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지난해 국제 해킹조직의 국내 공공분야 공격 시도 가운데 80%는 북한 소행으로 나타났다.또 오는 4월 총선을 앞두고 선거에 개입하기 위한 북한의 공작이 더욱 심해질 것으로 보고 국가정보원은 산학연 공동 태스크포스(TF) 등을 통해 대응을 강화한다.◆작년 공공분야 해킹 공격 일평균 162만건국정원은 24일 경기도 성남시 국가사이버안보협력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해 공공분야에서 탐지된 국가 배후와 국제 해킹조직의 공격 시도는 1년 전보다 36% 증가해 하루 평균 162만여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공격 주체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빅데이터 산업 활성화를 위해 가명 정보 개념을 도입하기로 했다. 가명 정보란 추가 정보 없이는 특정개인을 알아볼 수 없게 조치한 정보를 말한다.당정은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개인정보 보호와 활용에 관한 협의를 하고 개인정보 활용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해야 한다며 이같이 합의했다.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정책위의장은 “지능정보사회로의 급격한 전환에 따라 개인정보의 활용이 필요하다. 우선 개인정보보호 관련 법을 개편해 가명 정보 개념을 도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그는 “가명 정보는 통계
홍영표 “데이터, 4차산업혁명 시대의 철광석·원유”[천지일보=이민환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21일 데이터경제 활성화를 위해 ▲개인정보보호법 ▲정보통신망법 ▲신용정보보호법 등 데이터규제와 관련한 3법 개정안을 논의했다.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개인정보 보호와 활용에 대한 당정 협의에서 “데이터는 4차산업혁명시대의 철광석·원유와 같은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홍 원내대표는 “개인정보의 활용과 보호(에 대해) 부처 간에서도 이견이 다 조정되고 드디어 국회에서 대책을 국민께 제시할 수 있게 됐다”며 “완벽하게 개인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방송통신위원회와 금융위원회, 행정안전부 등 각 부처에 분산된 개인정보 보호 규제와 감독 기능을 개인정보보호위원회로 통합하는 작업이 추진된다.당정청은 21일 오전 국회에서 개인정보보호 관련 법안 개정에 대해 협의한다. 이 자리에서 개인정보보호법과 정보통신망법, 신용정보보호법 등 부처별 개인정보보호 관련 법안 개정안에 대해 협의할 계획이다.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와 김태년 정책위의장, 이효성 방통위원장, 최종구 금융위원장, 심보균 행정안전부 차관, 민형배 청와대 자치발전비서관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노웅래 국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한정 의원(경기 남양주을)이 14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데이터 혁신 시대, 효과적인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법제개선 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김한정 의원은 “현행 개인정보보호법은 기업이 고객의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차단하고 있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을 통해 빅데이터 산업을 육성해야 한다”고 밝혔다.최경진 가천대학교 교수는 발제에서 개인정보보호법 개정 방향으로 개인정보보호법제 목적의 합리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국회 정무위원회가 13일 카드사 개인정보 대량 유출사태와 관련해 전체회의를 열고 관계 부처 기관장, 공무원을 불러 기관보고를 청취하고 대책을 논의했다.이날 전체회의엔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 황교안 법무부 장관, 신제윤 금융위원장, 최수현 금융감독원장, 정하경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 김동연 국무조정실장이 참석해 현안을 보고했다.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도 같은 날 ‘및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한 입법청문회’를 열고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