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 새정치 ‘시험대’… 지방선거 앞두고 ‘뇌관’ 곳곳[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여야가 6월 지방선거를 목전에 두고 4월 국회에서 격돌한다. 지방선거 전 마지막 결전인 셈이다. 특히 새정치민주연합은 창당 후 첫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4월 국회에선 지방선거를 염두에 둔 원내 싸움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상대 당에 대한 견제가 거세지면서 법안 처리가 뒷전으로 밀릴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하지만 선거를 앞두고 국회가 식물국회로 전락할 경우 민생을 외면했다는 비판이 커질 수 있어 정치권의 고심도 깊어지고 있다.지난 26일 출범한 새정
金·安 명의 기초생활보장법·긴급복지지원법 개정안 제출[천지일보=정인선 기자] 새정치민주연합이 창당 이후 첫 날인 27일 첫 번째 법안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이른바 ‘세모녀 자살사태 방지법(세 모녀법)’을 발의했다. 민생에 대한 약속 실천의 의미를 담았다는 게 당 지도부의 설명이다.이날 제1차 최고위원회의에서 의결된 ‘세 모녀법안’은 기초생활보장법 개정안, 긴급복지지원법 개정안, 사회보장수급권자의 발굴 및 지원법 제정안 등이다.안철수 공동대표가 발의한 기초생활보장법 개정안은 ‘1촌 직계혈족 및 그 배우자’인 현행 부양의무자의
첫 외부 행사로 현충원 대신 현장간담회 선택[천지일보=정인선 기자] 새정치민주연합이 27일 민생 법안을 전면에 내걸고 본격적인 민생 행보에 돌입했다. 하지만 당내 계파 구도를 명시한 ‘계파문건’이 일부 언론에 보도돼 파문이 일면서 결과적으로 ‘불안한 출발’이 됐다.김한길, 안철수 공동대표가 이끄는 새정치민주연합은 출범 이후 첫날인 이날 아침부터 민생 행보에 드라이브를 걸었다. 창당 이후 첫 최고위원회의에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이른바 ‘세 모녀법’을 발표했다. 이들은 “지방선거 승리와 2017년 정권교체 파이팅”이라는 구호로 승
본보는 한나라당 7.4 전당대회에 출마한 당권후보 7인을 대상으로 서면인터뷰를 진행했다. 다음은 답변 내용이다(답변 순서는 후보자 기호 순). Q. 총선, 특히 수도권 선거에서 한나라당의 전망이 어둡다. 총선 전략을 어떻게 세웠나? ◆원희룡 후보 = 내년 총선과 대선 승리를 위해서는 국민이 ‘한나라당이 확실히 변했구나’라고 느끼게 해야 한다. 단순히 표를 얻기 위한 것이 아니라 진정성을 가지고 변해야 한다. 당 대표가 젊은 대표로 바뀌고, 참신한 인물을 영입하고, 민생중심정당으로 변해야 한다. 다른 하나는 이명박 정부를 성공한 정부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우리나라가 복지국가가 되기 위해서는 조세부담률을 포함한 국민부담률이 30% 초반까지 가는 단계적인 과정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4일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한 김성식 한나라당 의원은 “복지국가 수준이 되려면 예산 등의 부분이 어느 정도 돼야 하느냐”는 앵커의 질문에 이같이 말하고 “그런 재원을 전제로 해서 복지사각지대를 근본적으로 해소하고 한 20%에 가까운 공공재정 지출이 GDP대비 실현될 때까지 계속 노력해야 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어 “역대 모든 정부가 고도성장기에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