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정필 기자] LG전자가 역동적인 게임은 물론 고화질 영화 등 콘텐츠에 따라 화질을 맞춰 즐기는 ‘LG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를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LG전자는 탁월한 성능과 선명한 화질, 다양한 편의 기능으로 고사양 게임을 쾌적하게 즐기는 ‘LG 울트라기어 올레드(OLED)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 5종을 출시한다.‘32GS95UE’은 한 대의 모니터에서 고주사율 모드와 고해상도 모드를 전환하며 즐기는 ‘듀얼 모드’를 VESA로부터 인증받았다.모니터 하단의 전용 버튼을 누르면 간편하게 고주사율과 고해상도 모드가 전환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삼성전자가 업황 악화에 따른 실적 부진에도 향후 3년간 주주환원 정책을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하기로 했다.삼성전자는 올해부터 2026년까지 3년간 발생하는 잉여현금흐름(Free Cash Flow)의 50%를 환원하고 연간 9조 8000억원의 배당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31일 공시했다.삼성전자는 매년 잔여재원을 산정해 충분한 잔여재원이 발생할 경우 정규 배당 외에 추가 환원을 검토하는 정책도 유지하기로 했다. 주주환원 정책 대상 기간 종료 이전이라도 인수·합병(M&A) 추진, 현금 규모 등을 고려해 탄력적으로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예쁘고 편리했다. 지난 26일 삼성전자가 국내에서 처음 연 ‘갤럭시 언팩’을 통해 공개한 갤럭시 Z플립5(플립5)와 Z폴드5(폴드5)를 체험해 본 느낌이다. 콤팩트하고 세련된 디자인, 다양한 맞춤형 기능 등으로 ‘나만의 개성’을 표현하기에 충분했다.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 마련된 삼성전자 언팩 체홈존에서 만난 플립5와 폴드5는 한눈에 봐도 전작과 달랐다. 물방울 모양의 ‘플렉스 힌지(경첩)’가 적용돼 앙다문 입처럼 접힌 부분이 빈틈없었기 때문이다. 고질병으로 지적받던 가운데(접히는 부분) 주름도 눈에 띄게 줄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삼성전자가 사외 거점 오피스와 사내 자율 근무존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삼성전자의 사내외 유연근무공간 ‘딜라이트(d'light)’는 ▲서초(서초사옥) ▲대구(ABL타워) 등 사외 거점 오피스 2개소와 ▲디지털시티(수원) ▲서울R&D캠퍼스(우면) ▲스마트시티(구미) ▲그린시티(광주) 등 사업장 내 자율 근무존 4개소를 포함해 총 6개소로 이날부터 운영된다. 삼성전자는 임직원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 ‘Work From Anywhere’ 정책의 일환으로 사내외 유연근무
소비자주권시민회의, 콘텐츠 가격 인상 중단 촉구[천지일보=손지하 기자] 구글이 국내법을 위반하며 인앱결제 강제 정책을 고수하는 가운데 국내 플랫폼 기업이 요금 인상 기회로 악용하고 있다는 시민단체의 비판이 나왔다.14일 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성명을 내고 구글이 강행하고 있는 인앱결제 영향으로 콘텐츠 기업들의 가격 인상을 즉각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이 단체는 “구글의 인앱결제 정책은 명백한 불공정 행위고 방송통신위원회가 조사 중인데다가 소비자단체도 소송 고발에 나서고 있다”며 “정부와 시민단체 들이 소비자 피해를 줄이기
[천지일보=손지아 기자] 아이폰, 자급제, 알뜰폰 등 단말기의 위치추적이 어려워 긴급구조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김상희 부의장(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경기 부천병)이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소방청 등 긴급구조기관의 요청에 따라 이동통신 3사가 이용자의 위치정보를 제공한 건수는 지난 2016년 약 1100만건에서 2020년 약 1800만건으로 증가했다.반면 방통위가 김상희 의원실에 제출한 최근 2년 단말기별 위치정보 제공 현황 자료에 따르면 애플 아이폰 등의 외산폰, 일부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삼성전자가 TV 포장재를 활용한 업사이클링(Upcycling)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2021 에코패키지 챌린지’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삼성 TV에 적용된 에코패키지는 포장 박스의 각 면에 인쇄된 도트(Dot) 패턴을 활용해 누구나 간편하게 자르고 조립하는 과정을 거쳐 다양한 생활 용품을 만들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에코패키지 상단에는 제작 설명서를 제공하는 QR코드가 있어 누구나 쉽게 책상용 선반이나 책꽂이, 반려묘를 위한 고양이 터널 등 여러가지 소품을 만들어볼 수 있다.이날부터 7월 31일까지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LG전자가 공간 활용도와 사용자 편의성을 대폭 강화한 ‘360’ 모니터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360 시리즈는 마치 로봇의 팔을 연상시키는 다관절 힌지 구조를 적용해 모니터 화면의 위치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스탠드를 움직이지 않고도 화면을 상·하 방향으로 최대 13㎝ 범위까지 움직여 높이를 조절할 수 있다. 좌·우로는 최대 47㎝까지 움직일 수 있고 앞뒤로도 최대 18㎝ 범위까지 당기거나 밀 수 있다.또 화면을 수평 방향으로 ±280도까지 돌릴 수 있는 ‘스위블’ 기능과 수직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삼성전자가 오는 8일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19에서 업무 공간의 변화를 가져올 ‘스페이스 모니터’와 화질 혁신을 보여줄 ‘커브드 QLED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을 공개한다고 4일 밝혔다.스페이스 모니터는 클램프(Clamp)형 힌지(Hinge) 스탠드를 채용해 사용자가 책상 위 공간을 효과적으로 쓸 수 있도록 한 제품으로 32형UHD와 27형WQHD 2종이 공개된다.이 제품은 사용자가 책상에 제품을 고정시킨 후 벽에 밀착시켜 놓거나 앞으로 끌어 당겨 쓰는 등 자유로운 배치가 가능해 기존
손·집·책상 위 겨냥… ‘스마트홈’ 전략 [천지일보=이솜 기자] 구글이 29일(현지시간) 스마트폰 ‘넥서스’ 신제품 2종과 태블릿 등 스마트 기기를 대거 출시하고 나섰다. 기존 소프트웨어 사업뿐 아니라 하드웨어까지 확대해 안드로이드 생태계를 넓히는데 박차를 가한다는 전략이다. 구글이 이날 내놓은 스마트폰 신제품은 ‘넥서스5X’와 ‘넥서스6P’로, 하드웨어는 각각 LG전자와 중국의 화웨이가 제조했다. 이번 신제품은 ‘마시멜로’라 불리는 안드로이드 6.0 버전이 처음 장착됐으며 넥서스 시리즈 최초로 제품 후면에 지문인식 센서를 탑재,
디스플레이메이트 ‘엘설런트 A’ 인정[천지일보=이승연 기자] 세계적인 디스플레이 화질평가 기관인 미국 디스플레이메이트가 삼성전자 갤럭시S6의 디스플레이 화질에 최고 등급인 ‘Excellect A’를 부여하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디스플레이메이트는 10일(현지시각) 갤럭시S6와 갤럭시S6엣지 디스플레이 평가를 공개했다. 보고서는 갤럭시S6의 AMOLED가 577ppi(1평방인치당 픽셀수)의 고해상도, 소비전력, 야외시인성 등에서 전작인 갤럭시S5는 물론 불과 반년 전에 출시된 갤럭시노트4의 성능도 뛰어넘었다고 밝혔다. 또한 “삼성디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LG전자가 겨울철 실내 공기관리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나섰다.LG전자는 최근 에어워셔 신제품 10종을 출시한 데 이어 살균스티머 3종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신제품은 100도의 고온으로 물을 끓여 살균하기 때문에 세균 걱정 없이 실내 습도를 유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스티머 제품 사용시 우려되는 화상 걱정도 없앴다. 100도로 끓인 물을 내부 팬을 통해 53~55도로 식혀 내보내 안전하다.53~55도의 따뜻한 스팀으로 건강한 실내 공기 관리도 가능하다. 차가운 수분이 나오는 일반 가습기와 달리 따뜻
5년 전 악몽 재현… “하필 같은 시간에 발표하는 게 더 얄궂다”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기대를 품고 신년인사회에 참여했던 방송통신인들의 얼굴에는 웃음기가 가셨다. 18대 인수위의 조직개편안이 발표되자 서로 스마트폰으로 소식을 확인하며 웅성거리는 분위기가 연출됐다.15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오후 5시 ‘2013 방송통신인 신년인사회’가 열렸다. 같은 시각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서울 삼청동 인수위원회 공동기자회견장에서 조직개편안을 발표하며 정보통신기술(ICT) 관련 정책기능을 미래창조과학부에서 전담한다고 밝혔다. ICT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