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곡성군이 보물 제273호 ‘곡성 태안사 적인선사탑’의 국보 승격 염원을 담은 범군민 서명운동을 한 달간 전개한다고 28일 밝혔다.곡성군은 태안사와 곡성읍 전통시장, 읍·면사무소 등 각지에서 적인선사탑 국보 승격의 당위성과 타당성을 알리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곡성 태안사 적인선사탑은 동리산문의 개산조인 적인선사 혜철이 입적한 직후에 탑비와 함께 건립돼 주인공의 행적을 구체적으로 알 수 있고 조성 시기가 명확하다. 우리나라 통일신라 승탑 가운데 기단부에서 상륜부에 이르기까지 모든 구성요소가 손상되지 않고
3월 29일~5월 15일 개최 주꾸미·새조개 등 태안 제철 수산물 저렴하게 구입 가능‘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 및 ‘태안사랑상품권 캐시백 행사’[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 태안의 대표 관광지 안면도에서 제철 수산물과 함께 하는 흥겨운 축제가 펼쳐진다.태안군은 3월 29일부터 5월 15일까지 태안군안면도수산시장(안면읍 장터로 104)에서 봄 맞이 ‘안면도수산시장 수산물 축제’가 펼쳐진다고 밝히고 군민 및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태안군이 주최하고 안면도수산시장 상인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수산
[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곡성군이 역사소설 ‘변방 곡성 세상을 바꾸다’를 발간했다.곡성에서 활동 중인 나종화 작가가 참여해 지역의 역사적 인물과 사건 등 역사적 사실에 근거한 이야기가 곡성을 무대로 펼쳐진다. 곡성 영웅들이 남긴 발자취와 풍부한 문화유산을 통해 곡성의 숨겨진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이 책은 ‘원효가 동악산을 찾아간 까닭은?’ ‘고려 탄생의 주역 태안사와 도선국사’ ‘곡성 청년 신숭겸, 고려를 살렸다’ ‘보조 국사 지눌, 곡성 천태암을 찾은 까닭은?’ ‘한림학사 조통과 아왕공주의 애달픈 사랑’ ‘조선에서 가장 명
[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전남 곡성군 죽곡면 ‘천년고찰 태안사’에서 오는 4월 13일 오전 11시에 산사음악회를 개최한다.이번 산사음악회는 태안사 일주문 보물 승격을 기념하고 적인선사탑 국보승격을 기원하는 음악회다.산사음악회와 함께 재미있는 문화유산의 해설과 다양한 볼거리, 체험거리를 제공할 예정으로 비움과 쉼이 있는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식전공연으로 한량무 ‘하누리 예술단’과 북 퍼포먼스 ‘사맛디’를 시작으로 지역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신난다 오케스트라’와 팝페라 가수 김아람, 트로트 가수 최나리가
[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전남 곡성군에 곡성·여수불교연합회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을 위해 성금 850만원을 기탁했다.태안사 각초 스님은 “모두 어려운 시기이지만 불교계가 뜻을 모아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사람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고자 성금을 준비했다”며 “부처님의 자비를 담아 나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이상철 곡성군수는 “지난해에 이어 다시 성금을 기탁한 스님에 감사하다”며 “기탁받은 성금을 어려운 이웃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전라남도 유형문화재인 곡성군 태안사 일주문이 국가문화재인 보물로 승격 지정됐다.이번 승격으로 태안사 일주문은 곡성군 건조물 문화재 중 최초로 국가문화재로 지정되는 영예를 안게 됐다.곡성 태안사의 일주문은 지난 2017년의 보수공사 중에 발견된 상량문을 통해 1521년(중종 16년)에 ‘조계문(曹溪門)’이라는 명칭으로 창건됐음이 새롭게 확인된 바 있다. 상량문에 남겨진 조선 태종의 둘째 아들이자 성균관의 대제학을 지낸 효령대군의 수결은 이 건축물이 조선 초기의 중요한 역사적 사건과 연결돼 있음을 보여줬다
[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전남 곡성군이 지난 25일과 26일 곡성심청한옥마을에서 신규 공무원 48명을 대상으로 ‘2023년 곡성군 신규공무원 소양 교육’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신규 공무원들은 권역별 주요 관광지를 탐방하면서 공무원으로서의 기본 소양과 함께 4대 폭력 예방, 친절 및 협업의 중요성 등에 대해 학습했다.첫날에는 석곡권역의 문화·관광시설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다수의 보물을 보유한 천년고찰 태안사에 이어 매년 석곡면 코스모스 축제를 개최하는 대황강자연휴식공원을 방문했다. 이어 심청한옥마을에서 공직자로서의 친
[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전남 곡성군이 도 유형문화재인 곡성 태안사 일주문이 오는 28일 국가문화재(보물)로 지정 예고 된다고 밝혔다.곡성군 건조물 문화재 중 최초로 국가 문화재(보물)로 지정될 태안사 일주문은 지난 2017년 보수공사에서 확인된 상량문의 기록을 통해 조선 전기인 1521년(중종 16년)에 ‘조계문(曹溪門)’으로 창건됐음이 확인됐다. 또 태종의 둘째 아들인 효령대군(孝寧大君, 1396~1486)의 수결(手決, 서명) 흔적이 남아 있다.6.25 전쟁 당시 태안사는 거의 소실됐다. 일주문은 능파각(凌波閣)과 더불어
[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전남 곡성군이 오는 25일 태안사 일대에서 ‘천년고찰 태안사 문화재 바로 알기’ 행사를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곡성군은 지난 2021년부터 태안사 적인선사탑 국보 승격 기원을 위한 학술대회와 발굴 조사 등 사전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이번 문화재 바로 알기 행사는 태안사 적인선사탑 국보 승격을 기원하고 곡성군 문화재를 하나라도 바로 알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행사는 곡성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프로그램은 2가지로 나눠 진행된다. 첫 번째는 문화관광해설사의 재미있는 해설을 들으며 태안사 8개
[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전남 곡성군이 지난 13~14일 신규 공무원 45명을 대상으로 소양 교육을 개최했다. 신규 공무원 5명은 발령받아 근무 중이며 40명은 임용 후보자다. 이번 소양교육은 임용 전 지역과 공직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먼저 13일은 죽곡면 강빛마을에서 자기소개와 포부로 교육이 시작됐다. 이어 직장 내 상호 존중을 위한 조직문화를 주제로 논의가 이뤄졌다. 교육생들은 기성세대와 MZ세대 간 이해와 배려를 바탕으로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또한 성인지 감수성
[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전남 곡성군이 올 연말까지 곡성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곡성 모바일 스탬프 투어는 총 10개 코스다. 먼저 곡성의 자연을 느낄 코스로 섬진강 침실습지, 함허정과 제월섬, 대황강드라이브다. 또한 가족과 함께 다양한 볼거리와 액티비티를 즐길 섬진강 기차마을, 가정역과 압록상상스쿨, 도림사와 오토캠핑장, 곡성 트롤리버스(2개 코스)가 마련됐다. 곡성의 문화와 예술에 젖어볼 성륜사와 아산조방원미술관, 태안사와 조태일시문학관 코스도 선선한 가을에 제격이다. 스탬프 투어에 참여하려면 스마
오는 6월 30일까지 접수, 상금 2천만원 [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전남 곡성군과 ㈔죽형조태일시인기념사업회가 오는 6월 30일까지 ‘제4회 조태일문학상’을 공모한다고 6일 밝혔다. 죽형 조태일 시인(1941~1999)은 곡성 출신으로 유신체제 아래서 서슬 퍼런 언어로 부당한 권력에 온몸으로 맞선 대표적인 저항 시인이다. 곡성군과 ㈔죽형조태일시인기념사업회는 시인의 정신을 기리고자 지난 2019년부터 공동으로 조태일 문학상을 개최하고 있다. 제4회 조태일문학상 접수 기간은 지난 1일부터 오는 6월 30일로 최근 2년 이내(2020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가 깊어가는 가을 ‘가족과 떠나는 오붓한 행복 여행’을 위해 곡성 압록상상스쿨, 장성 황룡강변 꽃공원, 자연생태의 보고인 순천만습지를 10월 전남 안심관광지로 추천한다고 밝혔다.곡성 압록상상스쿨은 섬진강과 보성강이 만나는 옛 압록초등학교 부지에 있다. 어린아이와 청소년, 부모 등이 함께 꿈과 상상의 나래를 키울 수 있는 곳으로 지난 5월 문을 열었다.연기, 댄스, 보컬, 유튜버 등 문화예술 분야 전문 직업체험부터 키즈카페, 카페테리아 등 아이와 부모가 함께 즐기는 공간이다. 또 미니기차 547m
[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오는 18일 오후 1시 곡성레저문화센터에서 태안사 적인선사탑 국보승격을 위한 비대면 온라인 학술대회를 개최한다.태안사 적인선사탑은 통일신라 861년 적인선사 혜철 스님의 입적과 함께 그의 행적을 추앙하고 길이 보존하기 위해 조성된 승탑이다. 지난 1963년 1월 21일 국가지정문화재 보물 제273호로 지정돼 현재까지 전해지고 있다.곡성군은 지역 대표 문화재인 적인선사탑의 가치를 드높이고자 국보승격을 추진 중이다. 이번 학술대회는 적인선사탑의 역사적·학술적 가치를 재조명함으로
[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태안사 적인선사탑에 대한 국가지정문화재 국보 승격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태안사 적인선사탑은 적인선사 혜철 스님의 입적에 따라 그의 행적을 추앙하고 사리를 안치하고자 통일신라 861년에 조성됐다. 태안사가 선종 동리산문의 명찰로서 구산선문의 시초인 만큼 적인선사탑의 중요성도 인정받아 왔다. 지난 1963년 1월 21일 국가지정문화재 보물 제273호로 지정됐고 여전히 곡성군의 대표 문화재로 자리 잡고 있다.현재 곡성군은 적인선사탑 국보 승격을 위한 사전 작업에 열중하고 있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가 역사성과 문화적 가치가 높은 ‘2021년 방문해야 할 명품숲’ 12개소를 발굴한 가운데 ‘목포 고하도 이충무공 곰솔숲’이 최우수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전라남도에 따르면 ‘2021년 방문해야 할 명품숲’은 ‘숲속의 전남 만들기’의 일환인 나무심기와 숲가꾸기 등 숲 조성사업을 통해 발굴됐으며 섬, 바다, 바람 등 남도의 블루자원과 함께 어우러진 아름다운 숲이 선정됐다.명품숲은 각 계절별로 구분돼 선정됐다. 봄은 3월 ‘장흥 천관산 동백숲’, 4월 ‘강진 주작산 진달래숲’, 5월 ‘완도수목원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가 전남 지역의 천년고찰이자 유네스코와 CNN이 인정한 대흥사, 선암사, 사성암 등 13개 사찰을 깊어가는 가을에 가볼 만한 장소로 소개했다.도에 따르면 ‘한국의 산지승원’으로 유네스코에 등재된 해남 대흥사와 순천 선암사는 1500여년 이상을 이어온 독특한 문화유산이다.해남 두륜산에 자리 잡은 대흥사는 절의 입구에 상사화와 편백이 빽빽하고 물소리길, 동백숲길도 오감 만족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서산대사의 의발(옷과 밥그릇)과 일지암 등 다성 초의선사의 흔적을 만날 수 있으며 절을 감싼 두륜산 산행
구름 위 그림 같은 寺 ‘천태암’고즈넉한 단풍길 선사 태안사많은 시인묵객 다녀간 도림사소중한 추억 만들 섬진강 정취[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효녀 심청을 낳았다는 전라남도 곡성은 순박하고 인정이 두터운 지역으로도 유명하다. 곡성에는 이름난 사찰들이 있는데 하늘 구름 위 천태암과 구불구불 단풍길 태안사, 해마다 왕실 나실들이 불공을 드렸다는 도림사가 그곳이다. 사찰뿐 아니라 섬진강을 따라 자연이 선물하는 정취는 이곳에서만 느낄 수 있는 신비로움을 선사한다. 계절 따라 변하는 섬진강의 경치와 섬진강기차마을도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다
2억 4000여만원 확보… 문화재 관련 사업 추진 ‘탄력’[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문화재청 주관 공모사업에 대거 선정되며 오는 2021년 다양한 문화재 관련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곡성군은 2021년 지역문화재 활용사업 2건을 비롯해 야간경관조명 설치사업, 무장애 공간조성사업 총 4건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는 2억 4000여만원을 확보했다.2건의 지역 문화재 활용사업 중 하나는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이다. ‘축제한마당-향교에서 신나게 놀자’를 주제로 곡성향교(문화재자료 27호)와 덕양
숲길 화보집 발간, 항균 피톤치드 힐링[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 두기 완화에 따라 심신 기능 회복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숲길 명소 44개소를 담은 ‘남도 숲길을 걷다’ 화보집을 제작했다.경기도 관광공사가 최근 국민 7577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가장 하고 싶은 것은 ‘국내 여행’으로 조사됐으며 가고 싶은 행선지는 강·산·호수 등 ‘자연’과 ‘수목원·휴양림’으로 나타났다.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자연휴양림과 수목원, 치유의 숲 등에 대한 위생·청결 상태를 점검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