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나주=천성현 기자] 윤병태 나주시장이 오는 22일 영산강 정원 조성 현장에서 민선 8기 지역 발전 핵심 동력으로 강조해 온 새로운 영산강 르네상스 시대 비전과 시정 주요 현안에 대해 언론과 직접 소통하는 ‘2024년 시정 현안 브리핑’을 연다.18일 나주시에 따르면 윤병태 시장은 ▲영산강 정원 조성사업 경과 및 비전 ▲2024 나주영산강축제 기본방향 ▲남도 의병 역사공원 조성사업 추진 상황에 대해 직접 설명할 예정이다.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환경부 ‘통합하천사업’ 공모에 선정돼 영산강 정원 조성을 포함한 치수 및 친수
[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용인시가 17일 숙원이던 평택 송탄 상수원보호구역 해제를 이끌어 냈다.송탄 상수원보호구역 내 용인지역 토지는 용인시 전체 면적의 10.9%에 해당하는 64.432㎢로, 오산시 전체 면적의 1.5배나 된다.이 지역은 규제 완화를 요구하는 용인시와 취수원 보호를 위해 어쩔 수 없다는 평택시 간 갈등이 45년간 이어졌다. 이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2015년부터 경기도가 중재에 나섰으며, 2019년에는 행정1부지사 주관 민·관·정 협의체를 구성했다.관련 기관들과의 논의 끝에 지난 45년간 송탄 상수원보호구역으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가 17일 서구 가좌동에 위치한 대한민국 제1호 액화수소충전소 준공식을 열고 액화수소 충전 시대 개막을 알렸다.이날 행사는 임상준 환경부 차관, 박덕수 인천시 행정부시장, 추형욱 SK E&S 대표이사, 정유석 현대자동차 부사장, 강정구 천연가스수소충전소협회 회장 그리고 안광헌 세운산업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인천 가좌 액화수소 자동차 충전소는 지난 2022년 환경부 수소충전소 보급 공모사업에 선정돼 시간당 120㎏의 수소를 충전할 수 있는 시설로, 하루 최대 120대의 수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가 대기오염물질 배출가스 저감효과를 높이기 위해 올해 6억 5000만원을 투입해 전기이륜차 213대를 보급한다.이는 지난해 146대보다 45% 늘어난 것으로 상반기 150대, 하반기 63대를 지원한다.상반기 150대에는 취약계층, 소상공인, 내연기관 이륜차 폐차 후 전기이륜차 대체 구매 등 우선 대상자 15대, 배달목적 구매자 30대 물량이 배정됐다.전기이륜차 구입 보조금은 국비와 지방비 1대 1 매칭으로, 전기이륜차의 규모·유형·성능에 따라 최대 ▲경형 140만원 ▲소형 230
[천지일보 화성=김정자 기자] 화성시가 지난 12일 시청 로비에서 국가지질공원 신규 인증을 기념하기 위한 현판식을 개최했다.이날 현판식에는 정명근 화성시장,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 등 10여명이 참석해, 환경부에서 전달된 ‘국가지질공원’ 동판을 제막하며 화성시가 전국에서 16번째로경기도 단일 지자체로는 최초로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된 것을 축하했다.국가지질공원은 지구과학적으로 중요한 지질유산을 보전함과 동시에 교육 및 관광 사업에 활용함으로써 지역의 지속가능한 경제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환경부 장관이 인증하는 대안적 개념의 공원제도이다
[천지일보 전북=김동현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 국가하천의 홍수피해 예방에 힘쓴다.전북자치도는 환경부로부터 만경강, 동진강 등 11개 국가하천(L=352㎞)의 유지관리 권한을 위임받고 국가하천 홍수피해에 대비해 올해 국비 67억원을 투입한다고 12일 밝혔다.도는 올해 국가하천 유지보수비(국비) 10억원을 추가로 교부받아 67억원을 확보했다. 이는 지난 10년 평균 60억원 대비 7억원 가량을 상회하는 규모다. 여기에 9월 유보금이 추가 교부되면 실질적 예산확보는 70억원 이상일 전망이다.이번 추가 확보한 예산 중 7억원은 도가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총 432억원을 투입해 지난해 4월부터 추진해온 ‘상평산업단지 노후 폐수관로 정비사업’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11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폐수관로의 누수 등으로 인한 싱크홀 발생을 방지하고 시민의 안전을 위해 시행 중인 사업이다. 이 사업은 진주시가 35년 이상 된 상평산단 폐수관으로 인한 도로 침하와 토양오염을 예방하고자 지난 2018년부터 환경부에 건의한 결과 2020년 확정된 바 있다. 이후 한국환경공단에서 정비사업을 맡아 지난해부터 본격 진행하고 있다.이어 사업은 이달 중순
[천지일보 전주=김동현 기자] 전북 전주시의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앞당길 ‘전주시 탄소중립지원센터’가 공식 출범했다.전주시는 11일 전주시정연구원에서 김용삼 전주시 복지환경국장과 이기동 전주시의회 의장, 박미자 전주시정연구원장, 이승한 전주시 탄소중립 지원센터장, 환경부와 전북특별자치도, 환경공단 전북본부, 도내 14개 시·군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시 탄소중립 지원센터’ 개소식을 가졌다.시는 지난 2022년 환경부가 실시한 탄소중립 지원센터 운영 부문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지난해 11월말부터 전주시정연구원을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창녕군(군수 성낙인)이 최근 몇 년 간 인근 시·군의 정수장에서 발생한 수돗물 유충 사고를 방지하고, 군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낙동강유역환경청과 전문기관과 함께 정수장에 대한 긴급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수돗물 정수처리 전 공정에 관한 유충 모니터링과 정수장 주변 유충 서식 우려 환경정비, 정수장 위생시설 관리상태·정수처리 공정 점검 등 환경부의 유충 대응 지침에 따라 진행됐다. 군은 이날 현장 점검에서 수돗물 정수처리 공정인 여과지, 정수지 등 정수장 주요시설에
[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대구시가 서구지역 도심 개발에 따라 악취문제로 민원이 많이 발생하고 있는 대구염색산업단지를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하는 절차에 착수했다고 10일 밝혔다.대구시는 그동안 서대구역세권 개발 등에 맞춰 염색산업단지 악취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후된 대기오염방지시설 집중 교체 지원 등 대기개선 시책을 추진해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은 87% 정도의 저감 성과를 거뒀다.하지만 지역민의 눈높이에 맞는 생활환경 조성에는 부족하다고 판단돼 염색산업단지를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해 악취배출시설에 대한 악취물질 배출 규제를 강화할 계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환경부 주관 ‘상용차용 액화수소 충전소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이번 공모사업은 국비 70억원과 민간자본 80억원 등 총 150억원 규모로 내년 12월까지 집현면 시내버스 공영차고지에 ‘상용차용 액화수소 충전소’를 구축하는 사업이다.진주시는 집현면 시내버스 공영차고지에 액화수소 충전소 구축을 위해 지난해부터 SK E&S, 효성하이드로젠㈜ 등 상용차용 수소충전소 구축 민간사업자와 협의해 왔다. 이어 올해 2월에 효성하이드로젠과 투자 협의가 돼 공모사업을 신청, 최종 선정됐다.효성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정읍시가 축사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악취로부터 불편을 겪는 시민들을 보호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위해 ‘5729 악취대응반’을 결성해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지난해 4월 운영을 시작한 ‘5729 악취대응반’은 토요일을 제외한 오전 6시부터 자정(금요일은 오후 5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대응반은 순찰은 물론 민원 접수 시 신속하게 현장을 방문해 악취 발생 지점과 발생 원인을 파악하고 필요시 악취 시료 포집을 통해 결과에 따라 행정처분도 하고 있다.더 나아가 연 2회 이상 악취배출사업장 약 30개소에
[천지일보 강원=이현복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가 전국적으로 산불재난국가위기경보 ‘주의’가 발령된 가운데 건조한 날씨로 산불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4월30일까지를 ‘산불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 총력 대응에 나선다.강원도는 ‘산불 특별대책기간’ 동안 강원특별자치도 산불방지센터의 상황대응실을 24시간 운영하고, 시군 산불방지 대책본부의 근무 인력을 보강해 철저한 상황관리와 신속한 대응체계를 강화했다.이에 감시원(2056명), 산불전문예방진화대(1133명), 이‧통장(1867명), 사회단체(288개) 등 민·관의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교흥 인천 서구갑(현 인천서구갑 국회의원) 후보가 2일 2025년 수도권매립지 종료 및 인천시·경기도 간 그린벨트 조정을 위해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만나 정책건의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김교흥 의원은 “인천 서구에 위치한 수도권매립지에 서울시·경기도 2000만 인구의 쓰레기를 30년 넘게 묻고 있다”며 “서구 주민들은 수도권 쓰레기 처리를 목적으로 건강권, 재산권, 환경권을 무참히 침해받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2022년 한해에만 서울시와 경기도는 수도권매립지에 폐기물 140만톤을 매립했으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국가는 수도권 상수원 취수구를 남한강과 북한강 상류지역으로 이전해 수도권 시민들에게 더 깨끗한 물을 공급해야할 책임과 의무가 있습니다.”국민의힘 남양주병 국회의원 조광한 후보가 2일 오후 와부농협 조안지점 앞에서 조안면 상수원 보호구역의 단일 취수원 이전 관련 특별기자회견을 가졌다.조광한 후보는 현재의 팔당댐 단일 취수원을 다변화하여 수도권 2600만의 식수원 물안보의 취약성을 보완하고 남한강과 북한강 상류로 리스크 분산시켜 국민들이 더욱 깨끗한 물을 안심하고 마실 수 있게 해야 함을 주장했다.취수원
[천지일보 안양=김정자 기자] 경기 안양시가 시민들에게 고품질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총 2829억원 규모의 정수장 고도화 사업을 추진 중이다.해당 사업들이 모두 마무리되는 2028년에는 안양권 시민들이 더욱 높은 품질의 수돗물을 공급받게 된다.1일 안양시에 따르면, 현재 시가 진행 중인 정수장 고도화 사업은 비산・포일 통합정수장 현대화 사업과 청계통합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사업 등 2건이다.비산·포일 통합정수장 현대화 사업은 노후하고 가동률이 저하된 비산 및 포일 정수장을 통합 재건설하는 사업으로, 환경부 국비와 도비를
[천지일보 서울=송연숙 기자] 서울시가 올해 전기이륜차 1052대를 보급하는 가운데 민간 보급물량 1000대에 대한 구매보조금을 지급한다고 1일 밝혔다.상반기 보조금 신청접수는 오는 2일부터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홈페이지를 통해 시작한다. 보조금은 규모·유형, 성능(연비·배터리 용량·등판능력)에 따라 차등 책정된다.신청대상은 접수일 기준 서울시에 30일 이상 거주하거나 사무소로 사업자등록을 한 개인, 개인사업자, 법인, 공공기관 등이다.개인은 연간 1인당 1대이며, 개인사업자 5대, 법인은 100대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5대 이상을
[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용인시는 처인구 원삼면에 SK하이닉스가 122조원을 투자해 조성 중인 반도체클러스터의 용수와 전력에 필요한 핵심 기반 시설 공사가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시는 SK하이닉스의 반도체 생산라인(팹, Fab) 4기와 50여개의 반도체산업 관련 기업이 입주할 예정인 반도체클러스터의 1기 팹을 오는 2027년 상반기에 가동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반도체 클러스터에 입주한 기업들과 협력화단지, 시설 등에 필요한 전력은 약 2.83GW다. 전력 공급과 관련해 현재 안성시 신안성 변전소부터 처인
[천지일보 전북=김동현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전국 최초로 우분을 고체로 연료화하는 신기술사업 실증작업에 들어간다.전북자치도는 정읍시, 김제시, 완주군, 부안군, 전주김제완주축협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난 10월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로 신청, 우분 고체연료화 신기술사업에 대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특례승인을 전국 최초로 받았다고 29일 밝혔다.우분 연료화사업은 지난 2020년 새만금 3단계 수질개선대책에 반영됐지만 경제성 부족으로 인한 수요처 미확보, 품질기준 미충족, 제도미흡으로 추진이 중단된 상황이었다.또 가축분뇨법 시행규칙
[천지일보 전북=김동현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전기차 급속충전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2024년 환경부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사업에 함께 응모할 민간충전사업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환경부 브랜드사업은 지자체와 민간충전사업자 간 협약을 통해 전기차 충전시설을 확충하는 사업이다.공모에 선정되면 충전사업자는 1기당 설치비용의 50% 이내에서 최대 7500만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충전시설을 설치해 5년간 운영할 수 있다.전북자치도는 도 본청 및 직속기관, 도교육청 등 28개소에 급속충전시설 38기(100㎾ 28기, 200㎾ 10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