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우혁 기자] 현대건설이 미래 건설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취업완성 아카데미’ 기술교육생 모집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선발 과정은 플랜트전기·계장실무와 건설공정공사관리, 스마트시티, 공조냉동기계산업기사 취득과정 등 건설 직무 중심의 4개 과정이다. 이들 과정은 3월부터 시작한다. 건설품질관리와 안전보건관리, BIM건설관리, 전기설비시공실무, 플랜트기계배관실무 등 5개 과정은 3월부터 순차적으로 모집해 6월 교육을 시작하고 건설공사관리 과정은 하반기 개설할 예정이다.모든 과정은 정부가 교육비와 실습재료, 교재 등을 전액 지원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정부가 ‘수도권 출퇴근 30분 시대’를 열고 지방 ‘메가시티 1시간 생활권’ 조성을 위해 G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와 지방 광역급행철도(x-TX)에 민간 재원을 포함해 134조원을 투입하겠다고 밝혔다.정부는 ‘지옥철’로 꼽히는 김포골드라인 혼잡도 완화 문제를 최우선으로 해결할 방침이다. 아울러 수도권 내 정체가 심한 일부 고속도로 구간을 지하화하고,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도 추진한다.25일 정부는 경기도 의정부에서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교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16일 남양주시와 ‘남양주 수소도시 조성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3기 신도시 최초로 남양주왕숙2 지구에 수소도시 인프라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정부 국정과제 중 하나인 수소경제 기반을 조기에 구축해 도시의 에너지 자립률을 높이는데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수소도시’는 공동주택, 건축물, 교통시설 등에 수소를 에너지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수소생산시설 등의 도시기반시설을 구축한 도시이다. 도시 내 수소 활용이 가능한 전 분야에 실제 수소가 적용된다.LH는 지난 20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현대건설 기술교육원이 2023년도 하반기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모집분야는 건설품질관리, 건설공사관리, 안전보건관리, 하이테크 플랜트, 플랜트전기 등 총 10개 과정이다. 분야별로 1차(6월 30일~오는 10월 6일), 2차(오는 9월 26일~12월 11일)에 걸쳐 진행된다. 과정당 최대 30명의 교육생을 모집하며, 교육기간은 4~7개월로 과정에 따라 상이하다. 모든 과정은 교육비를 포함한 실습재료, 교재 등을 정부가 전액 지원하는 국가기간·전략산업(국비지원)으로 진행된다. 지원대상은 국민내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국토교통부가 달동네, 판자촌, 쪽방촌 등 도시 취약지역 주민의 생활 여건을 개선하는 사업 대상지 10곳을 선정해 국비 300억원을 지원한다.국토부는 도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10곳과 민관협력형 노후주택 개선사업 3곳을 신규 사업으로 선정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도시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사업은 도시 취약 지역 주민들이 최소한의 삶의 질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주거·안전·위생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기초 생활 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이다.정부는 지난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57개소의 대상지를 선정
내년 스마트사업 13곳 선정[천지일보=이우혁 기자] 국토교통부(국토부)는 2022년에 추진할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 대상지 13곳을 최종 선정했다. 사업에 따라 해당 지역에는 스마트서비스가 구축돼 정주 여건이 개선될 전망이다.지역별로 경기(안산, 의정부), 강원(태백), 충북(제천(2), 청주), 충남(공주), 전북(김제, 남원), 전남(화순), 경북(김천), 경남(김해), 제주(제주) 등이다.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은 도시재생뉴딜사업에 선정돼 이미 시행 중인 사업지에 본 사업과 연계한 스마트서비스
내년 16개 지자체 선정최대 20억원 지원2025년까지 2560억 투입[천지일보=이우혁 기자] 국토교통부(국토부)가 지난 11월 8일 공모계획을 발표한 ‘지역거점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에 이어 중·소규모 도시를 대상으로 스마트솔루션을 조성·구축하는 ‘중·소도시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에 오는 2025년까지 잠정 2560억원(국비 1280억원 포함)을 투입한다고 밝혔다.중·소도시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은 우수한 스마트시티 솔루션을 전국으로 확산하고 자치단체의 사업역량을 강화해, 주민 체감도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그간 스마트 챌린지 사업을
‘소규모주택정비’ 2차 공모총 29곳 2만 5500호 지원[천지일보 세종=홍나리 기자]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으로 전국 아홉곳이 추가 선정돼 해당 지역에 총 8460호의 주택이 공급된다.국토교통부는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2차 공모로 5개 시·도에 총 9곳의 후보지역을 선정해 후보지를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이란 오래된 저층 주거지 등으로 도심 개발이 곤란한 지역에 공공·민간 정비 사업이 계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정부는 지난 4월 첫 후보지 20곳 발표한 뒤 7월 ‘빈집 및 소규모주택정비
올해 100건의 안 검진과 백내장 수술 진행 목표[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대우건설은 2012년부터 모로코에서 시작한 ‘비전케어 사업’을 더욱 확대해 올해 나이지리아 라고스주에서 진행 중이라고 5일 밝혔다.대우건설과 한국비전케어는 나이지리아 라고스주에서 의료·보건 서비스에 취약한 현지인을 대상으로 안(眼) 검진과 백내장 수술을 진행할 수 있는 캠프를 마련했다.대우건설 사회공헌 관계자는 “올해까지 안 검진을 통해 100건의 백내장 수술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본래 수술캠프는 한국 의료진과 비전케어 관계자 그리고 대우건설 자원봉사자
2.4대책 후속 ‘5.2만호’ 주택공급 세부계획 발표행정중심복합도시 내 용도변경 등을 통한 1.3만호 추가공급울산선바위, 대전상서 등 지방 신규 공공택지 1.8만호 공급[천지일보=이우혁 기자] 국토교통부(국토부)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방안(2.4)’에 대한 후속 조치로 총 5.2만호 주택공급에 대한 세부 계획을 29일 밝혔다.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및 주거재생혁신지구 선도사업 후보지 27곳(2.1만호)을 선정했으며, 행복도시에서 1.3만호를 추가공급하고, 지방 중소규모 택지 2곳에서 1.8만호를 신규
국내 최초 ‘주상복합 아파트’34층짜리 최신식 건물로 변신2025년 완공… 166세대 분양김현미 “안전·생업 동시 보장”[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지어진 지 50년이 넘어 위험 건축물로 평가를 받은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 ‘좌원상가아파트’가 34층짜리 최신식 건물로 탈바꿈한다. 54년 전 건물이라 건물 구조나 분위기가 특이해 ‘아수라’나 ‘무뢰한’ 등 느와르 영화 촬영을 하기도 했다.국토교통부와 서대문구,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4일 서대문구 사회적경제마을센터에서 서대문 위험건축물 정비형 도시재생방안을 발표했다.좌원상가아파트는 19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정부가 도심에 공공이 개입하는 재개발 사업을 활성화해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주택을 공급하기로 했다.6일 국토교통부는 ‘수도권 주택공급 기반 강화 방안’을 내고 2022년까지 서울에 7만호 부지를 추가 확보하고 2023년 이후 수도권에 연평균 25만호 이상의 주택공급을 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국토부는 “작년 12.16 대책 이후 과열 양상을 보이던 서울 등 주택시장은 투기수요가 사라지면서 점차 안정화돼 가고 있으나 공급 측면에서도 장기적인 주택공급 기반을 마련해 시장 안정세를 더욱 공고화하고자 이번 대책을 발
서울, 20만㎡ 이상 사업서 신청지 3곳 배제서울 집값 급등으로 과열된 상황 고려한 듯[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서울시가 올해 도시재생 뉴딜 사업지 중 경제기반형 등 대규모 재생 사업 대상에서 배제됐다.정부는 31일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3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를 열어 ‘2018년도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안’을 의결했다.정부는 올해 도시재생 뉴딜 사업지로 총 99곳을 선정했다.도시재생 뉴딜은 사업 종류와 면적 규모에 따라 우리동네살리기(5만㎡ 이하), 주거지지원형(5만∼10만㎡), 일반근린형(10만∼15만㎡), 중
[천지일보=손성환 기자] 3월 들어 건설 구직자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채용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건설취업포털 건설워커(대표 유종현)에 따르면 대림산업, GS건설, 서희건설, 대방건설, 글로웨이 등 대형 및 중견 건설사들이 사원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대림산업이 경력사원 전문직 채용을 진행한다. 모집분야는 건축사업본부 국내현장 건축시공(시공관리, 공사견적, 공사관리)이며 20일까지 회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응시자격은 건축관련학과 출신으로 해당업무 수행 경험 및 능력 보유자 등이다.◆ GS건설이 플랜트 설계 경력사
[천지일보=손성환 기자]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비를 지원하는 주거급여제도의 시범사업이 7월부터 전국 시·군·구 23곳에서 시행된다.국토교통부는 오는 10월 개편된 주거급여제도의 본격적인 시행에 앞서 착오를 줄이기 위해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국에서 23곳을 선정하고 사전에 대상자 만족도를 평가하며, 약 4만 가구가 주거비로 기존보다 5만 원가량 더 받게 된다.시범사업은 기존 주거급여자 중 이번 제도 개편으로 지급 금액이 증가하는 가구에 추가 급여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이뤄지며, 7월부터 10월까지 3개월간 진
[천지일보=김일녀 기자] 18대 대선후보들의 지역개발공약이 속속 가시화되고 있다. 10일 부동산정보업체인 부동산114가 전국 광역지자체별로 박근혜·문재인 대선 후보가 들고 나온 지역개발공약을 분석한 결과 우선 수도권 일대는 경기도와 인천지역에 공약이 집중됐다. 특히 박 후보는 경기도를 ‘통일전진·산업미래’ 기지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힌 바 있다. 인천 아시안게임 국비지원에 대해서는 두 후보의 견해가 비슷하다. 전라남도 권역에 대해서 박 후보는 광주 자동차 100만대 생산기지, 친환경 자동차 클러스터 육성, 전남 대규모 풍력발전단지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