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가 지난 21일 상록구에 위치한 샘골교회에서 최용신 선생 서거 89주기를 맞아 추모행사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소설 상록수로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최용신(崔容信, 1909. 8. 12~1935. 1. 23) 선생은 일제강점기, 안산의 샘골마을에 터를 잡고 문맹퇴치, 아동교육, 농촌생활 개선을 통해 민족의 독립을 위해 삶을 헌신한 여성독립운동가다.안산시와 샘골교회가 함께 주최한 89주기 추모행사는 박성민 담임목사의 추모예배를 시작으로, 내빈 추모인사, 시민대표 추도사에 이어 안산시립합창단의 추모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가 지난 23일 최용신 선생 서거 87주기를 맞아 본오동 샘골교회에서 ‘최용신 서거 87주기 주모행사’를 개최했다.최용신(崔容信·1909.8.12~1935.1.23) 선생은 안산 샘골교회를 기반으로 어린이들의 애국심과 자립심 향상을 위한 교육, 청년과 부녀자들의 문맹퇴치, 농촌마을의 생활개선 등 일제강점기의 어두운 현실에도 굴하지 않고 농촌계몽운동을 헌신적으로 실천한 여성독립운동가다.시는 2007년 최용신 기념관을 개관하고 다양한 전시, 교육, 학술사업을 추진하며, 그 뜻을 기리기 위한 다양한 문
“코로나19 위기 70년 전 연대와 배려의 정신으로 극복”[천지일보 부산=강태우 기자] 부산시(권한대행 변성완)가 23일 오전 11시 UN기념공원에서 6·25전쟁 유엔참전국 외교사절, 육·해·공군 장병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5주년 UN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UN의 날 기념식은 10월 24일 UN의 날을 맞아 UN창립과 한국전 참전 UN군 전몰장병을 추모하고 자유와 평화 수호의 UN 정신을 기리기 위해 해마다 개최되는 행사로 올해 75회째를 맞이한다.이날 기념식은 11개국 안장국 국기입장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미래방향 설정을 함께해 나갈 파트너로 부산을 선택[천지일보 부산=강태우 기자] 부산이 국제연합(UN) 창설 100주년(2045년) 준비를 위한 ‘UN75 파트너시티’로 선정됐다.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는 UN이 2045년 UN 100주년 준비를 위해 미래방향 설정과 홍보를 함께 해나갈 파트너 발굴을 위해 100만 이상의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 절차를 진행한 결과 최종 선정됐다.이번 공모는 UN 75주년 과제 홍보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대한민국의 부산, 경북, 전남 총 3개 도시가 최종 선정됐으며, 앞으로 UN은 파
국제평화중심도시 부산 실현과 대표 브랜드화 추진[천지일보 부산=강태우 기자]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와 부산국제교류재단이 16일 오후 2시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2020 부산유엔위크’ 행사 D-100을 기념하는 ‘UN 서포터즈 연합발대식’을 개최한다.‘부산UN위크’는 국가기념일인 유엔의 날(10.24)과 턴투워드 부산(11.11)을 시작과 끝으로 한다. 앞의 한 주는 감사주간으로 한국전에 참여해 자유 수호에 헌신한 참전용사께 감사의 뜻을 전달하며, 다음 한 주는 추모주간으로 평화를 위해 목숨을 바친 전몰 용사들의 희생정
시민들과 함께 최용신 선생을 기억하고 추모하는 행사[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가 최용신 선생 서거 85주기를 맞아 샘골교회 생명나무홀에서 추모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최용신(崔容信, 1909.8.12~1935.1.23) 선생은 일제강점기 시절 어려운 현실에도 굴하지 않고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애국심과 자립심 향상을 위한 교육, 청년과 부녀자들의 문맹퇴치, 농촌마을의 생활개선 등 농촌계몽운동을 헌신적으로 실천한 여성독립 운동가다.오는 19일 오후 3시 최용신 선생의 서거일을 앞두고 진행되는 85주기 추모음악회는 샘골교
참사 의미 되새기고, 학교안전 다지는 계기로 삼아[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시교육청이 ‘4.16 세월호 참사 4주기’를 맞아 오는 16일까지를 추모주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추모행사를 한다고 9일 밝혔다.이 행사는 4년 전 수학여행 길에 올라 불의의 사고로 희생된 학생 250명 등 304분을 추모하고 부산 교육공동체에 학교 안전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로 삼기 위한 것이다.부산교육청은 추모 기간에 채 피지도 못하고 떠난 학생들의 넋을 위로하고 다시는 학교현장에서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다짐하는 추모행사를 마련했다.시 교육청은 청사
학교 안전에 대한 인식 되새기는 계기로 삼아[천지일보 부산=김영일 기자] 부산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이 세월호 참사 3주기를 맞아 오는 16일까지를 추모주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추모행사를 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행사는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유가족들의 아픔과 슬픔을 위로하고 세월호 참사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학교 안전에 대한 교육공동체의 인식을 되새기는 계기로 삼기 위한 것이다.부산교육청은 추모주간에 각 산하 기관의 인터넷홈페이지를 추모 모드로 전환하고 추모 배너를 탑재한다.또 ‘잊지 않겠습니다’는 글귀의 대형 현수막을 제작
[천지일보 부산=김영일 기자] 부산시(시장 서병수)가 ‘故 우장춘 박사 57주기 추모주간’을 맞아 우장춘 박사의 업적을 재조명하고 넋을 기리는 행사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먼저 오는 10일 오전 동래구 온천장 우장춘기념관에서 추모식이 열릴 예정이다. 추모식에는 부산과학기술협의회 공동이사장인 오거돈 동명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백종헌 부산시의회 의장, 전광우 동래구청장 및 구의원,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또한 추모주간을 맞아 부산과학기술협의회에서는 우장춘 박사의 업적과 관련한 다양한 전시·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시민의 참
[천지일보 세종=김지현 기자]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을 비롯해 세종시의 고교 학생회 대표, 학교(원)장, 시교육청 직원 등이 세월호 참사 2주기를 맞아 진도 팽목항을 찾아 희생자를 추모했다.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14일 최교진 교육감을 비롯한 40명의 교육공동체가 ‘세월호 참사 2주기 추모 참배’에 참여하기 위해 진도 팽목항을 찾았다.이날 오전 7시 시교육청을 출발한 최 교육감과 방문단은 오후 12시 30분쯤 팽목항에 도착, 분향소를 찾아 희생자들의 영정 앞에 분향하고 유가족과 실종자 가족들과 아픔을 함께 나누며 위로했다. 최교
4월 16일 당일엔 전 직원 참여 추모행사 및 안전현장 방문[천지일보=김지현 기자] 대전시가 세월호 참사 1주기를 맞아 4월 13일부터 19일까지 추모주간을 운영한다. 이에 따라 4월 13일부터 시청 외부 벽면에 세월호 추모에 대한 대형현수막을 게첨하고, 1층 동편 로비에는‘세월호 참사 잊지 않겠습니다. 안전을 기원합니다’라는 추모와 안전을 다짐하는 소망의 벽을 설치했다.권선택 시장은 13일 오전 간부들과 함께 소망의 벽을 찾아 “잊지 않겠습니다. 안전한 대전을 만들겠습니다"라는 리본을 소망의 벽에 달았다. 참여하고 싶은 시민 누구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이 4월 16일 세월호 참사 1주기에 즈음해 희생된 304명의 넋을 위로하고자 13일 ~ 17일 기간을 안전 및 추모주간으로 정했다.경건한 분위기에서 학교와 행정기관별로 자율적인 계기교육과 함께, 16일에는 추모 묵념행사를 갖는다.이 기간 동안 2만 2000여 교직원들도 가급적 개별행사를 자제하고 추모주간에 동참하게 된다.충남교육청은 위기가 기회라는 신념으로 안전한 충남교육을 만들고자, 2014년 9월에 시․도교육청으로는 처음으로 안전총괄과를 신설, 재난안전총괄센터로서의 기능수행을
22주기 5·3동의대사태 순직경찰 추도행사 동백광장서 엄수 [천지일보=백하나 기자] “20여 년 전, 8살 아이는 몰랐습니다. 그때 아버지가 왜 돌아가셨는지. 그러나 철부지 아들이 경찰관이 된 지금 저는 누구보다 아버지를 존경하게 됐습니다. 아버지, 이제 저도 당신의 뜻을 받들어 사람들의 생명을 구하는 사명을 다하겠습니다···.” 22주기 5.3동의대사태 순직 경찰 추모식에서 추도사에 나선 고(故) 최동문 경위의 아들 최봉규(31) 씨의 목소리가 중간 중간 가볍게 떨렸다. 최 씨는 지난 1989년 5월 3일 동의대사태로 아버지를 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