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월부터 매달 진행… 17회째 [천지일보=장요한 기자] ㈜에듀윌(대표 양형남)은 30일 인천보훈지청(지청장 이남일)에 ‘사랑의 쌀’을 기증했다. 지난해 1월부터 시작된 사랑의 쌀 나눔 행사는 이달로 17회째를 맞았으며, 6월 호국의 달을 앞두고 인천보훈지청을 방문했다. 이날 이남일 인천보훈지청장과 임한수 에듀윌 이사 등이 참석했으며, 기증된 쌀은 생활이 어려운 보훈대상자 중 무의탁, 독거노인 등에게 지원된다. 에듀윌이 기증한 ‘사랑의 쌀’은 그동안 복지관 아이들과 독거노인, 노숙자, 수재민 등을 위해 사용됐다. 이 같은 활동으
[천지일보=장요한 기자] 경기도는 조상의 이름만 알면 도내 어디서나 조상의 땅을 찾을 수 있도록 민원 서비스를 대폭 개선한다고 28일 밝혔다. 그동안 주민등록번호를 모르는 조상의 땅을 찾는 서비스는 경기도청에서만 제공됐다. 또 해당 시군으로부터 문서를 이관받는 등의 절차로 최소 3일 이상 소요돼 시민들의 불편함이 있었다. 도는 이번에 조상 땅 찾기 업무 시스템을 개선하면 도내 어디서나 조상 소유 토지의 유무를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조상 땅을 찾으려면 신분증과 상속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제적등본 등 서류를 지참하고 도청이나 가까
군포시 92%… “초등학생 가장 많이 받아” 학원 안 다니는 이유 “경제적 사정 때문에”[천지일보=장요한 기자] 정부의 사교육비 절감 정책에도 과외를 받는 학생들은 오히려 증가했다. 경기도 거주 학생 10명 중 8명은 학원에서 과외수업을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경기도에서 9월 20일부터 10일간 무작위로 추출해 도내 31개 시·군 1만 2000여 표본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1년 도민생활수준 및 의식구조 조사’자료에 따르면 학원에서 과외를 받는 학생 비율은 80.1%로 집계됐다. 도내 학생의 과외 비율은 지난 2001년
[천지일보=장요한 기자] 인천해양경찰서는 지난해 12월 12일 불법조업 중국어선 나포 작전 중 중국어선 선장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순직한 고 이청호 경사의 희생을 영원히 기억하기 위한 추모실을 7일 개관했다. 인천해경은 고 이청호 경사 순직 이후 고인의 넋을 기리기 위한 추모 기념사업 추진위원회를 구성, 사업추진 4개월여 만에 경찰서 신관 2층 인해문화센터를 리모델링해 43.4㎡ 규모의 추모실을 마련했다. 추모실은 고인을 위한 추모실과 전시실로 나뉘어져 있으며, 전시실에는 고인의 생전사진과 입었던 제복, 옥조근정훈장, 동료가 쓴 편
[천지일보=장요한 기자] 조현오 경찰청장이 9일 수원 20대 여성 살인사건에 대한 책임으로 사의를 표명한 데 이어 서천호 경기지방경찰청장도 이날 사표를 제출했다.
[천지일보=장요한 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문수)가 올해 친환경 농가들에게 지급하는 친환경농업직불금 지원 단가를 대폭 인상한다. 도는 한미 FTA 발효에 따른 도내 친환경 농가 지원책 가운데 하나로 유기인증과 무농약 인증을 받은 농가들의 친환경 직불금을 평균 50% 인상한다. 이에 따라 유기인증을 받은 논의 직불금은 ha당 39만 2000원에서 60만 원으로 53%가, 무농약 인증 논은 30만 7000원에서 40만 원으로 30% 인상된다. 유기인증을 밭의 직불금 역시 79만 4000원에서 120만 원으로 51% 인상되며, 무농약 밭은
[천지일보=장요한 기자] 경기도는 시내버스 불편 민원을 줄이기 위해 인·허가를 포함해 관리 감독을 강화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를 위해 도는 3대 개선방향을 설정하고 ▲운송업체에 대한 지도·점검 강화 ▲ 올바른 인·면허 업무처리요령 수행을 위한 업무담당자 교육 실시 ▲불편 민원이 많이 접수된 시군 인·면허 업무실태 지도·점검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2302개 버스노선을 운행하는 55개 운송업체를 대상으로 인가사항 준수를 정기 점검하기로 했다. 미준수 업체에 대해서는 행정처분이 내려진다. 시·군도 위법행위가 적발된 관할 운
4월 총선까지는 가능성 남아있어 [천지일보=장요한 기자] 인천국제공항 민영화가 무산됐다. 지난달 31일 열린 본회의에서 새해 예산안이 통과되면서 인천공항의 민영화 여부에 다시 한 번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회가 이날 의결한 내년 예산안은 정부 제출안(326조 1000억 원)보다 7000억 원 순감된 325조 4000억 원 규모이다. 국회가 처리한 올해 세입예산은 당초 정부안보다 6000억 원 줄어들었는데 여기에는 인천공항 지분 매각 수입 약 4000억 원이 포함돼 있다. 이로써 작년 8월 한나라당 홍준표 전 대표의 제안을 계기로 수
포격 희생자 흉상제막식·한마음 걷기대회 등 다양해 [천지일보=장요한 기자] 북한의 포격 도발 1년을 맞아 연평도 주민의 화합을 도모하고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한 ‘연평도 포격 1주년 추모 및 화합행사’가 23일 인천시 옹진군 연평도 일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이날 오전 10시 연평도 평화추모공원에서 포격 도발 당시 순국한 서정우 하사와 문광욱 일병의 흉상을 제막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제막에 이어 9발의 조총 발사 소리에 맞춰 묵념이 진행되고, 순국용사 부대 동료들의 추모헌시 낭독, 헌화·분향, 추모·추도사 등의 순서로 추모식이
[천지일보=장요한 기자] 서울지방경찰청장에 이강덕 경기지방경찰청장이 내정되는 등 경찰 치안정감급 인사가 9일 단행됐다. 경찰청은 이날 서울청장과 경기청장, 경찰대학장, 부산청장, 경찰청 차장 등 5명의 치안정감급 인사를 내정했다. 서울청장에는 이강덕 현 경기청장을, 경기청장에는 이철규 현 경찰청 정보국장을, 경찰대학장에는 강경량 현 전북청장을 각각 내정했다. 이강덕 서울청장 내정자는 경북 영일 출신으로 기획·경비분야 등을 두루 거친 경찰대 1기 선두주자로 꼽힌다. 또한 이철규 경기청장 내정자는 경찰 내 대표적인 정보통으로 정무 감각
[천지일보=장요한 기자] 인천 지역 첫 번째 자율형사립고인 ‘인천하늘고등학교(하늘고)’가 21일 준공됐다.이날 준공식에는 이채욱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송영길 인천시장, 류수용 인천시의회 의장, 나근형 인천시 교육감, 구본환 서울지방항공청장 등 내·외빈 500여 명이 참석했다.인천국제공항공사가 공항 종사자들의 정주 여건을 마련하고 인천지역의 교육발전을 위해 건립비를 지원한 하늘고는 인천시 중구 운서동 3만 700여㎡ 부지에 600억 원을 들여 일반교과동, 특별교과동, 체육관, 기숙사, 식당 등이 지어졌다. 학년당 8개씩 총 24개
[천지일보=장요한 기자] 영화 ‘도가니’의 실제 배경인 광주 인화학교 사건의 여파가 사회 전반에 미치고 있는 가운데 이 학교 교장으로 근무했던 교장이 징계에 받을 처지에 놓였다. 경기교육운동연대는 18일 오전 경기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광주 인화학교 교장을 역임한 현 하남 성광학교 교장 이모(58, 여) 씨에 대한 해임 징계를 도교육청에 요구했다. 2006년 8월부터 2010년 8월까지 인화학교 교장으로 재직한 이 교장은 성폭행 사건과 직접적인 관련은 없지만 사건 당사자인 김모(사망) 교장의 후임을 맡으면서 2007년 학교 정
[천지일보=장요한 기자] 경기도가 만 5세 어린이집 아동을 위한 급식지원 예산 5억 6500만 원을 편성했다. 이는 만 5세 유치원생에 대해 도교육청이 올 2학기부터 무상급식을 시행하는 데 따른 형평성을 고려한 것이다. 19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내 만 5세 어린이집 원생 3만 5000여 명의 9~12월 4개월치 급식지원예산 5억 6500만 원을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다. 도의회에서 통과되면 시·군비를 포함해 18억 8000만 원이 도내 어린이집에 지원된다고 볼 수 있다. 이 같은 방침은 유치원생과의 형평성 문제가 제기돼 예산을 편성
백제의 찬란한 역사와 문화 체험해 볼 수 있어 [천지일보=장요한 기자] 내달 1일부터 9일까지 열리는 ‘제57회 백제문화제’가 보름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남도와 (재)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위원장 최석원)가 행사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5일 행사 주최 측에 따르면 공주와 부여 일원에서 열리는 충청권 최대의 역사문화축제인 ‘백제문화제’의 개막식은 1일 공주 금강신관공원 무대에서 펼쳐지며 폐막식은 9일 부여 구드래공원에서 열리며, 총 56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번 개막식에서는 타악 퍼포먼스를 비롯해 ‘1400년 대백제의 부활
[천지일보=장요한 기자] 인천의 한 정신병원을 탈주한 환자 4명 중 2명이 강원 동해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동해경찰서는 5일 오전 4시경 인천시 계양구 소재 모 정신병원을 탈출한 김모(36) 씨와 유모(21) 씨 등 2명을 13시간 만인 오후 5시쯤 붙잡아 병원 측에 인계했다고 밝혔다. 김 씨 등 4명은 이날 감시가 소홀한 틈을 이용해 간호사 2명의 눈에 소염 진통제를 뿌리고 병원을 집단 탈출했다. 이들 중 김 씨 등 2명은 이날 오전 10시 40분께 서울 용산역 앞에서 택시를 타고 김 씨 고향인 동해시 무릉계곡에 도착했다. 그러나
[천지일보=장요한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지난해 11월 8일부터 같은 해 연말까지 190개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최근 수년간 시행한 수학여행 및 현장학습 등을 특별감사한 결과 대부분 학교에서 부정 또는 규정 위반 행위 950여 건을 적발했다고 17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이 가운데 사안이 가벼운 750여 건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게 했다. 나머지 지적 내용과 관련해 601명의 교직원을 징계 또는 주의·경고 조치했다. 또 잘못 지출된 경비 등 2000여 만 원을 회수하도록 각 학교에 지시했다. 고양의 A중학교 교직원들은 수학여행
[천지일보=장요한 기자] 서울시와 경기도, KT가 각각 제공해 오던 스마트폰 교통정보 앱이 ‘원스톱 광역 교통정보’로 통합돼 스마트폰을 통해 무료로 제공된다. 원스톱 광역교통 정보는 총 524개 CCTV를 이용해 서울 도시고속도로와 간선도로, 경기도권 주요 도로 교통 상황을 실시간으로 전달하게 된다. 서울시는 경기도에서 서울로 매일 출퇴근하는 경기도권 운전자 차량 120만 대가 실시간 도로상황을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어, 수도권 교통량 분산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원스톱 광역교통정보를 이용하려면 스마트폰에서 ‘olleh
[천지일보=장요한 기자] 지난달 12일 체험학습 집합시간에 늦었다는 이유로 학생을 과도하게 폭행한 장면이 공개돼 물의를 빚었던 이른바 폭행 여교사에게 정직 3개월의 징계가 내려졌다. 인천시 교육청은 지난 20일 이와 관련해 체험학습 시간에 늦었다는 이유로 학생 2명에게 체벌을 가한 인천 모 중학교 여교사 A(43)씨에 대한 징계위원회를 열었다. 그 결과 정직 3개월의 중징계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시 교육청 징계위원회는 교육공무원 징계의결요구서와 확인서, 감사결과 보고서 등을 종합해 본 결과 교육공무원으로 지켜야 할 의무 등을 위반한
[천지일보=장요한 기자] 최근 경기지역 내 학교에서 집단 식중독이 잇따라 발생한 것과 관련 보건당국이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것으로 잠정결론을 내렸다. 식품의약품안전청(식약청)은 18~20일 경기지역 5개 초·중·고교에서 발생한 식중독 사고와 관련해 환자 가검물 및 섭취 식품 등을 조사한 결과,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지하수로 세척·제조된 김치가 원인이 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식약청은 해당 업체가 오염된 지하수를 사용하지 못하도록 지하수 관정을 봉인하고 제품 생산과 유통·만패를 중단시켰다. 이미 시중에 유통된
[천지일보=장요한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제2외국어 교육을 이수한 학생들이 동일 계열 또는 관련 학과로 진학할 경우 입학전형에서 우대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경기도교육청은 중·고교 제2외국어 교육 활성화를 위해 16일 오후 경희대 용인 국제캠퍼스 외국어대학에서 김상곤 교육감과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약을 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도교육청과 경희대는 중등학교 교육과정과 대학입학 전형 연계, 인적·물적 자원 교류, 제2외국어 교육과정 활성화, 제2외국어 교육의 과목 편중과 교육과정 단절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