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청년들, ‘영끌’ 말고 분양 기다리길”[천지일보=유영선 기자]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31일 옛 상소문 형식을 빌려 현 정부의 정책을 풍자해 화제가 된 청와대 국민청원 ‘시무(時務) 7조 상소문’을 읽어보지 않았다고 밝혔다.미래통합당 송서준 의원은 이날 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 장관에게 “시무7조 상소문을 읽어봤냐”고 물었고, 김 장관은 “읽지 않았다”고 말했다.김 장관은 “시무 7조 내용이 잘못된 주택정책과 관련한 것이라는 추정이 안되느냐”는 송 의원의 이어진 질문에는 “잘 모르겠다”고 했다. 다만 관련 글을
‘행정수도 이전 논의’ 세종시 전국서 가장 상승률 커[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서울 아파트 전세값이 끝을 모르고 치솟고 있다. 특히 임대차 3법 통과 영향으로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연달아 최대폭으로 상승했다. 경기도 전셋값 역시 약 5년 4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특히 세종시는 행정수도 이전 논의 등의 영향으로 전국에서 상승률이 가장 컸다.6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3일 기준으로 서울 아파트 전셋값 상승률은 0.17%를 기록했다. 주간 기준으로 보면 작년 12월 30일(0.19%) 조사 이후 약 7개월 만에 최대 폭으로 상승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정부가 중저가 주택에 대한 재산세율을 인하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29일 “중저가 주택에 대해 재산세율을 인하하는 방안을 10월에 발표하겠다”고 밝혔다.김 장관은 29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미래통합당 김상훈 의원이 재산세가 중저가 주택에 대해서도 많이 부과되고 있다고 지적하자 이같이 말했다.김 장관은 “재산세는 자산가치에 비례할 수밖에 없고 공시가격을 현실화하다 보면 중저가 주택을 소유한 분들도 세금이 오를 수 있다”며 “올 10월 공시가격 현실화 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