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현장의 노무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권역별 교육지원청 교육공무직원 담당자 교육을 오는 16일(의정부)과 19일(수원)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1.1.자 시행된 공정채용 업무지침의 현장 안착에 중심을 두고 담당자의 전문성 신장과 현장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지원청 담당자 90여명이 참석한다.▲교육공무직원 정책과 제도 ▲정기인사(전보‧교류) 주요 내용 ▲공정채용 업무지침 ▲복무제도를 안내하고 현장 지원 방안을 협의한다.도교육청은 공정채용 업무지침에 대한 현장 공감도를 높여 교육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광역시교육청 개방형직위 감사관 채용 관련 감사원의 감사 결과 발표 이후 지역사회 내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16일 이정선 시교육감의 고교 동창을 감사관으로 채용하기 위해 평가점수를 조작한 사실이 드러난 시교육청 인사담당자에 대한 징계 및 경찰 수사가 본격화됐다. 광주교육시민연대에 따르면 이정선 교육감의 고교 동창이 감사관으로 채용된 만큼 이번 감사관 채용비리가 윗선 개입의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수사 대상을 확대할 방침이다. 광주지역 교육계는 성명을 통해 “이번 사안은 고교 동창의 채용 부적절 논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도시공사(iH)가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2년 연속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우수기관 인증은 채용에 편견적 요소를 배제하고 직무능력 중심의 공정채용을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공공기관 및 기업이 취득할 수 있으며, 인증 전문기관의 심사를 통해 부여한다.iH는 채용계획 단계에서의 사전점검 강화, 채용비리 방지장치 마련을 통한 철저한 관리, 관련 내부규정의 신속한 정비 및 채용과정 만족도 설문조사 실시 등 채용절차의 공정성, 투명성 제고를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202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김석준 전 교육감이 부산교육청의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합격자 발표가 있기 전에 특정인의 합격 사실을 지인에 알린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11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해당 사건은 김 전 교육감 재직 시절인 2021년 7월에 일어난 일로 김 전 교육감은 부산교육청이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합격자 공식 발표를 하기 전에 고위 교육공무원 A씨에게 전화로 A씨 사위가 합격한 사실을 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해 10월 김 전 교육감을 공무상비밀누설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 같은 사실은 부산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합격 번복을 통보받은 뒤 신변을 비관한 공시생이 극단선택을 하면서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던 부산교육청 채용 비리 사건 관련자 5명이 검찰에 송치됐다. 27일 부산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지난해 시교육청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에서 부정한 청탁이 있었다는 ‘채용비리’ 의혹을 수사한 끝에 5명(1명 구속)을 전날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올해 7월, 청탁을 받고 면접시험 문제를 유출한 당시 면접위원 시교육청 소속 A사무관을 공무상 비밀누설 및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구속한 바 있다. 또 A사무관과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지역의 행정·경제·학계·언론·종교·시민사회 등이 참여한 청렴사회민관협의회가 청렴한 광주공동체 실천 의지를 다졌다. 광주광역시가 2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2년 제1차 청렴사회민관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해 부패 없는 청렴한 광주공동체를 만들어 가기 위한 기관별 청렴 실천과제를 선정하고 실천 의지를 다짐하는 공동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회의에는 강기정 시장과 5개 구청장을 비롯해 김기선 광주과학기술원 총장, 안영근 전남대병원장, 오주 광주시민사회단체총연합회장, 박광복 광주경실련 공동대표, 남택률 광주기독
6월 1일 리턴매치 성사 [천지일보 의왕=이성애 기자] 6월 1일 치러지는 의왕시장 선거에서 국민의힘 김성제 후보와 민주당 김상돈 후보의 재대결이 성사됐다. 국민의힘은 지난달 29일 김성제 전 시장을 경선을 통해 후보로 확정했다. 이어 지난 2일 민주당도 경선을 김상돈 현 시장을 후보로 확정 발표했다. 지난달 7일 중부일보에서 실시한 의왕시장 여야 후보 적합도 여론조사에서 김성제 후보 29.5%, 김상돈 후보 18.8%로 오차 범위 밖인 12.7%포인트로 나타났다. 김성제 후보는 국토부 출신으로 민선 5·6기 의왕시장에 연이어 당선
지방자치법 32년 만에 개정정책지원 전문인력 도입 가능주민대표기관으로 변화 시도집행부 견제·감시 강화 기대[천지일보 청주=이진희 기자] 충북 청주시의회가 32년 만에 이뤄진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으로 더 역량 있고 책임성 있는 주민대표기관으로 거듭날 계획이다.청주시의회는 19일 “지방자치법은 지방자치의 기본법으로 자치분권의 시대정신을 종합적으로 반영해야 한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한 지위에 있다”며 “자치분권의 제도적 기반을 더 강화하고 독립적인 인사운영과 정책지원 전문인력 운영 등을 통해 역량을 키워갈 것”이라고 밝혔다.◆인사권 독립 어
경기도의회 북부분원 신설2월부터 신청사서 임시회인력 확보 정책지원관 운영도민 일상 긍정적 변화 기대[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10대 의회 도의원은 그 어느 때보다 혹독한 환경에서 부단히 노력하며 의정활동을 펼쳤다. 남은 임기도 책임감 있는 자세로 마무리하고 의장으로 역할을 더욱 고심하겠다.”장현국 경기도의장이 7일 본지와의 서면 신년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제10대 후반기 경기도의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라는 비상시국에 지방의회 사상 가장 중요한 임무를 수행해야 하는 열악한 여건 속에서 출발했다. 장
“조사특위 구성해 철저히 조사할 것”[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의회 비교섭단체 국민의힘, 정의당, 민생당 의원(‘비교섭단체 정당 소속 의원들’)들이 15일 공공기관 채용비리 의혹에 대한 즉각적인 조사 착수와 경기도의회 차원의 조사특별위원회를 구성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했다.비교섭단체 정당 소속 의원들은 제351회 임시회에 도정질의 내용 중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경력직으로 채용된 4급 이상의 직원 중 전임 원장과 관련되거나 특정 지역 직원이 다수 있으며, 이들 모두 면접만을 통해 채용된 사람들이라는 점을 들어 의문을 제기했다.
경기도 사립학교 공정채용 추진 업무협약식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민주당, 수원7)이 도내 사립학교 교직원 채용이 투명하고 공정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경기도 및 경기도교육청과 함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장현국 의장은 12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도 사립학교 공정채용 추진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과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협약 주체인 경기도의회 박근철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의왕1)과 이재명 경기도지사, 이재정 경기도교육청 교육감을 비롯해 박창순 여성가
조규일 시장 등 5명 ‘각하’“고발 등에 명예훼손, 유감”[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지난해 말 경남 진주시 전(前) 간부 공무원의 자녀가 공무직 등에 채용된 것을 두고 시민단체에서 관계자들을 검찰에 고발한 가운데 피고발인 6명이 모두 ‘혐의없음·각하’로 결론났다.진주시 부시장은 8일 브리핑을 통해 “두 차례에 걸쳐 고발된 청원경찰·공무직 채용비리 의혹과 관련해 피고발인 1명은 혐의없음, 진주시장을 포함한 나머지 5명은 ‘각하’ 처분을 각각 받았다”고 밝혔다.그러면서 “검찰의 이번 처분은 우리시의 청원경찰·공무직 채용과정이 관련
이달 정례회서 몸싸움·고성진보당 류재수 직권상정 요구“무단점거, 질서유지의무 위반”“고발 취하 없을 시 특단조치”[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보당 류재수 진주시의원의 의장석 무단점거를 막은 시의회 사무국 공무원들이 진보당으로부터 고발당했다.진보당은 시의회 사무국 공무원 4명이 류재수 의원에게 상해를 입혔다며 폭행·상해죄 혐의로 24일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앞서 지난 17일 진주시의회에서는 제225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가 진행되던 중 몸싸움과 고성이 벌어지며 파행을 빚었다.당시 진보당 류재수 의원은 시의원들이 5분 자유발언을
경기도 평택시 A사립학교 채용비리 사건 관련[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위원장 남종섭)가 5일 언론보도를 통해 알려진 평택시 소재 모 사립 중·고교 교사 채용비리 사건과 관련해 깊은 유감을 밝혔다. 해당 사건이 한 치의 의구심 없도록 철저한 진상조사와 함께 교육청에 재발방지대책을 즉각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평택시 모 학교법인에서 발생한 이번 채용비리 사건은 지난 3월 국민신문고 등을 통해 채용비리 의혹이 응시자에 의해 다수 접수되면서 경기남부지방경찰청과 경기도교육청이 함께 본격적인 조사 및 감사가 착수된
시민단체·특정당 발표 두고“오직 행정 흠집내는데 혈안”“‘행정조사 대열’서 빠질 것”돌연 이탈에 특위 추진 ‘삐끗’[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최근 경남 진주시 전(前) 간부 공무원의 아들‧딸이 공무직 등에 채용된 것을 두고 ‘특혜 의혹’이 제기되는 가운데 이현욱 시의원이 8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에 대한 ‘정치적 이용 중단’을 촉구했다.시에 따르면 전 간부 공무원 출신인 A씨는 지난 2018년 7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시청 행정과장으로 일한 뒤 올해 6월 정년퇴직했다.그의 아들과 딸은 각각 2018년 9월 시행
2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공공기관장 회의기관별 성과창출계획 추진현황, 계획 공유[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와 공공기관이 포스트 코로나를 선도적으로 대비하기 위한 경영전략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광주시는 2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광주도시공사 등 24개 공공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공공기관장 회의’를 개최하고 기관별 2020년도 성과창출계획 추진현황, 계획 등을 공유했다.특히 이용섭 시장은 ▲혁신적인 변화관리를 통한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비 ▲빈틈없는 방역지침 준수로 코로나19 적극 대응 ▲공정하고 투명한 직원채용 ▲장애
감사실장·노조위원장 채용비리, 가족수당 부당수급, ID도용 등 무더기 징계공기업평가원 이사장 초청 전직원 직무윤리 특강 등 새출발 다짐[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도시공사(사장 양근서)가 각종 내부 부정 및 비위행위에 대한 자정혁신과 쇄신 추진 결과를 20일 공개했다.공사는 올해 초부터 공사 내부의 각종 적폐행위에 대한 자체 감사를 벌여 직원 40여명을 징계하는 강도 높은 개혁을 추진해 왔다.공사가 공개한 자정혁신 결과에 따르면 자체 감사를 통해 이미 적발된 아르바이트 채용 및 기간제 직원 채용비리 행위에 추가로 A감사실장과
‘친절․책임․투명 up!’… ‘부당지시․불공정․잘못된 관행 out!’[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가 전 직원 2000여명을 대상으로 갑질 근절을 위한 예방교육 및 청탁금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등의 내용을 담은 청렴 교육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지난달 28일부터 모두 4차례에 걸쳐 이뤄진 교육에는 시청 전 직원과 산하기관·공공기관 직원 청강을 개방, 안산시 청렴문화 확산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시는 문재인 대통령이 올해 신년인사를 통해 밝혔던 채용비리·갑질 문화·탈세 등 반칙과 부정 외에도 전날 시행된 ‘직장 내
“교직원들 6개월째 임금 못 받아”[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시민단체연대 진주시민행동이 13일 오전 10시 30분 진주시청 2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국제대 정상화를 촉구했다.진주시민행동은 “교직원들은 6개월째 임금을 받지 못하고 있고, 학생들은 전공과목을 개설하지 않아 교양으로 학점을 채우는 등 학습권에 심각한 침해를 받고 있다”며 “비리재단은 모든 책임을 지고 퇴진하고, 교육부는 정상화 대책위가 요청한 종합감사를 실시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한국국제대학교는 지난해 교육부가 발표한 대학기본역량진단 결과 재정지원 제한
4년간 총 450억 내외 지역정체성, 시군·상인회 상권진흥구역, 우수시장, 혁신시장, 공유마켓 시장매니저 채용, 지속가능한 상권조직 강화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가 ‘경기도형 전통시장 활성화 대책’의 일환으로 총 450여억원을 투자해 ▲상권진흥구역 ▲우수시장 ▲혁신시장 ▲공유마켓’ 등 4개 사업을 추진, 올해 16개소를 포함해 4년간 총 64개소를 선정해 지원한다.우선 지난 1월부터 사업 공고중인 ‘상권진흥구역’은 전통시장과 상점가를 포함한 구도심 침체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고자 경기도가 전국 광역단위 최초로 도입한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