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 European Commission)로부터 자가면역치료제 스텔라라의 바이오시밀러 '피즈치바(프로젝트명 SB17)’ 품목허가를 최종 획득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이번 허가는 지난 2월 피즈치바가 유럽 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 자문위원회(CHMP)로부터 품목허가 긍정 의견을 받은 지 약 2개월 만이다. 이로써 이 회사가 유럽에서 허가받은 자가면역질환 바이오시밀러는 4개로 늘었다.스텔라라는 세계적 제약사 얀센이 개발한 판상 건선, 건선성 관절염, 크론병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인천연구원이 공동으로 이성민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미디어영상학과 교수를 초청해 영상콘텐츠 산업 관련 특별 강연을 개최했다.‘영상콘텐츠 산업의 현황-가치사슬 변화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열린 이번 강연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성민 교수는 특강에서 현재 방송과 영화 사이에서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가 차지하는 콘텐츠 산업의 변화상과 드라마 수출의 변화, 방송 영상 콘텐츠의 국가별 수출 비중 등을 조망했다.특히 지난 2018년부터 2021년까지 3년 동안 방송 프로그램 수출액이 지상파,
[천지일보 경북=장덕수 기자]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0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시에 소재한 한우즈섬유테크노파크에 대구경북기계협동조합 사무소가 개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개소식에는 최우각 대구경북기계협동조합 이사장, 하인성 경북테크노파크 원장, 일홈 하이드로프 우즈베키스탄 섬유협회장, 이노테크노파크 대표이사, 섬유대학총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날 우즈베키스탄의 섬유산업 육성을 위해 한국의 산업통상자원부의 ODA사업(경북테크노파크 사업 참여)으로 설립한 한-우즈섬유테크파크에서 섬유기계 수출상담회가 열렸다. 지역에 소재한 12곳
8일간 비즈니스 상담 1841건·계약협의 268건[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이달 초까지 8일간 열린 ‘2021 서울국제트래블마트X서울의료관광국제트래블마트(SITM&SITMMT 2021)’가 대한민국 전 지역에 대한 여행상품 사업 확장과 개발 부문에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고 29일 밝혔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위축된 관광업계 회복과 향후 세계 관광시장을 선점한다는 목표로 지난 8일간(10월 26일~11월 5일) 대면·비대면으로 진행됐다.이번 행사는 해외 40개국 278개사와 국내 359개사
경남도·사천시·KAI·KAEMS, 항공MRO 사업 추진사천 항공MRO 산업단지 2023년 준공 목표사천, 경남 항공산업의 미래성장 주도에 지원[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지난 2017년 12월 경상남도·사천시의 지지 아래 KAI가 국토교통부로부터 우리나라 최초로 정부지원 항공MRO 사업자로 선정됐다.경남도와 사천시는 항공MRO 산업단지 조기 착공과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1000억원(도 400, 사천 600)의 예산으로 2018년 12월에 공사를 시작했다.2021년 8월 말 기준으로 60%의 공정률을 보이며, 2023년에 준공하는
‘위기 속 글로벌기업 투자유치 순항’‘전기자동차용 배터리팩 생산공장 건립’“산업다각화와 연관산업 발전 신호탄”[천지일보 당진=박주환 기자] 코로나19 재확산 등의 위기속에서도 충남 당진시(시장 김홍장)에 글로벌 기업들의 투자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당진시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경제 충격에도 4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독일기업 베바스토社로부터 1억 800만달러(약 13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날 양승조 충남도지사와 김홍장 당진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베바스토 최태봉·샤샤 요바노비치 공동대표 등 기업 관계
[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대구시가 지난 7~10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IT전시회 ‘CES 2020’에서 164만 달러 수출계약을 했다.올해로 53년째를 맞이한 CES는 독일의 IFA(Internationale Funkausstellung)와 스페인의 MWC(Mobile World Congress) 전시회와 함께 세계 3대 IT 전시회로 꼽힌다.전시회는 한 해의 최신 IT기술의 방향을 가늠해볼 수 있다는 특성으로 인해 3대 전시회 중에서 가장 주목받는 전시회로 올해 전 세계 160개국에서 4400여개의 기업이
2021년까지 325억원 투자 공장 증설 확약포토레지스트 수입 의존도 낮추는데 기여일본 수출규제… 새로운 활력을 찾는 도전반도체 산업메카로 부상… 아낌없는 지원[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미국의 글로벌 화학업체 듀폰이 충남 천안시에 극자외선(EUV)용 포토레지스트 생산 공장을 건설에 나섰다. EUV용 포토레지스트는 일본이 지난해부터 한국에 대해 수출을 규제한 3대 품목 중 하나다.극자외선(EUV)용 포토레지스트는 일본 업체들이 90% 이상 공급해온 소재로, 일본이 지난해 한국에 수출규제 조치를 내린 후 정부와 국내 업계가 집중 육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한국조폐공사(사장 조용만)가 29일 한국의 호랑이 불리온 메달 세번째 시리즈인 ‘2018 호랑이 불리온 메달’을 공개했다.‘호랑이 불리온 메달’은 조폐공사가 한국을 상징하는 메달로 육성중인 제품으로, 매년 새로운 디자인의 제품이 선보이고 있다.‘2018 호랑이 불리온 메달’은 앞면에 대나무 옆을 위엄있게 걸어가는 호랑이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표현했다. 뒷면에는 위변조 방지를 위해 보는 각도에 따라 글자가 변화(Au↔9999)하는 특수기술인 잠상기법을 적용했다.금 31.1g(2018개 제작), 15.55g
[천지일보 창원=이선미 기자] 창원시가 2017년 시정을 빛낸 의미 있는 정책들을 ‘10가지 뉴스’로 추렸다.◆2년 연속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통합창원 2기 시정은 출범과 함께 법치주의를 기반으로 혁신과 개혁 드라이브를 걸었다. 안상수 창원시장은 ‘청렴과 헌신’이 뼛속까지 인식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노력해달라는 주문도 수차례 해왔다. 부패공직자 무관용 원칙, 고위공직자 부패 위험성 진단 등 부패방지를 전방위적인 노력도 이어졌다. 그 결과 2013년 74위에 그쳤던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 순위는 2016~2017년에도 2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