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평택=노희주 기자]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이 오는 10일 송탄국제교류센터 글로벌 음식체험관에서 2024년도 1회 세계문화체험 중국 편을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에서는 평택시민 및 외국인이 중국 대표 음식인 궁바오지딩(宫保鸡丁)을 직접 만들며 중국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궁바오지딩은 닭고기를 땅콩, 매운 고추와 함께 볶아 알싸하고 매콤한 맛과 향이 나며 트럼프 전 대통령이 중국에 방문했을 때 만찬에 올라가기도 한 것으로 유명한 중국의 사천요리이다.이번 진행은 평택에 거주하는 중국 이주민 여성 강사가 맡기로 했다. 강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부산에서 꿈을 배우고 국제무대에서 역량을 발휘해온 더불어민주당 서지연 부산시의원이 ‘화이부실(華而不實)’이라는 촌철살인 화법으로 시정을 비판하는 등 전문성과 준비성을 바탕으로 연일 무게감 있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어 눈길을 끈다. 서지연 의원은 유방암을 진단받은 뒤 젊은 암환자들의 사회진출을 돕기 위한 정책 마련에 힘써 왔다. 지난 2018년 비영리단체 ‘젊유애(젊은 유방암 애프터케어)’를 시작으로 2020년에는 사단법인 쉼표를 설립한 그는 암관리법을 건의하는 과정에서 정치권과 인연을 맺었으며 관련 법률
“한미훈련 인식 전환… 언제든 조정할 수 있어야”올해 ‘반전의 계기’ 마련… 남북합의 이행 추진위韓, 북방경제·평화경제 그리고 대륙과 해양 잇는“지방자치단체, 남북협력사업 주체 역할 높여야”[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임종석 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경문협) 이사장은 21일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가 멈춰섰다며 “국내 정치가 복잡하고 미국과의 관계에 더 큰 비중이 있기 때문”이라고 언급했다.임 이사장은 “남북이 합작으로 땀 흘려 만든 물건들이 대륙행 기차에 실려 북경으로, 아시아 전역으로 그리고 시베리아 대륙을 넘어 유럽 각지로 뻗어가는 미래를
언택트(Untact) 시대, 디지털마케팅 활용 의정활동전FIR[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코로나19에 따른 언택트(Untact)문화 확산에 따라 지방 의원 의정역량개발 교육방식이 획기적으로 변화하고 있다.경기도의회는 18일 의원 및 의회사무처 직원 대상으로 ‘디지털 마케팅을 활용한 의정활동전략’이란 주제로 비대면 실시간 온라인 교육을 처음으로 진행했다.금번 교육은 강사가 본인 연구실에서 디지털 장비를 활용해 강의를 하고 도의원 등 수강생은 본인이 원하는 곳에서 휴대폰과 PC등에 접속해 교육을 받는 원격 교육방식으로 진행됐다.교육내
“시민들 생계뿐만 아니라, 극심한 스트레스 호소”“국민 위로하는 수단… 긴급생계비 지원 꼭 필요”“양지사의 업종·매출액 기준 선별… 행정력 낭비”[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오는 4.15일 치러지는 제21대 총선 충남 ‘천안시 병’ 선거구 무소속 김종문 후보가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전체 세대에 재난긴급생활비 100만원 지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김종문 후보는 “코로나19로 대구·경북뿐만 아니라, 전체 국민이 경제적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코로나19 사태가 전 세계로 확산하며 경제 위기가 장
정부 WTO 개도국 포기로 경기 농업분야 대책 마련 주문[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농업은 이윤을 창출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삶을 영위하기 위한 활동으로 봐야 하며 생태경관, 생물다양성을 존중 등 공동체적 영농과 지속가능한 농촌을 위해서는 농민기본소득, 농촌기본소득의 시행이 불가피하다.”김경호 도의원(더불어민주당, 가평)이 3일 경기도의회 예산결산위원회 2020년 예산심의 과정에서 경기도 차원의 대책마련을 강력하게 촉구하고 나섰다.이어 “지금까지 대한민국의 농업정책은 경쟁력 중심의 생산주의 농정으로서 자연에 대한 착취적 농정으로
“한국은 미국의 안보에 무임승차한 적이 없다”SOFA협정에 따라 합당한 대가 지불하고 있다”[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김경진(광주, 북구갑)국회의원이 최근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 협정과 관련해 “터무니없는 방위비분담금 요구는 국회 동의를 얻기 어렵다”고 일축했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은 미국을 가장 많이 이용해 먹는 나라”라며 50억달러(약 5조 8400억원)에 이르는 방위비 분담금 인상을 요구했기 때문이다.이는 올해 분담금인 1조 389억원의 5~6배에 이르는 수준이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얼마나 황당한 주장인
농업분야, 정부 종합대책 필요“농민 소득안정·보상 마련해야”[천지일보 경북=장덕수 기자]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가 6일 정부의 세계무역기구(WTO) 농업분야 개도국 지위 포기 방침과 관련해 성명서를 내고 정부의 종합대책 마련을 요구했다.이날 성명서 발표에는 장경식 의장과 배한철·김봉교 부의장, 농수산위원들이 함께 “정부의 개도국 지위 포기는 식량주권을 스스로 포기하는 결과를 가져온다”고 강조했다.이어 “그간 우리나라는 농업분야 개도국 지위를 인정받아 쌀, 마늘, 고추 등 민감 품목에 500%에서 300%의 높은 관세를 적용받고, 1
동북아의 새로운 질서 확립 전망평화체제와 인천의 평화도시 구축[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대학교는 오는 7일과 8일 양일간 인천 쉐라톤그랜드 호텔에서 ‘2019 아시아경제공동체포럼’이 열린다고 4일 밝혔다.아시아경제공동체포럼(Asia Economic Community Forum; AECF)은 2009년 인천의 송도지역이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고 국제도시로 본격 개발되는 것을 계기로 인천을 ‘아시아의 중심도시’ 및 ‘아시아의 브뤼셀 만들자’는 비전을 가지고 출범했다.포럼회는 11년 전인 2008년 설립된 외교부 산하 비영리법인인
경기학생과 재러‧재일학생 한반도 평화통일 염원3박 4일간 판문점, DMZ견학, 한국 역사·문화탐방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재외동포 학생과 함께하는 ‘2019 경기학생 평화통일 한마당’ 역사탐방이 14일 3박 4일 여정으로 시작됐다.3.1운동과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광복절에 마련한‘경기학생 평화통일 한마당’에는 경기학생 51명과 재러동포학생 20명, 재일동포학생 16명이 함께한다.참가 학생들은 판문점 견학을 시작으로 연천 한반도통일미래센터와 비무장지대에서 분단 현실을 현장에서 체험으로 이해하고, 평화통일의 필요성을 공감하는
더불어민주당 제1차 중앙위원회의 참석[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안혜영 경기도의회 부의장이 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된 ‘더불어민주당 제1차 중앙위원회의’에 참석했다.안 부의장은 “올해는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라며 ”어제 문재인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분단의 상징’인 판문점 회동을 통해 세계가 평화로 나아가는 역사적인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이어 “더불어민주당은 3.1운동의 ▲비폭력, 평화정신 ▲임시정부의 민주주의 가치 ▲평등한 대한민국을
“남과 북, 반드시 만나야”… 김정은 위원장에 정중히 요청[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가 남북미 정상회담 분위기를 광주수영대회 북한 선수단 참가로 이어가려고 노력하고 있다. 이와 관련 이용섭 광주시장이 1일 오전 5층 브리핑룸에서 광주수영대회에 북측 대표단 참가 요청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판문점에서 시작된 대화의 물꼬가 한반도 전역을 타고 내려와 7월 12일 광주에 도달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전했다.광주시는 광주수영대회 북한 선수 참가를 지속적으로 요청한 바 있다.이 시장은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장이자 주최도시의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달 30일 판문점 군사분계선 위에서 손을 맞잡았다.이날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남과 북을 오가며 66년 분단체제를 뛰어넘은 것, 설마 했던 일이 전광석화같이 이뤄졌고 그 과정에 문재인 대통령의 중재 역할이 빛났다.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위원장 전재수 국회의원)은 남·북·미 정상의 역사적인 만남을 부산 시민과 더불어 축하하고 환영한다 1일 밝혔다.부산시당은 “우리는 이 같은 평화 모드가 올 11월 부산에서 열리는 한-
재난안전 거버넌스 진단 및 개선방안 모색[천지일보 의정부=이성애 기자] 의정부시 행정혁신위원회가 27일 ‘의정부시 재난안전 거버넌스 진단 및 개선 방안’을 주제로 제40차 문향재 조찬포럼을 개최했다.안병용 의정부시장은 본격적인 발제와 토론에 앞서 “최근 북미협상에서 주로 다루어지고 있는 비핵화에 대한 미국 트럼프대통령의 입장은 트럼프의 책 ‘불구가 된 미국’에서 자세하게 소개됐다”며 “공부하지 않아 중요한 정보를 알지 못하면 위기가 닥치고 시행착오를 범하게 되는데 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이른 시간에 우리가 함께 모였다”고 밝혔다.발제
결렬 소식 발표에 탄식 소리시민들 다양한 의견 제시해[천지일보 김천=원민음 기자] 28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2차 북미 정상회담이 합의 없이 종료된 가운데 이를 바라보는 시민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지난해 6.12 싱가포르 정상회담으로부터 261일 만에 다시 마주 앉은 두 정상은 관계를 개선하고 비핵화의 초석을 다지기 위해 만났다. 하지만 계속된 갈등의 주체인 북핵 문제로 이번 회담에선 합의에 이르진 못했다.김천역 대합실에 앉아있던 시민의 눈길은 회담을 진행하던 TV에 고정되어 있었다. 기차 시간을
[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제2차 북미 정상회담이 열리는 첫날인 27일 오후 동대구역에서 시민들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만남을 TV 뉴스를 통해 보고 있다.
미 연방의회 설득 절호의 기회··· 미주한인들의 역할250만 미주한인의 풀뿌리 목소리로 민족의 역량 구축대북 평화 정책 지지·지원[천지일보 춘천=김성규 기자] 강원연구원(원장 육동한)이 28일 오전 강원연구원 1층 대회의실에서 ‘함께 여는 강원의 아침, 제12회 강원연구원 월례 아침포럼’을 개최했다.이날 포럼에는 김동석 미국 KACE 시민참여센터 상임이사가 ‘Washington Perspective on Korea Peninsula: 한반도 평화, 워싱턴의 변수’를 주제로 강연했다.포럼에서는 미국 현지에서 본 트럼프 행정부의 한반도
국내외 8개국 전문가 30여명 참가영국 원자력에너지클러스터와 MOU[천지일보 경북=장덕수 기자] 국내외 원자력안전과 원전해체산업이 차세대 유망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경상북도가 11~12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에너지 전환의 시대, 원자력 산업의 미래 위상 정립’이라는 주제로 ‘원자력 안전 및 해체산업 육성 국제포럼’을 개최한다.이번 포럼은 한국, 미국, 일본, 프랑스, 핀란드 등 국내외 8개국 30여명의 원자력 전문가들이 참가한다.원자력 안전과 해체산업 육성을 중심으로 5개 분과 여섯 가지 세부주제에 대해 발표와 패널들의 릴레
세계가스총회(WGC) 천연가스 산업 동반성장관 운영[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한국가스공사(사장 정승일)가 협력 중소기업의 미주시장 진출 지원에 나섰다.가스공사는 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2018 세계가스총회(WGC)’에 천연가스 산업 동반성장관을 설치해 운영한다.이번 세계가스총회(WGC)에는 세계 100여개국에서 350개 기업이 참가한다.가스공사는 이번 행사에서 가스히터, 가스안전 계측장비 등을 생산하는 국내 우수 중소기업에 제품 홍보 및 판촉 기회를 제공코자 총 8개 업체가 참여하는 전용 홍보
오거돈 부산시장 당선인, 친선과 교류 증진 나서[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한-동티모르 교류협회’ 창립식이 오는 26일 오후 부산시 북구 금곡동에 있는 한-동티모르 교류협회(BIC) 건물 4층 세미나실에서 개최된다.이날 열리는 창립식에는 오르따(J.R.Horta) 전 동티모르 민주공화국 제2대 대통령이 참석하며 1996년도 노벨평화상 수상자로서 아시아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존경을 받는 인물로 알려져 있다.오르따(J.R.Horta) 전 노벨평화상 수상자는 24~29일 외교부 산하 제주평화연구원이 주최하는 ‘세계지도자 포럼(Wor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