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가 22일 경남 창원시 의창구 소답시장에서 “제가 대통령이 되면 미래산업, 미래일자리를 경남에서 일으키겠다”며 “경남을 조선산업의 특구로 지정하고 경남도민의 일자리를 보호하며 실업지원금을 보장하겠다”고 약속했다.안 후보는 “조선업 위기는 대한민국을 경제위기로 만들고 대한민국의 성장엔진을 멈추게 했다”고 진단했다.이어 “창원을 중심으로 기계산업클러스터를 조성하고 마산을 중심으로 로봇산업벨트를 조성하겠다”며 “경남의 우수한 제조업에 첨단산업이라는 날개를 달고 사천과 진주의 항공산업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인도네시아가 한국형 전투기(KF-X) 개발사업에 20%를 투자한다는 내용의 가계약이 체결됐다.경남 사천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22일 오후 서울사무소에서 인도네시아 정부와 국영업체(PTDI)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KF-X 체계개발 인도네시아 참여’ 가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KAI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가계약 체결식에는 KAI와 인도네시아 국영 방산업체 PTDI, 방위사업청, 인도네시아 국방부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인도네시아의 하비비 전 대통령이 설립한 PTDI는 KF-X 사업의 인도네시아
“실패한 과거로 가느냐 준비된 미래로 가느냐”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가 1일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를 과거 세력으로 규정하며 ‘과거세력 프레임’ 공세를 이어갔다. 박근혜 후보는 이날 오전 경남 김해시 동상동 전통시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이번 대통령 선거는 또다시 실패한 과거로 돌아가느냐, 아니면 준비된 미래로 나아가느냐는 것을 결정짓는 선거”라고 규정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박 후보는 다음 정권에서 해야 할 일로 ‘중산층 복원’을 강조하면서 “불과 5년 전까지 국정운영에 실패한 사람들이 정권 다시 잡는다면 결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