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원주시(시장 원창묵)가 3월 11일부터 노후화된 폐소화기를 대형폐기물로 신고해 집 앞에 배출하면 대행업체에서 수거·처리한다고 7일 밝혔다.시는 소방시설법령 개정으로 분말소화기 내구 연한이 10년으로 정해짐에 따라 앞으로 폐소화기 교체 물량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이에 폐소화기 수거·처리와 그동안 직접 소방서를 방문해 배출했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생활폐기물로 분류됐던 폐소화기를 대형폐기물로 수거해 처리할 방침이다.대표전화 1800-9614로 신고하면 대행업체에서 방문해 수거하며 수거 시 규격에 상관없
[천지일보 인천=백민섭 기자] 부평구가 26일부터 지역 내 폐소화기를 대형폐기물 배출 품목에 포함해 수거 처리한다고 밝혔다.구는 2017년 1월 소화기 내구연한이 10년으로 확정됨에 따라 지역 내 폐소화기 물량이 많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구는 인천지역에서 처음으로 폐소화기를 대형폐기물 배출 품목에 포함해 수거 처리하기로 했다.구 관계자에 따르면 “폐소화기(약제 중량 기준) 배출 수수료는 3.3㎏ 이하가 3000원 10㎏ 이하 5000원 20㎏ 이하 7000원”이라 전했다.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강원 고성소방서(서장 남궁규)는 11일부터 고성군의 15년 이상 된 공동주택 5개소 14동 대상으로 제조한 지 8년 이상의 가압식소화기 교체 안내에 나섰다가압식 소화기는 1990년대 후반에 생산이 중단됐으며, 용기가 부식된 상태에서 손잡이를 누르면 폭발할 수 있어 대단히 위험하다. 실례로 2013년 8월 서울에 위치한 공장에서 소화기를 사용하려던 60대 남성이 소화기 폭발사고로 사망한 바 있다.이를 계기로 고성소방서에서는 유사사고 방지차원에서 지속적으로 제로센터를 운영해 가압식소화기 교체 안내에 나설 예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