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가 ‘시민과 함께하는 탄소다이어트’로 탄소중립도시를 실현하는데 앞장선다.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와 광주기후에너지진흥원(이하 진흥원)은 9일 오후 진흥원 다목적강당에서 ‘공공기관 현장대화’를 열어 ‘공공이 선도하고 시민이 함께하는 탄소중립도시 광주 실현’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이날 대화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고상연 광주기후에너지진흥원장과 직원 30여 명이 참석했다.현장대화에서 광주시와 광주기후에너지진흥원은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 실천 확산(온도 낮추기 우수아파트 사업) ▲온실가스 진단 컨설
[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부안군의 대표 소득작목으로 자리 잡은 천년의솜씨 부안노을감자가 지난 3월 중순부터 5월까지 본격 수확·출하하고 있다.부안군은 지난 5일 동진면 감자 재배 농가의 수확현장을 방문해 농가의 애로사항 청취 및 천년의솜씨 조합공동사업법인 관계자 격려 등 수확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올해 부안노을감자는 동진면과 계화면을 중심으로 149㏊, 1569동의 시설하우스에서 재배 중이다. 연말·연초 폭설과 저온, 또 2월 잦은 강우로 인한 일조량 부족 및 병해 등으로 생육이 저조했다. 그러나 3월 들어 평년 기후를 유지해
[천지일보 수원=이성애 기자 “오늘처럼 비가 내리는 날 우산을 들고 아이들을 보내기 위해 승합차 등을 기다리지 않도록 아파트 및 통학 집결지마다 안전 승강장을 마련하겠습니다.”박재순 국민의힘 수원시 무 국회의원 후보가 갈수록 낮아지는 출산율 저하에도 불구하고 개선되지 않고 있는 육아 시스템에 대해 적극적인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박 후보는 먼저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어린이 보호구역 내 조성된 ‘어린이 승·하차 허용구역’과 지역별 안전 승강장 설치를 위한 예산확보 및 법제화를 제시했다.‘어린이 승·하차 허용구역’은 도로교
[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부안군의 대표 소득작목으로 자리 잡은 천년의 솜씨 부안노을감자를 오는 5월까지 본격 수확한다.올해 부안노을감자는 동진면과 계화면을 중심으로 149㏊, 1569동의 시설하우스에서 재배 중이다. 연말·연초 폭설과 저온, 그리고 2월 잦은 강우로 인한 일조량 부족 및 병해 등으로 생육이 저조했다. 그러나 3월부터 평년 기후를 유지해 현재 생육은 양호한 상태다. 생산량은 평년대비 10~15% 정도 감소가 예상된다.부안노을감자는 시설하우스에서 재배돼 타 감자 주산지보다 이른 수확, 높은 가격에 출하해 부안군 대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녹색환경보전협회(GEPA)는 ‘제22대 총선, 인천지역 각 정당 후보자에게 인천지역의 기후·환경 정책의제’를 제안하고 동의서를 받고 있다고 20일 밝혔다.GEPA는 “최근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세계 곳곳에서 기상이변이 일어나고 있다. 극한 한파와 폭설, 가뭄, 홍수가 빈번히 발생하는 등 환경재난이 일상화되는 수준에 이르렀다”며 “제22대 국회의원 후보자는 인천의 기후·환경 문제에 대해 구상하고 있는 정책 방안을 공개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인천지역의 정책의제는 2026년 수도권매립지 종료, 인천지역 하
[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부안군이 반려동물 놀이터 겨울철 정비 기간을 마치고 이달부터 오는 11월 말까지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부안읍 선은리 3-6(부안다목적 체육센터 부지 내)에 위치한 반려동물 놀이터는 지난해 3월 개장해 반려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해 8월에는 산책로 조성, 조경수 배치 등 자연 친화적인 공간으로 새 단장 했다.반려동물 놀이터는 총면적 800㎡에 천연잔디와 메시휀스, 놀이시설(허들·구름다리), 벤치 등과 함께 반려동물과의 소중한 순간을 예쁘게 간직할 수 있도록 포토존이 조성돼 있다.운영시간은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정읍시가 축산농가의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가축재해보험 보험료를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가축재해보험 지원사업은 정부지원사업과 연계해 추진되는 것으로 축산농가의 산출 보험 가입비용의 50%는 정부가, 25%는 시가 지원한다.가입 범위는 가축 16종(소, 돼지, 말, 닭, 오리, 꿩, 메추리, 칠면조, 타조, 거위, 관상조, 사슴, 양, 꿀벌, 토기, 오소리)과 축산시설물(축사 및 부대시설)이다. 다만, 축산시설물의 경우 태양광 및 태양열 발전 시설은 제외한다.지원 대상자는 지역 내 축산업 허가(등록)를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가 겨울철 폭설 등으로 인한 포트홀 긴급정비에 나섰다.지난달 29일 시에 따르면 포트홀은 폭설과 폭우, 이상기온 등 극단적 일교차로 인해 발생하며, 지난달부터 현재까지 1000여건의 민원신고가 접수되는 등 시민불편이 급증했다.이에 ‘24시간 긴급복구반’을 편성·운영한 결과 지난달 23일까지 총 997건(동남구 485, 서북구 512)의 포트홀 정비를 완료했으나, 발생범위가 시 전역에 퍼져있고 규모 또한 다양해 정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이에 3월 중순까지 도로 정비를 최우선 과제로 두고 긴급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7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제6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참석, 포트홀 긴급 보수 등을 위한 도로정비사업 특별교부세 지원을 정부에 요청했다.강 시장은 또 광주시에서 시행 중인 초등학교 학부모 10시 출근제, 아픈 아이 긴급병원 동행 서비스가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며 늘봄학교와 연계한 전국 확산을 제안했다.대통령 주재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17개 시도지사·교육감, 지방 4대 협의체 회장, 국무총리 및 주요 부처 장관, 관계 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
[천지일보 함평=김미정 기자] 전남 함평군이 재해가 자주 발생하고 이로 인한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을 공간상으로 분석해 지도화한 ‘함평군 재해취약지도’를 제작‧배부했다고 23일 밝혔다.재해취약지도는 상습 침수지역, 산사태 우려 지역, 산불 및 폭설 시 위험지역 등 유형별 재난위험 지역을 표시해 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재난 발생 시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제작됐다.군은 제작된 재해지도를 군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읍‧면사무소에 비치해 주민자치회 등을 통해 홍보할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재난안전 의식을 고취하고 재해예방에 만전을 기
[천지일보 서울=송연숙 기자] 기상청에서 21일 오후 4시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일부 지역에 대설예비특보를 발표함에 따라, 서울시는 즉시 제설대책을 2단계로 격상하고 폭설 상황에 만반의 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제설대책 2단계에 따라 시는 8488명의 인력과 1168대의 제설장비를 투입해 강설에 대응하고 있다. 제설제를 살포해 눈을 녹이거나 도로에 쌓인 눈을 밀어내기 위한 제설작업 등 즉시 대응체계를 갖추고 도로순찰도 지속 시행하고 있다.시는 대설예비특보가 발표되기 전날인 20일 오후 11시부로 보강근무에 돌입했으며, 강원도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가 5개 자치구와 함께 설 연휴 전 도로파손(포트홀)을 신속하게 정비해 차량·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특히 광주시는 포트홀 신고가 접수되면 일괄 접수 후 원스톱으로 긴급보수대응반을 투입해 즉각 보수에 나설 예정이다.광주지역에는 지난 1월 21일부터 24일까지 24㎝의 폭설이 내린 이후 4200여개의 도로파손(포트홀)이 발생했다. 도로파손(포트홀)은 겨울에 뿌린 제설제가 노면을 부식시키거나 도로 내부로 스며든 빗물이 수축‧팽창하고 노면 강도가 약해지면 작은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박종덕)이 2024학년도의 내실 있는 시작을 준비하며 교육환경개선공사가 한창 진행 중인 학교 현장을 방문했다.30일 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안전점검은 교육장 주관으로 학생들의 학습권을 최대한 보장할 수 있도록 겨울방학 기간 시설공사를 진행하고 있는 학교 현장을 대상으로 이뤄진다.작업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학 후 사용에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집중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집중 점검항목으로 화재예방·폭설·강풍·급격한 기온 강하에 따른 시설물과 작업자 안전관리, 공사장 주변 안전
[천지일보 담양=이미애 기자] 전남지역에 폭설이 지나가고 맑고 포근한 날씨를 보인 28일 오후 전남 담양군 한국대나무박물관 내 푸른 대숲 사이 보이는 맑은 하늘에 흰 구름이 흐르고 있다.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가 26일 신창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창면 주민과의 ‘2024 상반기 열린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는 이명수 국회의원을 비롯해 이기애·신미진 아산시의원, 신창면 기관 단체장, 시민 등 50여명이 참석했다.박경귀 아산시장은 간담회 시작에 앞서 “신창면은 대규모 아파트단지와 산업단지, 대학가를 중심으로 빠른 속도로 도시화가 진행되고 있다”면서 “그 외 지역은 농촌지역이 자리하고 있어 도농복합도시 아산의 축소판과 같은 곳”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신창면은 신창·도고·선장 3개 면이 포함된 서
[천지일보 제주=노희주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가 지난 21일부터 한라산 일대 폭설로 삼각봉에 약 46㎝의 적설을 기록함에 따라 탐방객들의 안전을 위해 오는 26일까지 입산 전면통제를 유지한다고 밝혔다.현재 안전한 등반로 확보를 위한 사전 길트기(러셀) 작업 및 응급환자 발생 시 운송수단으로 활용하는 모노레일 선로의 제설 작업이 시급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는 오는 27일 한라산 전 탐방로 부분 개방을 목표로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탐방객 안전대책 추진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이번 방침에 따른 개방 구간은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전남 지역에 지난 사흘간 최고 26㎝ 폭설이 내린 가운데 25일 무등산 국립공원 정상부에 오른 탐방객과 사진작가들이 설경을 감상하며 촬영에 열중하고 있다. 이날 광주는 눈이 그치고 맑은 날씨를 보였다.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폭설이 지나고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인 25일 광주 무등산 국립공원 설경이 절정을 이뤘다. 특히 장불제 가는 등산로 아래 ‘빙벽’이 나뭇가지에 내린 눈꽃과 어우러져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날 무등산 탐방들과 사진 작가들은 암벽을 타고 폭포처럼 만들어진 신비로운 자연 풍경에 발걸음을 멈추고 사진 촬영을 하며 감탄사를 연발했다.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폭설이 지나고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인 25일 광주 무등산 국립공원 설경이 절정을 이룬 가운데 ‘주상절리’에 눈꽃이 내려 장관을 이루고 있다. 특히 서석대와 입석대로 구성된 무등산 주상절리대는 천연기념물 제465호로 지정되어 있다.기록에 따르면 무등산의 주상절리는 중생대 백악기 후기(약 8700~8500만년 전)에 화산폭발 시 분출된 화산재가 퇴적됨에 따라 형성된 무등산 응회암이 지표에서 천천히 냉각되면서 수축에 의해 발달된 지질구조다.
[천지일보 광주=서영현 기자] 광주광역시 광산경찰서가 폭설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 및 교통불편 최소화를 위해 교통관리를 시행했다고 25일 밝혔다.대설특보가 내려진 광산구 지역에 최근 3일 동안 25㎝가 넘는 폭설이 내렸다. 광산경찰은 교통경찰관을 비상 동원해 주요 교차로 및 오르막 결빙구간에 집중배치 해 순찰 차량에 탑재한 염화칼슘을 살포하고 차량 우회조치 및 교통안내를 실시했다.또한 광산구청과 핫라인을 구축해 결빙구간 및 정체구간 등을 실시간 공유하면서 신속한 제설작업을 펼쳤다.이틀간 눈길 미끄러짐으로 인해 크고 작은 사고가 있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