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tGPT 기사내용 요약.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징계 및 퇴직한 직원들에게 수억원의 퇴직금을 지급한 사실이 드러났으며, 국민권익위원회(권익위)의 권고에도 불구하고 이런 행동을 하면서 LH에 대한 비판과 해체론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LH는 3년간 징계를 받은 7명의 직원에게 총 47억 7230만원의 퇴직금을 지급했습니다. 이 중 가장 많이 받은 직원은 성희롱 및 특정 자재 구매 요구로 징계를 받은 A씨로, 1억 2100만원을 받았습니다. 이러한 사안으로 인해 LH에 대한 해체론도 나오고 있으며, 경찰과 공정거래위원회의 조사가 진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국토교통부가 지난 5월부터 이날까지 건설현장 77곳을 점검한 결과 33곳(42.8%)에서 불법하도급을 적발했다. 단속은 오는 8월 말까지 계속된다.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12일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을 방문해 불법하도급 집중단속 현황을 점검하고, LH·도로공사·철도공사 등 공공공사 발주기관 및 관계 전문가들과 함께 불법하도급 근절방안을 논의했다. 국토부는 지난 5월 23일~6월 8일까지 20일간 총 77개 현장을 점검, 그 중 33개(42.8%) 현장에서 58건의 불법하도급을 적발했다. 또한 42개 건설업체에
[천지일보=조성민 기자] 롯데건설이 필리핀 교통부가 발주한 ‘필리핀 남부도시철도 7공구’를 수주했다. 롯데건건설은 지난 6일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 필리핀 대통령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자리에서 계약체결식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필리핀 남부도시철도는 수도 마닐라 도심을 관통해 남부 칼람바를 연결하는 총 연장 56㎞ 철도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도심 교통난 해소와 지역 간 이동 편의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평가 받는다. 총 9개 공구 중 약 4200억원 규모의 7공구를 수주해 운영 통제센터를 포함한 대규모 철도공사를 약 60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더블유건설과 우남건설이 오는 23일 신흥 주거타운으로 부상하고 있는 충남 천안 부성지구에 ‘부성역 우남퍼스트빌’ 견본주택을 쌍용동 일원에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 천안 북부의 주요 인프라를 연결하는 입지에 들어서는 데다 지하철 1호선 연장과 더불어 뛰어난 정주 여건을 갖춘 우남퍼스트빌은 부성지구 A-2BL에 위치하며 지하 2층~최고 20층, 6개동 총 316세대 규모로 조성한다. 타입 별 분양 세대 수는 ▲84㎡A 182세대 ▲84㎡B 76세대 ▲84㎡C 58세대로 전 세대가 실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많은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DL이앤씨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노선 민간투자사업 건설 현장에 국내 최대 규모의 TBM(Tunnel Boring Machine) 장비를 적용해 시공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TBM 공법은 발파로 터널을 뚫는 기존 재래식 방식이 아닌, 첨단 터널굴착 장비를 활용해 터널을 관통하는 방식이다. 원통형의 강철 굴착 장비 머리 부분이 회전하면서 암반 등을 잘게 부수고 전진해 터널을 빠르게 뚫는다. 해당 공법을 적용하면 터널 굴착부터 암반 및 토사 배출, 보강 등 과정을 기계화 및 자동화할 수 있어 매우 효율
“규정상 최대 20% 감봉만 가능”[천지일보=이우혁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부동산 투기의혹으로 직위해제 된 직원들에게 총 7억여원의 보수를 지급한 것으로 드러났다.7일 열린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은 “LH가 부동산 투기의혹으로 수사를 받고 직위가 해제된 직원 40명에게 지난달 말까지 총 7억 4123만원의 보수를 지급했다”고 밝혔다. 1인당 평균 1853만원을 받은 셈이다. 또 이들 중에는 지난 3월부터 월평균 611만원씩 총 4339만원을 수령한 직원도 있었다.LH는 이 같은 현상에 대해 대책이 없다는 입장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감[천지일보=이우혁 기자] 국토교통부 국정감사가 5일부터 진행되는 가운데 최근 몇 년간 폭등한 집값 문제를 포함해 대장동 개발사업에 관한 의혹도 쟁점이 될 전망이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이날 국토부를 시작으로 국감을 시작한다. 기관별로는 오는 7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8일 한국도로공사, 12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국가철도공단·수서고속철도(SR), 14일 한국부동산원·주택도시보증공사(HUG), 15일 인천국제공항공사·한국공항공사, 20일 서울시와 경기도 순이다. 종합감사는 21일 열린다.문재인 정부의 임기
3개동 49층 392세대 규모 초고층 주상복합단지[천지일보=유영선 기자] 현대건설은 이달 대구시 중구 태평로3가에 ‘힐스테이트 달성공원역’을 분양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에 분양하는 힐스테이트 달성공원역은 지하 5층~지상 최고 49층, 3개 동, 총 392세대 규모의 초고층 주상복합단지로 지어진다. 아파트 2개 동, 320세대와 주거형 오피스텔 1개 동, 72실이 함께 구성된다. 전 세대가 전용면적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된다.타입별로는 아파트가 ▲84㎡A 91세대 ▲84㎡B 44세대 ▲84㎡C 44세대 ▲84㎡D 47세대 ▲84㎡E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현대건설은 지난 8일 필리핀 남북철도 제1공구(Malolos to Clark Railway Project – PKG1)’ 공사에 대한 본계약 서명식을 비대면으로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앞서 현대건설은 지난 9월 필리핀 교통부(Department of Transportation)로부터 본 공사에 대한 낙찰통지서를 접수한 바 있다.해당 계약은 총 약 6700억원(USD 573백만불) 규모다. 주관사인 현대건설이 약 3838억원(USD 330백만불/57.5%)규모를 담당하며, 현지업체인 메가와이드(Megawide
공모사업 연이어 수주… 9층 랜드마크, 호텔, 컨벤션 등 들어서[천지일보=유영선 기자] 한화건설이 주관사로 나선 한화계룡컨소시엄이 총 사업비 9000억원 규모의 대전역세권 개발사업의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다.한화건설은 작년 1.8조원 규모의 서울역 북부역세권 개발사업 수주에 이어 연이어 대형 공모사업 수주에 성공했다고 3일 밝혔다.대전역세권 개발사업은 대전시 동구 정동과 소제동 일대 재정비촉진지구 92만㎡ 중 대전역에 인접한 복합 2-1구역 상업복합용지 약 3만㎡를 복합개발하는 사업이다. 한화계룡컨소시엄은 연면적 35만㎡, 총사업비 9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SK건설은 UAE의 에티하드 레일(Etihad Rail)이 발주한 2단계 철도망 건설사업 중 구웨이파트(Ghweifat)~루와이스(Ruwais) 구간에 대한 공사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이로써 국내 건설사 최초로 사우디, 쿠웨이트 등 걸프협력회의(GCC) 회원국의 철도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됐다.SK건설은 중국건축공정총공사(CSCEC)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사를 수주했다. 총 공사금액은 4억 2천만 달러(약 4천 8백억원)로 SK건설 지분은 42.5%다. SK건설은 EPC(설계·조달·시공)를 일괄 수행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9일 강릉선 KTX 탈선 사고 현장을 찾고 “이런 사고가 또다시 발생해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죄 말씀을 드린다”고 사과했다.김 장관은 이날 오전 복구 작업 중인 탈선현장에서 오영식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사장에게 사고 관련 브리핑을 들은 후 이같이 말하며 고개를 숙였다.그는 “국회에서도 코레일 사장이 두 번이나 국민께 사과하고 사흘 전에는 국무총리가 코레일 본사를 찾아 강하게 질책하고 사고 재발을 막아달라고 지시했음에도 이런 사고가 일어났다”며 “저희로서도 더는 이런 상황들을 좌시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우리나라가 국제철도협력기구(OSJD, Organization for Cooperation of Railway) 정회원으로 가입했다.7일 국토교통부는 키르기스스탄에서 열린 OSJD 장관급 회의에서 만장일치로 우리나라의 정회원 가입이 결정됐다고 밝혔다.OSJD는 유라시아 대륙 철도 운영국 협의체로서 중국횡단철도(TCR)와 시베리아횡단철도(TSR)를 포함해 28만㎞에 달하는 국제노선을 운영하고 있다. 북한과 중국, 러시아를 포함한 28국이 정회원으로 참여 중이다.우리나라가 정회원으로 가입함에 따라 한국철도공사(코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국내 대형 건설사 중 GS건설, 부영주택, 쌍용건설이 산업재해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13일 고용노동부가 시공능력 1000위 이내 건설업체와 발주 금액 100억원 이상 20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지난해 산업재해 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GS건설, 부영, 쌍용건설 순으로 산업재해율이 가장 높았다.하지만 건설업체 규모별로는 시공능력평가 순위가 높은 건설업체일수록 환산재해율이 낮게 나타났다. 산업재해율이 낮은 업체는 한화건설, 현대엔지니어링, 대림산업 순으로 나타났다.고용부에 따르면 시공능력평가액 10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SK건설은 24일 2022년 카타르 도하 월드컵을 앞두고 건설 중인 도하 지하철 1호선 레드라인(Red Line) 북부선 터널구간을 관통했다고 밝혔다.SK건설이 2014년 7월 TBM(Tunnel Boring Machine) 공법으로 굴진을 시작해 20개월 만에 도하 도심 알 비다~골프 트러프 구간 터널관통에 성공한 것이다.도하에 처음으로 지어지는 지하철 구간 5개중에 SK건설이 시공하는 레드라인 북부선이 가장 빠른 공정율을 보이고 있다. 공사 난이도가 높은 터널구간 공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지하철 역사 건축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장마와 휴가철 등 채용비수기에도 건설사 채용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채용 일정은 해당 기업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건설취업포털 건설워커(www.worker.co.kr, 대표 유종현)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아래는 25일 건설워커가 소개하는 채용 현황이다.◆GS건설(www.gsconst.co.kr)전력부문 전기철도 분야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직무는 SE, 검수설비, 궤도, 영업(불어), 전력, 전차선 등이며 8월 10일까지 회사 채용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공통자격
부동산 경기 침체, 기대감 하락으로 시장 ‘잠잠’ [천지일보=김일녀 기자]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이 4년 만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린 가운데 세계 경기 둔화에 따른 난항이 예상된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용산역세권개발은 11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지난 2007년 8월 사업자 공모를 낸 지 4년 만에 기공식을 갖고 철도시설 철거와 토목공사에 들어갔다. 허준영 코레일 사장은 “한국철도 역사의 산증인인 용산정비창이 랜드마크단지로 환골탈태하게 됐다”며 “서울의 얼굴을 바꿔 국가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프로젝트인 만큼 세계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