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12일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서 스케이트장 설치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 이후 3년 만에 다시 열리는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21일부터 내년 2월 12일까지 54일간 운영된다. 평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30분까지, 주말 및 공휴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1시까지 문을 연다. 메인 링크와 어린이 링크 1개씩에 휴게실, 카페 등으로 구성되며 입장료는 스케이트 대여료 포함 1,000원이다.
[천지일보=남승우·김정자·김지현·송해인·송하나·이성애 기자] 다사다난했던 2020년 경자년 마지막 해가 저물었다.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해넘이 명소가 모두 폐쇄됐지만 아쉬움을 달래려는 시민들은 방문이 가능한 괜찮은 해넘이 장소를 찾거나 일상생활 속 해넘이 장소를 발굴해 올해 마지막 해를 바라봤다. 밤이 깊으면 새벽이 가깝듯 지는 해와 함께 아픔은 저물고 내일의 태양은 밝은 희망의 기운만 안고 떠오르길 간절히 기원한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수많은 사상자를 낸 경남 밀양 세종병원 화재의 원인이 건물 1층 천장 내부 콘센트용 전기배선에서 합선인 것으로 파악됐다.12일 세종병원 화재사고 수사본부(본부장 진정무 경무관)는 중간수사 브리핑을 통해 “탕비실 천장의 전등용·콘센트 전원용 전기 배선 2개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맡겨 정밀 감식한 결과 콘센트용 전기배선에서 전기합선이 발생하며 최초로 불이 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신고 지연 의혹이 제기된 데 대해선 “병원 응급실 CCTV 보정 작업 등을 거쳐 최초 화재 시간을 파악한 결과 오전 7시 31분으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을 4시간여 남겨둔 9일 오후 4시, 평창올림픽스타디움이 있는 대관령면은 영상 1도의 기온을 보이고 있다. 개막식이 한창일 저녁 9시께 기온은 영하 4도로, 풍속은 초속 2m로 예보됐다.불과 이틀 전까지만 해도 체감온도가 영하 20도 가까이 내려가는 한파를 우려했지만 날씨가 8일부터 한결 푸근해진 느낌이다.빙상경기가 열리는 강릉은 이날 낮 한때 영상 9도까지 올랐다.
충돌 급유선 선장, 과실 인정[천지일보 인천=남승우 기자] 인천 영흥도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낚싯배 전복 사고로 실종자 2명이 발생한 가운데 해경이 이들을 찾기 위한 야간 수색 작업을 벌였지만 별다른 성과가 없었다.4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해경은 실종된 선창1호 선장 오모(70)씨와 낚시객 이모(57)씨 등 2명을 찾기 위해 인천 옹진군 영흥도 인근 해역을 집중 수색했다.해경 경비함정 30척, 해군 함정 7척, 관공선 1척 등 선박 38척과 공군 항공기 1대, 해경 항공기 2대가 수색에 투입됐다.해경과 군은 사고해역을 8개 구
차가운 수온·강한 물살 탓에 피해 커져2015년 돌고래호 사고 후 최다 인명피해[천지일보 인천=남승우 기자] 3일 인천 영흥도 해역에서 낚싯배가 전복했다. 이 사고로 오후 4시 현재 승선 인원 22명 중 13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됐다. 나머지 7명은 구조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인천 해경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오전 6시 9분께 인천시 옹진군 진두항 남서방 1마일 해상에서 낚시 어선 선창 1회(9.77t)가 급유선 명진15호(336t급)와 충돌하며 일어났다. 선창 1호 출항 9분 만이었다. 당시 기상 상황은 양호한 편이었지만,
[천지일보 포항=송해인 기자]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23일, 수능시험장인 경북 포항 남구 이동중학교 앞에서 원활한 수능시험 진행을 위해 경찰이 교통을 통제하고 있다.
[천지일보 포항=남승우 기자]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날인 23일 오전 시험 도중 지진이 발생했을 때 학생들을 태울 대피용 버스가 경북 포항 남구 포항제철중학교에서 나가고 있다.포항 12개 시험장 인근에는 여진 발생 등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수험생 비상 수송용 버스 244대가 준비됐다.
[천지일보 포항=남승우 기자]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날인 23일 오전 경북 포항시 남구 포항제철중학교에서 수험생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천지일보 포항=남승우 기자] 2018학년 대입수학능력(수능)시험일인 23일 오전, 경북 포항시 남구 포항제철중학교 앞에서 학부모가 기도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 포항=남승우 기자] 2018학년 대입수학능력(수능)시험일인 23일 오전, 경북 포항시 남구 포항제철중학교 앞. 8시를 조금 넘은 시각, 수험생이 택시에서 내려 시험장으로 뛰어가고 있다.
[천지일보 포항=남승우 기자] 2018학년 대입수학능력(수능)시험일인 23일 오전, 경북 포항시 남구 포항제철중학교 앞에서 대경상록자원봉사단원들이 피켓을 들고 수험생들을 응원하고 있다.
[천지일보 포항=남승우 기자] 2018학년 대입수학능력(수능)시험일인 23일 오전, 경북 포항시 남구 이동중학교 앞에서 학부모가 수험생을 꼭 안아주며 함께 셀카 촬영을 하고 있다.김도경(45, 여)씨는 “지진으로 인해 어려움이 많이 있었지만 노력한 만큼 무사히 시험을 잘 치렀으면 좋겠다”며 응원의 메세지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