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강원=이현복 기자]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3월 28일(목) 태백의 마지막 남은 탄광이자 한때 아시아 최대 규모의 탄광이었던 장성광업소에 방문해, 막장까지 들어가 직접 채탄을 한 최초이자 마지막 도지사 광부가 되었다.이날 입갱에는 김진태 지사를 비롯해 이상호 태백시장, 김홍섭 강원지방노동지청장이 함께했다.작업복으로 환복한 김 지사는 갱도로 내려가는 케이지로 이동한 뒤 광부들과 함께 작은 헤드랜턴에 의지한 채 63빌딩 4개 높이 이상의 지하 1150m 깊숙한 갱도 안으로 들어가 석탄 캐는 작업을 함께 했다.김진태 지사는
[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전북 부안군이 올해 집중호우 피해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3개면(보안면, 진서면, 백산면)에 대한 지적측량수수료를 2년간(오는 2025년 8월 13일까지) 감면한다고 17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본인 소유 토지에 대해 피해 복구를 위해 필요한 지적측량(분할, 경계복원, 지적현황 등) 신청을 하면 주거용 주택, 창고 등의 소실(전파, 유실)은 100%, 그 외 토지 등은 50% 감면을 받을 수 있다.수수료 감면을 위해 호우피해를 입은 토지소유자가 토지소재 관할 면사무소에서 피해 사실 확인서를 발급받아 측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와 금융기관이 대유위니아그룹 계열사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 신청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피해 중소협력업체에 대해 본격적인 금융지원에 나선다.광주시는 6일 광주신용보증재단·금융기관과 함께 ‘대유위니아 협력업체 특례보증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50억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시행한다. 참여 금융기관은 광주은행, 국민은행, IBK기업은행, NH농협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등 7개 은행이다.협약식에는 김광진 광주시문화경제부시장, 김귀남 광주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이우경 광주은행 마케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의회 새로운노동특별위원회(위원장 채은지, 새노동특위)와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 등이 참여한 광주노사민정은 대유위니아 사태의 대응책으로 광산구의 고용위기지역 선포를 촉구했다.2일 광주광역시의회 1층 시민소통실에서 열린 ‘광주경제 위기지역 지정을 통한 특별지원 촉구 노사민정 결의대회’에서는 대유위니아그룹 계열사 경영 위기로 촉발된 고용위기 해결을 위해 ‘고용위기지역 지정’과 협력업체의 체계적인 지원을 위한 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 및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지정을 호소했다.호소문은 “400여개의 협력사 1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7일 경북도청에서 열린 제5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참석해 대유위니아그룹발 지역산업 위기 극복을 위한 중앙정부 차원의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광주시에 따르면 최근 법정관리를 신청한 대유위니아그룹 계열사 5곳 중 3곳이 기업회생 개시 결정됐다. 또 2곳은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현재까지 파악된 피해업체는 400여개이며 납품대금 미회수 등을 포함한 피해규모는 1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돼 광주지역을 넘어 전국적 문제로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이다.이에 강기정 시장은 지역산업의 조속한 안정을
[천지일보 전북=김동현 기자] 전북도가 이달 20일부터 도내 자동차·조선업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150억원 규모의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만료에 따른 자동차·조선업 협력업체 금융지원 특례보증을 지원한다.이번 특례보증은 지난 4월 군산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지정 만료에 따라 금융부담 등 기업이 겪을 또 다른 위기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만료에 따른 자동차·조선업 협력업체 금융지원 특례보증은 전북도 12억원, 군산시 13억원, NH농협은행이 5억원을 각각 출연해 30억원을 확보, 전북신용보증재단에서 150억원 규모로 보증을
[천지일보 전북=김동현 기자] 전북도가 3662억원 규모의 제2회 추경예산을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전북도는 8일 도청 브리핑실에서 2023년 전라북도 제2회 추경예산 브리핑을 진행했다.이날 브리핑에서 임상규 전라북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추경 예산안은 경기침체로 위기에 놓인 민생경제를 돕고 스마트팜과 이차전지산업, 전북특별자치도 등 전북 발전 호기에 적극 대응키 위해 편성했다”고 전했다.이번 추경 예산안은 총 3662억원 규모다. 경제·민생 활력, 농생명산업수도 조성, K-문화·체육·관광 산업거점 조성, 전북특별자치도 지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가 지난 23일 국회 본회의 의결을 거친 2023년도 정부예산에 올해보다 6984억원이 증액된 8조 7157억원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와 역대 최대 규모의 지출구조조정에도 이번에 반영된 2023년도 정부예산 확정액은 국가시행사업을 포함해 지난해 최종 확보액 8조 173억원보다 8.7% 증가한 것으로, 정부예산 증가율 5.1%보다 3.6%p 많다. 전체 확보액 중에서 균특사업을 포함해 국고보조금 사업은 7조 6721억원이고, 국가시행사업은 1조 436억원이다. 내년도 국비 확보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가 5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2022 스마트 그린에너지 조선해양산업전(조선해양산업전) 개막식을 열고 조선기자재의 판로를 개척하고 기술정보를 교류하는 등 조선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조선해양산업전은 ‘친환경 에너지와 스마트 선박’이라는 주제로 오는 7일까지 3일간 열린다. 14개국 136개사에서 참여하는 310개 부스 규모의 전시회를 비롯해 조선소-기자재업체의 기술교류와 구매상담, 국내의 조선업계 고위급 관계자와의 패널토론, 수출상담회와 컨퍼런스 등을 동시에 진행하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이 16일 국회를 다시 찾아 내년(2023)도 주요사업 국비확보를 위해 막바지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날 국회 방문은 예산 편성의 최종 단계인 국회 예산 심사에서 사업 예산을 하나라도 더 확보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은 행보로 예결위 간사인 국민의힘 이철규의원, 더불어민주당 박정의원과 정점식, 김두관, 정희용 의원 등 여·야 예결소위 위원들을 차례로 만나 주요사업에 대한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재차 건의했다. 주요 건의사업은 ▲AI·빅데이터 기반 의료·바이오 첨단기기 제조산업 육성 ▲차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가 국회 예산심의 시기에 맞춰 국민의힘 경남도당 국회의원들과 도정 현안을 공유하고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협력을 요청했다. 서울 글래드여의도호텔에서 27일 열린 ‘국민의힘 경남도당-경남도 예산정책협의회’에는 정점식 경남도당위원장을 비롯해 경남지역 의원 11명, 박완수 경남도지사와 도 실 국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경남도는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8조 2782억원의 국비 예산을 확보한 상태며, 국회 심의단계에서 3450억원의 증액을 반영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예산정책협의회는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이 시정 주요현안 논의와 2023년도 국비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 27일 국회에서 지역 국회의원을 초청해 조찬 간담회를 했다. 그동안 홍 시장은 지난 7월 ‘국비확보 연석회의’를 시작으로 박대출 기획재정위원장,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김정재 국토위 간사, 이주환, 이인선, 김정재, 장동혁 예산결산특별위원 등을 만나 국회와 소통을 강화해 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역 국회의원과 머리를 맞대고 국회의 정부예산안 심의에 앞서 국비 확보를 위한 총력 대응과 지역현안 논의를 이어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박완수 경상남도지사가 26일 이창양 산업부장관과 이종호 과기부장관을 만나 경남도의 현안사업에 대한 지원과 협력을 요청했다. 이날 박 도지사가 정부에 건의한 경남 현안은 수소특화단지 지정, 원자력산업 종합지원센터 구축, 우주항공청 조속 설치, 탄성소재 재도약 등 9개 사업이다. 박 지사는 이창양 산업부장관을 만난 자리에서 수소산업 생태계 기반 강화를 위한 수소특화단지의 경남 지정을 건의했다. 경남은 수소기업이 전국 두 번째로 많이 밀집해있고 수소의 생산·저장·운송·활용 등 전주기에 걸쳐있는 거점인 만큼,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창원특례시장(시장 홍남표)이 27일 내년도 국비예산 확보와 주요 현안 건의를 위해 국회를 찾았다. 홍남표 시장의 이번 방문은 국회의 정부예산안 심사가 시작되기 전 선제적으로 이뤄졌다. 박대출 기획재정위원장, 김정재 국토교통위원회 간사, 정점식·이인선·이주환 예산결산특별위원을 만나 창원시 주요 국비 건의사업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이날 건의한 내년도 주요 사업은 AI·빅데이터 기반 의료·바이오 진단기기 제조,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연착륙 지원사업, 차세대 첨단 복합빔 조사시설 구축, 창
홍남표 당선인, 원전기업 찾아 방안 모색전문가 토론·기업인 요구사항 듣고 공약 실행방안 마련[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당선인이 첫 현장 행보로 원전기업을 찾아 창원경제 살리기에 팔을 걷어붙였다.민선 8기 창원특례시장직 인수위원회는 16일 창원시 귀현동에 있는 국내 대표 원전기업 두산에너빌리티를 방문해 ‘원전기업 생태계 복원’을 위한 기업 간담회를 열었다.원전기업 고용안정과 수출지원을 위해서는 고객인 수요자의 요구사항이 무엇인지 먼저 파악해야 한다’라는 홍남표 당선인의 의지에 따라 마련됐다. 원전 기업인 간담회
창원 의과대학 유치로 의료불평등 해소 마산해양신도시 공공개발 지역경제 활성화 소상공인·자영업자 완전한 손실보상 등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강기윤 국회의원(창원 성산구)이 11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안철수 위원장에게 '창원특례시, 새로운 100년'을 위한 제안서를 직접 전달하고, 새 정부의 국정과제에 적극 반영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제안서에는 창원시 주요 현안과 지역 과제가 담겨 있는데 창원 의과대학 유치로 의료불평등 해소, 마산해양신도시 공공개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원전 재가동 및 창원시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지정
청년 취업률↑'청년이 행복한 창원시로' '창원, 원전기술의 메카 만든다' 창원시 개발제한구역 전면해제 추진 불합리한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지정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지난 4일 창원시장 출마선언를 공식 선언한 국민의힘 강기윤 의원(경남 창원성산구)이 윤석열 정부와 손을 맞잡고 창원시 內 청년 취업률을 높여 청년이 행복한 창원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강 의원이 제시한 2020 창원 청년 통계에 따르면 창원의 청년인구는 2019년 기준으로 25만 114명으로 창원시 총인구의 23.9%나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년간
대우조선해양 결합심사 결과에 경남도 입장하 대행 “대우조선, 초일류향토 기업으로 지원”도, 산업은행에 대우조선해양 독자생존 방안 촉구[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지난밤(13일, 한국시간) 발표된 유럽연합(EU) 경쟁당국의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 간 기업결합심사가 미승인 결정됐다.이에 따라 경남도는 이번 미승인 결정으로 대우조선해양이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조속한 자생방안 마련을 산업은행에 건의하고, 지난 3년 동안 결합 지연에 따른 지역의 우려와 갈등을 조속히 봉합하는 데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대우조선해양은 19
14일 오후 12시부터 상품권 발행1인당 월 최대 50만원까지 구입[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상권회복특별지원상품권’을 14일 오후 12시부터 발행한다고 13일 밝혔다.상권회복특별지원상품권은 이번에 총 100억원 규모로 발행된다. 상품권은 액면가 1만·5만·10만원 상품권 3종을 모바일 상품권 형태로 발행하고, 액면가보다 10% 저렴한 가격으로, 1인당 월 최대 5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결제금액의 10%를 월
투자이행기업 감사패 수여2개사 3700억 투자, 1730명고용스마트물류·외국인 투자 협약 체결[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도지사권한대행 하병필)가 9일 그랜드머큐어 앰배서더 창원에서 2021 경남 투자기업 감사의 날을 열고 경남에 투자를 이행하고 있는 기업들에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경남에 대한 신규투자를 통해 기업활동을 활발히 이어갈 2개사와 투자협약 체결식도 함께 진행됐다.경남의 투자환경 소개영상에서는 제조업 혁신기반 구축,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조성, 남부내륙철도·진해신항 건설, 지역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