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가 농림업 가운데 생산액 비중이 점점 커지고 있는 축산업을 미래 성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2024년 환경친화 축산 사업에 총 3090억원을 들여 축산 소득산업 육성을 강화한다고 22일 밝혔다.이를 위해 ▲축산농가 생산비 절감 지원 ▲축산시설 기반 구축 확대 ▲축산악취 저감 노력 ▲반려동물 등 미래성장산업 육성 등 4대 전략과제 90개 사업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전략별로 축산 농가 생산비 절감의 경우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 958억원, 사료구매자금 600억원, 가축 생산비 절감 40억원 등 33
‘충남형 도시리브투게더 첫 사업 기본설계안 보고회’ 개최내포신도시 내 949세대 공급…고품질·친환경 주거 환경 조성[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민선8기 힘쎈충남이 역점 추진 중인 ‘충남형 도시리브투게더’ 내포신도시 첫 사업의 청사진이 나왔다.초저리로 보증금을 대출받고, 싼 임대료를 내며 살다가 6년 전 분양가로 구매할 수 있는 공공임대아파트를 민간아파트에 밀리지 않는 품질 좋고 안전한 주택으로 건립할 방침이다.충남도는 18일 도청 상황실에서 ‘충남형 도시리브투게더 첫 사업 기본설계안 보고회’를 개최했다.김태흠 충남지사와 김광현 총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장한별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4)이 지난 24일 2024년도 경기도교육청 예산안 심사에서 학교 급식실 환기설비 개선사업 추진 시 단순 설치에 목적을 둘 것이 아니라 현장 상황을 제대로 반영해 실제로 급식실 환기에 도움이 되는 환기시설을 설치할 것을 주문했다.이날 장한별 의원은 언론에서도 이슈화되고 있는 학교 급식실 환기설비에 대해 “타 지자체에서 예산을 투입해 학교 급식실 환기시스템을 설치해 놓고도 공간을 다 수용하지 못하는 용량으로 인해 재설치를 진행하는 문제와 설비 불량으
[천지일보 안양=김정자 기자] 안양시가 만안구 박달2동 일원(0.61㎢)을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으로 지정했다고 1일 밝혔다.2021년 동안구 호계3동 일원 지정 후 두 번째이다.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은 주변에 사업장, 차량 등 미세먼지 배출원이 많으면서 미세먼지에 취약한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노인복지시설 등이 밀집된 지역으로 지자체가 환경부의 승인을 받아 지정한다.지정 후에는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취약계층의 건강 보호를 위한 미세먼지 저감사업을 우선 추진할 수 있다.박달2동에는 미세먼지 배출사업장이 1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가 미세먼지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을 확대한다. 시는 남동구 논현2동․논현고잔동, 부평구 갈산1·2동 일원을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으로 추가 지정했다고 5일 밝혔다. 이로써 인천지역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은 중구 연안·신흥동3가(0.98㎢), 동구 화수·화평동(0.38㎢), 계양구 효성동(0.54㎢) 일원에 이어 5곳으로 늘어났다.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은 ‘미세먼지 오염이 심각하다고 인정되는 지역 중 어린이·노인 등이 이용
[천지일보 경기=최유성 기자] 엄진섭 경기도 환경국장이 22일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다음 달부터 내년 3월까지 노후 자동화 운행 제한, 오염물질 다량 배출사업장 집중관리 등의 내용을 담은 ‘제4차 경기도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엄진섭 국장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시행한 3차 계절 관리제 결과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가 26㎍/㎥로 전년(29㎍/㎥) 대비 10% 개선했다”며 “미세먼지 농도 ‘나쁨’일수도 34일에서 30일로 4일 감소했고 정책효과가 작용한 것으로 보고 제4차 계절 관리제를 더 강화해 추진
[천지일보 안성=노희주 기자] 안성시가 지난 10일 시청 4층 대회의실에서 ‘안성맞춤형 냄새저감 스마트 무창 축사 표준모델’ 개발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해 임병주 안성부시장, 축산단체 및 농가, 관련 업체, 시민단체, 공공기관 관계자 약 25명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용역 수행기관인 서울대학교 이인복 교수의 축사 표준모델 개발용역 추진상황 최종 보고로 진행됐다. 안성맞춤형 냄새저감 축사 표준모델 개발은 안성시가 축산현안을 해결하고 시민과 상생하기 위해 중점을 두고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천지일보 광주=서영현 기자] 광주광역시 광산구 지역경제활력센터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2 국제 IoT 가전로봇박람회’에 참가한다고 21일 밝혔다. 광산구 지역경제활력센터는 3일간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서 고정밀 미세먼지 측정 장비와 청정-환기시스템이 적용된 버스승강장 등 지역발전투자협약 시범사업으로 개발한 공기산업 관련 제품을 전시·홍보하고 참여기업의 판로 확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대표적 성과물인 미세먼지 측정 센서는 해외 대비 50% 이상 저렴한 가격과 환경부 기준 1등급을 받을 만큼 높은 정확도가 장점이다. 현재 광
[천지일보 안성=노희주 기자] 김보라 안성시장이 지난 12일 충남 연암대학교를 방문해 강제환기 방식 무창축사와 악취 저감 시설 현장을 직접 둘러봤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안성맞춤형 스마트 무창축사 표준모델 개발 추진과 관련한 벤치마킹을 위해 방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안성시가 지방자치단체로는 최초로 ‘안성맞춤형 냄새저감 스마트 무창축사 표준모델 개발’을 추진해 축산냄새 저감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또 현장에서 축산냄새 해결방안을 찾고자 연암대학교와의 교류를 성사했다. 연암대학교는 국내 차세대 농업기술을 선도하는 대학으
[천지일보 안성=이성애 기자] “미세먼지 해결을 위해서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국내에서 발생하는 원인을 추적하고 이에 맞는 저감 대책을 설립해야 합니다.” 경기도 안성중앙시장에 들어서면 바람길 조성 시스템이 설치돼 있다. 인근 한경대학교 정문에는 스마일 버스정류장이 있다. 이들은 모두 미세먼지 저감시설로 대용량 하이브리드 집진 시스템을 통해 ‘지저분하다’는 전통시장의 인식을 개선하고 시민들에게 건강한 삶을 제공하기 위해 설치된 시설이다. 하루 시간대별로 데이터가 계속 누적돼 미세먼지와 냄새, 부유 세균이 많아지면 자동으로 시스템
4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성과[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수원시가 ‘2022년 경기도 미세먼지 저감 시·군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경기도는 31개 시·군을 인구에 따라 세 그룹으로 나눠 미세먼지 개선 성과, 기관장 관심도, 미세먼지 발생원 관리, 계절관리제 시행실적 등 4대 분야 21개 지표를 기준으로 한 자체평가와 외부 전문가평가 점수를 합산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수원시는 1그룹(인구 51만명 이상 시·군) 11개 시 중 2위를 차지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로써 시는 4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이라는 성과를 거뒀다.수원
지하 2층~지상 49층 총 1191실 전매제한 없고, 청약통장 불필요시화호 보이는 라군 뷰 조망권해양레저문화시설 개발호재 기대신안산선 개통 시 교통환경 구축[천지일보=김정자 기자] 경기도 안산시 시화 멀티테크노밸리(시화MTV) 일대에 조성되는 생활형숙박시설 ‘힐스테이트 라군 인 테라스 2차’가 15일 홍보관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엠티브이반달섬씨식스개발이 시행하고 현대건설이 시공하는 ‘힐스테이트 라군 인 테라스 2차’는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성곡동 842번지(시화MTV C6-1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49층,
라돈, 폐암 유발 1급 발암물질수막 재배시설서 2~20배 검출“실내 환기 농민교육·홍보해야”[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경남·진주녹색당과 진주환경운동연합·진주같이 등 시민단체가 10일 경남도 서부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비닐하우스 내 방사능물질인 라돈에 대한 조사와 지원을 경남도 등에 촉구했다.이들은 “지난달 진주 명석면의 한 수막 재배시설에서 라돈 농도를 측정한 결과 법에서 정한 기준치 148 Bg/㎥의 2배가 넘는 312 Bq/㎥이 검출됐다”며 “대다수의 농민들이 이러한 방사능 물질에 매일 노출되는 상황을 알지 못한다. 말 그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10일 경남·진주녹색당과 진주환경운동연합·진주같이 등 시민단체가 경남도 서부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비닐하우스 내 방사능물질인 라돈에 대한 조사와 지원을 촉구하고 있다.이들은 “하우스 수막재배 시설 3곳을 조사한 결과, 내부의 라돈 농도가 ㎡당 최대 2994 베크렐(Bq, 방사능 측정 단위)까지 측정됐다. 이는 법에서 정한 기준치 148 Bg/㎥의 20배에 달하는 수치”라며 “경남도는 라돈 수치 조사 후 농민에게 정확히 알리고 실내 환기시스템 구축 등 실질적인 조치에 나서라”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어린이집·노인복지시설 등 미세먼지 취약계층 맞춤형 지원 미세먼지 회피‧저감시설 설치, 도로 재비산먼지 제거 등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가 미세먼지 취약지역에 대해 집중관리에 나섰다.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은 현재 중구‧동구‧계양구 3곳을 지정 운영하고 있다.시는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으로 지정한 미세먼지 취약지역 3곳에 미세먼지 취약계층을 위한 각종 생활밀착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은 주변에 사업장이나 차량통행이 많아 미세먼지 배출원이 많으면서도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노인복지시설,
보건소 후관 1층, 연중 오전9시~오후6시 운영[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전북 정읍시(시장 유진섭)가 코로나19를 비롯한 감염병 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선별진료소를 새롭게 구축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시는 그동안 음압 텐트와 컨테이너 등 간이 형태의 열악한 환경에서 선별진료소를 운영해 왔으나 폭염과 강풍 등 외부환경에 취약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또 검사 과정에서 의료진과 피검사자의 직접 접촉으로 인한 감염 우려도 제기돼 왔다.이에 따라 시는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고 시민과 의료진의 안전 확보를 위해 보건소
[천지일보 의정부=송미라 기자] 의정부시가 실내공기질 무료측정, 공기청정기 지원사업 등을 통해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고 25일 밝혔다.이는 미세먼지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실내 활동의 증가로 실내환경 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점검다중이용시설이란 지하역사, 도서관, 지하주차장, 대규모점포 등 불특정다수인이 이용하는 시설을 말하며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해 있다. 이러한 다중이용시설은 실내공기질 관리법에 따른 유지관리 기준을 준수해야 한다. 의정부시는 매년 이러한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실
8억원 들여 에너지 효율 강화[천지일보 상주=송하나 기자] 상주시가 정부 뉴딜 사업의 일환인 공공건축물 그린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공공건축물 그린 리모델링은 사용 승인 후 15년 이상 된 어린이집·보건소·의료기관 등 공공건축물을 리모델링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온실가스 감축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사업이다.시는 지난해 국토교통부의 공공건축물 그린 리모델링 사업에 선정된 어린이집 1곳과 보건지소·진료소 8곳 등 9곳의 설계를 완료하고 지난 3월 리모델링에 착공했다. 8억여원을 들여 고단열 벽체와 고성능 창
주민의견 수렴 후 최종계획(안) 마련내년부터 본격적 집중관리구역 운영[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서울시가 올해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으로 관악·광진·성동구를 신규 지정하기로 하고, 오는 24일까지 주민 의견을 수렴한다고 9일 밝혔다.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은 어린이·노인 등이 이용하는 시설이 집중된 지역을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으로 지정하고 대기오염 배출 사업장 지도·점검 및 도로 청소 강화, 미세먼지 저감 장치 등을 설치하여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안심구역이다.시에 따르면 지난해 금천·영등포·동작·은평·서초·중구 6곳을 미세먼지 집
국토교통부 주관 공모사업에너지 성능향상 및 생활환경 개선[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1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에 총 18개소가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이번 사업에 총사업비 63억원(국비 44억원 확보)이 투입된다.그린리모델링은 고성능 단열재, 기밀 창호, 신재생 에너지설비, 냉난방설비 등을 교체·시공을 통해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향상과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이번 공모사업에 인천시는 10년 이상 경과한 공공건축물 중 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의료시설 1개소와 국공립 어린이집 17개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