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부채와 방만경영으로 질타를 받고 있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공공기관장의 연봉이 최근 5년 사이에 가파르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새정치민주연합 백재현 의원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받은 ‘산업부 산하 공공기관장 연봉’ 자료에 따르면, 2009년부터 2013년까지 최근 5년간 기관장이 연봉을 가장 많이 받은 곳은 한국전력공사로 12억 8300만 원이었다.그 뒤를 이어 한국가스공사가 12억 5800만 원, (주)강원랜드 12억 5200만 원, 한국지역난방공사 12억 2700만 원, 한국무역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