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윤희숙 의원에 공개토론을 제안하면서 지역화폐를 둘러싼 두 사람의 랜선 공방이 오프라인으로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경제전문가인 윤희숙 의원, 지역화폐는 소비의 지역 간 이전 차단보다 업종 내 규모별 재분배에 더 중점이 있다는 거 모르시진 않으시죠”라며 “언론 뒤에 숨지 말고 공개 토론하자”고 제안했다.앞서 국민의힘 윤희숙 의원은 최근 지역화폐 문제로 국책 연구원과 설전을 벌이고 있는 이 지사를 향해 “권력을 가진 이들이 힘으로 찍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30일 “한명숙 전 국무총리가 재심 기회를 얻으면 좋겠다”며 검찰 개혁과 한 전 총리의 재심 운동을 응원한다고 밝혔다.이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에 ‘동병산련… 한명숙 전 총리 재심운동을 응원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법정증언이 검사가 교사한 위증이었다는 증언이 잇따르고 있다. 최종결론은 알 수 없지만 한 전 총리님이 재심기회를 가지면 좋겠다”며 이같이 말했다.한 전 총리의 불법 정치자금 수수 사건과 관련 민주당 내 재심 청구 언급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 지사도 이를 공개적으로 지지
“공정하게 배분·합리적 경쟁 이루어지게”[천지일보=이성애 기자] 이재명 경기지사가 3일 “올해부터는 현장의 경제를 활성화하는 정책들, 그중에서 중요한 영역이라고 할 수 있는 일자리를 만드는 일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이날 도청 출입 기자들은 수원 굿모닝하우스(도지사 공관)로 초청, 신년간담회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이어 “공정하게 자원이 배분되도록 하고, 경쟁이 합리적으로 이루어지게 하고, 경쟁의 성과물이 제대로 배분되게 하는 것, 이것이 정부 역할이고 경제가 지속 성장하게 하는 길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이
“민중의 직접정치로 촛불혁명 완수하겠다”통일에서 경기도의 역할 강조“이젠 민중이 정치 주인 돼야”노동자·농민 기본권 실현 공약“정통진보세력 전면 나설 때”[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이번 6.13지방선거에서 민중당은 총 6명의 광역단체장 후보를 내놓았다. 1300만 인구 경기도에서는 홍성규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다.홍 후보는 선거에 임하는 각오를 묻자 먼저 촛불혁명을 언급했다. 그는 “독재정권을 심판하고 박근혜 전 대통령을 감옥에 보냈던 지난 촛불혁명이 우리 사회 뿐 아니라 전 세계에 깊은 감동과 울림, 용기를 줬지만 아직 ‘미완의
“대한민국 맏형 경기도 책임질 적임자”“갈등 유발, 분열 정치 그만”“경기 연정 이어가야 할 것”“정부 견제, 보수·중도 통합”핵심 공약은 ‘일자리 창출’[천지일보=이성애 기자] “1300만명 규모의 경기도는 성과를 내본 안정적인 인물이 이끌 수 있다.”6.13지방선거 경기도지사 재선에 도전하는 자유한국당 남경필 후보가 경기도 연정에 따른 도정 안정을 강조하고 나섰다. 그는 천지일보와의 인터뷰에서 “갈등을 유발하는 분열의 정치는 불안정하다”며 “경기도 연정을 이어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수도권에서 국회의원 5번, 도지사 1번 등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제19대 대통령 선거일인 9일 오전 8시 정의당 심상정 후보가 경기도 고양시 신원초등학교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남편 이승배(62)씨와 나란히 선거를 했다.이날 선거를 마친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촛불 시민들의 열망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뛰었다. 이미 정권교체는 확고해졌다”며 “오늘은 더 강한 개혁, 더 큰 변화를 위해 기호 5번 심상정을 찍어주실 것을 믿는다”며 소감을 밝혔다.이어 선거의 의미에 대해 ”이번 선거는 촛불대선이며 대한민국 60년을 바꾸는 대선“이라며 "청년들과 여성들과 비정규직 노동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제19대 대통령 선거일인 9일 오전 8시 정의당 심상정 후보가 고양시 신원초등학교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남편 이승배(62)씨와 나란히 포즈를 취하고 있다.
[천지일보=이성애 기자]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 후보가 6일 오후 강남 현대백화점 앞 선거유세장에서 ”두루 경험한 준비된 대통령이 바로 문제인”이라며 “특정 지역 반쪽 대통령 아닌 통합대통령이 바로 문제인”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그는 “이번 대선은 적폐 세력의 집권연장이냐, 완전히 새로운 대한민국이냐, 절체절명의 갈림길”이라며 “완벽하게 승리하고, 압도적으로 이겨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한편 투표일 전날인 8일 마지막 집중유세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갖기로 했다고 6일 민주당이 밝혔다. 이날 광화문 광장에서 ‘새로운 대한민국 비
[천지일보=이성애 기자] 제20대 총선 투표가 시작된 13일 오전 9시 더불어민주단 정세균 후보(종로구)와 부인 최혜경씨가 종로구 숭인1동 주민센터를 찾아 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정 후보는 투표를 마친 후 “20대 국회를 만들어 줄 국민들이 현명한 판단을 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정치가 국민을 걱정하고 국민을 섬겨야 하는데 특히 여권에서 최근 공천에 관련해서 국민에게 너무 큰 걱정을 끼쳤다”며 “정치인의 한 사람으로서 우리 정치권의 후진성에 대해 깊이 반성한다”고 덧붙였다.또한 “판세는 아주 팽팽해 어느 쪽 지지층이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