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원주시(시장 원강수)가 지난 19일 원주 구룡사 일원에서 민․관 합동 산불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산불 예방의 필요성을 시민들에게 전파하고, 산불로부터 소중한 산림과 시민의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국립공원공단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강원특별자치도 산불방지센터·원주시․원주시산림조합․한국임업후계자협회 5개 기관 40여명이 참여했다.또 치악산 구룡사를 찾은 등산객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홍보물을 배부해 산불 예방 계도 및 홍보활동을 벌이면서 산불에 대한 위험성과 경각심을 높였다.원강수 원주시장은 “단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원주시(시장 원강수)가 3월에 가볼 만한 ‘원주 로컬 100’으로 치악산 성황림과 판대아이스링크를 추천했다.원주시는 지난 18일 원주만의 매력적인 명소, 콘텐츠 등 특색 있는 관광 명소 50선과 맛집 50선을 발굴해 ‘원주 로컬 100’으로 선정한 바 있다.평소 일반인의 출입이 제한되는 성황림은 오는 23일과 30일 오후 2시에 개방돼 방문객들에게 봄의 전령인 복수초를 만나보고 연두색으로 물든 봄 숲의 운치를 느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별도 예약 없이 3월 23일과 30일 오후 2시까지 성황림 체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트레킹의 도시’ 원주시(시장 원강수)가 3월부터 11월까지 걷기를 통해 원주의 역사문화와 생태자원을 보고, 느끼고, 체험하며 건강증진에도 기여할 수 있는 ‘2024년 원주걷기여행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시는 지난해 총 58만명이 찾은 치악산둘레길, 원주굽이길, 원주소풍길 등의 걷기길 인프라를 바탕으로 다양한 걷기 행사와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매달 첫째 주 토요일에는 용화산풍경길, 단구공원둘레길, 운곡솔바람숲길 등 맨발로 걷기 좋은 코스를 선정해 ‘에코힐링 맨발걷기’를 진행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육성하고 있는 원주 로컬푸드 ‘치악산 딸기’가 본격 출하되고 있다.11월 말부터 이듬해 5월경까지 수확하는 치악산 딸기는 원주푸드, 로컬푸드. 직거래 등으로 판매되고 있으며, 신선도가 높고 맛이 좋아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또한 어린이가 즐길 수 있는 놀이터, 썰매장 등이 마련된 딸기 체험 농장은 딸기 수확체험과 딸기를 이용한 케이크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고 있다.원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맛있는 딸기를 제공하기 위해 신품종 보급, 육묘
[천지일보 강원=이현복 기자] 21일 지난 밤사이 많은 눈이 내린 치악산 설경 모습이 이국적인 풍경을 지아내고 있다. ⓒ천지일보 2024.01.21.
[천지일보 횡성=이현복 기자] 김명기 횡성군수가 신년사를 통해 “2024년 갑진(甲辰)년 새해가 밝았다”며 “저를 비롯한 700여 모든 직원은 군민을 섬기는 봉사자로서 횡성군 중장기 미래비전인 ‘머무는 횡성, 변화하는 횡성, 모두가 행복한 횡성’을 만들기 위해 열정을 바쳐 힘차게 전진하겠다”고 밝혔다.한 군수는 “지난해 우리 군은 많은 성과를 이뤄냈지만, 도전과 응전의 연속이었고, 대내외 경기침체에 따른 경제위기와 불확실성이 지속됐으며, 저성장 기조로 인해 군민 생활과 산업 등 지역 경제 전반에 어려움도 계속됐다”며 “군은 어느 때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강원도 원주시(시장 원강수)가 사계절 축제의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축제 체질 개선에 나섰다.도심 곳곳에 볼거리, 즐길거리를 강화해 노잼 도시 이미지에서 탈피, ‘펀시티(fun city)’를 조성하기 위해서다.시는 현재 30여개의 축제를 개최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약 6%가 5월과 9월, 10월에 집중돼 있다.이에 개최 시기 분산 등을 통해 불필요한 혼잡을 줄이고 경쟁력을 높여 ‘사계절 축제의 도시 원주’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올겨울에는 아이스링크장 운영, 법천사지 지광국사탑 연날
[천지일보 강원=이현복 기자] 17일 강원 원주 치악산 정상인 비로봉 일대가 상고대로 새하얗게 물들어 있다. (제공: 독자제공) ⓒ천지일보 2023.11.17.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원주시(시장 원강수)가 가을철을 맞아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걷는 치악산 둘레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걷는 치악산 둘레길’은 15인 인상 단체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치악산에 담긴 역사 이야기를 들으며 둘레길을 걷는 프로그램이다.탐방 코스는 ▲제1코스 꽃밭머리길 ▲제3코스 수레너미길 ▲제11코스 한가터길 ▲제1코스 운곡솔바람길(원점회귀) 등 치악산 둘레길 4개 코스이다.12월 3일까지 매주 주말 오전 10시에 코스별 집결지에서 각각 출발하며, 참여를 원하는 단체는 원주시청 관광과로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아시아 각국의 산악자전거 동호인들이 모여 꿈과 열정을 함께하는 ‘원주시장배 국제산악자전거대회’가 신림면 원주산악자전거파크에서 오는 10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열린다.이번 대회에는 대한민국을 비롯한 일본, 중국, 대만, 필리핀 등 총 9개국이 참가하며, 외국인 참가자 150여명, 내국인 150여명 등 총 300여명이 열띤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원주시는 대한민국에서 처음 열리는 국제산악자전거대회인 만큼 7개의 코스를 정비하고 낙석방지책을 설치하는 등 안전에 만전을 기해 참가하는 선수와 동호인을 맞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원주시와 대한불교 조계종 외 3개 법인이 ‘치악산’ 영화 제작사인 도호엔터메인먼트를 상대로 각각 제기한 영화 상영금지 신청이 지난 9월 12일 기각됐다.원주시는 이 사건을 심리한 서울중앙지법이 영화 상영으로 입게 될 원주시의 이미지 훼손과 천년고찰 구룡사, 그리고 치악산 브랜드를 사용하는 농축산업계의 피해보다 표현의 자유를 더 보장해 내려진 판결로 전망했다.영화 ‘치악산’은 치악산에서 벌어졌다는 토막살인 괴담을 소재로 한 영화로, 지난 8월 개봉 소식이 알려지자마자 지역 내에서 큰 분란이 됐으며 시민단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맨발의 도시 원주!’를 주제로 한 제1회 원주맨발걷기 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지난 9월 2일에 행구동 운곡솔바람숲길 일원에서 개최된 이번 축제는 접수 사흘 만에 참가자 모집이 일찌감치 마감되는 등 큰 관심 속에 진행됐다.이날 시민, 관광객 등 500여명의 참가자들은 원주얼교육관 주차장에서 축제 개회식과 트레킹 도시 선포식을 거행한 후, 산림욕을 즐기며 운곡솔바람숲길 일원 3.5㎞ 구간을 맨발로 걸었다.또한 기념품, 경품, 간식을 제공하고 공연, 페이스페인팅, 맨발 게임 등 재미있고 다양한 볼거리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원주시(시장 원강수)가 실제 지명을 제목으로 사용한 영화 ‘치악산’에 대해 상영금지 가처분 신청은 물론, 영화 상영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유무형의 피해에 대해 손해배상청구소송 등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시는 영화 ‘치악산’ 개봉이 알려진 후 제작사 측과의 2차례 회의를 통해 영화 제목 변경, 영화 속 ‘치악산’이라는 대사가 등장하는 부분 삭제 등을 지속 요구했으나, 제작사가 이에 대해 거부 의사를 밝힘에 따른 조치다.최근 각종 흉기 난동 사고, 등산로 성폭행 사건 등 강력범죄들이 시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원주시(시장 원강수)가 전국 최초로 ‘트레킹 도시’를 선포하고 트레킹을 활용한 건강도시‧관광도시를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가기 위해 오는 9월 2일 행구동 운곡솔바람숲길 일원에서 ‘원주맨발걷기축제’를 개최한다.트레킹 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하는 원주맨발걷기축제는 시민건강 증진을 위해 독창성과 특색있는 행사로 진행되며 시민 5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맨발 걷기는 지압 효과를 통해 혈액순환 개선, 면역력 증진 등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원주시는 치악산둘레길, 원주굽이길, 섬강자작나무숲둘레길, 혁신‧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원주시(시장 원강수)가 탐방객의 안전을 위해 치악산둘레길 일부 코스를 19일부터 임시 폐쇄했다.시는 이번 집중호우로 지반이 약해지면서 둘레길 곳곳에 수목 전도, 코스 유실, 토사 유출, 난간 훼손 등이 발생해 치악산 둘레길 총 11개 코스 중 7개 코스를 임시 폐쇄했다고 밝혔다.임시 폐쇄된 코스는 2코스(구룡길), 3코스(수레너미길), 5코스(서마니강변길), 6코스(매봉산자락길), 8코스(거북바우길), 9코스(자작나무길), 10코스(아흔아홉골길)이다.2~3코스는 국립공원 구역으로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에서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원주를 사랑하고 걷기를 좋아하는 시민들이 원주의 명품길 130㎞를 두 발로 걷는 대장정이 시작된다.원주시걷기협회가 주관하는 ‘제19회 원주사랑 걷기대행진’이 8월 13일부터 19일까지 6박 7일 일정으로 진행된다.치악산 황장목길, 원주굽이길, 섬강자작나무숲둘레길, 고둔치옛길, 싸리치옛길, 혁신·기업도시둘레길 등 원주시 일원의 명품길을 걸으며 원주의 문화와 역사를 배울 수 있다.대학생 이상 성인 8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보호자 동반 시 고등학생도 참가할 수 있다.참가비는 1인 15만원이며, 직계가족 2
[천지일보 횡성=이현복 기자] 횡성군이 주최하고 횡성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동치악산 트레킹&산골음악회’가 6월 24일 오전 10시부터 강림면 솔거리 공원과 동치악산에서 개최된다.이번 행사는 ‘횡성 명산등반 챌린지’ 사업 일환으로 횡성의 명산과 걷기 좋은 길을 대외적으로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지난 4월 29일 첫선을 보인 ‘횡성호수길 힐링트레킹’ 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하는 행사다.동치악산 트레킹은 주행사장인 솔거리공원을 시작해 부곡탐방지원센터를 거쳐 곧은재까지 왕복 9㎞를 걷는 코스로 이뤄진다.횡성군 강림면 일원의 동치악산 구간은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원주시(시장 원강수)가 ㈜카카오모빌리티와 천호관광의 업무 제휴에 따라 다음 달 1일부터 운행하는 원주 순환형 시티투어버스 이용 시 카카오T 앱을 통한 사전 예약과 결제가 가능하다고 밝혔다.또한 6월 한 달간 카카오T 앱에서 원주 순환형 시티투어 티켓을 구매하면 한국관광공사의 ‘2023년 여행가는 달 캠페인’에 자동 응모돼 이용요금의 50%를 할인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단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원주시 관계자는 “시티투어버스 이용 시 현장 구매만 가능해 불편하다는 민원이 많았는데 이번 서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원주시(시장 원강수)가 철도 유휴부지를 활용한 ‘치악산 바람길숲 조성사업’을 3월부터 재개,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총사업비 225억원을 투입해 우산동부터 반곡역까지 10.3㎞ 구간에 조성하는 사업으로 올해 연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총 3구간으로 나눠 조성되며, 1구간은 우산동 한라비발디아파트 앞~원주 철교, 2구간은 봉산동 배말타운아파트 앞~유교역, 3구간은 유교역~반곡역까지이다.시에서는 왕벚나무, 메타세콰이어, 단풍나무 등 다양한 수목을 식재하고 산책로와 휴게 쉼터 등을 만들어 미세
[천지일보=이현복 기자] 원주시(시장 원강수)가 본격적인 산불 조심 기간을 맞아 ‘2023년 산불방지종합대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 21일 원주시청 10층 대회의실에서 산불방지 유관기관·단체 협의회를 개최했다. 원주시 주관으로 열린 이번 회의에는 18개 읍면동, 소방서와 경찰서를 비롯해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 군부대 등 10개 기관과 12개 기관·단체가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3년 연속 ‘산불 없는 푸른 도시 원주 만들기’ 목표 달성을 위한 ‘2023년 원주시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소개했다. 더불어 2022년 산불 발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