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선거문화… ‘정책선거’로 바꿔가고 있어“나주·화순, 혁신적 발전 다시 시작할 것” 약속[천지일보 화순=이미애 기자] 더불어민주당 손금주 의원이 지난 6일부터 하루에 한 가지씩 지역 현안에 대한 공약을 발표하는 가운데 지역 선거문화를 ‘정책선거’로 바꿔가고 있다.손 의원(전남 나주·화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은 특히 “지역주민들이 정책과 공약으로 선택할 수 있는 깨끗한 선거문화를 조성, 이번 총선을 통해 나주·화순의 혁신적인 발전을 다시 시작하겠다”고 약속했다.손 의원은 그 동안 공약발표를 통해 ▲
양산 중심 동남권 메가시티 추진 도 차원의 지원 요청[천지일보=이미애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국회의원이 4일 경남도청에서 김경수 지사를 만나 ‘동남권 메가시티’ 등 양산과 관련한 현안을 논의했다.이날 김경수 경남도지사와 만남은 지난 3일 양산시(을) 지역구 출마 기자회견 및 기자간담회를 통해 밝힌 ‘양산을 중심으로 하는 동남권 메가시티’ 등에 대해 경남도의 추진방향 등을 점검하고 양산 및 경남의 현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다.김 의원은 경남도청 출마 기자회견 및 양산시 출입기자 간담회를 통해 “10년 전 선언했던 신동남권 시대 비
4일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진주(을) 출마 기자회견“새천년 미래 진주, 능력 있는 정치리더 역할 중요”“진주의 현안 해결 위해 모든 경험·역량 쏟겠다”다짐[천지일보=이미애 기자] 한경호 예비후보가 4일 진주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이 ‘진주 현안의 해결사’임을 강조했다.그는 “침체된 진주 경제를 되살리고, 천년고도 진주의 새로운 희망과 미래를 열기 위해 진주발전의 최적임자라는 확신을 갖고 출마를 결심했다”고 총선출마의 변을 밝혔다.한 예비후보는 이날 진주(을)출마 배경을 비롯한 포부, 진주 발전 전략을 제시하면서 “
3일 경남 양산시(을) 총선 출마 기자회견“대화·타협 민생 개혁 정치 제대로 실현”“경남이 키워준 능력, 경남을 위해 쓸 것”[천지일보=이미애 기자] “이제 양산의 국회의원으로서 10년 전 꿈꿨던 ‘동남권 메가시티’ 비전을 실현시키고 양산을 메가시티의 가장 중심지역으로 만들겠습니다.”김두관 의원이 3일 경남도청 브리핑룸에서 오는 4월 15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경남 양산시(을)출마 선언을 통해 이같이 말하고 경남 민심에 문을 두드렸다.이어 “이제 양산과 경남의 국회의원으로 양산시민, 경남도민 여러분께 진 빚을 제대로 갚겠다”며
최근 3년 연속 지원센터 입주율 하락으로 60%에 불과[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울산·경남의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입주율이 지속적으로 하락해 원인을 파악하고 운영방식을 개선해야한다는 지적이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위성곤 의원(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이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8년 광주·울산·경남의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센터)의 기업 입주율이 60%까지 급감했다. 또 여성기업 일자리플랫폼 운영 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3년간 광주센터와 울산센터의 연도별 입주율은,
강경화 외교부 장관 “국방부 장관과 협의 하겠다”[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천정배 의원이 21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미국 측이 5.18기밀문서를 공개할 경우, 5.18진상규명에 큰 진전이 이뤄질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다.천 의원은 한미동맹을 한층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고, 5.18에 대한 미국의 책임론을 둘러싼 오해도 불식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외교부의 적극적인 노력을 촉구했다.천 의원에 따르면, 지난 5월 정부를 상대로 5.18민주화운동 관련 기밀문서의 공개를 촉구한 이후, 외교부는 미
김연철 장관 “유엔사 DMZ 출입 통제권, 일부제도 보완 필요”[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천정배 의원이 21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유엔사 측이 납득하기 어려운 사유로 우리 국민의 비무장지대와 DMZ 출입 통제에 대해 우리 정부의 주권행사와 국민의 헌법상 권리인 거주이전의 자유를 자의적으로 침해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천 의원은 유엔사의 자의적인 불허사례로 지난 2018년 남북의 개성-문산 간 경의선 철도 현지 조사를 위한 MDL 통과요청에 대해 긴급 통행이 가능함에도 유엔사는 출발일 48시간 이전에 통행 계획을
최근 5년간 비보호결정 받은 북한이탈주민 137명북한이탈주민 중 탈북자 체포조 1명, 살인범 2명[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최근 5년간 북한이탈주민 중 국제형사범죄자, 중대한 비정치적 범죄자로 적발된 인원이 3명인 것으로 드러났다.20일 통일부가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박주선 국회의원(광주 동구·남구을)에게 제출한 ‘탈북민 보호여부 결정현황’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비보호결정을 받은 북한이탈주민은 137명이다. 이 중 탈북자 체포조 활동 1명, 살인 2명인 것으로 조사됐다.비보호결정은 국가안전보장에 현저한 영향을 줄 우려가 있
최근 5년간 1년 이상 형 확정된 북한이탈주민은 139명[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최근 5년간 북한이탈주민 중 1년 이상의 형을 확정받거나, 재입북시도자·위장망명자로 적발되어 보호중지·종료 조치를 받은 인원이 215명인 것으로 드러났다.16일 통일부가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박주선 국회의원(광주 동구·남구을)에게 제출한 ‘북한이탈주민 보호중지·종료 현황’에 따르면, 보호중지·종료된 북한이탈주민은 215명 중 위장 망명 64명, 재입북 시도자 12명, 1년 이상 형이 확정되어 보호종료·중지된 탈북민이 139명으로 조사됐다.재입북
광물자원공사 대규모 투자 손해, 재무 건전성 악순환 심화[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국광물자원공사가 투자한 자원기업들의 영업 손실액이 총 1조 6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더불어민주당 송갑석 의원(광주 서구갑)이 한국광물자원공사의 33개 투자사 중 재무현황이 확인된 27곳을 분석한 결과, 광물자원공사의 타법인 투자·출자사의 2018년 영업이익 손실액은 총 1조 5762억원에 달했다. 타법인 투자·출자는 크게 공사의 자회사 투자 및 운영과 해외 자원기업 지분확보 등으로 분류된다.구체적으로 살펴보면 한국광물자원공사가 100%
한국가스안전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 분석 결과 지적유사 계약관행 가진 공기업 및 공공기관 조사 확대 필요[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에서 지난 2002년부터 2018년까지 자행된 50억원대 종합 비리사건이 발각돼 뒤늦게 조사 착수에 했지만 이를 눈치챈 직원이 해외로 도주해 논란이 일고 있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송갑석(더불어민주당, 광주 서구갑) 의원이 한국가스안전공사(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대해 지적했다.송 의원에 따르면, 공공기관(한국가스안전공사)과 대형통신업체(LG U+)
법 시행 이후 통일부가 우선 구매한 탈북자 고용업체 제품 0건북한이탈주민 고용업체에 홍보… 우선 구매제도 장려 조치 必[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통일부가 북한이탈주민(탈북자)를 고용한 사업체가 만든 제품을 우선으로 구매하는 법령이 만들어진 뒤에도 19년 간 한 번도 관련 업체 제품을 구매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현행 북한이탈주민 보호 및 정착지원에 관한 법률 제17조 5에선 통일부가 탈북자를 고용한 모범 사업주의 생산품을 우선 구매할 것을 노력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또 동법 시행령 35조 5에선 연간 평균 5명 이상의 탈북자를
새만금 도로공사 사업… 전북업체 낙찰 16% 그쳐새만금 북도로공사 1단계 3공구 사업, 전북기업 5%전라북도, 올해 재정자립도 17개 광역시도 중 16위[천지일보 여수=이미애 기자] 주승용 국회부의장(여수을, 4선, 국토교통위)이 15일, 새만금개발청 국정감사에서 새만금 사업에 전북지역 참여 비율을 높여야 한다고 지적했다.주 부의장은 “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사업 추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53조’에 따라 해당 지역인 전북기업에게 공사 계약 우선권을 줘야한”고 말했다.새만금청에서 제출한 지난2015~2018년 도로건설 사업 현황에
고(故) 김용균씨 일터 태안화력발전소,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1029건지난 10년간 서부발전 사망사고 92% 태안화력발전소에서 발생[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지난해 12월 컨베이어벨트 사고로 숨진 김용균씨 작업장인 태안화력발전소의 산업안전보건법 위반사항은 1000건이 넘었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위성곤 의원(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이 고용노동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1월 태안발전소 특별안전보건감독 결과 발표에서 총 1029건의 산업안전보건법의 위반사항이 있었다.주요 위반사항은 추락 방지를 위한 작업 발판,
이명박 정부 총 208건, 박근혜 정부 총 62건[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이명박, 박근혜 정부에 이어 문재인 정부에서도 민간 차원의 이산가족 교류가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13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박주선 국회의원(광주 동구·남구을)이 공개한 ‘정부별 이산가족 민간교류 경비 지원 현황’에 따르면, 김대중·노무현 정부에서 1200여건을 넘었던 이산가족 민간교류 지원이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에는 30건으로 대폭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민간차원의 이산가족교류는 ‘남북 당국 간 합의에 의한 이산가족 상봉’과 다르게 남한주민
“연구 결과 제출 여부 불확실““연구의 공익성 문제 조사 必“[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우리나라 국민들의 모든 진료내역을 담고 있는 의료정보 빅데이터가 연구자들에게 제공되지만 활용 결과가 제출된 사례는 1/10 수준인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제출하지 않아도 어떠한 불이익도 없어 국민 건강정보를 가지고 비 공익적 활용을 해도 알아차리기 어렵다는 문제가 제기됐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바른미래당 간사인 최도자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건보)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의 ‘공공데이터 제공 심의위원회’ 자료를 분석해 결과물이 제대로 제출되
혁신도시로 이전했지만, 지난해 지역인재 채용률 19.5% 불과[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나주 혁신도시로 이전한 한국전력공사(한전)의 지역인재 채용률이 정부의 권고 수준에 크게 미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위성곤 의원(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이 기획재정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한전의 지역인재 채용률은 19.5%로 「지방대육성법」에서 권고하고 있는 지역인재 채용률 35%에 크게 미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전국 공공기관 평균 지역인재 채용률 23.4%는 물론 광주·전남지역 평균인 21.1
천리안 1호 2020년 3월 가동 연한 만료후속 통신위성 개발 미온적 대처 지적[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무소속 김경진 의원(광주 북구갑)이 공공통신위성 천리안 1호의 수명이 2020년 눈앞으로 다가왔지만, 아직 후속 위성에 대한 계획조차 세우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국내 통신위성은 국가위성인 천리안 1호와 민간위성 무궁화호 5A·6·7호 총 4개가 운영 중이다.국내 통신위성 현황에 따르면 중국, 일본, 러시아 등 주변국의 통신위성이 118개인 것과 비교해 크게 부족한 수치다. 더 큰 문제는
“광주형일자리 실제로 어려워”“외교안보, 경제문제 해결해야”5.18민주묘지 찾아 헌화·분양[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자유한국당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이 미래지향적 사회통합을 강조했다.광주를 방문한 김병준 비대위원장은 17일 오후 2시 30분 5.18민주묘지를 찾아 오월 영령 앞에 헌화·분향을 하고 민주의 문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보수 결집의 통합적 사고를 통해서 하나가 될 수 있다”고 시사했다.특히 지난 박근혜 정권 평가 부분에 대해선 다소 말을 아끼면서도 “지나간 일에 대해서 모두 마음을 열고 얘기를 한다고 하더라도 서로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자유한국당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이 17일 오후 광주시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를 찾아 오월 영령의 묘비를 쓰다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