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최수아 기자] 총선 5개월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의 행보가 주목 받고 있다. 최근 ‘전우들 시체 위에서 응원가를 부를 수 없다’는 메시지를 낸 것으로 알려진 이 전 대표는 계속 이재명 대표와 각을 세우는 모습인데 비명(비이재명)계 의원 모임 ‘원칙과상식’의 본격 등장과 함께 그의 정치 복귀에도 더욱 관심이 쏠린다. 이들 모두 현 이 대표 체제 민주당에 대한 문제의식을 드러내며 목소리를 내는 만큼 이 전 대표가 비명계의 ‘태풍의 핵’으로 떠오를지 주목된다.21일 이 전 대표 측에 따르면 이 전 대표는 최근 당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가 4일 김포시의 서울 편입을 추진하려는 국민의힘을 향해 “위험하고 무책임한 도박”이라고 비판했다.이낙연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그것은 선거판을 넘어 균형발전이라는 국가목표를 흔들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이낙연 전 대표는 “여당은 불리한 선거판을 흔들고 싶은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지방소멸 흐름을 막고자 안간힘을 써온 힘겨운 노력을 여당이 단숨에 흔들어 버렸다”고 말했다.이낙연 전 대표는 “김포 서울 편입은 내년 4월 총선까지 결론을 낼 수 있는 일도 아니다”라며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가 29일 이태원 참사 1주기를 맞아 “희생자 159명의 빈자리와 가족의 상처는 그대로”라며 “여전히 아프고 화가 난다”고 강조했다.이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이태원 거리에서 수많은 젊은이들이 희생되는 영상을 보며 충격과 슬픔으로 밤을 새웠던 그 날로부터 1년이 흘렀다”며 “당시 미국에 머물며 한국 뉴스에 탄식만 하던 기억이 생생하다”고 이같이 말했다.이 전 대표는 특히 “아무 것도 달라지지 않은 현실이 너무도 착잡하다”고 했다.그는 “가족과 친구를 잃고, 진실을 밝혀달라고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가 내년 총선을 앞두고 본격적으로 몸풀기에 들어선 모습이다. 오는 24일에는 광주KBS1TV 생방송에 출연해 대담을, 이달 25일과 내달 9일에는 서울대와 고려대에서 각각 강연에 나선다.23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전 대표는 24일 광주KBS 1TV에 출연해 ‘대한민국의 대내외 위기’에 관해 대담을 진행한다.또 25일에는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 주최로 오후 2시부터 서울대 국제대학원 국제회의실에서 강연을 진행한다. 11월 9일에는 고려대에서 강연이 예정됐다.이에 이 전 대표가 총선을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국회 본회의에서 21일 교원의 지위를 향상하기 위한 ‘교권 회복 4법’이 통과됐다.국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교원지위법), 초·중등교육법, 유아교육법, 교육기본법 등 4개 법률 개정안을 의결했다. 교원지위법은 재석 286명 중 286명이 만장일치로 찬성표를 던져 통과됐다.서울 서이초등학교 교사 사망 사건 이후 교권을 회복하고 교사에 대한 민원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사회적 요구가 나왔다. 이에 따라 여·야·정·시도교육감 4자 협의체 논의를 토대로 교권 회복 4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교사의 정당한 교육 활동을 보호하기 위한 이른바 ‘교권회복 4법’이 21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문턱을 넘었다.법사위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어 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교원지위법), 초·중등교육법, 유아교육법, 교육기본법 등 4개 법률 개정안을 일괄 의결했다.지난 15일 교육위원회를 통과해 법사위로 넘어온 해당 법안들은 이날 오후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다.교원지위법 개정안은 교원이 아동학대로 신고 됐더라도 정당한 사유가 없는 한 직위해제 처분을 금지하며, 교장은 교육활동 침해행위를 축소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국회에서 논의 중인 교사 교육 활동 보호 관련 법안이 이달중 통과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여야 모두 ‘속도전’을 예고한 만큼 9월 본회의에서 처리될 것으로 보이지만 교권 침해 생활기록부 기재, 아동학대사례판단위원회 신설 여부 등 여야 간 쟁점은 여전한 상황이다.11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회에서 논의 중인 교권 보호를 위한 법안은 교육위원회 소관인 ‘교권 4법’과 법제사법위원회 소관 아동학대처벌법 개정안, 보건복지위원회 소관 아동복지법 등이 있다.‘교권회복 4법’은 교원의 정당한 생활지도를 아동학대로 보지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정부가 24일 학생인권조례 개정 수순을 밟는 모습이다. 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에 다니는 20대 교사가 극단적 선택 사건 등을 계기로 교권 추락 우려와 학생인권조례 개정 목소리가 터져 나온 조치로 해석된다.학생인권조례는 2010년 경기도교육청에서 처음 제정된 후 17개 시도 교육청 중 서울을 비롯한 6개 교육청에서 제정돼 시행되고 있다. 이 조례로 인해 교사의 정당한 교육권이 학생 인권 보호를 이유로 침해받는다는 비판도 꾸준하게 나오는 상황이다.정부는 교권 강화와 회복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 또한 정부는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가 21일 서울 서초구 강남서초교육지원청에 마련된 극단적 선택을 한 서이초등학교 1학년 담임 교사 A씨의 분향소를 찾아 헌화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