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크로 사용할 경우 처벌해야”김성태, 실검 순위 조작 주장[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실검)’에 대해 의사표현일 뿐 조치를 취하기는 어렵다고 견해를 밝혔다. 다만 매크로 등 불법프로그램을 사용할 경우에는 처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최기영 과기정통부 장관은 2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의 국정감사에서 “여러 사람이 모여서 댓글을 달고 실검에 오르는 것은 의사표현이라고 생각한다”면서도 “만약 매크로 등 기계를 쓰는 경우
윤상직 “한글도메인 비활성화, 포털 의존 심화시켜”[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한글도메인 등록 건수가 감소세를 지속하면서 한글 도메인이 없는 공공기관 수가 200개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15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윤상직 의원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한글도메인 등록 공공기관 수는 지난 2015년 12월 154개에서 2016년 9월 150개, 작년 9월 141개, 올해 8월 138개로 지속 감소했다.한글도메인은 영어 환경 인터넷에 친숙하지 않은 노인과 어린이를 위해 도입된
미청구액도 4년간 304억원에 달해[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환불대상을 찾지 못해 소멸되는 모바일상품권이 내년 94억원 어치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최근 4년간 미사용 상품권 액수도 304억원에 달했다.자유한국당 박대출 의원이 25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제출받은 ‘모바일상품권 구매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주요 5개사의 모바일상품권 미청구액은 304억원을 넘어섰다. 미청구액은 계정이 없거나 탈퇴 등으로 환불권자를 확인할 수 없어 환불이 불가한 금액을 말한다.업체별로 보면 SK플래닛(기프티콘)이 174억원으로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23일 서울 코엑스에서 ‘월드IT쇼(WIS) 2018’ 개막식이 진행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박정호 SK텔레콤 사장, 자유한국당 김성태 의원 등이 참석했다. WIT 2018은 오는 26일까지 나흘간 진행되며 30개국, 495개 기업이 참가한다.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네이버 총수인 이해진 전(前) 이사회 의장이 31일 검색광고 문제에 대한 지적에 “구글도 겪는 문제인 만큼 네이버만 비판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반박했다.이 전 의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종합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나와 “구글이 검색 점유율 1위인 국가에서는 구글과 관련해 그 같은 문제가 많이 나올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이 전 의장은 “국내에서는 구글의 검색 점유율이 낮아 구글코리아가 상대적으로 깨끗해 보일 뿐”이라며 “반면 우리는 공격을 많이 받고 있다”고 했다.검색광고가 중소상공인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우리나라 청소년 3명 중 한 명 정도가 스마트폰 과의존도 위험에 노출된 것으로 나타났다.17일 자유한국당 김정재 의원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받은 ‘인터넷 중독 지역별 실태조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은 17.8%로 전년(16.2%)보다 1.6%포인트 증가했다.한국정보화진흥원은 작년 9월부터 11월까지 전국 만 3∼69세 2만 4386명을 상대로 표본 조사했다.이를 환산하면 우리나라 전체 스마트폰 사용자 4175만 9천명 가운데 과의존 위험군에 속한 사람은 742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네이버뉴스 편집자문위원회가 지난 21일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제4기 편집자문위원회’를 출범한다고 24일 밝혔다.제4기편집자문위원회는 국회 원내교섭단체로 등록된 국민의당, 더불어민주당, 바른정당, 자유한국당에서 추천 받은 8인의 위원과 학계로부터 추천 받은 기존 3인의 위원까지 총 11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앞으로 활동을 펼치게 된다.기존 3기의 9명에서 2명의 위원이 추가돼 4기 편집자문위원회는 총 11명으로 늘었다.편집자문위원회는 뉴스의 기사 배열에 대해 학계, 정계, 법조계의 의견과 자문을 받기 위해 구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네이버·다음 등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대해서도 방송통신콘텐츠 제공으로 인해 발생하는 광고 매출액의 일부를 방송통신발전기금에 분담하도록 하고 이 기금의 일부를 지역방송을 위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추진된다.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자유한국당 간사인 박대출 의원(진주갑)은 방송통신발전기금 분담 대상에 정보통신서비스제공자(포털사업자)를 포함하는 내용의 ‘방송통신발전 기본법’ 일부 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30일 밝혔다.개정안의 주요내용은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신문법 제2조제6호에 따른 인터넷뉴스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