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수송동 대림빌딩에서 D타워 돈의문으로 이전인천 부평에서 시작해 81년간 혁신·성장의 역사 일궈[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내년 1월 지주사 체제로 출범하는 DL그룹이 돈의문 시대를 개막했다.DL은 서울 종로구 통일로 134 ‘D타워 돈의문’ 빌딩을 사옥으로 사용한다고 22일 밝혔다. 대림빌딩과 D타워 광화문에서 근무하던 DL E&C 임직원과 남대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근무하던 DL케미칼, DL에너지 계열사 임직원들도 D타워 돈의문으로 자리를 옮겼다.2DL그룹에 따르면, D타워 돈의문은 지하 7층~지상 26층, 연면적 8만 6224
총 투자비 2조 1190억원… 2015년 11월 착공해 5년 만에 개통드론, 레이져 스캔 등 스마트 건설 기술로 공기 연장 없이 완공[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수도권 북부 핵심 노선 서울~문산 민자고속도로가 11월 7일 0시에 개통한다.본 민자사업의 주간사인 GS건설은 6일 고양시 덕양구 성사동 고양영업소에서 국토교통부 주최로 서울~문산 민자고속도로 개통행사를 갖고 7일 0시에 개통한다고 밝혔다.이날 개통행사에는 손명수 국토교통부 제2차관, 심상정 고양시 갑 의원, 박정 파주시 을 의원, 이용우 고양시 정 의원, 한준호 고양시 을 의
“절대경쟁력 갖출 때까지 지속 발전시키겠다”내부적으로 IMF·글로벌 금융위기 극복 주도 평가[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이해욱 대림그룹 부회장이 14일 회장으로 승진했다. 대림그룹은 이로써 본격적인 3세 경영 체제가 시작됐다.이 회장은 이준용 명예회장의 장남으로 창업주인 故이재준 회장의 손자다. 1995년 대림에 입사한 이 회장은 2010년 부회장으로 승진했다.이 회장은 일찌감치 그룹의 지주회사격인 대림코퍼레이션의 최대주주(2015년)로 올라서며 그룹 승계를 일단락 지었다. 이후 3년 만에 회장 자리에 오르면서 고 이재준 회장, 이준용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운전기사 폭행 및 폭언 등 이른바 ‘갑질 논란’으로 물의를 빚은 이해욱 대림산업 부회장이 사과했다.이 부회장은 2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수송동 대림산업 본사에서 열린 정기 제69기 정기 주주총회에 들러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면서 “저로 인해 상처받은 모든 분들께 머리 숙여 사죄한다”며 고개를 숙였다.그는 이어 “상처받으신 분들을 위로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을 찾겠다. 조만간 찾아뵙고 사죄드리겠다”며 “개인적인 문제로 주주와 대림산업 임직원께 큰 고통을 드리게 됐다”고 말했다.이 부회장은 “한없이 참담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