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뉴시스]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23) 개막 첫날인 27일 오전(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피라 그란 비아에 설치된 전시장을 관람객들이 살펴보고 있다.
[서울=뉴시스] 한국의 첫 달궤도선 '다누리'가 달 전이궤적에 성공적으로 진입한 것이 확인된 5일 오후 서울 하늘에 달이 떠있다.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 우주군기지에서 미국 민간 우주개발업체 '스페이스X'의 '팰컨 9' 발사체에 실려 달로 향한 다누리는 발사일(2022년 7월 31일∼9월 9일)과 무관하게, 오는 12월 16일 달 궤도에 포획되고, 같은 달 31일에는 달 상공 100km의 임무궤도에 안착한다는 목표다. 달 임무 궤도에 안착한 후에는 하루 12회 공전하며 1년간(2023년 1~12월)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케이프커내버럴=AP/뉴시스] 4일(현지시간) 미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 우주군 기지 40번 발사대에서 대한민국의 첫 달 탐사 궤도선 '다누리'를 탑재한 스페이스 X의 팰컨-9 발사체가 발사되고 있다. 다누리가 발사와 궤도 진입부터 목표 궤도 안착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면 우리나라는 달 탐사선을 보낸 세계 7번째 나라가 된다. 2022.08.05.
[서울=뉴시스] 19일 오후 경남 창원시 현대로템 창원공장에서 공개된 수소트램 컨셉카.(사진=산업통상자원부 제공) 2021.04.19.
[서울=뉴시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2일 오후 3시 07분(현지기준 11시 07분) 카자흐스탄 바이코누르 우주센터에서 발사에 성공한 '차세대 중형위성 1호' 발사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연합뉴스) 선택약정할인율 25% 상향, 정부의 보편요금제 도입 추진으로 위기에 몰린 알뜰폰 사업자들을 위해 우정사업본부가 올해 알뜰폰 취급 우체국 수를 대폭 늘리고 직영 판매창구도 개설하기로 했다. 사진은 17일 서울 시내의 한 알뜰폰 판매점 모습.
(서울=연합뉴스) 3일 오전 서울 광화문 KT 스퀘어에서 열린 KT ‘아이폰8’ 정식 출시행사에서 1호 고객이 제품을 전달받고 있다.
(대전=연합뉴스) 한국 최초 국적위성인 '우리별 1호' 개발하는 등 과학기술 발전을 선도한 최순달 전 체신장관의 영결식이 22일 오후 대전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에서 엄수됐다.한국전자통신연구원장(葬)으로 열린 영결식에는 유족과 최문기 전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ETRI 전·현직 임직원과 과학기술계 인사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영결식은 묵념, 약력소개, 추도사, 조사, 헌화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최문기 전 장관은 추도사에서 "최순달 장관님의 선견지명과 강력한 추진력이 오늘날 과학기술 강국 대한민국
(서울=연합뉴스) 저렴한 통신요금을 앞세워 2011년 7월 출범한 알뜰폰 가입자 수가 400만명을 넘어섰다.미래창조과학부는 지난달 기준으로 알뜰폰 가입자 수가 413만8천72명으로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전체 이동통신 시장 가입자(5천600만명)의 7.3%에 해당한다.SKT망을 빌려쓰는 사업자 고객이 196만8천명, KT망 185만1천명, LG유플러스망 31만8천명 등이었다.사업자별로 보면 대기업 계열인 CJ헬로비전[037560]과 SK텔링크가 각각 78만6천명, 67만5천명의 가입자를 유치해 알뜰폰 업계의 양대산맥을 형성했
3천700만 카카오톡 효과...'생활 플랫폼 진화' 예고(서울=연합뉴스) 카카오가 '국민 메신저' 카카오톡을 무기로 또 한 번의 '무서운 변신'을 꿈꾼다.3천700만 국내 가입자를 앞세워 '게임 중개업'으로 성공 기반을 닦았지만 모바일게임 플랫폼만으로는 미래 먹거리를 찾을 수 없다는 판단에서다.'카카오게임'은 2012년 단 10개 게임으로 출발, 2개월 만에 누적 가입자 5억명을 넘기며 카카오를 모바일게임 플랫폼 업계의 최강자로 올려놓았다.최근 카카오의 눈부신 성장도 광고가 아닌 게임 매출 덕분이었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매출의 76
전체 ATM의 94%가 구형 버전 사용…금융사 상시감시 돌입금융당국 "IT 보안 사고 발생시 엄중 제재"(서울=연합뉴스) 윈도XP 운영 체계가 출시 14년 만인 8일 종료됐으나 거의 모든 현금 자동 입출금기(ATM)가 구형 버전을 사용해 해킹 등에 취약한 것으로 확인됐다.금융당국은 ATM 자체가 폐쇄된 시스템을 쓰고 있어 보안 사고 발생 가능성은 적은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금융사에 윈도XP 상위 버전으로의 전환과 더불어 상시 감시를 강화하라고 지시했다.이런 지침에도 금융사에서 윈도XP와 관련해 정보통신(I
정액제 데이터 요금제 출시·데이터 제공량↑ 프로모션'2배빠른 LTE' 시대 맞춰 서비스 늘었지만 통신비용도 증가(서울=연합뉴스) 이동통신사들의 경쟁 전략이 음성 통화 중심에서 데이터 중심으로 이동하고 있다.이동통신 3사는 각각 새로운 정액제 데이터 요금제를 내 놓거나 데이터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데이터 소비량 증가에 고민하는 가입자들을 공략하고 있다.이는 음성 통화 중심의 3세대(G) 이동통신 시대 이후 LTE와 포스트 LTE 시대가 개막함에 따른 당연한 수순이지만 가계 통신비 부담이 커질 것이라는 우려도 제기된다.19일 이동통신업계
지상파3사, 유료방송에 '홀드백' 기간 '1주→3주' 연장 요청"사실상 무료 VOD 없애는 셈"vs."광고 수익 감소로 불가피"(서울=연합뉴스) 올해 하반기부터는 지상파 프로그램의 본방송을 놓치는 경우 3주를 기다려야 디지털케이블TV나 IPTV에서 무료 주문형비디오(VOD)를 시청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14일 방송업계에 따르면 지상파 3사는 최근 유료 방송의 '홀드백' 기간을 오는 7월1일부터 현행 1주에서 3주로 바꿀 것을 IPTV와 케이블TV 사업자들에게 제안했다.홀드백(Hold-back) 기간은 본방송 이후 유료 방송
(서울=연합뉴스) 게임이나 동영상을 재생할 때 쓰이는 3차원(3D) 기능을 켠 채로 삼성전자[005930] 갤럭시S4를 이용할 경우 과열현상이 나타난다는 지적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국내 전자제품 하드웨어 전문 리뷰 사이트인 플레이웨어즈는 갤럭시S4로 3D벤치마크 테스트를 1시간 벌인 결과, 앞면 최고온도가 54.9∼55℃, 뒷면 최고온도가 58.2∼58.8℃로 나타났다고 2일 발표했다.이는 함께 실험한 갤럭시 노트2의 최고온도(앞면 41.4℃, 뒷면 41.9℃)나 LG전자[066570] 옵티머스G 프로의 최고온도(앞면 42℃,
수도권을 끝으로 새벽 4시 종료…"가상종료 화면 뜨면 전환 대상" 지상파 직접 수신만 종료…케이블 가입자는 해당 안 돼 (서울=연합뉴스) 31일 서울과 수도권에서 지상파TV의 아날로그 방송 송출이 중단돼 100% 디지털 지상파 TV 시대가 열린다. 30일 방송통신위원회와 방송계에 따르면 그동안 지역별로 순차적으로 아날로그 방송의 송출을 중단해 온 지상파 방송사들은 31일 새벽 4시를 기해 전국에서 마지막으로 서울과 수도권의 아날로그 방송을 종료한다. 이에 따라 지상파 TV방송을 직접 수신 방식으로 보던 아날로그 TV 사용자들은 이
발사 예정시각은 29일 오후 1시 30분께 발표될듯 (서울=연합뉴스) 우리나라 첫 우주발사체 나로호(KSLV-1)가 발사 예정일(29일)을 이틀 앞두고 하늘을 향해 곧게 섰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항공우주연구원은 27일 오후 3시40분부터 이렉터(기립장치)를 이용해 나로호를 발사대 옆에 세우기 시작해 오후 4시46분께 기립 작업을 마쳤다고 밝혔다. 앞서 나로호는 이날 오전 8시16분부터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 발사체종합조립동(AC)에서 나와 이송장치에 실려 발사대(LC)로 이동했다. 오전 9시30분부터 10시50분까지는 '이동형 온도제
새 어댑터 블록 테스트 마쳐..29일 오후4시 발사 시도(서울=연합뉴스) 우주를 향한 국민의 염원을 담아 10여년에 걸쳐 공들인 우리나라의 첫 우주 발사체 '나로호(KSVl-Ⅰ)'가 사흘 뒤 세 번째이자 마지막 도전에 나선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항공우주연구원은 26일 나로호가 발사체조립동에서의 점검을 마친 뒤 발사 예정일을 이틀 앞둔 27일 발사대 옆에 세워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한국과 러시아 연구진은 지난 17일 도착한 새 어댑터 블록에 대해 지난주말까지 실제 상황처럼 6시간동안 220기압으로 기체를 주입하는 등의 기체
분유·와인·청바지·화장품 서울서 더 비싸 소시모 18개국 주요 도시 물가 조사 (서울=연합뉴스) 삼성전자[005930] 등 스마트폰 제조업체가 즐비한 우리나라에서 스마트폰 구입비용이 외국보다 턱없이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시민모임은 지난 7~8월 미국 뉴욕, 일본 도쿄, 서울 등 18개국 주요도시에서 스마트폰 등 55개 제품의 국제 물가 조사 결과를 15일 발표했다. 조사 대상 중 17개 제품의 국내 가격이 세계 주요 도시 가운데 상위 5위 안에 들었다. 국내 제품 중에는 스마트폰 `삼성 갤럭시 S3 32G'의 판매가격(99만
발사일정 곧 국제기구에 통보..발사시각은 오후 4~6시55분 예상 교과부ㆍ항우연 "새로운 고무 실 교체 시험 이상 없었다" (서울=연합뉴스) 우리나라 첫 우주발사체 나로호(KSLV-I)가 다음달 9일 이후, 늦어도 24일 전에 발사될 전망이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항공우주연구원은 29일 나로호 발사관리위원회를 열어 나로호 3차 발사 예정기간을 다음달 9~24일로 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경원 교과부 전략기술개발관은 "현재까지 이상 현상(고무 실 파손)을 분석한 결과 (나로호의) 개선과 보완, 국제기구 통보에 필요한 기간을 모두 고려할
"파손 상태 따라 발사예정일 다시 결정할 수도" (나로우주센터=연합뉴스) 우리나라 첫 우주발사체 나로호가 발사예정일인 26일 오전 발사 준비 과정에서 헬륨 가스 주입을 위한 연결 부위가 새는 것이 발견돼 발사가 연기됐다. 조율래 교육과학기술부 차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오늘 오전 헬륨가스를 충전하던 중 1단과 발사대 연결 부위가 새는 것이 발견돼 돼 발사일을 연기한다"고 밝혔다. 교과부와 항공우주연구원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0분께 나로호 1단(하단)에 헬륨가스를 주입하는 과정에서 헬륨가스 압력이 충분히 올라가지 않는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