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황희찬 등 벤투호시리아전 이겨 고지 선점해야[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 와~스타디움이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들의 활약으로 뜨겁게 달궈진다.오는 7일 오후 8시 치러지는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 3차전 시리아와의 경기는 4차전 이란 원정을 앞둔 벤투호에 중요한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축가 대표팀은 1차전 이라크와의 경기에서 0-0으로 무승부를 기록한 데 이어 2차전 레바논 전에서 1-0 승리를 거두며 A조 2위에 올라있다. 6개 팀씩 2개조로 진행 중인 최종예선은 각 조 2위까지 월드컵 본
‘구도’ 부산서 5만여 함성 울려 퍼진다[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7일 오후 8시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호주와 평가전을 가진다. 2004년 12월 독일과 평가전 이후 15년만이다.당시 독일과 평가전에서 3-1 승리를 거둔 한국은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는 A매치 4승 1무 무패로 한번도 지지 않은 결과를 거둬 15년 만에 열리는 이날 경기에도 승전보를 울릴지 관심이 모아진다.특히 지난 3월 26일 치러졌던 콜롬비아전에서 환상적인 콤비를 이룬 손흥민 선수와 황의조 선수가 이날 경기에도
주전급선수 하나둘 복귀로 경기력 회복 안산에이스 황의조 이적에 공격력 무딘 창 성남[천지일보 안산=정인식 기자] 안산 그리너스 FC(이하 안산)가 오는 16일 저녁 7시 성남FC(성남)를 와스타디움 홈으로 불러들여 KEB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2017 21라운드 경기를 갖는다.안산은 리그 반환점을 돈 현재 4승 5무 10패(승점 17점)로 리그 8위를 기록 중이다. 부상 중이었던 주전급 선수들이 하나둘 복귀함에 따라 경기력을 점차 회복하면서, 최근 5경기에서는 단 1패만을 기록하며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성남 또한 최근 10경기
전반8분만에 수비 실책으로 선제골 내줘상대보다 슈팅력 2배… 골연결 안돼 패배안산 그리너스 FC가 지난 29일 오후 3시 와~스타디움에서 치러진 성남FC와의 ‘K리그 챌린지 9라운드’ 홈경기에서 아쉽게 0:1 석패했다.안산은 라울과 나시모프를 투톱으로 장혁진과 이민우, 정현식을 중원에 두고 이건과 손기련을 측면에 배치했다. 후방에는 이인재, 박준희, 박한수 쓰리백에 황성민이 골문을 지켰다.지금껏 홈경기에서 화끈한 공격축구를 선보였던 안산은 리그 최하위 성남을 상대로 초반부터 공격적으로 나섰다. 하지만 전반 8분 만에 수비 실책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