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병진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후보가 5일 선거사무소에서 평택시 어린이집 연합회 주최로 평택시 보육환경 정책전달식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이병진 후보는 교육자 출신(前 평택대학교 교수)임을 강조하면서 “어린이가 안전한 평택, 부모님들이 마음 놓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지역을 만들겠다”면서 저출생, 민생복지 문제에 관심을 갖고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또 이병진 후보는 “실제 부모들이 피부에 와닿을 수 있는 제도의 완비와 마련, 현실적이고 세부적인 보육비, 양육비 걱정없는 지원정책 등의 입안을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이준석 당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을 겨냥해 “이준석을 지우기 위해 노력해도 좋다. 59초 쇼츠니 AI윤석열이니 역사 속으로 지워도 좋다. 그런데 국민과 했던 약속들은 지우지 맙시다”고 꼬집었다. 이 대표는 전날 페이스북을 통해 윤 대통령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AI윤석열’ ‘쇼츠(59초 분량의 짧은 영상) 공약’ 등 121건이 비공개 처리됐다는 조선일보의 기사 링크를 공유하면서 이같이 적었다. 그는 “이준석을 지우기 위해서 노력해도 좋습니다. 59초 쇼츠니 AI윤석열이니 역사속으로 지워도 좋습니다”면
22일 본회의 처리키로 합의아동돌봄비 지원 등도 대립처리 지연은 여야 모두 부담[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여아가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4차 추경안 처리를 두고 신경전을 이어가고 있다.20일 정치권에 따르면, 여야는 22일 본회의에서 4차 추경안을 처리하기로 했다. 21일 예결위 소위원회에서 구체적인 내용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여야는 예결위 소위원회 결론을 바탕으로 국회 본회의에서 본예산안과 추경안을 의결할 예정이다. 하지만 통신비 2만원 지원과 아동 특별돌봄비 20만원 지원이 막판 쟁점으로 남아 있다.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만13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소방관 딸이 순직하자 32년 동안 양육을 방치했던 생모 B씨(65)가 유족급여와 유족연금을 받아간 이른바 ‘전북판 구하라 사건’에 온 국민이 분노했다.그러나 다행히 법원은 “생모 B씨는 두 딸을 홀로 키운 전남편 A씨(63)에게 양육비 7700여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을 내렸다.이번 사건을 계기로 ‘구하라법’을 신속히 통과시켜야한다는 여론이 높아지고 있다.이번 판결은 순직한 소방관 딸의 아버지가 장례식에도 오지 않았던 친모를 상대로 두 딸의 과거 양육비 청구 소송을 제기했고 전주지법은 지난 12일 “부모는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자유한국당이 4일 7명의 여성 법조인을 아홉 번째 인재로 영입했다.한국당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2020아홉 번째 영입 인사를 발표하고 환영식을 열었다.한국당은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켜나가고 있는 워킹맘이자, 가족·여성·아동·학교폭력 등 국민들의 실생활에서 고민하는 문제를 해결하는 데 노력해온 법률 전문가라는 공통점이 있다”고 밝혔다.전주혜 변호사는 미투 관련해 ‘성인지 감수성’ 대법원 판결을 최초로 이끌어냈다.정선미 변호사는 숭실대 상담센터 성희롱 성폭력 사건 관련 자문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김복단 변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맹성규 의원이 양육비 미지급을 아동에 대한 금지행위로 규정해 형사처벌이 가능하도록 하는 ‘아동복지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4일 밝혔다.현행법에 따르면, 부모의 혼인상태와 관계없이 미성년 자녀를 양육하지 않는 부모는 미성년 자녀를 직접 양육하는 부모에게 양육비를 지급해야 한다.하지만 여성가족부의 지난 2013년 조사를 살펴보면 조사대상자의 83%가 양육비 지원을 전혀 받지 못했다. 지난 2015년 조사에서는 양육비를 정기적으로 받는 경우가 11.6%, 부정기적으로 받는 경우는 3.7%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차영 민주당 전 대변인이 당분간 인터뷰에 응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1일 차영 전 대변인 측에 따르면, 차 전 대변인은 조희준 전 국민일보 회장과의 ‘친자소송’에 대한 입장을 법무법인 ‘화우’를 통해 전달할 계획이다.차영 전 대변인은 조희준 전 회장 사이에서 아들이 생겼지만, 결혼을 하려 하지 않은 조 전 회장이 위자료와 양육비를 지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그는 조희준 전 회장의 종용으로 전 남편과 이혼했고, 따로 동거를 하던 중 아들이 생겼다. 하지만 조 전 회장이 결혼을 하려 하지 않자 양육비와 생계 문
영유아보육법 국회개정 지지부진…서초구 5월 양육비 지급중단서울시 "하반기부터 무상보육 비용 감당 못해"(서울=연합뉴스) 지난 대선 기간 여야의 대표 복지공약인 무상보육이 지방자치단체의 재정부족으로 5월께 다시 중단될 위기에 처했다.그러나 국회는 영유아보육비의 국고보조율을 높이는 영유아보육법 개정안을 처리하지 않고 있다.영유아보육법 개정안은 작년 11월 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를 여야 만장일치로 통과했지만 새누리당 의원들의 반대로 국회 법사위에서 4개월째 계류 중이다. 국회 법사위는 4일 전체회의를 열어 이 안건을 재심의할 예정이지만
여성교수ㆍ교장 쿼터제..女공천심사위원 40% 이상 의무화 (서울=연합뉴스)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는 14일 셋째 아이부터는 대학등록금을 전액 지원하는 방안을 12월 대선공약으로 제시했다. 박 후보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하는 `여성 정책'을 발표했다. 박 후보는 다자녀 자구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는 차원에서 `셋째아이 대학 등록금 지원'과 함께 민영주택의 다자녀 특별공급 물량을 현행 5%에서 10%로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한부모 가정에 대해서는 자녀양육비 지원을 현재 5만원에서 15만원으로 인
여성정책 3대 플랜-6대 약속 제시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가 14일 셋째 자녀 대학등록금 전액 지원 등을 포함한 여성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박근혜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 당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새로운 여성 시대 대한민국 만들기 3대 플랜과 6대 약속’을 제시했다. 박 후보는 다자녀 가장 지원 확대 방안으로 셋째 아이부터 대학등록금을 전액지원하고 대학특별전형을 시행하겠다고 했다. 또 다자녀 가구 민영주택 특별공급 비율을 현행 5%에서 10%로 확대하겠다고 했다. 미래 여성인재 10만
이한구 원내대표 의지 강해, 금명 당정협의 거쳐 진행 (서울=연합뉴스) 여권은 올해부터 시작된 0∼2세 영아에 대한 전면 무상보육이 예산 고갈로 중단 위기에 처한 것과 관련, 예비비 투입 등 국고지원을 통해 해결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권 관계자들은 5일 "새누리당의 총선 공약인 영아 무상보육이 예산부족으로 4개월만에 중단될 위기에 처한 만큼 올해 예산 부족분에 대해 예비비 투입을 통해 해결할 방침"이라며 "당정이 이미 검토에 착수했다"고 말했다. 여권은 민생에 직결된 이 문제를 방치하고서는 12월 대선을 치르기
아동수당제 도입, 육아휴직제 보완 등 시급 (서울=연합뉴스) 정부가 올해 3월부터 0∼2세 영아의 시설이용 보육료를 부모의 소득과 관계없이 지원한 것을 계기로 각종 부작용이 불거지고 있다. 신생아 어머니가 아기를 가정에서 키울 수 있는데도 장시간 육아시설에 맡겨 도덕적 해이를 불러온 것은 물론, 선진국조차 부러워하는 한국식 `애착육아'를 포기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우리나라 영아의 보육시설 이용률은 정부의 전면 지원이 결정되기 3년 전인 2009년에 이미 50%를 넘어섰다. 시설보육의 문제점을 해결하려면 아동수당제를 도입하고 산모
19대 국회 임기 시작 첫날 '비정규직법안' 등 제출 12월 대선 앞두고 민생 드라이브 본격화 (서울=연합뉴스) 새누리당이 4월 총선 공약인 이른바 '국민행복 5대 약속'을 지키기 위한 12개 관련법을 19대 국회 임기가 시작되는 30일 국회에 제출하기로 했다. 황우여 대표는 29일 최고위원회에서 "비정규직 관련 등 12개 법안을 내일 국회에 제출해 100일 안에 모든 법안을 완료하겠다"고 밝혔다. 12월 대선을 앞두고 '민생 입법 드라이브'에 시동을 건 것이다. 12개 법안은 ▲비정규직 차별해소 관련법 3개 ▲경제민주화 관련 법안
비정규직 차별해소 관련법만 3개..1호 법안 될듯 경제민주화ㆍ복지 관련법..대선승리 발판마련 신호탄 (서울=연합뉴스) 새누리당이 19대 국회 시작과 동시에 제출할 12개 우선처리 민생법안을 확정했다. 핵심 당직자는 25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19대 국회를 민생국회로 가져가기 위해 주요 민생법안을 우선 제출키로 했다"면서 "4ㆍ11 총선공약인 `국민행복 5대 약속'을 바탕으로 12개 법안을 선정했다"고 말했다. 그는 "19대 국회가 시작되는 오는 30일 12개 법안을 한꺼번에 제출해 입법 드라이브를 걸 것"이라면서 "비정규직 관련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새누리당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이 8일 ‘가족행복 5대 약속’을 19대 국회에서 최우선으로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 박 위원장은 이날 KBS 라디오 정당 대표 연설에서 “가정은 나라와 사회를 지탱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이고, 가정 안의 모든 세대가 행복하면 그것이 곧 국민 모두의 행복”이라고 이같이 밝혔다. 가족행복 5대 약속에는 만5세까지 모든 아이에게 양육비와 보육비를 지원하고 스펙초월 취업시스템을 마련하겠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이와 함께 국가가 보증을 서서 제1금융권에서 낮은 이자대출을 바꿔 탈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