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김포=김미정 기자] 김포시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보훈대상자에게 실질적인 보훈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맞춤형 혜택을 확대한다.시는 국가가 위기에 처해 있을 때 희생을 감내한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에게 ▲2024년 국가유공자 보훈명예수당 75세 미만 대상자 3만원 인상 ▲김포보훈회관 건립 추진 및 김포시 국가유공자 보훈단체 지원 확대 ▲김포복지재단에서 저소득 6.25 참전 유공자 대상 생계지원 사업 실시 ▲6.25 참전용사 유족 화랑무공훈장 전수 등으로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2024년 국가유공자 보훈명예수당 75
[천지일보 과천=최유성 기자] 과천시가 국방부 ‘육군본부 6·25 무공훈장 찾아주기 조사단’과 연계해 문원동에 거주하고 있는 고(故) 이민호 용사 자녀 이상준씨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훈장 전수식은 6일 신계용 과천시장 집무실에서 열렸다. 무공훈장은 전투에 참가해 헌신하고 여러 전과를 올린 자에게 수여하는 훈장으로서 5등급으로 구분되며, 화랑무공훈장은 4등급 무공훈장에 해당한다.국방부 육군본부에서는 6.25 전쟁 당시 그 공로를 인정받아 훈장 수여가 결정됐으나 실물 훈장을 전달받지 못한 공로자를 발굴·전수하는 ‘6·25 무공훈장
[천지일보 영천=장덕수 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13일 참전용사의 넋을 위로하고 나라사랑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제73주년 영천대첩 기념식을 국립영천호국원에서 거행했다.이날 기념식은 최기문 영천시장, 김규천 영천대첩참전전우회장, 박성훈 제8기동사단장, 하기태 영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참전전우회 회원 및 유족, 참전부대 군인, 보훈단체장과 기관단체장, 국가보훈대상자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영천대첩은 6·25전쟁 중 대한민국의 운명을 건 최후의 보루이자 전략적 요충지인 영천지역에서 제8기동사단을 주축으로 1950년 9월 5일부터
[천지일보 김포=김미정 기자] 김병수 김포시장은 지난 4일 6.25 참전용사 유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이날 김 군수는 6.25 전쟁에 참전해 공적을 세운 故한인석씨의 자녀 한희숙씨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수여했다.1929년에 태어난 故한인석씨는 21세인 1950년에 입대해 헌병사령부 소속으로 1950년 발발한 6.25 전쟁에 참전했으며, 전쟁 당시 공적을 인정받아 무공훈장 서훈 대상자로 결정됐다. 그러나 전시 상황 탓에 훈장을 전달받지 못했으며, 이후 국방부의 6.25 무공훈장 찾아주기 조사단 사업에 의해 2023년 7월 무공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광역시의 고교생들이 뉴욕·워싱턴D.C. 일원에서 5.18 민주화운동을 알리는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이정선교육감은 학생글로벌 리더 세계 한바퀴 프로그램 중 ‘글로벌 리더십 캠프’에 참여해 지난 7월 25일부터 5박 7일의 일정으로 직접 학생들을 인솔했다.이교육감은 모교인 러트거스대학교와 프린스턴대학 등을 탐방하면서 학생들의 해외 대학 진학 및 진로에 대한 가이드 역할을 수행했다.또한 광주학생들은 5.18 민주화운동과 K-pop등을 알리기 위해 백악관과 링컨기념관 등에서 5.1
[천지일보 강원=이현복 기자] 신천지자원봉사단 강원연합회가 지난 21일 원주, 춘천, 강릉 지역에서 나라사랑 평화나눔 사전행사를 동시 개최해 눈길을 끌었다.한반도 평화통일과 세계평화를 실천하기 위한 ‘제8회 나라사랑 평화나눔’ 행사는 오는 8월경 강원특별자치도에서 ‘Again peace’라는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8월에 있을 행사는 6.25 참전 유공자들이 역사 속에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시민들에게 알려서 함께 기억하고, 평화의 필요성을 알려준 산 증인으로 남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진행될 예정이라 의미를 더한다.먼저 원주지부는
[천지일보 제천=이현복 기자] 신천지자원봉사단 제천지부가 ‘제8회 나라사랑 평화나눔 행사’에 앞서 지난 6일 대형 손도장 태극기를 제작하는 사전 행사를 개최했다.제천지부는 지난 6일 충북 제천시 의림지 솔밭공원 충혼탑에서 보훈단체 단체장들과 50여명의 회원들과 많은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쟁의 참혹함을 되새기며, 호국영령들이 목숨 바쳐 지켜낸 대한민국을 사랑하고, 우리의 손으로 실생활에서 평화를 나누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한반도 평화통일과 세계평화를 실천하기 위한 제8회 나라사랑 평화나눔 행사는 8월 초 강원특별자치도에서 ‘
[천지일보=이솜 기자] 경기도 하남시 일가도서관이 지난 6월 29일부터 오는 31일까지 개최한다.지난달 29일 일가도서관은 ‘기억으로 쓰는 역사’ 출판기념회를 열었다.일가도서관은 “국가를 위해 목숨 바쳐 싸웠던 호국 영웅 및 가족들의 사진과 기록물을 통해 그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자 한다”면서 “이번 전시는 하남 기록단 아카아브 사업의 일환으로 호국 영웅 및 가족들의 이야기를 듣고 기록하는 구술 채록 프로그램의 결과물을 전시하는 행사”라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이현재 하남시장과 무공수훈자 강석일, 무공수훈자 구자관, 무공수훈자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박완수 도지사가 30일 경상남도 자유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6.25참전용사 위로연에 참석했다.이날 위로연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한국자유총연맹 경상남도지부가 주관해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기억하고 존경과 감사를 전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이번 행사는 박완수 도지사와 김용수 한국자유총연맹 경상남도지부회장, 6.25참전유공자회 회원과 관련 기관 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장과 위문금 전달, 인사말씀, 공연, 오찬 순으로 진행됐다.특히 투철한 사명감과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에서 모범이 된
[천지일보 과천=최유성 기자] 과천시가 ‘6.25 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조사단’과 협력해 지역 내 영웅 찾기에 나선다.신계용 과천시장은 29일 시청 집무실에서 신기진 6.25 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조사단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업무간담회를 갖고 ‘내 고장 영웅찾기’ 캠페인에 적극 협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신기진 조사단장은 “올해는 6.25 전쟁 정전협정 70년이 되는 뜻깊은 해”라며 “무공수훈자 대부분이 돌아가시고 생존하고 계신 분들도 90세 전후의 고령이므로 무공훈장을 찾아드리기 위해서는 지자체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
[천지일보 광명=김정자 기자] 경기 광명시가 6.25 전쟁의 호국영령과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한 제73주년 기념행사를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국가유공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행사는 광명시립합창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박창근 광명시 6.25 참전 유공자회 회장의 인사 말씀과 김규식 광명시 부시장의 기념사, 6.25 노래 합창 순으로 진행됐다.김규식 부시장은 기념사에서 “6.25 참전용사와 전몰군경, 유가족을 비롯한 보훈 회원 여러분의 애국과 헌신에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경남도와 공동으로 25일 6.25 참전용사·보훈 가족들과 조규일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6.25 전쟁 제73주년 기념행사’를 열었다.이날 행사는 숭고한 희생정신으로 나라를 지킨 6.25 참전 유공자의 명예와 자긍심을 선양하고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6.25 영상물 상영과 기념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 기념사, 6.25 전쟁 회고사, 참전용사 제복 입혀 드리기, 헌시 낭송, 6.25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이날 모범 6.25 참전 유공자 3명이 도지사 표
[천지일보 강원=이현복 기자] 속초시가 25일 속초문화회관 대강당에서 6.25 전쟁 75주년 행사를 개최한 가운데 이병선 속초시장(좌측)이 6.25 참전용사에게 감사의 꽃다발을 전하고 있다. (제공: 속초시청)이날 행사에는 이병선 속초시장을 비롯한 국가유공자, 유족과 보훈단체 회원, 각급 기관 단체장, 시민 등이 참석해 6.25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으로 나라를 지킨 참전 유공자의 헌신을 기억하고 감사의 마음을 기렸다.
[천지일보=윤선영 기자] “나라를 위해 전쟁터에 나간 분들 덕분에 편안하게 살 수 있는 건데, 어떻게든 돕고 싶습니다.”참전용사의 절도 소식을 접한 한 시민은 이같이 말했다.6.25 전쟁 참전용사인 A(80대, 남)씨가 생활고로 마트에서 반찬거리를 훔치다가 붙잡혔다는 소식이 전해진 후 곳곳에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25일 부산 부산진경찰서에 따르면 참전용사 A씨의 절도 소식을 접한 이들이 경찰과 언론사에 A씨를 돕고 싶다며 후원의 뜻을 전달해오고 있다. 현재 경찰에는 20여건의 문의가 들어온 상태다.경찰은 후원 의사를 밝힌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지난 14일 6.25 전쟁에 참전해 무공을 세운 고(故) 김차용 일병의 유가족에게 국방부장관을 대신해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국방부와 육군본부는 6.25 전쟁 당시 무공훈장 수여가 결정됐으나 아직까지 훈장을 받지 못한 무공수훈자 5만 6000여명에게 훈장을 전달하기 위해 ‘6.25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미추홀구의 고(故) 김차용 일병의 유가족 훈장 전수는 그 일환으로 이뤄졌다.고(故) 김차용 일병은 1952년 입대해 수도사단 소속으로
[천지일보 서울=송연숙 기자] 서울시가 6월 호국보훈의 달과 6.25 정전 70주년을 맞아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70년 전 영웅과의 만남’ 프로젝트를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이 프로젝트는 참전용사를 주제로 한 작품활동으로 IPA 국제사진공모전 대상을 받은 홍우림 작가의 아이디어로 시작해 서울시가 함께 기획했다.홍 작가는 2년 동안 참전용사의 프로필 사진을 촬영해 왔으며 국가보훈처에서 주관한 ‘제복의 영웅들’ 프로젝트에도 참여한 바 있다.지난 5일 서울도서관의 서울꿈새김판을 6.25 참전용사는 70년의 세월이 지나도 끝까지 기억되고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연수구가 한국전쟁 정전 70주년과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다양한 신규 호국선양사업들을 추진한다.애국선열들의 넋을 기리고 숭고한 희생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한 이번 사업은 지난달부터 시작됐다.매달 참전용사들의 생신 선물과 케이크 전달에 이어 조문 시 기존 위로금과 함께 근조기 근정, 연수구 6.25참전용사 부대초청행사 등을 호국보훈 문화행사들과 함께 진행한다.지역 내 참전명예수당을 받고 있는 300여명의 참전용사와 국가보훈대상자 및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국가유공자 예우 강화를 위한 ‘202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신천지자원봉사단 안산지부가 지난달 27일부터 5월 2일까지 일주일간 안산시 상록구 팔곡동에서 벽화 봉사 ‘담벼락 이야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올해로 10회차를 맞은 ‘담벼락이야기’는 노후된 담벼락을 벽화로 새로 단장해 쾌적한 도시 환경을 만드는 도시재생 프로젝트로써 안산지부에서는 특별히 6.25 참전용사의 자택에 벽화를 진행하게 됐다. 먼저 떠난 전우들을 기리는 마음을 담아 꽃을 그려주었으면 좋겠다는 6.25참전용사의 의견에 따라 담벼락에는 나비, 해바라기, 데이지, 수국 등이 그려졌다. 신천지자원봉사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가 24일 접견실에서 6.25 전쟁에 참전해 공적을 세운 고(故) 김평존 일병의 유가족인 조카 김두열씨에게 정부를 대신해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고 밝혔다.김평존 일병은 국방부에서 추진한 ‘6.25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으로 발굴된 공로자이다.6.25 전쟁 당시 무공훈장 대상자로 결정됐으나 지금까지 실물 훈장을 받지 못하다가 70년 만에 유가족을 통해 무공훈장을 받게 됐다.김평존 일병은 1950년 11월 15일 당시 스무 살의 나이로 6.25전쟁에 참전해, 그다음 해 강원도 춘천
[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세계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평화의 하모니’를 연출하게 될 ‘2022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가 마침내 막을 올리고, 17일 동안의 열전에 돌입했다. 충남도와 계룡시는 7일 계룡대 활주로에서 김태흠 지사와 이응우 계룡시장, 장준규 공동위원장, 신범철 국방부 차관, 육·해·공군 참모총장 및 해병대 사령관 등 3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문화엑스포 개막식을 개최했다. 이번 군문화엑스포는 우리나라 국민을 비롯한 세계인에게 화합과 평화의 군 문화를 전달하고, 국방의 소중함과 가치를 공유하며, 대한민국 국방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