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서울=송연숙 기자] 서울시 기후동행카드가 오는 30일부터 김포골드라인까지 서비스를 확장한다. 이로써 서울~김포를 통근·통학하는 시민은 월 6만원대로 기후동행카드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이번 서비스 확대는 기후동행카드가 인근 지자체로 확장된 첫 사례인 만큼 김포시민의 교통편의 증진뿐 아니라 수도권 광역교통 발전 측면에서도 큰 의의가 있다.서비스 범위 확장에도 별도 가격 인상은 없으며, 기존의 기후동행카드 6만 5000원권, 6만 2000원권 그대로 사용하면 된다.서울시와 김포시는 지난해 12월 ‘서울시-김포시 기후동행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의원(수원정)이 “내 집 앞 10분 역세권 시대를 열겠다”며 “지하철 3호선(광교~원천~매탄)·신분당선 연장 추진, 인동선(아주대입구~원천~영통) 조기 착공할 것”이라며 공약을 발표했다.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지하철 3호선 연장사업은 경기 남부지역 교통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수서역까지 운행하는 서울 지하철 3호선을 성남과 용인, 수원, 화성시까지 연장한다는 계획이다.박 의원은 3호선 연장을 위해 수서 차량기지 이전을 두고 서울시·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해왔다. 성남·용인·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가 대중교통 이용 실질적 시민체감 환경 조성에 나선다.김준성 인천시 교통국장은 29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심야시간 대중교통 이용 편의 개선으로 지하철 연계 심야버스 운영과 시각장애인 등 교통약자 이동편의를 위한 태그리스 시스템 도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인천시는 틈새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을 위해 ▲심야 안심 ‘별밤버스’운영 ▲시민 감동 5대 택시서비스 개선 ▲지하철 태그리스 시스템 전면 구축 ▲지하철 역사 시민편의 배려쉼터 설치 ▲지하철 아기쉼터 개선 ▲문화가 있는 시민체감형 특화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창원시가 27일 S-BRT 설치공사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대책을 마련하며, 또한 앞으로의 추진계획을 공개했다.이 사업은 창원시가 대중교통 중심의 교통체계로의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창원시는 인구 100만을 넘기는 특례시이지만 대중교통 분담률이 낮아, 도시 내 교통 문제와 환경 문제가 심각한 수준으로 나타나고 있다. 특히, 차량 이용이 증가하면서 교통사고·주차 문제가 급증하고 있어 도시의 경쟁력 저하가 우려되고 있다.이에 창원시는 오는 5월 국토교통부 승인을 받은 창원 도시철도 3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창원시가 2024년 간선급행체계(S-BRT) 구축 시행과 함께 시내버스 비접촉식(태그리스 페이앱) 요금결제시스템을 도입하겠다고 발표했다. 이 시스템은 시내버스 승·하차 시 교통카드를 단말기에 태그하는 것이 아니라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 별도의 태그없이 블루투스 인식으로 시내버스 요금을 지불할 수 있는 기술이다.현재까지는 서울·경기도의 광역버스와 일부 지하철 노선에서만 운영 중인 이 시스템이 창원시 일반 시내버스에 도입되는 것은 처음이다. 시스템이 도입되면 시민들은 교통카드를 접촉하지 않고 스마트폰 앱에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가 이달 7일부터 대중교통 요금 인상에 따라 버스이용 서비스도 개선한다. 김준성 인천시 교통국장은 5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이같은 내용의 브리핑을 열고 “사통팔달 교통운송체계 구축과 교통약자(어르신, 임산부 등) 등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버스 이용 서비스 개선’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아울러 “대중교통의 만성적 운송적자로 인한 시 재정부담 완화를 위해 버스‧도시철도 등 대중교통 요금을 인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먼저 인천시는 ‘시민이 행복한 인천 버스이용 환경 구현’을 목표로 ▲수요자 중심의 버스
[천지일보 의정부=김서정 기자] 5만 4000여명의 경기도 시각장애인이 겪는 어려움인 대중교통 이용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태그리스페이 시스템(비접촉 교통카드 인식)’ 등 정보통신 기술(ICT)을 활용하고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정책 추진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경기연구원은 이런 내용의 ‘교통복지 사각지대에 방치된 시각장애인 이동편의’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6일 밝혔다. 2021년 기준 25만 1000여명의 전국 시각장애인의 약 21%인 5만 4000여명이 경기도민이다. 전체 경기도민 1358만 1000여명 중 시각장애인은
공공버스 서비스 순차 지원코로나19 감염 우려 최소화차내 안전사고 방지 효과 기대[천지일보 경기=송미라 기자] 경기도가 오는 24일부터 김포지역을 시작으로 경기도 공공버스 탑승 시 자동으로 요금이 결제되는 ‘비접촉(태그리스) 버스 요금 결제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개시한다고 5일 밝혔다.‘비접촉(태그리스) 버스 요금 결제 서비스’는 경기도가 대중교통으로 인한 코로나19 감염 우려를 최소화하고 버스 탑승객들의 편의를 대폭 증진하고자 도입한 사업이다.스마트폰에 ‘태그리스 페이-앱’을 설치한 후 선·후불형 교통카드를 등록하면 버스 승하차
대중교통이 자가용보다 편안한비접촉 요금결제 태그리스 도입모바일 앱 미리 플러스 예약제[천지일보 경기=송미라 기자] 경기도가 올해 5월부터 수도권 출퇴근 교통편의 제고를 위해 ‘경기 프리미엄버스’ 10개 노선을 순차적으로 확대 도입한다고 5일 밝혔다.일반 광역버스보다 더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기 프리미엄버스’가 올해 기존 6개 노선에서 최대 16개 노선까지 늘어날 전망이다.이는 경기도가 민선7기 공약인 ‘대중교통이 자가용보다 편한 경기’ 실현 차원에서 출퇴근 시간대 자가용 이용객의 대중교통 이용전환을 유도하고자 도입한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