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의회 유호준(더불어민주당, 남양주 다산·양정동)의원이 지난달 28일 경기도의회에 입법예고된 ‘경기도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보급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해 반대 입장을 밝히고 담당부서 및 시민단체 의견 청취 등 적극적인 행보에 나섰다.개정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유치원 및 학교에 충전시설을 설치하는 경우 교내에서의 안전사고, 외부인 무단침입 우려 등의 위험이 있어 유치원과 학교를 환경친화적 자동차 충전시설 및 전용주차구역 설치 의무대상에서 제외한다는 것이다.경기도에 따르면 현재
[천지일보 화성=김정자 기자] 화성시가 지난 12일 시청 로비에서 국가지질공원 신규 인증을 기념하기 위한 현판식을 개최했다.이날 현판식에는 정명근 화성시장,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 등 10여명이 참석해, 환경부에서 전달된 ‘국가지질공원’ 동판을 제막하며 화성시가 전국에서 16번째로경기도 단일 지자체로는 최초로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된 것을 축하했다.국가지질공원은 지구과학적으로 중요한 지질유산을 보전함과 동시에 교육 및 관광 사업에 활용함으로써 지역의 지속가능한 경제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환경부 장관이 인증하는 대안적 개념의 공원제도이다
[천지일보 해남=천성현 기자]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해남 공룡 대축제’가 오는 5월 4~6일, 어린이날 연휴 3일간 열린다.5일 해남군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해남 공룡이 살아있다’라는 주제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준비하고 있다.공룡박물관 잔디광장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즐거움이 가득하다. 축제 기간 매일 펼쳐지는 공연, 음악회, 불꽃쇼는 어린이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또한 올해 처음으로 야간 개장을 진행해 연휴 기간 해남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신나는 놀이기구와 체험행사도 놓
[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전남 여수시가 화정면의 아름다운 자연이 숨 쉬는 낭도마을이 해양수산부의 ‘4월 어촌여행지’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낭도마을은 황금빛 해변과 야외 미술관 같은 갱번 미술길, 해안 절경을 조망할 수 있는 둘레길, 바다가 내다보이는 캠핑장 등 체험·숙박·관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어촌마을이다. 섬 남쪽에 있는 작은 낭도 해변은 수심이 얕고 물이 맑아 나들이 장소로 제격이며 반려동물 동반도 가능해 바다를 보며 힐링하기 좋은 안성맞춤 장소다.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하루를 보낼 수 있는 오션뷰 캠핑장은 반려
[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전남 광양시는 시 최초 수소버스가 출고돼 이달부터 운행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운행하는 수소버스는 관광버스로 그동안 승용차에 집중했던 광양시 수소차 보급 사업이 올해를 기점으로 버스까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올해 안에 관광버스 8대를 추가 보급하고 오는 8월부터는 시내버스 2대도 도입할 계획이다. 시는 올해 약 71억원(국비 58억, 도비 10억, 시비 3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구입 보조금으로 1대당 고상버스 3억 7천만원, 저상버스 3억 9천만원을 지원한다. 구입 보조금을 감안하면
[천지일보 시흥=김정자 기자] 경기 시흥시가 내구연한 15년 미만인 가스열펌프 냉난방기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해 저감장치 부착 비용의 90%를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가스열펌프는 전기 대신 도시가스(액화천연가스나 액화석유가스) 동력을 이용해 에어컨 실외기를 가동하는 냉난방기기로, 가동 시 질소산화물과 총탄화수소 등의 대기오염물질을 내뿜는다. 이에 따라 2022년 6월 30일에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이 개정돼 2025년부터는 대기배출 시설 신고가 의무화됐다.단 2024년 12월 31일까지 저감장치를 부착하면 대기배출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의회가 21일 제289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개최해 임시회 중 심사한 안건 34건을 의결하고 회기를 마무리했다.시의회는 앞서 지난 4일부터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4개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잇달아 열어 이들 안건을 심사해온 바 있다.3차 본회의에서 처리된 안건을 위원회별로 살펴보면,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박은경) 소관의 ‘안산시의회의원 월정수당·의정활동비 및 여비 지급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2건은 위원회 제안으로 원안 가결됐다.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김진숙)가 심사
[천지일보 장성=이미애 기자] 장성군이 지역 주민의 안전한 가스 사용을 지원한다.장성군은 이달 25일까지 ‘엘피지(LPG) 용기 사용가구 시설개선사업 및 가스안전장치 보급사업’ 신청을 받는다.군에 따르면 LPG가스 이용가구 가운데 대다수가 고무호스로 가스를 공급받는다. 고무호스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균열, 헐거워짐, 절단 등 노후에 따른 문제가 발생해 화재사고를 촉발할 수 있다.‘액화석유가스의 안전관리 및 사업법’에 따르면 2030년까지 고무호스를 금속배관으로 교체해야 하며 이행하지 않을 경우 200만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된다.장성
[천지일보 전북=김동현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자동차 주행거리를 줄이고 인센티브를 받는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자를 오는 18일부터 29일까지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는 주행거리 감축량에 따라 연간 최대 1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수송분야 온실가스 감축 실천 사업이다.올해는 지난해 대비 40%가량 늘어난 3108대를 지원할 예정으로 비사업용 휘발유, 경유, 액화석유가스(LPG) 승용·승합 차량(12인승 이하)이 대상이다. 전기, 하이브리드, 수소 차량은 참여 대상에서 제외된다.참여는 자동차 탄소중립포인
[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전남 여수시가 오는 6일 여수 미래혁신지구에 한국화학연구원 탄소중립화학공정실증센터를 열고 탄소중립 대응 신산업 육성에 나선다.4일 시에 따르면 국내 최대 종합 석유화학 산업단지인 여수국가산단을 친환경·저탄소 산업단지로 전환하고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달성과 석유화학산업의 경쟁력 강화가 그 취지다.탄소중립화학공정실증센터는 국내 유일의 탄소 중립형 석유화학 공정 실증 연구시설로 ▲저탄소 고부가 산업공정에 필요한 촉매개발 ▲CCU 실증에 필요한 장비와 시제품 제작 지원 ▲탄소중립 대응 기술개발 등의 핵
[천지일보 화성=김정자 기자] 화성시가 경기도내 단일 지자체로는 최초로 ‘국가지질공원 인증’을 받았다.앞서 화성 지질공원은 지난 2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 환경부 제29차 지질공원위원회 최종 심의를 통과했으며, 전국에서 16번째 국가지질공원으로 29일 지정 고시됐다.국가지질공원은 지구과학적으로 중요하고 경관이 우수한 지질유산을 보전하는 동시에 이를 교육·관광 사업 등에 활용해 지역의 지속 가능한 경제 발전을 도모하고자 환경부 장관이 인증하는 대안적 개념의 공원제도이다.화성 국가지질공원 지질명소는 ▲고정리 공룡알 화석산지 ▲우음도 ▲
[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전남 곡성군이 농번기 시작 전 토양의 건강을 개선하고 지력을 보전하기 위해 2757t의 토양개량제를 신속히 공급한다고 27일 밝혔다.토양개량제 공급은 농어업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3년마다 한 번씩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에 등록된 농지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이번 공급은 목사동면, 죽곡면, 고달면, 옥과면의 4개 읍·면, 총 8936필지, 1380㏊에 대해 규산 9만 7767포, 석회 3만 7944포, 패화석 2135포를 포함한 총 13만 7846포/20㎏이 지역농협을 통해 배포될 예정이다
[천지일보 평택=노희주 기자] 전국 지자체 대부분이 인구소멸과 관련해 대응책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 평택시는 꾸준히 인구가 증가하고 있어 관심이 쏠린다.지난해 말 기준 평택시 인구는 총 63만 2785명(주민등록 인구 59만 1022명, 등록외국인 2만 8822명, 거소신고자 1만 2941명)이다. 지난해 시행한 평택시 인구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보고서에 따르면 2027년 약 69만명, 2040년 약 90만명을 내다보고 있다.1995년 평택군·평택시·송탄시 3개 시·군 통합 이후 평택시 인구는 매년 증가해 왔다. 같은 기
[천지일보 전남·전북=김미정·김동현 기자] 전남도와 전북도가 설 명절을 맞이해 다채롭고 풍성한 문화행사를 운영한다. 전남·전북을 찾는 귀성객들과 방문객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전주에서는 한옥마을을 중심으로 모주체험, 윷놀이, 판소리, 풍물놀이 등 전북의 자랑하는 전통문화를 방문객들이 흠뻑 느낄 수 있게 준비했다.익산 교도소세트장과 정읍시립박물관에서도 연휴 기간 고누, 투호 등 전통놀이와 맷돌체험 등 다양한 전통체험 등을 준비해 가족과 함께 보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풍성하게 마련했다.특히 부안 위도에서 역사가 깊은
[천지일보 안양=김정자 기자] 경기 안양시가 31일 오후 4시 시청 전자회의실에서 장영근 부시장 주재로 16개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설 명절 종합대책 회의’를 열었다.이번 회의에서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긴급상황 대응과 어려운 이웃 지원대책 등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 보내기를 위한 재난 및 재해·보건의료·물가 등 11개 분야에 대한 실천계획을 수립했다.이를 위해 시는 이번 설 연휴기간 동안 128명의 상황근무반과 52명의 당직근무반을 편성했다.최근 전기버스 화재 등 안전에 대한 시민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시
[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전남 여수시가 지난 29일 ‘2025년 국고지원 건의사업 신규 발굴 보고회’를 개최하고 국고 화복에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 이날 보고회는 정기명 시장이 주재했다. 부시장, 국소단장 등이 참석했다. 관광·산업·에너지, 해양·수산 등 신규 사업 64건과 계속 사업 60건 등 총 124건, 5995억원에 대한 추진 계획과 국비 확보 방안 등의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시는 올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 준비가 본격화됨에 따라 섬 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이와 연계한 국고지원 건의사업 발굴에 중점을 두
[천지일보 전북=김동현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에너지 보급망 확대 및 취약계층 에너지 시설 개선을 통해 도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올해 10개 사업에 563억원을 투입한다고 29일 밝혔다.이를 위해 전북자치도는 시·군, 한국에너지공단,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에너지 관련 관계기관과 함께 에너지 보급망 확대를 추진한다.특히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농산어촌 지역주민의 에너지 사용환경 개선을 위해 도시가스 공급배관 설치사업 223억원, LPG배관망 설치에 107억원을 투입해 연료비 부담경감과 도심지역 수준의 편리하고 안전한 환경개선을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의회 배성민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지난 22일 제265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탄소중립을 위한 생태교통 활성화’라는 주제로 5분 발언을 했다.배성민 의원은 “현대인들에게 있어 교통은 일상에서 가장 중요한 수단 중 하나”라면서 “하지만 자동차와 같이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교통수단은 지구 온실가스 배출량 중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요인이기도 하다”고 말했다.배의원은 이에 대한 방안으로 걷기, 자전거, 기타 무동력 교통수단 및 대중교통, 전기차 등의 지속 가능한 방식의 친환경적 교통수단인 생태
제2기 탄소중립녹색성장 위원회 위촉2045 탄소중립 기본계획 확정·발표건물·수송 등 8개 부문 24개 과제 114개 사업연도별 이행방안 마련[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국가 탄소중립 정책을 선도하고 있는 충남도가 정부계획보다 5년 앞당긴 ‘2045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최종안을 16일 확정·발표했다.충남도는 이날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이정섭 도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민간 공동 위원장, 이구용 부위원장 등 제2기 위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과 함께 ‘2045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최종안을 심의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광역시푸른도시사업소는 무등산권역의 지질유산과 우수자원을 연계해 무등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2024년 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지질교육은 무등산 등 지질유산과 지질학을 연계한 ‘지오스쿨’, 광주호 호수생태원을 탐방하며 생태와 문화를 배우는 ‘호수생태원에서 놀자’ 등 지역의 다양한 가치를 알 수 있도록 개발된 14개 특화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푸른도시사업소는 전국 지질공원 최초로 2015년부터 정기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질공원 우수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