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성완 기자] 파주 비무장지대(DMZ) 내 평화의 길을 일반인도 둘러볼 수 있게 됐다.경기 파주시는 ‘디엠지(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을 다음달 19일부터 개방한다고 31일 밝혔다. 비무장지대를 평화지대로 만들기 위해 개발된 걷기 노선이다.시간대에 따라 2개 노선으로 구성됐다.평일 오전과 주말에 이용할 수 있는 1코스는 임진각에서 출발해 생태탐방로, 도라전망대, 감시초소(GP) 통문, 도라산평화공원으로 짜여져 있다.평일 오후에 출발하는 2코스는 임진각 출발 생태탐방로와 도라전망대, 감시초소(GP) 통문, 남북출입사무소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서부발전은 16일 서울 명동 온드림소사이어티에서 ‘체인지메이커 유스리빙랩 3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체인지메이커 유스리빙랩은 사회변화를 꿈꾸는 19~34세 청년이 모여 사회문제를 발굴해 해결방법을 논의하고 현장실험으로 검증하는 프로그램이다. 서부발전이 주최하고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한다. 서부발전은 지난해 10∼12월 3개월 동안 전문가 강의, 워크숍 등 10회에 걸쳐 사회혁신 교육을 실시했다. 참가자들은 오리엔테이션, 전문가 강의, 워크숍 등 관련 교육을 수강하며 지역혁신 현장 탐방과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제11호 태풍 ‘힌남노(HINNAMNOR)’ 북상과 관련 한덕수 국무총리가 “이번 태풍은 우리에게 큰 피해를 안겼던 지난 2003년의 태풍 ‘매미’보다도 더 강한 상태로 상륙할 가능성도 있어 우려가 매우 커지고 있다”며 정부의 총력대응을 지시했다. 한 총리는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기관과 영상회의를 하고 “인명피해 최소화가 가장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태풍으로 인해 많은 비와 함께 해일, 강풍이 예상되는 만큼 지하차도, 저지대 등 인명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철저한 사전 통제와 항만시설 안전관리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부상일 제주시을 후보가 18일 ‘미련 곰탱이 퀵서비스’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부 후보는 지난 17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 퀵보드를 타고 퀵서비스처럼 빠르게 달려가 주차 걱정 없이 현안을 해결하겠다”고 말했다.미련 곰탱이 퀵서비스는 친환경 교통수단인 전동 퀵보드를 타고 민생 탐방에 나서는 프로젝트다.그는 “공식 일정이 없는 시간을 활용해 읍면지역과 도심 지역을 돌며 진행한다”며 “퀵보드를 타고 지역 민심을 듣고 현안 해결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또한 “자동차로 빠르게 이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민생현장을 방문하고 국민과 직접 소통하기 위한 전국민생탐방 캠페인에 돌입한다.이 후보는 오는 12일부터 3일간 부산·울산·경남권 순회를 시작으로 ‘이재명의 매주 타는 민생버스(매타버스)’ 프로젝트에 돌입한다. 이 프로젝트는 약 8주간 매주 3~4일 일정으로 전국 8개 권역별로 진행할 예정이다.버스 내부에 생중계가 가능한 스튜디오를 설치하고, 유튜브 라이브 방송으로 송출하는 등 국민이 실시간으로 참여하고 소통하는 형태로 운영할 계획이다.이 후보는 민생버스로 전국을 순회하며 각
父 유언 전하며 정치 행보尹 대안으로 영입 가능성다크호스 부상은 시간 걸려[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야권의 차기 대선주자로 꼽히는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지난 7일 정치 참여를 선언하면서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최 전 원장은 8일 아버지(최영섭 전 육군 대령)의 빈소가 마련된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아버지께서 돌아가시기 전에 마지막으로 글씨로 남겨주신 말씀은 ‘대한민국을 밝혀라’였다“며 “또 ‘소신껏 하라’가 제게 남겨주신 마지막 육성이셨다”고 말했다.‘아버지가 정치 참여를 우려했다는 말이 있다’는 질문에는 “
尹 대안으로 떠오르기에는 시간 걸릴 듯이준석, 연일 윤석열 입당 압박 메시지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야권의 차기 대선주자로 꼽히는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7일 정치를 본격 선언했다. 지난달 29일 대권 선언을 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대안으로 떠오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8일 정치권에 따르면 최 전 원장은 지난 7일 “감사원장에서 나와서 여러 숙고를 했고, 그때 말한 것처럼 어떤 방식으로든지 이 나라와 사회를 위해 기여할 게 있는지, 숙고할 게 있는지 생각해 봤다”면서 “정치에 참여하는 생각을 갖게 됐다”고 한국일보가 전했다.다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5일 강원도 춘천 중앙시장을 방문해 민심을 살피던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갑자기 날아든 날계란에 얼굴을 맞았다.이 대표에게 계란을 던진 사람은 50대 여성인데, ‘중도유적 지킴이본부’ 관계자로 테마파크 ‘레고랜드’ 사업 허가를 낸 데 대해 항의한 것으로 전해졌다.이 대표는 페이스북에 “중도유적지킴이 본부 회원들께서 레고랜드 허가에 항의하셨다고 나중에 들었다”며 “경찰이 현장에서 몇 분을 연행해 조사했다고 하는데, 처벌하지 말아 달라고 경찰에 알렸다”고 말했다.이어 “문화재 당국 및 지자체와 시민단체 등이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 대학일자리사업단이 오는 10일부터 매주 목요일 12시~14시에 ‘2019 하반기 목요 Lunch&Learn’을 진행한다.지난 2017년부터 3년째 진행 중인 목요 런치특강은 세종대 재학생과 졸업생, 지역청년의 참여가 가능하다. 진로탐색과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연간 프로그램이다.상반기에는 1회 ‘이미지 뷰티스쿨’을 비롯해 총 6회에 걸쳐 617명이 참여했다. 하반기에는 총 7회로 진행될 예정이다.10일부터 12월까지 진행될 하반기 목요 런치특강은 제조업과 유통업, 통신업, 금융업, 화
(서울=연합뉴스) 파주 DMZ 평화의 길이 민간에 개방된 10일 탐방객이 솟대를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민참여형 축제로 진행 [천지일보=손성환 기자] 국가보훈처가 ‘제100주년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기념식’을 오는 11일 19시 19분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 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기념식은 임시정부수립 원년인 ‘1919년’을 의미하는 ‘19시 19분’에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 장소는 광복군이 C-47 수송기를 타고 국내로 들어왔던 역사적 장소인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에서 열린다.특히 전 국민과 함께하는 ‘국민 참여형 축제’ 형태로 개최하며, 참석을 희망하는 국민은 신분증을 가지고 당일 오후 6시 30분까지 입장하면 된다.기념
[천지일보=이지예 기자] 서울시 강남구의회(의장 이관수)가 지난 21일부터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중국 북경시 조양구를 방문해 양 도시 간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경제·문화 교류 강화를 약속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방문은 지난 11월 강남구와 자매결연지인 중국 북경시 조양구의 초청에 따라 이뤄진 것이다.이관수 의장을 단장으로 총 7명의 의원으로 구성된 이번 방문단은 3박 4일 동안 조양구청을 비롯해 문화·체육·복지 소관사항을 중심으로 798따산즈 예술구, 베이징 국제컨벤션센터, 국가전력기술센터, 베이징 화력산업단지 등 조양구 산
[천지일보=이지예 기자] 강남구의회 복지도시위원회(위원장 최남일)가 23일 충남 태안군의회를 방문해 교류협력 간담회를 실시했다.이날 방문은 지방의회 간 교류 및 우수사례 탐방을 통한 의원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것이다.최남일 복지도시위원장을 비롯한 강남구 의원은 간담회를 통해 양 도시의 우호를 다졌다.특히 2007년 태안 원유유출 사고 시 주민과 자원봉사자의 협력으로 10년 만에 유류피해를 극복한 태안군의 재난대응 사례를 경청한 의원들은 봉사자의 노고에 경의를 표했다.또 효과적인 재난대응 방안을 고민하는 등 환경친화정책에 대한 의
‘자작곡’ ‘동영상’ 온라인 공유메신저용 이모티콘 만들기도[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본격적인 선거 유세가 시작된 가운데 상가나 길거리와 같이 오프라인에서 진행되는 유세뿐 아니라 SNS나 블로그·밴드 등 온라인에서의 유세가 유권자들의 눈길을 끌어 관심을 모은다.유튜브, 밴드, 페이스북, 카카오톡 등 각종 SNS 채널을 통해 선거운동의 실황을 생중계하는 것은 물론 후보의 개성을 담은 이모티콘을 통해 선거 벽보 기능을 하기도 한다. 선거 유세가 오프라인 공간에서뿐 아니라 온라인 공간에서도 활발하게 이뤄지는 형태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1일
[천지일보=이민환 기자] 늘푸른한국당 이재오 대선후보가 9일 휴일을 맞이해 자전거 동호인들과 자전거를 타고 한강을 달리고 있다. 이 의원은 이날 불광천에서 행주산성 구간까지 자전거로 탐방하며 시민과 소통했다.
안산 세월호 참사 정부합동분향소 참배12일 당 워크숍서 대선 출마 수락 예정[천지일보=이민환 기자] 늘푸른한국당 이재오 공동대표가 민생탐방 3일차인 11일 안산시에 있는 세월호참사 정부합동분향소를 찾아 진상규명 노력을 다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분향소에서 이종월, 신득철 공동경기도당위원장 등 당직자들과 함께 분향한 뒤 “어제 박근혜 대통령 탄핵 이후 제일 먼저 국민의 아픔이 서린 이곳 세월호 참사 분향소를 찾았다”며 “세월호는 여야의 정치적인 문제가 아니므로 아직 드러나지 않는 진상규명과 책임자를 찾는 일에 속도를 내야 하고 늘푸른
‘가을 정국’서 대선 채비 본격김무성 ‘격차해소’ 공부 모임외연 확장·경제이슈 선점 노려문재인·안철수, 고향 부산 행보[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여야 대권 잠룡들이 본격적으로 기지개를 켜는 모습이다. 그동안 ‘민생 탐방’에 주력했던 새누리당 김무성 전 대표가 수염을 깎고 여의도로 복귀했고, 야권 유력 대권주자인 문재인, 안철수 전 대표가 부산·경남 방문 등 지역 민심 다지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여야 모두 당 지도부를 새로 구성한 가운데 내년 대선 국면으로 넘어가는 ‘가을 정국’을 맞으면서 여야 대권주자들도 대선 준비 채비를 서두르
대통령-TK의원 간담회 논란전대 직전, 친박에 힘 실었나비박 집중 공세에 친박 반격[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새누리당 8.9전당대회가 4일 닷새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계파 전면전으로 치닫고 있다. 당내 비박(비박근혜)계가 박근혜 대통령의 새누리당 대구·경북(TK) 초선 의원 간담회를 고리로 공세에 나선 가운데 친박(친박근헤)계는 비박계 당권 후보들의 단일화 움직임을 집중 견제하고 있다. 지금까지 당 안팎의 ‘계파 청산’ 요구에 수면 아래 잠겨 있던 계파 대립이 당권 향배가 목전에 다가오자 본격적으로 불붙는 모양새다.◆ 비박 “대통령,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통일부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하나원)가 4일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서울시 종로구․중구 일대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제16차 희망 나누기 봉사활동을 한다.하나원은 교육생들이 봉사를 통해 우리 사회의 다양한 생활상을 체감하고 사회 정착에 대한 희망과 자신감을 갖도록 돕기 위해서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매월 희망나누기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이번 봉사활동은 하나원 교육생들이 하나원의 ‘기초직업 적응 교육’과 ‘진로특화 교육’에서 배운 한식 조리와 제빵·제면 기술을 재능 기부하는 것으로 교육생들은 직접 만든 음식을
인천항만물류협회 회장 출신“100% 토박이 지역 일꾼으로서경험 십분 발휘해 발전시킬 것”인천 내항·제3연륙교 해결 의지섬 통행 불편 문제 개선 공약“1박 2일 일정 가능하게 할 것”네거티브엔 “법적 조치 불가피”[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인천 중구동구강화군옹진군 지역구에 출마한 새누리당 배준영 후보(45)는 “이 지역을 대표하는 일꾼이 될 충분한 경험과 경력도 갖추고 있다”며 지역구민의 선택을 호소했다.인천광역시 전체 면적의 70%에 해당하는 지역구에서 새누리당의 치열한 경선을 뚫고 본선에 오른 배 후보는 인터뷰에서 “거대 지역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