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화성=김정자 기자] 화성시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2022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그간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축소 시행됐던 을지연습은 올해 한미연합훈련과 동시에 진행돼 중앙부처, 지자체 전 공무원 등 4000여 기관 48만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훈련이다. 시는 이번 훈련을 위해 앞서 지난 16일 시청 상황실에서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하고 군경합동상황실을 꾸리는 등 방위체계를 점검했다. 을지훈련은 22일 전 공직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25일까지 전시 직제 편성, 대 테러 훈련, 복합재난훈련 등을 도상훈련으
“한미훈련 인식 전환… 언제든 조정할 수 있어야”올해 ‘반전의 계기’ 마련… 남북합의 이행 추진위韓, 북방경제·평화경제 그리고 대륙과 해양 잇는“지방자치단체, 남북협력사업 주체 역할 높여야”[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임종석 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경문협) 이사장은 21일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가 멈춰섰다며 “국내 정치가 복잡하고 미국과의 관계에 더 큰 비중이 있기 때문”이라고 언급했다.임 이사장은 “남북이 합작으로 땀 흘려 만든 물건들이 대륙행 기차에 실려 북경으로, 아시아 전역으로 그리고 시베리아 대륙을 넘어 유럽 각지로 뻗어가는 미래를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가 29일 을지태극연습장에서 간부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을지태극연습 최초 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는 이달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실시되는 을지태극연습 비상대비 계획 전반에 대한 점검을 함으로써 안산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고 빈틈 없는 대비를 위해 마련됐다.최초 상황보고회는 군부대 군사상황 보고, 안산시 을지태극연습 준비 및 진행사항 보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이번 을지태극연습은 지난해 7월 변화된 남북 화해∙협력 등 안보환경 변화에 따른 한미연합훈련 유
[천지일보=이현정 기자] 615공동선언실천 민족공동위원회 광주전남본부 등 광주‧전남 일부 시민단체들이 26일 한미연합훈련을 비판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번 기자회견에서 “최근 동해와 서해에서 진행된 한미합동전쟁훈련이 한반도의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다”며 “누구를 위한 훈련이며 무엇을 위한 훈련인지 되묻지 않을 수 없다”고 발언했다. 또한 이들 단체는 천안함 진실 규명과 한반도 전쟁위협 한미군사훈련 중단, 대북적대정책 포기하고 6.15남북공동선언, 10.4선언 전면 이행,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와 통일 등을 요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