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김일수)가 8일 경제기업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위원회는 경제기업국으로부터 2023년 정책목표와 주요업무 추진상황, 향후계획을 보고받은 후, 경제인력, 기업정책, 소상공인정책, 사회적경제노동 분야에 대한 감사를 했다.경제환경위원들은 경남도 수탁사업에 대한 총괄 부서의 관리·감독 철저, 주력산업 빈 일자리 해소 지원·외국인근로자 수급·관리 강화, 청년일자리·취업지원 정책의 현실화 , 제로페이 활성화 방안, 신용보증 사고·대위변제율 급증에 따른 재정건전성 악화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지난해 치러진 6.1 지방선거와 관련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는 하윤수 부산교육감이 8일 1심 공판에서 벌금 700만원을 선고받은 가운데 페이스북을 통해 심경을 밝혔다.하 교육감은 페이스북에서 “오늘 1심 선고에서 무죄를 확신했지만, 억울한 소명을 풀지 못해 참담한 심정”이라며 “진실이 밝혀지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는 동시에 정의와 상식에 맞는 결과를 반드시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이어 “부산교육 발전을 위한 행보에는 조금의 흔들림도 변화도 없다”며 “제가 사랑하는 부산이 대한민국 교육을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지난해 추석 연휴 부산 양정동의 한 빌라에서 이웃집 모녀에게 약물이 든 도라지물을 먹여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50대, 여)씨가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28일 부산지법 형사6부(부장판사 김태업)는 살인 및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하고 3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을 명령했다.검찰에 따르면 지난해 9월 12일 낮 12시 49분경 부산진구 양정동의 한 빌라에서 B(40대, 여)씨와 C(10대)양이 숨진 채 발견됐다.이 사건은 당시 다른 방에서 자고 있
40대 유서 남기고 자택서 투신“노조 태업․업무방해 우울 극심”[천지일보 김포=김미정 기자] 김포에서 택배 대리점을 운영하던 40대 점주 A씨가 유서를 남기고 숨졌다. 유서에는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전국택배노조에 가입한 대리점 구성원들을 원망하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지난달 30일 오전 11시 53분쯤 김포시 한 아파트 화단에 A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이 아파트 직원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끝내 숨졌다.A씨는 김포에서 CJ대한통운 택배대리점을 운영하던 점주로 민주노총
6일간 계도기간, 이후 4월 6일까지 강력 단속[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도지사의 제1의무, 비난을 감수하고서라도 의무를 이행할 수밖에 없는 점 양해 바란다.”고 말했다.이 지사는 18일 경기도청에서 코로나19 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와의 싸움은 단기 토너먼트가 아니라 장기 리그전으로, 경기도는 오늘부터 코로나19와의 동거에 대비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경기도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대비해야 한다며 감염위험이 높다고 판단되는 PC방, 노래방, 클럽형태업소
“감사합니다. 그리고 항상 기억하겠습니다”유엔초전기념 평화공원 개장 앞둔 죽미령[천지일보 오산=이성애 기자] 오산시가 3일 외삼미동 유엔군초전기념비 경내에서 제69주년 유엔군 초전 기념 및 스미스부대 전몰장병 추도식을 개최했다.이 행사는 6.25 전쟁 당시 유엔군 지상군으로 처음 투입된 미24사단 스미스 특수임무부대 장병 540명이 오산시 외삼미동 죽미령에서 북한군과 첫 교전을 벌이다 치룬 희생을 추도하기 위해 열렸다.이날 행사는 곽상욱 오산시장, 김주용 국가보훈처 국제협력관, 미8군 패트릭 도나호와 김태업 부사령관, 김희겸 경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