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가 21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을 거쳐 확정된 2024년도 정부예산에 국비 9조 4079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이는 지난해 8조 7157억원보다 7.9%, 6922억원이 증가한 것이다. 정부안 9조 2117억원 보다 1962억원이 늘었으며, 이는 생계급여, 기초연금, 부모급여 등 부처 내시액 증액과 국회에서 증액 확보에 따른 것이다.정부의 건전재정 기조에 따른 전년대비 2.8% 증가와 국회단계의 정부예산 규모 추가 증액이 없는 어려운 상황에서 박완수 도지사를 중심으로 국비 확보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가 9일 브리핑을 통해 2023년을 제조산업 재도약의 해로 선언하고, 현재 10개월이 지난 상황에서 29개의 정부 공모 사업에 선정돼 국비 2156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원전, 방산, 조선 분야에서 획기적인 성과를 달성했다. 또한, 경남은 산업과 관광을 결합한 '2023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경남은 10월 수출액(잠정치)으로 43억 달러를 기록해 민선 8기 최대치를 달성했으며,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0월까지 13개월 연속으로 무역수지 흑자를 유지하고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의회가 지난 15일 열린 제284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미국 국방부의 동해에 대한 일본해 표기 행위 규탄 결의안’을 채택했다.대표 발의한 김진숙 의원을 포함해 20명 의원이 발의에 참여한 이 결의안은 미국 국방부가 한미일 훈련 해역을 일본해로 표기한 것을 ‘동해’로 즉각 수정할 것과 우리 정부에 잘못된 해역 표기를 바로 잡을 수 있도록 외교적 노력을 다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이 골자다.결의안에 따르면 미국 국방부는 지난 2월 22일 한국 미국 일본이 북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등 미사일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정부 예산안이 확정된 상황에서, 2024년 정부의 예산안 증가율이 건전재정 기조에 따라 예상보다 낮은 2.8% 증가로 결정됐다. 이에 따라 국비 확보를 위해 창원시는 총력을 기울이며 대응을 선언했다.시는 민선 8기 역점사업들을 지속해 추진하고 미래먹거리 산업 육성을 위해 지난 2월 지역 국회의원실과 신규사업 발굴을 위한 워크숍·국비확보 발굴보고회를 통해 176개 주요사업을 발굴했다. 4월에는 지역국회의원 초청 간담회를 개최해 주요사업에 대한 필요성을 공유하고 협력을 강화해 왔다. 또한 국가 재정운용 계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가 국민의힘과 도정 현안을 공유하고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협력을 요청했다. 도는 지난 6월 호남권을 시작으로 전국 시도에 대해 지역민생 예산정책협의회를 이어가고 있는 국민의힘과 6일 부산시청에서 ‘부산·경남 예산정책협의회’를 진행했다.회의는 윤재옥 원내대표, 박대출 정책위의장, 박완수 도지사 등 참석자들의 인사말에 이어 김기영 경남도 기획조정실장의 도정현안 설명과 예산사업 건의, 2024년 국비확보를 위한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박완수 도지사는 “정부는 대한민국의 우주경제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수원시가 지역 내 중소기업의 수출 판로개척과 경쟁력 확대를 위해 올해 7곳의 관내 중소기업에게 국외 박람회 참가비를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수원시는 오는 2월 16일까지 ‘2023 중소제조기업 국외 박람회 개별참가 지원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 7곳을 모집한다. 중소제조기업 국외 박람회 개별참가 지원사업은 수원시에 소재한 중소제조기업 전문 국외 박람회에 개별적으로 참가하면 시가 참가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은 해외 박람회에 참가할 때 부스 임차료, 장치물 및 부속시설의 비용
“유무형 전략강화만이 제2천안함 막아”[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 예비후보가 제7회 서해수호의날이자 천안함 피격 12주년을 하루 앞둔 25일 월미공원 내 충혼탑을 참배한 뒤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영토수호 의지와 전략, 한미동맹 강화만이 제2천안함 사건을 막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6‧25전쟁, 독일과 러시아의 폴란드 잇단 침공, 독일의 영국 공격 등 세계 전사(戰史)는 불가침 조약을 맺더라도 힘이 약하면 침략당한다는 걸 보여주고 있다”며 “당장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가 그렇지 않냐”고 반문
4월 14일~ 5월 29일 이사청사 이전 업무 공백 최소화[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청이 55년 만에 수원 팔달산 시대를 마치고 5월 30일 수원 광교 신청사로 공식 이전한다.경기도는 4월 14일부터 5월 29일까지 매주 목~일요일을 이용해 7회에 걸쳐 신청사 이전 절차를 진행해 5월 30일부터 정상 근무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경기도청 신청사와 경기도의회 신청사 등이 함께 들어선 광교 신청사 융합타운은 지하 4층‧지상 25층 연면적 16만 6337㎡ 규모로, 사업비 4708억원을 들여 2017년 9월 착공해 2021년
[천지일보 전주=신정미 기자] 크리스천 기독교 실업모임 전북연합회(CBMC)가 1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성금 200만원을 전주시에 기탁했다.시는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지정 기탁 후 지역의 소외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추원호 전북연합회장은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경기침체가 장기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하루 속히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돼 안정을 되찾길 바란다”고 전했다.전주시 복
인성·창의성 갖춘 참학력 인재 양성할 것[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가경신)이 충청남도교육청에서 공모하는 4차 산업혁명교육 중점 교육지원청에 선정돼 2020년도 1년간 9000만원의 예산지원을 받게 됐다.3일 천안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충청남도교육청은 지역의 특색을 살린 4차 산업혁명교육을 선도할 교육지원청 공모에 신청한 도내 11개 교육지원청 중 천안·공주·서산 교육지원청 등이 선정됐다.천안교육지원청은 공모 이전부터 4차 산업혁명교육 추진기반을 지속적으로 다져왔다. 2019학년도에는 SW교육 동아리 16개
총 36개사 오는 2월 5일까지 접수 부스임차비 100% 장치비·통역비 50%, 전시품운송비 지원[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남동구가 관내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개척 및 마케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2020년 남동구 해외 전시(박람)회 개별 참가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모집기간은 오는 2월 5일까지 총 36개사를 모집, 업체당 500만원 한도에서 부스임차비 100%와 장치비·통역비 50%, 전시품운송비(편도·1 CBM)가 지원된다.지원 대상은 남동구 소재 공장으로 전년도 수출액 2000만불 이하 중소제조업체다. 동일 사업으로
공관병 갑질… 사실로 밝혀진 혐의 없어공관병 업무… 공관장인 상사가 관리평화를 구걸하려는 비굴한 태도 버려야[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공관병 갑질’ 논란을 일으킨 박찬주(61, 자유한국당) 전(前) 육군대장이 2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오는 4월 15일 치러지는 21대 국회의원 선거 ‘천안시 을’ 선거구 출마를 선언했다.박찬주 예비후보는 “지금까지 국민들의 공분을 일으켰던 사안들 즉, 냉장고를 절도해 가져갔느니, 전자팔찌를 채워 인신을 구속했느니 하는 등 의혹들 모두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면서 “사실로 밝혀진 혐의가
스마트제조·실감형 콘텐츠 2개 분야 선정[천지일보 수원=이성애 기자] 수원대가 지난달 30일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2019년도 2차 ’4차 산업혁명 선도인력 양성사업 훈련 기관‘으로 연속 선정됐다.4차 산업혁명 선도인력 양성사업은 정부가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고 새로운 방식의 직업훈련을 바탕으로 신기술·고숙련 청년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2018년부터 시작한 사업으로, 수원대는 작년 7월에도 양성사업 훈련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이번에 선정된 훈련기관은 수원대, 서울대, 한양대 등이며, 사업을 통해 스마트제조와 실감형 콘텐츠, 빅데
2029 베트남 하노이 인천상품 전시·상담회 개최항공료·통역원·차량지원 등 해외시장 개척 지원사업 추진[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가 오는 9월 신남방 거점시장 베트남 하노이시에서 ‘인천 상품 전시·상담회’를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시는 일본 반도체 소재 수출규제 분쟁과 미·중 통상마찰 등으로 인한 대외 여건 악화에 대응하고 수출 분위기 반전을 도모하기 위해 2019년 하반기 ‘인천기업 베트남 진출 지원'인에 나선다.이에 시는 오는 9월 24~27일 호치민시에서 열리는 전시·상담회에 인천기업 25개사를 파견할 계획이다.이번
[천지일보 강원=김성규 기자]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한종호)가 올 한해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육성사업’이 보육기업 매출상승, 투자유치, 신규고용 등 성과를 거뒀다.이번 스타트업 육성사업은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예비창업가와 사업자를 집중 지원하기 위해 강원혁신센터가 지난 1월부터 진행했다.특히 강원도 내에선 처음으로 창업지원기관과 민간 액셀러레이터(뉴플라이트)가 협업하는 동시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등 지역 유관기관과의 통합지원체계 구축을 통한 발굴-보육-성장까지의 원스톱으로 지원 시스템으로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자유한국당 육동일 대전 유성을당협위원장(충남대 교수)이 7일 6·13 지방선거 대전시장 출마를 공식선언했다. 육동일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위기의 대전을 심쿵한 대전으로 바꾸고 최고의 지방자치 모델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육동일 위원장은 이날 오후 2시 대전시청 1층 로비에서 “시장이 갖는 명예나 권력을 갖기 위함이 아니고 대한민국이 올바로 가기 위해서 대전에서 최고의 지방자치를 이룰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며 “특히 위기에 처한 대전을 구하기 위해 출마하는 것이며 이번이 마지막”이라는 뜻을 밝혔
시민 162명 12억 7천여만 원 채무 탕감, 1인당 780만원 빚 소멸[천지일보 창원=이선미 기자] 창원시가 23일 생계형 채무자 162명이 진 빚 12억 7000만원을 전액 탕감하는 부실채권을 소각했다.이번 소각행사를 통해 정리된 금액 12억 6800만원으로, 세부내용을 살펴보면 원금은 4억 3800만원, 이자 8억 3000만원으로 1인당 평균 783만원의 빚이 소멸한 것으로 분석됐다.창원시는 악성 부채로 경제활동에 많은 제약을 받고 있던 소상공인, 실직자, 주부 등 채무자들의 5년 이상 장기 부실채권을 저가로 매입해 빚을 정리
[천지일보 부산=김영일 기자]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우예종)가 지난 21일부터 4일간 국가 비상사태를 대비하고 이를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을지연습을 실시하고 있다.이틀째인 22일 BPA는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에서 부산항보안공사, 부산항시설관센터 등 유관기관 직원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여객터미널 테러 시도 상황을 가정해 의심 물품 식별 및 폭발물처리 훈련을 실시했다.이어 오는 23일에는 민방공 대피훈련을 실시하며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 실습과 국가 위기, 혹은 일상에서 비상시 즉각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할 예정이
[천지일보 의정부=이성애 기자] 안병용 의정부시장이 21일 2017 을지연습 비상소집 훈련에 참가한 직원들에게 “최근 ICBM시험 발사 등 북의 도발로 동북아 정세가 불안한 점을 감안해 을지연습을 실전처럼 준비하라”며 “각종 비상 상황에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천지일보 의정부 기자] 의정부시가 오전 9시 의정부시청 대강당에서 수상자 시상과 함께 8월 월례조회를 개최했다.이날 조회에서 안병용 시장이 “8월 8일은 의정부복합문화융합단지 부지인 그린벨트를 국토부장관 이름으로 해제고시한 날로 8·3·5정책(800만 명의 관광객을 유치해 3만개의 일자리 창출과 5조원의 경제유발효과를 거두겠다는 정책) 실현의 토대가 구축된 매우 기쁜 날”이라고 밝혔다.이어 “최근 ICBM 시험 발사 등 북의 도발로 동북아 정세가 불안한 점을 감안해 2017 을지연습을 실전처럼 준비해 각종 비상상황에 시민의 생명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