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서울시장 보궐선거가 코앞에 다가오면서 우열을 가리기 힘든 선거 판세를 세밀하게 읽어낼 수 있는 첨단 GIS(지리정보시스템) 기술이 주목을 끌고 있다. GIS는 지리 및 지리정보 데이터를 분석, 가공해 선거, 토지, 자원, 환경, 교통, 국방 등 매우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수 있게 해주는 시스템을 말한다. (주)선도소프트, GIS 유나이티드 등 GIS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선거 운동 과정에서 각 후보 측이 GIS 기술을 이용할 경우 지역마다 유권자 성향을 쉽게 파악해 선거 전략에 적극 활용할 수 있다.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