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손지하 기자] 지난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압사 사고와 관련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와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가 긴급 점검에 나섰다.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30일 비상 간부 영상회의, 31일 공유회의를 통해 통신·인터넷 트래픽 이상 여부와 유료방송사의 재난방송 준비상황을 긴급 점검했다. 이 장관은 회의에 앞서 희생자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고 모든 직원도 마음을 모아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우정사업본부 및 소속·산하기관의 직원, 가족을 포함한 피해 여부를 조기에 파악할 것을 지시하고 국가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