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원민음 기자] 한국농구발전연구소(천수길 소장)가 용산구시설관리공단과 손잡고 협동스포츠 농구를 통한 다문화가정 및 여성 행복지원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천수길 소장은 이번 협약이 다문화 인재양성을 위한 ‘어글리더클링’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용산구 관내 다문화가정과 여성, 지역주민들의 체육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용산구시설관리공단과 상생협력 전략제휴를 맺게 됐다고 밝혔다.한국농구발전연구소는 협약을 통해 용산구와 긴밀히 협력키로 합의하고, 용산구문화체육센터 대체육관을 ‘맥파이스 다문화 어머니 농구단’ 정규 훈련장으로
[천지일보 구미=원민음, 송해인 기자] 18일 오전 8시 6분쯤 경북 구미시 강남병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소방당국은 차량 10대와 인력 30명을 동원해 35분여만인 8시 40분쯤 불을 껐다. 불은 병원 건물 뒤편 주차장에서 났으며 본관으로 옮겨 붙지는 않았다.이 불로 병원에 있던 환자 등 40~50여명이 인근 건물로 대피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4.5 경남 창녕군수 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 출신 무소속 성낙인 전 경남도의원(이하 당선인)이 당선됐다.1958년생인 성 당선인은 창녕군 출신으로, 1984년 9급 공무원부터 시작해 홍보계장과 우포늪관리사업소장, 대합면장, 군청 과장 등 창녕군청에서만 34년을 근무한 공직자 출신이다.지난 2017년 12월 창녕읍장을 마지막으로 정년퇴임한 후 이듬해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 공천을 받아 제11대 경남도의원(창녕 1선거구)에 당선되면서 선출직 공직자로 변신했다.지난해 6.1 지방선거 때 재선에 성공하며 12대 경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24일 오전 경북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 방어체계) 기지에서 주민들과 경찰이 충돌하고 있다. (제공: 사드 철회 소성리 종합상황실)
여객선, 사격 통보 따로 못 받아[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경북 울릉에서 포항으로 향하던 여객선 주변에 포탄이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1일 포항지방해양수산청과 여객선사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쯤 출발해 울릉 사동항에서 포항 여객선터미널로 이동하던 우리누리호 주변 해상에 오후 2시 30분쯤 포탄이 떨어졌다.포탄은 앞과 뒤로 2발씩 총 4발이었으며, 여객선 주변 100m 지점에 떨어졌다.우리누리호 인근엔 울릉 도흥항에서 출발해 같은 목적지를 향해 이동 중이던 썬라이즈호도 있었다.두 배 모두 해경·해군으로부터 사격 통보를 받지 못한
내년 말까지 완공 예정[천지일보 상주=원민음 기자] 경북 상주시가 내년 말까지 첫 공공산후조리원을 건립한다고 밝혔다.상주는 공공 또는 민간 산후조리원이 없어 연간 400명에 가까운 산모들이 구미와 대구에서 산후조리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 이에 상주시는 연원동 부지 6518㎡에 지상 2층, 연면적 1652㎡로 모자동실 13인실을 갖춘 산후조리원을 건설할 예정이다.총예산은 68억원으로 시는 지난해 6월 용지를 매입하고 건축위원회 승인을 받았다.또 문경이나 의성 등 산후조리원이 없는 인근 시·군에서도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상주
[천지일보 상주=원민음 기자] 경북 상주시가 20일 BTJ열방센터를 방문하고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지 않은 43명을 경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상주시는 지난해 11월 27일부터 한 달간 BTJ열방센터를 방문한 상주시민 131명 중 검사를 받지 않은 43명을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상주시 방역당국은 선별진료소를 찾아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라는 행정명령을 발령했다. 하지만, 검사를 거부하거나 아예 연락이 닿지 않는 사람들이라 이같이 조치했다고 설명했다.경찰은 통신 추적 등으로 소재를 파악해 입건
[천지일보 김천=원민음 기자] 김천시가 시설·농기계 및 장비 지원하는 ‘2021년 과수·원예분야 지원사업’ 신청을 1월 말까지 받는다고 밝혔다.김천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FTA 등 시장개방에 따른 수입산 농산물의 시장 점유율확산과 농기계·장비 등 농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농가 경영비 부담 경감과 농산물의 가격 경쟁력 확보를 위해 받는다.이번에 신청 받는 사업은 과수·원예분야 총 9개 사업으로 농가형 저온저장고, 과수생력화 장비 등을 포함한 과수분야 7개 사업 및 원예소득작목 육성지원을 포함한 원예분야 2개 사업이다.사업을 희망하는
4대 정책방향 등 발표해교육과정과 수업 중심 운영[천지일보 경북=원민음 기자] 김천교육지원청이 18일 학생문화예술센터 드림마루에서 ‘2021 김천교육 주요업무계획 설명회’를 열었다.이날 설명회에는 관내 유‧초‧중‧고‧각종학교 교(원)장 50여명이 참석했다.김천교육지원청은 ‘미래 역량을 키우는 행복한 김천교육’을 지표로 4대 정책방향, 16개 정책과제, 48개 세부실행과제를 발표했다.교육지원청의 4대 정책방향은 ▲즐거운 배움, 변화하는 학교 ▲학생 성장을 지원하는 미래교육 ▲모두에게 희망을 주는 교육복지 ▲안전한 교육 환경, 함께하는
[천지일보 김천=원민음 기자] 김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명 추가됐다.15일 김천시는 지역 96~98번 확진자가 나왔다고 밝혔다.96번과 98번 확진자는 구미 확진자의 동료로 알려졌다.97번 확진자는 96번 확진자의 자녀로 코로나19 검사 후 확진됐다.김천시는 이들을 자가격리 조치 후 국가지정 격리병상에 이송할 예정이다.
조수입 5천억 달성[천지일보 성주=원민음 기자] 경북 성주군이 올해 참외를 처음 출하했다. 올해 참외는 생산량은 줄고 가격은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15일 성주군은 월항면 인촌리에 있는 배태훈(34)씨 농가가 지난해 11월 11일 시설하우스 29동에 참외 모종을 심은 뒤 이날 10㎏짜리 80박스를 수확했다고 밝혔다. 이 참외는 현지에서 박스당 평균 13만 5천원에 월항농협과 서울청과 등으로 납품했다.성주군은 전국 참외 재배면적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참외 최대 생산지로 성주군 참외 농가와 재배면적은 지난해 3848가구, 3422㏊다
중앙·지자체 등 304곳 평가4개 기관만 ‘나등급’ 받아가장 낮은 등급 8곳이나[천지일보 대구·경북=원민음 기자] 대구경북 행정기관 대부분이 ‘2020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평균점 아래인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권익위원회와 행정안전부는 13일 행정기관 304곳(중앙 44, 시·도교육청 17, 광역·기초자치단체 243)을 대상으로 실시한 지난해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결과를 발표했다.모두 29개 기관이 최우수인 ‘가등급’로 선정됐다. 하지만, 대구경북에서는 ‘가등급’은 한 곳도 없었다. 대구시교육청과 김천시 상주시 영주시가 나 등급을
21층부터 고드름 생겨[천지일보 김천=원민음 기자] 경북 김천소방서가 아파트 외벽에 생긴 대형 고드름을 3시간여 만에 제거했다고 13일 밝혔다.김천소방서는 지난 12일 오전 11시 30분께 김천시 율곡동의 한 아파트 외벽에 대형 고드름이 생겼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출동한 소방관이 확인해보니 아파트 다용도실의 배관 파열로 인해 21층부터 아래로 2층까지 고드름이 생긴 상황이었다.김천소방서 119구조대는 현장 도착 후 1층 주변을 통제하고 로프를 활용해 하강하며 3시간 동안 고드름을 모두 제거했다.고드름은 낮 기온이 올라가면서 서서
맞고소한 의사 극단 선택교사 “재판 결과 전 징계”교육청 “통보 따라 진행해”[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성폭력 피해 내용을 언론 등에 알렸다가 가해자로부터 명예훼손 고소를 받았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은 교사를 사면(복권)해 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올라왔다.지난 7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성폭력 피해자임에도 공무원 품위 손상으로 부당하게 징계받은 선생님을 사면해주세요’라는 청원이 올라왔다.청원인은 “성폭력 가해자와 싸우다가 교육청의 부당한 징계로 고통받고 있는 한 교사의 사면을 고려해달라”며 “경북교육청은 규정상 징계를 철회할 수
PC방, 노래방 등 중심 지도[천지일보 성주=원민음 기자] 경북성주교육지원청이 8일 관내 학교 졸업 시즌을 맞아 건전한 졸업식 문화조성과 안전한 겨울방학 생활지도를 위해 합동 생활지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생활 지도는 성주경찰서 및 교육지원청 관계자, 관내 중․고등학교 생활지도 업무 담당교사가 참석했다.성주교육지원청은 이번 지도로 졸업식 학교 주변 및 유해 업소, 취약지역 순찰을 통해 학생들이 겨울방학 및 졸업식 이후 시기를 건전하게 지내도록 했다. 학교폭력 및 일탈행동을 예방하는데 초점을 두고 진행했다.특히 성주 읍내를 중심으
1만 7000여명 제설에 동원경전철도 운행 중단되기도출근길 시민, 추위에 ‘덜덜’[천지일보=원민음, 김미정, 이미애, 전대웅, 조민희, 김지현, 박주환, 김도은 기자] 북극발 한파에 폭설까지 내리면서 지역 곳곳에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특히 도로가 통제되고 수도계량기 동파가 잇따르고 있다. 또 용인에는 경전철도, 제주도에는 항공편이 결항되는 등 운행에 차질을 빚기도 했다. 출근길 시민들도 추위에 떨었다.7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어진 한파와 폭설로 이날 오전 6시까지 한랭질환자 2명이 나왔다. 현재까지
대구권 광역철도 사업 협약총사업비 1515억 투입해정거장 2곳 신설, 선로 개량[천지일보 대구·경북=송해인·원민음 기자] 대구·경북권역에 오는 2023년 개통을 목표로 광역철도 도입이 추진된다. 비수도권 지역에서는 처음이다.대구시와 경북도는 최근 국토교통부가 지난달 31일 대구시·경상북도·철도공단·철도공사와 '경북 구미·칠곡~대구~경북 경산'를 잇는 대구권 광역철도 사업의 원활한 건설 및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철도는 대구 시내를 남북으로 지나는 총 연장 61.8㎞로 진행한다. 기존 운영 중인 경부선 일반철도 선
[천지일보 김천=원민음 기자] 4일 경북 김천시 황금동 한 주택에서 불이나 소방차들이 현장에 도착해 있다.
방문자 코로나 검사 받아야[천지일보 상주=원민음 기자] 경북 상주시가 4일 기독교 선교시설인 BTJ열방센터 종사자와 방문자 등에 대해 코로나19 진단검사 및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발령했다고 밝혔다.상주시는 BTJ열방센터 방문자를 통해 감염자가 곳곳에서 계속 발생함에 따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이같이 조치한 것으로 알려졌다.진단검사 대상자는 지난해 11월 27일부터 12월 27일까지 BTJ열방센터를 방문한 사람과 BTJ열방센터 종사자·거주자, 상주BTJ모임 참여자, BTJ열방센터 상주지부(인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