[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정부가 월 소득 134만원(1인 가구 기준) 이하 무주택 청년에게 매달 월세 20만원을 지원하는 ‘청년월세 특별지원’의 보증금, 월세 규모 등 거주 요건을 폐지했다.이전까지는 보증금 5천만원 이하, 월세 70만원 이하인 주택에 사는 청년만 지원했다. 하지만 거주 요건이 폐지됨에 따라 앞으로는 보증금·월세 규모와 관계없이 월세 지원을 받을 수 있다.11일 국토교통부는 더 많은 청년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청년월세 특별지원 사업의 거주 요건을 폐지하고, 오는 12일부터 신규 대상자를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올해 청년, 경력단절여성, 보훈대상자 등의 창업지원을 위해 공공임대주택단지 내 근린생활시설인 희망상가 307호를 공급한다.희망상가는 공공임대주택단지 내 근린생활시설을 주변 시세보다 최대 50% 낮게 최장 10년간 제공하는 창업공간이다. LH는 지난 2016년부터 총 1381호의 희망상가를 공급해 왔다.올해 공급 물량은 전국 114개 단지, 307호이다. 지역별로는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이 65개 단지 173호, 그 외 지역은 49개 단지 134호이다.LH 희망상가는 청년,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난달 28일 게시된 ‘2024년 1차 청년, 신혼·신생아 매입임대주택 입주자 모집공고’ 청약 접수를 오는 8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매입임대 사업은 LH가 도심 내 교통 접근성이 좋아 직주근접이 가능한 신축 및 기존 주택을 매입해 무주택 청년·신혼부부 등에 저렴하게 임대하는 제도이다. LH는 지난해 청년·신혼부부 등을 대상으로 약 1만 4000호를 공급했다.LH가 전국에 공급하는 총 3332호 유형별로는 ▲청년 매입임대주택 1513호 ▲신혼·신생아 매입임대주택 1819호를 공급하며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이한준 사장이 26일 경기 고양시 고양장항지구 최초 입주 단지인 LH 신혼희망타운 A4, A5블럭의 입주상황을 직접 검검했다.고양장항 A4, A5블럭은 총 2325세대의 신혼희망타운으로, 전체 입주 세대가 신혼부부, 한부모가족 등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 2020년 12월 착공돼 오는 31일 최초입주 예정이며 신혼부부 선호를 반영해 평면 설계 및 유아․교육 등에 특화된 커뮤니티 시설이 제공될 예정이다.지구 내 최초 입주인 만큼 주민들의 초기 각종 기반시설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난해부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20개월 간 감소세를 보이던 주택청약 종합저축 가입자 수가 올해 2월 증가 전환했다. 24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2월 말 기준 주택청약 종합저축 가입자 수는 총 2556만 3099명이다. 지난 1월 가입자 수(2556만 1376명)보다 1723명 늘었다. 주택청약 종합저축 가입자 수는 지난 2010년 이후 매년 꾸준히 증가했다. 다만 지난 2022년 7월을 기점으로 계속 감소해 147만명 넘게 줄었다.청약저축 가입자 수가 감소한 이유로는 분양가 급등이 거론된다. 고금리와 건설비 상승으로 분양가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지난 2월 서울 지역 신축 연립·다세대 원룸(전용 33㎡ 이하)의 평균 월세가 100만원(보증금 1천만원 기준)을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21일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을 운영하는 스테이션3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를 바탕으로 지난 2월 수도권에서 거래된 연립·다세대의 평균 월세를 연식별로 분석했다. 그 결과 준공 5년 이하, 보증금 1천만원 기준 서울 지역 신축 연립·다세대 원룸의 평균 월세는 101만 5천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 오른 수치다.서울 지역 신축 원룸의 평균 월세는 수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매입임대 주택 가격 산정체계를 개편한다고 밝혔다. 올해 총 2만 7553호를 매입할 계획이다.주요 개선내용은 ▲매입유형별 합리적 시장가격 매입 ▲가격 산정방식의 공신력과 지속가능성 강화 ▲수급 불균형 해소를 위한 수요 맞춤형 주택 공급 ▲주택 품질관리 향상 등이다.LH는 시장에서 수용 가능한 가격기준 마련을 위해 사업방식별로 가격 체계를 보완했다.먼저 약정형 주택 물량의 약 83%는 감정평가금액을 매입가격으로 산정하는 방식을 유지하고, 2월 말부터 신속하게 사업을 진행해 주택을 확보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카카오가 지난해에 이어 지역 IT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한층 확대한다.카카오는 지역 개발자 인재 양성 프로그램인 ‘카카오테크 캠퍼스’ 2기 운영을 위해 부산대학교, 전남대학교, 강원대학교, 경북대학교, 충남대학교 등 총 5개 대학과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1기를 진행한 부산대, 전남대를 포함해 총 5개 대학으로 프로그램을 확대했다.‘카카오테크 캠퍼스’는 카카오가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약속과 책임’을 실천하고자 지난해부터 운영중인 지역 산학협력 모델이다. IT관련 교육이 대부분 수도권에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내일부터 만 34세 이하 청년이 내 집 마련을 위해 목돈을 모을 수 있는 ‘청년주택드림 청약통장’이 출시된다.국토교통부는 21일부터 전국 우리·국민·농협·신한·하나·기업·부산·대구·경남은행 지점에서 청년주택드림 청약통장에 가입할 수 있다고 20일 밝혔다. 가입 자격은 소득 5천만원 이하의 만 19∼34세 무주택 청년이며, 이자율은 최저 연 2.0%, 최대 연 4.5%다.기존(청년 우대형 청약통장)에 50만원이었던 월 납부 한도도 100만원으로 늘어났고, 연 납입금의 300만원까지 40% 소득공제를 받을 수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계속되는 고금리에 부동산 시장이 침체되자 사전청약에도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높은 이자 부담에 수익성이 떨어지면서 일부 사업장은 일정을 지연했고, 사업 자체를 취소하는 곳도 발생했다. 또한 당첨자들 이탈 등 부작용도 잇따르고 있다.29일 부동산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사전청약은 선분양보다 2년가량 앞서 주택을 공급하는 제도다. 집값이 치솟던 지난 2020년 당시 문재인 정부는 주택시장 수요를 분산시켜 과열된 시장 분위기를 완화하기 위해 사전청약을 도입했다. 사전청약 물량을 청년층에 배분해 ‘패닉바잉’을 막겠다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매입임대주택 400호에 대한 청약 접수를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자립준비청년 매입임대주택은 ‘자립준비청년 지원 보완대책(2022.11)’ 등에 따라 아동복지시설 등에서 퇴소하는 자립준비청년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공급되는 주택으로 LH는 보유 중인 청년 매입임대주택을 자립준비청년에게 우선 공급하고 있다. 최근 4년간(2020~2023년) LH가 자립준비청년을 위해 제공한 매입임대주택은 총 566호이다.공급되는 주택은 청년 등 입주민 수요를 반영해 냉장고, 세탁기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대우건설 백정완 사장이 지난 22일 수원에 위치한 인재경영원에서 올해 1월에 입사한 신입사원 86명과 대화 시간을 가진데 이어 ‘한마음의 장’ 행사에 참석해 신입사원들을 격려했다. ‘한마음의 장’은 신입사원 교육 과정을 마무리 하는 행사로 백정완 사장과 주요 집행임원들이 참석했다. 본 행사는 회사 경영진과 신입사원과의 소통을 통해 회사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었으며, 신입사원들은 회사 핵심가치인 ‘도전과 열정, 자율과 책임, 신뢰와 협력’을 주제로 자체 제작한 조별 영상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천지일보=이우혁·최혜인 기자] 워크아웃(채권단 공동관리절차)에 들어간 태영건설발(發) 리스크에 따른 건설업계 타격이 현실화하고 있다. 100여곳에 달하는 현장에서 태영건설의 하도급업체 피해가 확인되면서다.24일 대한건설정책연구원(건정연)이 태영건설과 하도급 공사를 맺은 회원사를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 결과, 답변에 응한 104개 현장(71개사) 중 92곳에서 직간접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대금이 미지급된 곳은 14개 현장, 대금지급 기일이 기존 60일에서 90일로 연기된 곳이 50개 현장에 달했다. 또 12개 현장은 결제수단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빚더미’에 올라앉은 건설업계가 벼랑 끝에 내몰리고 있다. 고금리에 경기침체가 길어지면서다. 문제는 건설사들이 자금난으로 무너지면서 협력사뿐 아니라 수분양자들에게까지도 그 여파가 미치고 있는 점이다. 또한 고금리로 분양시장 침체도 장기화하고 있어 ‘준공 후 미분양’ 물량도 늘고 있다는 점도 건설사들을 옥죄고 있다.24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부터 부도 처리되거나 기업회생절차를 밟는 건설업체가 잇따르고 있다. 법원 공고 기준 지난해 12월 건설사 10여곳이 법원에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신청했다. 올해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대우건설 컨소시엄(대우건설·금호건설·계룡건설산업·흥한종합건설·우암건설)이 오는 13일부터 ‘문현 푸르지오 트레시엘’의 선착순 동호수지정 분양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문현 푸르지오 트레시엘은 한국토지주택공사와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함께 시행하는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이다. 청년·신혼부부 등 부산 시민에게 양질의 주택을 공급하기 위해 공공주택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민간 건설사인 대우건설 컨소시엄의 우수한 상품성을 누릴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 문현 푸르지오 트레시엘이 들어서는 문현동 일대는 정부의 도시재생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3일부터 지난해 12월에 실시한 2023년 4차 청년·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 총 2753호 입주자 모집에 대한 청약 접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매입임대주택’은 LH가 도심 내 신축 및 기존 주택을 매입해 무주택 청년·신혼부부 등에게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조건으로 임대하는 공공임대주택으로, 매년 분기별로 입주자를 모집한다.유형별로는 ▲청년 매입임대주택 1130호 ▲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 1623호이며, 지역별로는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이 1266호, 그 외 지역이 1487호이다.‘청년매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오는 연말까지 청년 및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전세임대주택을 수시 접수 받는다고 2일 밝혔다.‘전세임대주택’은 입주 대상자로 선정된 고객이 거주를 원하는 주택을 직접 찾으면 LH가 주택 소유자와 전세계약을 체결한 뒤 이를 입주대상자에게 저렴하게 재임대하는 제도로 보증보험 가입을 통해 보증금 회수에 대한 안전성이 확보돼 2024년 대학 입학예정자 등 다양한 유형의 수요를 충족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청년 1순위 전세임대는 혼인 중이 아닌 무주택자로서 대학생, 취업준비생, 19세 이상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새해에는 태아를 포함해 2세 이하 자녀가 있는 가구에 주택 우선 공급 제도가 신설된다. 또 신혼부부가 각자 청약할 수 있으며 모두 당첨될 경우 선 접수분의 당첨 효력을 인정한다. 또 1기 신도시 특별법이 적용되고, 청년 주택드림 청약 통장이 출시된다. 새해부터 변하는 국토·교통 이유에 대해 알아봤다.먼저 출산 가구에 주택 특별 공급이 내년 3월 25일부터 도입된다. 물량은 공공분양 3만 가구, 민간분양 1만 가구, 공공임대 3만 가구 등 총 7만가구 수준이다. 지원 자격은 입주자 모집공고일 기준 2세 이하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내년 시행되는 ‘신생아 특례 대출’에 따라 올해 1월 1일 출산한 무주택 가구부터 최저 1.6% 금리로 최대 5억원까지 주택 구입 자금 대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1주택을 보유하고 있다면 대환대출을 지원한다.아울러 ‘신생아 특례 전세자금 대출’에 따라 보증금 5억원 이하 주택에 최대 3억원까지 최저 1.1% 금리로 대출 지원을 받을 수 있다.국토교통부는 2024년도 주택도시기금 운용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신생아 특례 구입·전세자금 대출’을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국토부는 ‘저출산 극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6일 LH 본사에서 경남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과 함께 생계위기가구 생활안정 지원을 위한 기부금 4억 5000만원을 주거복지재단에 전달한다고 밝혔다.이번에 전달한 기부금은 고금리, 고물가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된 생계위기 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LH가 3억원, 경남·우리·하나은행이 1억 5000만원을 기부해 지난해 기부금 3억 3000만원 대비 1억 2000만원이 증가했다.기부금 전달식에는 고병욱 LH 국민주거복지본부장, 이일환 경남은행 서부영업본부장, 권현민 우리은행 LH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