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길·쉼터’ 등 이용객 호응에약 4.5㎞ 노선 추가 확장·개통생태테마관광지 조성 예정[천지일보=장수경·이현복 기자] 호수 주변 자연 그대로의 오솔길을 걸으며 힐링(healing)할 수 있는 ‘횡성호수길’. 탁 트인 절경을 만끽할 수 있는 횡성호수길이 관광객에게 큰 호응을 얻으면서 추가 노선이 확장·개통됐다.6일 횡성군에 따르면 2018년 새 단장 후 관광객과 주민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짧은 코스에 대한 이용객의 아쉬움에 따라 약 4.5㎞ 코스를 작년 12월 초부터 추가 공사했다.◆자연을 걷는 횡성호수길횡성호수길은 망향의
[천지일보 진천=장수경 기자] 7일 오후 충북 진천 초평호 전망대에서 바라본 초평호가 청명한 하늘을 머금은 물줄기를 그리며 마치 한반도와 흡사한 위용을 자랑하고 있다.
[천지일보 평창=장수경 기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최지 중 한 곳인 강원도 평창의 오대산 숲길이 가을을 맞아 알록달록 단풍 옷으로 갈아입었다. 오대산 숲길은 2018 평창 관광로드 10선에 꼽힌 명소이기도 하다. 평창동계올림픽 개최지는 강원도 평창, 강릉, 정선이며 오는 2018년 2월 9일 개최된다.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21일 오후 충북 청주시 청주 상당산성에서 내려다 본 청주시가 하얀 눈으로 뒤덮였다. 등산객들이 청주시가 훤히 드러난 설경을 배경 삼아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기고 있다.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21일 오후 충북 청주시 청주 상당산성에 하얀 눈이 쌓여 있다. 상당산성은 충북 대표 산성인 만큼 눈이 내린 날씨에도 등산객들이 온몸을 무장한 채 상당산성을 찾아오고 있다.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15일 오전 10시 13분경 춘천 신북면 율문리의 한 군 부대 인근 민가 밭에 205항공대 소속 UH-1H 헬기가 추락했다. 이 사고로 탑승자 4명 중 3명이 사망했다. (사진제공: 춘천소방서)
인종과 문화, 언어의 벽을 초월한 따뜻한 크리스마스 시간 가져[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인종과 문화, 언어의 장벽을 넘어 외국인들과 국내 어린이들이 한 자리에 모여 따뜻하고 훈훈한 연말을 보내 주목받고 있다.매년 연말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선사하기 위해 보육원을 찾던 (사)자원봉사단 만남 인터내셔널(만남 국제부) 대구지부가 올해도 이들을 필요로 하는 대구 신망애원 어린이들에게 먼저 손을 내밀었다.이날 만남 국제부 대구지부 회원 50여 명(외국인 24명 포함)은 21일 ‘신망애원 천사들과 함께하는 사랑·행복·나눔’ 행사를 개최해 신망애원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대구 달서구는 23일을 ‘달서 클린로드 데이(Clean Road Day)’로 정하고 이날 오전 10시 월암동 성서체육공원에서 성서공단 낙엽수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봉사활동에는 곽대훈 달서구청장, 달서구의회 김재관 의장, 이영애 의원 등 내빈과 학생·공무원·주민·(사)자원봉사단 만남 인터내셔널(만남 인터내셔널) 대구지부를 비롯한 자원봉사단체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특히 이날 활동에는 만남 인터내셔널 대구지부에서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배우고 있는 캠프워커 미군회원 17명, 대구국제학교 외국인교사 3명 등 총
‘7대 국가상징물’ 조형물애국심·자긍심 고취 시켜[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세계 최초 ‘나라사랑동산’이 강원도 원주에 조성됐다.국가상징물 연구소 김원길(62) 소장은 “부모님께 물려받은 토지(3931㎡)에 5년 동안 무궁화동산을 조성했다”며 “지난 7월 ‘7대 국가상징물’을 정립한 후 이곳에 조형물을 설치했으며, ‘나라사랑동산 1호’라고 지정했다”고 밝혔다.나라사랑동산에는 ‘대한민국 강원도, 보은의 고장 원주, 나라사랑마을’이라는 글자와 선비, 꿩 그림 등이 표시된 조형물이 설치돼 있다. 동산은 ‘삼태극’ 모양으로 꾸몄다. 한반도 지
대구경북늘푸른봉사단 단체 응원에 선수단, 학부모 환호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경북 경산실내체육관에서 ‘2013년 회장기 전국 유도대회’와 ‘2014 국가대표선발전’이 열려 올림픽 효자종목인 ‘유도’에 대한 관심이 경산시에 집중됐다.11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유도대회는 경북유도회와 경산시유도회가 주관하고 대한유도회가 주최했다.이날 유도대회는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남녀 초·중등부, 고등부, 일반부로 각 체급별 우승자를 가리며,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등 각종 국제대회에서 한국유도를 대표할 국가대표 1차선발전도 함께 했다.11일 오전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 공연단이 선의의 경쟁을 하는 ‘세계탈놀이 경연대회’ 결선이 치러지는 경북 안동 탈춤공원은 6일 늦은 시각에도 탈춤의 열기로 후끈거렸다.지난 달 27일부터 6일까지 ‘안동 국제탈춤페스티벌 2013’과 ‘제42회 안동민속축제’가 열린 이날 공원은 안동시 승격 50주년 기념과 더불어 행사의 폐막을 앞두고 하이라이트인 세계탈놀이 경연대회를 보기 위해 지역 시민을 비롯해 많은 관광객들로 북새통을 이뤘다.올해 축제는 지난 16년간 축적된 ‘탈 콘텐츠’로 탈 오르골, 탈 깃발, 착용형 탈오브제,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대구시의 대표적 시민축제인 ‘컬러풀대구페스티벌’이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중앙로, 동성로 등 대구 도심 일원에서 개최됐다.‘컬러가 좋다, 대구가 좋다’라는 주제와 ‘오! 예~ 퍼레이드!’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페스티벌은 시민이 직접 예술 체험을 하고 축제에 참여함으로써 서로 간의 소통과 화합의 장을 이뤘다.행사는 11일 저녁 동성로 대구백화점 앞 무대에서 히로시마, 칭다오, 고베, 닝보 해외자매 도시 공연으로 시작됐다.특히 지난해에 이어 진행된 ‘컬러풀 퍼레이드’는 12일 저녁 총 86개 팀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춘희)가 주최하고 한성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제13회 한성백제문화제가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올림픽공원 일대에서 성대하게 펼쳐진다. 한성백제시대는 강력한 국력을 바탕으로 옛 고대문화를 찬란하게 꽃 피웠던 전성기로, 풍납토성, 몽촌토성, 석촌동 고분군 등 백제의 숨결을 곳곳에 간직하고 있는 송파의 ‘살아있는 역사박물관’이라 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올해 한성백제문화제는 지역주민과 관람객이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체험형 역사문화축제”라며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쉽게 즐길 수 있는 다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25일 대구광역시 북구 엑스코(EXCO)에서 ‘2013 세계학교우유급식의 날 기념식’이 열렸다.농림축산식품부와 교육부가 주최하고 낙농진흥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학교우유급식의 중요성을 학교현장에 알리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됐다.개회 선언 및 국민의례로 시작한 행사는 농식품부 여인홍 차관, 낙농 진흥회 이근성 회장, 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 이승호 위원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이어 우유급식 최우수학교, 학교우유급식 유공자 및 경연대회 표창이 이어졌다.올해 학교우유급식 최우수학교로는 ‘서울잠동초등학교’ ‘대구신기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경남 진주의료원 휴업이 예고됐다.경남도는 30일까지 휴업 예고기간을 둔 뒤 적정한 시점에 휴업에 들어가겠다고 18일 밝혔다.경남도는 ‘진주의료원 휴업 발표문’을 통해 “지난달 26일 진주의료원 폐업 방침 결정 후 입원 환자 안전과 직원 고용대책에 최선을 다했다”며 “하지만 노조가 원장 직무대행(4급)을 비롯해 파견 공무원들의 출근을 저지하고, 민주노총·보건의료노조·진보연합까지 가세해 이념투쟁의 장으로 변질시켰다”고 밝혔다.도는 “도민의 공익을 위해 진주의료원 폐업을, 환자들의 건강권을 위해 휴업 방침을 결정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세입자에게 밀린 월세를 받으러 갔다 사라진 70대 할머니의 실종사건 용의자로 지목됐던 A씨(58)가 야산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20여 일 전 밀린 월세를 받기 위해 방문한 70대 집주인 할머니와 함께 행적을 감췄던 A씨가 16일 오전 10시 40분쯤 인천시 연수구 청학동 야산에서 발견됐다.경찰에 따르면 야산 나뭇가지에 목을 매 숨져있던 A씨를 발견한 등산객의 신고로 A씨의 행방이 밝혀졌다.숨진 A씨의 지갑 속에는 ‘어머니와 딸에게 미안하다’는 글이 적힌 메모지와 함께 ‘실종된 집주인 B(70, 여)씨의 가족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인천예술고등학교(교장 노용래) 13회 졸업생 중 한 탈북학생이 역경을 딛고 서울대 음악대학 성악과에 합격해 화제다.화제의 주인공인 홍정화 양은 2009년 탈북해 태국을 거쳐 남한으로 입국했다. 홍 양은 어렸을 때부터 가곡 부르기와 아코디언 연주하기를 좋아했다.북한의 예술학교를 다녔던 홍 양은 ‘하나원’ 적응교육기간 중에 담당 선생의 권유로 인천예술고등학교에 진학하게 됐다.홍 양은 진학을 포기하고 싶을 때도 많았다고 한다. 남한의 낯선 환경 적응이 쉽지 않았기 때문.하지만 인천시교육청과 학교의 체계적인 지원과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인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남기종)은 지난 8일부터 예비중학생인 초등학교 6학년을 대상으로 ‘Wee 클래스 센터’ 홍보를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예비 중학생들이 입학 후 학교폭력 및 자살관련 문제 발생 즉시 ‘Wee 클래스’에 상담 요청할 수 있는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 중이다.참가대상은 Wee 클래스 배치교 등을 제한 모든 학교인 총 31교 191학급 5065명이 된다.19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홍보 행사는 Wee 센터 전문 인력 및 스쿨폴리스(부평경찰서 여성청소년과 김주화 경사)가 총동원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인천항공 수화물에서 80만 달러어치의 위조 수표가 발견돼 세관이 조사에 나섰다.인천공항세관이 지난 4일 필리핀에서 부친 항공 수화물에서 액면가 1000달러짜리 여행자 수표 800장을 발견했다고 25일 연합뉴스가 전했다. 세관은 일련번호가 비뚤어지고 인쇄 상태가 좋지 않은 것을 보고 위조 수표라고 판단, 시중 은행에 분석을 의뢰한 후 위조가 맞다는 답변을 들은 것으로 알려졌다. 세관은 과거에 위조한 여행자수표를 공항을 통해 들여온 전과가 있는 한국인 남성의 범행일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이에 이 남성을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금괴 밀수출업자가 인천공항세관 직원에게 뇌물을 준 혐의로 검찰의 수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또 다른 업자가 추가 구속됐다. 인천지검 특수부(황의수 부장검사)는 인천공항을 통해 금괴를 밀반출 하려고 세관 공무원에게 돈을 준 혐의(뇌물공여)로 밀수출업자 A씨를 구속했다고 9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앞서 동일한 혐의로 구속된 B씨와 동업하며 2007~2008년 공항세관 직원인 C씨(구속)에게 금괴 반출을 도운 대가로 1억여 원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다. C씨는 인천공항 입국장 역진입 등의 방법으로 금괴 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