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진안=김동현 기자] 전북 진안군이 25일 근로자 파견 관련 업무협약 체결국인 필리핀에서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42명과 농가형 37명이 입국했다고 밝혔다.이날 입국한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42명은 진안농협 강당에서 운영주체인 진안군 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과 근로계약을 체결한 후 인권 및 근로기준법 교육을 받았다.또 진안군의료원의 협조를 받아 마약검사를 실시한 후 조별로 상전, 마령, 백운, 부귀 등에 마련된 4개의 공동숙소에 배치됐다.이들은 공동숙소에서 거주하면서 일일근로를 신청한 농가에 배치돼 농업근로를 하게 된다.
김태흠 지사, 24일 제14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 참석충남도회장단 이취임[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24일 도청 문예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14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 및 도회장단 이취임식’에 참석했다.김 지사와 도의장, 도의원, 충청남도 새마을회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이임회장단 공로패 수여, 성낙구 신임 회장 취임식, 도 신임회장단 인사,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충청남도 새마을회는 근면·자조·협동을 바탕으로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자원봉사활동 실천을 통해 충남 정신을 발양하고자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필리핀 재계 10위권 대기업인 LCS그룹이 인천 송도국제도시 K-뷰티 산업 클러스터에 투자 의사를 밝혔다. 23일 인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필리핀 LCS그룹의 샤빗 싱손 회장단이 지난 22일 인천시를 방문해 유정복 시장과 만나 이같은 투자 의향을 전했다. LCS그룹은 필리핀의 항공, 건설, 광산 등 14개의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는 필리핀 재계 10위권 대기업이다.이날 LCS 그룹 측과 면담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윤원석 인천경제청장, 최미리 가천대 수석부총장이 참석했다. LCS그룹 측에서는 샤빗 싱손회장,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가 22일 창원시청 접견실에서 마리아 테레사 디존-데베가(Maria Theresa B. Dizon-De Vega) 주한필리핀 대사 일행과 만나 올해 맘프(MAMF)축제의 추진 방향과 필리핀과 창원시 간의 교류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만남은 필리핀이 올해 제19회 문화다양성 축제 MAMF의 주빈국으로 선정됨에 따라 이뤄졌다.창원시와 주한필리핀 대사는 맘프 공동추진위원장으로서 필리핀과의 긴밀한 협력 하에 더욱 완성도 높은 축제를 개최하기 위한 상호 협력 의지를 다졌다. 논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박완수 도지사가 22일 경남도청에서 마리아 테레사 주한필리핀대사와 접견해, 한-필리핀 수교 75주년을 맞이해 올해 맘프(MAMF) 축제를 계기로 양국 간의 경제교류 확대·경남 지역 관광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2024년 맘프 축제의 주빈국으로 필리핀이 선정됨에 따라, 필리핀 문화예술위원회 의장, 해외이주위원회 위원장, 주한필리핀대사, 마드리갈 싱어즈 필리핀 국립합창단, 그리고 필리핀 보이그룹 호라이즌 등 뮤지션이 문화교류단으로 참여할 예정이다.마리아 테레사 디존-데베가(Maria Ther
[천지일보 전북=김동현 기자] 원광보건대학교 원광글로벌교육센터가 운영하는 세부 세종학당이 지난 14일 주필리핀 대한민국 대사관 세부 분관 주관으로 제93회 한국어능력시험(TOPIK)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험은 지난 2019년 코로나19 이후 필리핀 세부 지역에서 처음으로 시행됐다.한국어능력시험은 한국어를 모국어로 하지 않는 재외동포와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국어 사용 능력을 측정·평가하는 국가 공인 시험이다. 한국어 학습 방향 제시 및 한국어 보급 및 확대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시험 성적은 유학, 취업, 대한민국 국적 및 영주권
[천지일보 동해=이현복 기자]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최근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세계문화 체험여행 수업을 시작했다.찾아가는 세계문화 체험여행 수업은 다문화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자리 잡기 좋은 시기인 초등학교 3 ~ 4학년을 대상으로 눈높이에 맞는 다문화 이해 교육과 교구 활동을 펼쳐, 각 나라의 문화를 소개하며 다문화 세계의 특성을 체험할 수 있는 다문화 프로그램이다.이에 따라 중국, 베트남, 태국, 필리핀 등에서 이주해온 결혼이주여성 강사 4명과 일반 강사 1명이 함께 직접 관내 초등학교를 찾아가는 방식으로 세계문화
2025-2026년 충남 방문의 해 앞서 문화·관광산업 홍보 [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가 해외 31개국 외교관들이 지방자치단체의 해외교류 등 지방외교 현황을 경험하기 위해 도청을 방문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방문단은 한국 국제교류재단이 순천향대에서 운영 중인 ‘외교관 한국언어문화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한 네팔, 도미니카 공화국, 필리핀, 호주 등 개발도상국 및 중견국 외교관들로 구성됐다.행사는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와 외교관 31명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및 해외사무소, 관광자원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이 자리에
[천지일보 진안=김동현 기자] 전북 진안군이 13일 필리핀 계절근로자 2차 입국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2차 입국 근로자는 지난해 진안군에서 성실근로자 재입국 추천을 받은 이사밸라주 7명과 지난 1월 현지 최종면접에서 합격한 퀴리노주에서 신규로 입국한 28명 등 총 35명이다.진안군은 인계부터 근로계약 체결 및 노사관계, 인권 교육 등을 실시하고 18개 농가에 배치를 완료했다.필리핀 근로자들은 5개월 비자(E-8)로 입국했지만 농가주의 추천을 받게 되면 최대 3개월 체류연장도 가능해 총 8개월간 진안군에서 근무할 수 있게 된다.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학교폭력 예방과 대책 마련을 위해 오는 15일부터 내달 14일까지 ‘2024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를 실시한다.실태조사 결과는 9월 학교알리미 사이트를 통해 학교별로 정보 공시할 예정이다.이번 실태조사 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이다. 조사 범위는 2023학년도 2학기 시작부터 조사 시점까지 학생들의 학교폭력 목격·피해·가해 등 학교폭력에 대한 경험이다.시각장애 학생과 다문화가정 학생의 실태조사 참여 편의를 위해 ▲음성 지원 ▲웹 접근성 기술 적용 ▲다국어(영어·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해외에서 밀반입한 마약류를 불법체류 외국인 여성들과 상습 투약한 내·외국인 일당 6명이 구속됐다.전남경찰청 형사기동대(마약범죄수사계)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월 사이 해외에서 구매해 밀반입한 마약류를 국내 불법체류 중인 외국인 여성들과 함께 상습 투약한 6명을 서울·충남·전남 등 전국 각지에서 검거했다고 12일 밝혔다.전남경찰청 형사기동대(마약범죄수사계)는 필리핀에서 밀반입한 마약류를 체류자격 없이 국내 마사지업소에 고용된 카자흐스탄 국적의 여성들과 함께 전국의 호텔을 떠돌며 투약한 남녀 일당 6명
[천지일보 경북=장덕수 기자] 경북 영주시가 12일 필리핀 로살레스시 계절근로자 86명이 올해 네 번째로 단체입국했다고 이날 밝혔다.입국한 계절근로자는 E-8 체류자격으로 기본 5개월, 체류연장 시 최장 8개월간 근무한다. 86명 중 지난해 고용주로부터 재입국 추천을 받아 다시 온 ‘성실근로자’는 47명이다.영주시에는 지난달 7일부터 단체입국과 개별입국을 더해 현재까지 총 241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입국했다.박남서 영주시장은 “필리핀 계절근로자 수급 문제가 안정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으나 송출유예 조치가 완전히 폐지될 때까지 예의
[천지일보 당진=박주환 기자] 충남 당진시와 유네스코 아태무형유산센터가 ‘2024년 기지시줄다리기 축제’ 기간 중 국제 줄다리기 심포지엄 행사와 세계 줄다리기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기지시줄다리기박물관에서 오는 12일 개최되는 줄다리기 심포지엄 행사는 ‘포용적 사회를 위한 줄다리기의 역할을 논한다’라는 주제로 응우엔 티 히엔 베트남 국립대 교수의 기조 발표와 베트남과 캄보디아, 필리핀, 일본, 우리나라의 줄다리기 보호 현황을 보고한다.또한 한국과 중국, 일본의 줄다리기를 소개하고 줄다리기의 외연 확장과 새로운 가능성에 대해 모색해
[천지일보 의성=송해인 기자] 경북 의성군이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베트남 닥락성 방문은 지난 1일부터 5일간 일정으로 닥락성 도지사, 당비서 면담 후 에아숩현으로 이동해 농촌과 농업현장을 답사한다. 이후 에아숩현 현지 담당자 및 실무진과 외국인 계절근로 사업에 대한 상호 교류와 협조 지원 등을 논의 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의 주요 골자는 ▲의성군-에아숩현 준수사항 ▲계절근로자 송출 관리 ▲업무협약 간 이행조항 ▲근로자 선발 및 송출조건 등을 바탕으로 했다.의성군은 외국인
[천지일보 무주=김동현 기자] 전북 무주군이 지난 1일 입국한 라오스 계절근로자 29명을 관내 7개 농가에 배치한다고 2일 밝혔다.무주군에 따르면 이달 2차에 걸쳐 총 40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입국하며 이들은 딸기와 토마토 등 시설원예 농가에 투입돼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게 된다.이번에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29명은 건강검진(마약검사 포함)과 근로에 필요한 교육을 받은 후 오는 3일부터 본격적인 일을 시작한다. 나머지 11명도 오는 26일 입국할 예정이다.앞서 무주군은 이번 라오스 계절근로자 입국을 위해 지난해 11월 라오
[천지일보 당진=박주환 기자] 충남 당진시가 기지시줄다리기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적극적으로 대외 홍보를 추진하고 있다.당진항만관광공사(사장 이범재)와 한국여행업협회(KATA, 회장 오창희)가 지난해 체결한 당진지역의 관광활성화와 관광객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오는 11일·12일 팸투어와 우수상품개발설명회를 통해 기지시줄다리기 축제에 대한 홍보를 이어간다.11일에는 한국여행업협회 회장단과 여행업 관계자 30여명이 참여하는 팸투어로 삽교천, 기지시줄다리기 축제장, 솔뫼성지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특히 12일에는 문체부와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2024 교육정책탐방 국외연수 중인 도성훈 인천시교육감과 시교육청 방문단이 지난 30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아세안(ASEAN), 인도네시아 교육부 관계자와 교육 협력 확대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앞서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인도네시아, 라오스, 베트남 등 아시아 3개국과 교육협력 생태계 구축을 위해 2024 교육정책탐방 국외연수를 진행 중이다. 첫날인 지난 29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스타트업 교육정책교육포럼을 시작으로 일정을 이어가고 있다.아세안은 동남아시아 지역의 경제,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정읍시가 지난 1월부터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들 169명이 영농철 농가에 배치돼 본격적인 영농활동에 들어간다고 29일 밝혔다.올해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결혼이민자 본국 가족과 4촌 이내 친척 초청 159명, MOU협약 성실근로자 재입국 10명으로 현재 67개 농가에 배치돼 부족한 일손을 돕고 있다.또한 4월 중 농가가 일손을 필요로 하는 시기에 맞춰 필리핀, 베트남, 라오스, 우즈베키스탄, 태국, 캄보디아 등 233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순차적으로 입국할 계획이다.정읍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천지일보 해남=천성현 기자] 전남 해남군이 영농철을 앞두고 농촌인력 확충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지자체 간 MOU를 통한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입국이 잠정 중단된 상황에 군은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 프로그램 확대와 체류 기간 연장 등을 통해 인력 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대비한다.지난해부터 시행한 결혼이민자 가족·친척 초청 프로그램을 통해 현재까지 약 90명이 입국을 준비 중이며 지난해 해남에서 일했던 외국인 계절근로자 중 170여명이 기존 농가에 재입국을 희망하고 있다. 이들은 중간 업체 없이 현지 지자체와 직접 인력 수급을 추진하
[천지일보 무안=김미정 기자] 전남 무안군이 필리핀 실랑시와 친선결연 협약을 체결했다.21일 군에 따르면 필리핀 실랑시를 방문 중인 김산 군수는 지난 20일 실랑시청에서 알스톤 케빈 A. 아날나 실랑시장과 양 도시의 상호발전과 교류 활성화를 위한 친선결연 협약을 맺었다.협약식에는 임동현 무안군의회 부의장, 에드워드 카란자 실랑부시장 겸 의장 등 양 지자체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해 두 지역의 상호발전을 위한 다각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무안군과 실랑시는 지난 2022년 계절근로자 MOU 체결을 통해 농업 분야 파트너로 관계를 맺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