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년 만에 광화문 타종식 취소해맞이 이후까지 축소 할 수도명소 방역하고 현수막 설치해[천지일보=류지민 기자] 최근 일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700명에 육박하는 가운데 매년 열리던 연말연시 행사가 취소되고 있다.수도권에서는 시에서 주관하는 해맞이, 타종식 등의 행사·모임을 취소하고 있다.서울시에서는 마포구 하늘공원 정상에서 열리던 해맞이 행사, 광화문 보신각에서 진행했던 제야의 타종식은 67년 만에 취소하는 일도 일어났다.고양시는 매년 행주산성에서 신년 해맞이 행사를 진행했다. 하지만 올해는 감염병 확산
집단감염이 발생하는 엄중한 상황시민 안전이 우선, 방역활동에 최선[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최근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과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라 충남 천안시(시장 박상돈)가 2021 해맞이 행사를 전면 취소한다.7일 천안시에 따르면 한 해의 시작을 시민과 함께 시작하는 의미 있는 첫 행사인 해맞이 행사를 취소하는 것에 적지 않은 부담이 있지만, 시민의 안전이 우선인 만큼 방역활동에 최선을 다하고자 선제적으로 취소하기로 했다. 또한 종무식도 사내 아침방송 등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할 방침이다.박상
돼지 주제로 소장도서 전시[천지일보 김천=원민음 기자] 경북 김천시가 오는 2일부터 김천시립도서관에서 ‘책 속으로 들어간 돼지’라는 주제로 도서전을 개최한다.이번 도서전은 황금돼지해인 기해년에 행운의 상징이라고도 불리는 ‘돼지’라는 특정 주제의 책을 선별해 전시한다. 시민들에게 소재에 대한 색다른 인식과 모습, 숨겨진 이야기를 소개하고 주제별 소장도서들로 구성했다.관람은 도서관 운영시간 누구나 자유롭게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김천시립도서관은 이번 전시를 통해 시민들이 새로운 도서에 대한 견문을 넓히고 도서 선택의 폭을 확대해 나가는
전국 시민들 몰려와, 취업·부자·가족건강 기원돝섬여객선터미널서 유람선 타 10분지나 '착'[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에는 복(福)을 주는 황금돼지섬, 돝섬이 있다. 전국에서 이 작은 섬으로 '복'을 받기위해 관광객들이 북적인다. 부산에서 온 중년 남자가 돼지코를 만지면서 “올해도 잘 부탁한다”고 말했다. 돝섬은 돼지의 옛말이다.배에서 내려 돝섬으로 들어가는 입구에는 ‘복(福)을 드리는 황금돼지섬, 돝섬’이라고 기록됐다. 커다란 돼지가 귀를 쫑긋 세우고 눈은 어딘가를 보고 있는데 바다를 보는 걸까. 돼지의
8만1천톤급 ‘웨스테르담’호 입항 유관기관 공동 환영행사미국·캐나다·독일 등 서양 승객·승무원 등 3000명 탑승[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항의 황금돼지해 첫 크루즈선인 ‘웨스테르담’호가 27일 오전 9시 인천항 임시 크루즈 부두에 입항했다.인천항만공사는 인천광역시, 연수구, 한국관광공사, 인천관광공사 등 지역 크루즈 유관기관과 함께 입항하는 홀랜드 아메리카라인의 웨스테르담호를 환영하기 위해 인천항 크루즈 부두에서 환영행사를 했다.8만1천톤급 ‘웨스테르담’호는 미국 유명 크루즈 선사인 ‘홀랜드 아메리카 라인(Holland A
구경하는 손님만 북적북적설 대목, 잘 되는 곳만 잘돼[천지일보=이영지·이미애·전대웅·김미정·이성애 기자] 우리나라 민족의 대명절인 설날을 맞아 본지는 전국 전통시장을 찾았다. 설을 앞두고 시장의 분위기와 시장을 찾는 사람들의 경기 체감 온도, 시장 상인들의 반응을 살펴봤다. “경제가 어려운 건 사실이에요. 명절이 다가오지만 별로 기쁘지 않아요. 주머니 사정도 예전 같지 않아 세뱃돈도 걱정입니다. 그래도 황금돼지해라고 하니까 살다 보면 분명 좋은 일도 있겠죠. 새해니까 희망은 품어야죠.”전남 나주목사고을시장을 찾은 지난 29일 시장
이웃사촌 청년시범 마을 조성 추진대구 민·군 공항 통합 이전 유치농업 6차 산업 기반 조성·활성화[천지일보=송해인 기자] “군정 모든 부분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소홀히 할 부분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개발 위주 콘크리트 사업을 지양하고 문화예술, 거주환경 등 생활복지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해 군민 행복 실감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재선에 성공한 김주수 의성군수가 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새해 포부를 이같이 밝혔다. 민선 7기 시정에 대해 그는 “도시재생사업과 농촌 신활력 플러스 국가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며 “이는
[천지일보 삼척=김성규 기자] 강원도 삼척시(시장 김양호) 삼척시티투어버스가 황금돼지의 해를 맞아 특별이벤트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특별이벤트 기간은 2월 1일부터 6일까지이며 탑승객에게는 미니꽃병, 머그컵 등 20여 종이 담긴 기프트박스를 증정한다.특히 돼지띠 탑승객이 1명이라도 포함되는 단체(최대 5인)는 일행 전부에 대해 탑승료를 면제해준다.투어코스는 관광객들의 만족도가 높은 종일코스(해양레일바이크, 대금굴)로 운행하고 2월 한달간은 특별코스(해상케이블카, 대금굴)만 운행한다.코스는 오전 9시 20분 죽서루에서 출발해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원주시 역사박물관(관장 박종수)이 24절기 중 첫 번째 절기인 입춘(立春)을 맞이 행사를 한다.오는 2월 2일(토)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입춘 맞이 행사”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오는 2월 2일 역사박물관 1층 중앙전시홀에서 14시부터 16시까지 열리며 참가비는 무료이다.특히 선착순 100명에게는 행사장에서 본인이 원하는 입춘방을 작가가 직접 써주는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입춘에는 한해의 평안과 복(福)을 기원하며 쓴 입춘방을 대문이나 기둥에 붙이면서 가정과 개인의 안녕을 염원하는 세시풍속이 있다
4일 동안 의견 352건 수렴[천지일보 보성=전대웅 기자] 보성군이 지난 21일부터 4일 동안 12개 읍·면을 돌고 군민과의 공감 대화를 마무리했다.군민과의 대화는 4일 동안 12개 읍·면에서 현장 건의 89건, 서면 건의 150건, 사전공모제 113건으로 총 352건의 의견을 수렴하며 ‘한 발 앞선 소통, 두 발 빠른 행정’을 실천하겠다는 민선 7기 김철우 군수의 군정 철학을 공유하는 장이 됐다.특히 기존 형식을 수정 보완해 군민과 깊은 공감·소통이 가능하도록 읍·면 숙원사업 사전공모제, 대형 복주머니 의견함, 전년도 건의사항 조
진주 미래 결정할 사업들 직면정부정책 난항 ‘국가주도식’“지방분권의 핵심은 재정분권”“시민에게 사랑받는 의회될 것”[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시민들의 행복과 지역발전을 이루는 의회, 시민들 목소리 새겨들어 신뢰받는 의회가 되겠습니다.”박성도 진주시의회 의장이 기해년 황금돼지해를 맞아 진주시민 모두가 행복한 새해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지방분권’과 ‘지역경제발전’을 강조했으며 본지는 박 의장과의 신년인터뷰에서 새해 의정 운영 방향과 포부에 대해 들어봤다.민선 7기 시정에 대해 그는 “시는 그동안 소원했던 시의회
[천지일보 장성=이미애 기자] 장성 성산종돈장 오재곤 대표(대한한돈협회 전남지회장)가 황금돼지해를 기념해 지난 11일 귀여운 아기 돼지를 안고 웃고 있다.오 대표는 “재복과 행운을 상징하는 돼지해를 맞아 많은 분들에게 좋은 일이 생겼으면 한다”고 말했다.
도시재생사업, 원도심 활성화신도시 공공기관 조기 이전농산물유통구조개선·곤충산업전통문화·문화관광 기반 확충소통·화합, 비리 없는 행정문화[천지일보 예천=장덕수 기자] “예천군민·공직자와 함께 더욱 소통하고 역동적이고 창의적인 선진행정을 펼쳐 신바람 나는 한해를 만들겠습니다.”김학동 예천군수가 황금돼지해 2019년을 맞아 ‘주민소통과 선진 행정구현’을 강조하며 신년사를 밝혔다. 김 군수는 “올해는 예천의 미래 100년 초석을 마련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2030 예천군 종합발전계획을 중심으로 다양한 변화와 개혁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
철도 물류 중심지 만들 것전통시장 활성화, 경제부흥농·특산물 유통구조 개선 必선비문화 관광도시로 도약[천지일보 영주=장덕수 기자] “시민과 굳게 약속한 54개 공약을 반드시 실천해 올 한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온 힘을 쏟겠습니다.”장욱현 영주시장이 2019년 황금돼지해를 맞아 “그동안 뿌려온 희망의 씨앗을 키워 시민 여러분께 희망의 열매를 안겨드리도록 모든 시정 역량을 쏟아붓겠다”며 새해 포부와 시정 계획을 밝혔다. 장 시장은 무엇보다 ‘지역 경제 활성화’에 주력할 계획이다.그는 “첨단베어링산업을 지역대표 혁신산업으로 육성하고 철도
[천지일보 장흥=전대웅 기자] 장흥군이 지난 1일 황금돼지해가 밝아오면서 장흥군 회진면에서 출산 1호로 쌍둥이 남매가 태어났다고 밝혔다.쌍둥이는 박수민(39, 남)씨와 최은혜(36, 여) 부부 사이에서 둘째와 셋째로 태어난 남매다.장흥군은 쌍둥이를 출산한 박수민씨의 가정에 출산장려금 800만원과 탄생 축하 용품, 다둥이 육아용품을 지원할 예정이다.박수민씨는 “기다렸던 아이가 건강하게 태어나 너무 대견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전국 합계출산율이 2017년 기준 1.05명으로 갈수록 저출산이 심해지고 있는 가운데 장흥군은 2018년 등록
“지역경제활성화”에 총력“한전공대 유치” 강한 다짐청년·복지·문화 등 계획 발표에너지스마트 국가산단 '가속도'[천지일보 나주=이영지 기자] 강인규 나주시장이 2019년 새해를 맞아 “변화와 혁신, 재도약을 통해 위대하고 당당한 나주 시대를 여는 원년으로 삼겠다.”고 말했다.강인규 나주시장은 2일 나주시청 이화실에서 신년기자회견을 열고 “2019년은 나주에 있어 새로운 천년을 여는 역사적인 전환점이자, 우리에게 찾아온 기회를 반드시 실현해야 할 매우 중요한 해”라며 올해 주요 시정 운영 방향을 발표했다.강 시장은 가장 먼저 나주지역
지역경제 혁신 비전 밝혀국가 예산 7조원 이상 확보신규사업 탄력받게 돼잼버리 인프라 구축 시급전북 균형발전 정책 추진탄탄한 산업생태계 구축[천지일보 전북=이영지 기자] “새해 도정 운영의 사자성어는 ‘절차탁마’입니다. 절차탁마(切嗟琢磨)는 원석을 자르고 줄로 쓸고 끌로 쪼고 갈아 빛을 내는 데 오랜 정성과 노력이 필요하다는 뜻입니다. 그간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과정을 중시여기고 지역경제 혁신에 전력을 쏟겠습니다.”송하진 전북도지사가 기해년 새해 포부를 이같이 밝혔다.다사다난했던 2018년이 지나고 황금돼지해 기해년 새해가 밝았지만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기해년(己亥年) 황금돼지해인 1일 오전 7시 34분께 부산 해운대구 청사포 앞 등대 먼 너머로 태양이 힘차게 솟아오르고 있는 가운데 관광객들이 해를 맞이하고 있다.2019년은 천간인 기(己)와 지간인 해(亥·돼지)가 만나는 기해년(己亥年)으로 돼지의 해가 된다. 특히 천간인 기(己)는 오행 중 토(土)에 해당하고 색깔로는 노랑을 의미해 올해를 ‘황금돼지의 해’로 불린다. 돼지는 전통적으로 부를 상징하는 동물로 알려져 왔다.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황금돼지해인 기해년(己亥年) 첫날 충남 천안시 목천읍 독립기념관에서 열린 ‘2019 온 겨레 한마음 새해맞이 행사’에 참석한 시민들이 소망풍선을 날리고 있다.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황금돼지해인 기해년(己亥年) 첫날 오전 7시 50분께 충남 천안시 목천읍 독립기념관 겨레의 탑 위로 밝은 태양이 힘차게 떠오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