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는 이민근 시장이 지난 19일(현지 시각) 우호 협력 도시인 아헨특구시를 방문, 독일 현지 기업체 및 아헨특구시 관계자 20여명을 대상으로 안산 사동(ASV)지구 경제자유구역 후보지 홍보를 위한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하고 잠재적인 투자가치에 대해 직접 브리핑했다고 22일 밝혔다.설명회에서 이 시장은 “안산 사동(ASV)지구는 이미 산·학·연·관 간 협력체계가 구축돼 있어 기업하기 좋은 최적의 환경을 갖춘 곳”이라고 소개한 뒤 “향후 경제자유구역으로 최종 지정된다면 세제 혜택뿐만 아니라 각종 인센티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부산시의회가 행정안전부 발표 2023년도 8개 특·광역시 안전지수 순위 8위를 차지한 부산을 지적하며 시를 향해 국제 공인 인증 절차를 즉각 중단하고 국내 안전 지표 개선을 약속하라고 촉구했다.부산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서지연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18일 제32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난 16일은 세월호 참사 10주기였고 이태원 참사도 3주기를 향해가고 있다”며 “사랑하는 가족을 여전히 마음에 품고 계신 유가족들께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포문을 열었다.그러면서 “참사
[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용인시의회가 17일 본회의장에서 제282회 임시회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열었다.윤원균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10일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있었다. 힘든 여건 속에서도 선거를 위해 수고한 공직자와 선거 업무에 참여한 모든 분들께 격려의 말씀을 전한다”며 “지난 16일은 세월호 참사 10주기였다. 다시 한번 희생자분들에 대한 추모의 마음과 함께 유가족 여러분께도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 10번의 봄을 마주하면서 우리는 무엇이 달라졌는지 무엇이 나아졌는지 여전히 우리에게 남겨진 과제와 책임에 대
[천지일보 목포=천성현 기자] “세월호 참사 때 아이들 나이가 이젠 우리 아이의 나이가 됐습니다. 그만큼 세월이 흘렀다고 생각하니 더욱 슬픕니다. 아이를 키우는 부모로서 하늘에 별이 된 아이들을 생각하니 가슴이 먹먹합니다.”진실규명은커녕 원인조차 제대로 파악되지 못한 세월호 참사가 10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10주기를 맞은 목포신항에 남아 있는 세월호는 그날을 잊지 말아 달라는 듯 녹슨 체 덩그러니 누워 있다.이날 현장에서 만난 고건희(47, 남, 대전시 중구)씨는 제 아들과 함께 이곳을 찾아 이같이 말했다. 그의 아들 고철현(1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잊지 않겠습니다’ ‘안전한 세상을 만들겠습니다’ 이탈리아 토리노시청에 세월호 참사를 상징하는 리본과 바람개비가 휘돌며 ‘노란 추모 물결’이 일었다.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스테파노 로 루쏘 토리노시장이 지난 15일(현지시간)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하루 앞두고 함께 추모했다. 이들은 가슴에 세월호를 상징하는 노란리본을 서로의 가슴에 달아주며 안전생명사회를 구축하겠다고 다짐했다.강 시장과 로 루쏘 시장은 이날 ‘광주시-토리노시 우호협약 체결’을 위해 만났다.앞서 강 시장은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각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이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희생자를 추모하고 학교 안전 문화를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15일부터 21일까지를 '경남교육 안전주간'으로 지정하고, 4월 16일을 '세월호 10주기 추모의 날'로 정해 추모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모식은 경남교육연수원 입구에 마련된 기억의 벽에서 열렸으며, 교육감, 부교육감, 본청 국·과장, 장학관, 사무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에는 추모 영화 상영, 추모 연주회 등 다양한 문화제가 포함됐고,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광역시가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추모하고 희생자들을 기억하기 위해 16일 ‘잊지 않겠습니다’라고 써진 세월호기를 게양하고 있다. (제공: 광주광역시청)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는 16일 오후 단원구 화랑유원지에서 세월호 참사 10주기 기억식이 진행됐다고 밝혔다.이번 10주기 기억식은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한 행사로, 유가족, 정부 관계자, 일반시민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4.16재단과 4.16 세월호참사 가족협의회에서 주관한 이번 세월호참사 10주기 기억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 송바우나 안산시의장을 비롯해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김동연 경기도지사, 오석환 교육부 차관 등 정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세월호 참사로 희생
[천지일보 목포=천성현 기자] 4·16 세월호 참사 10주기인 16일 세월호가 거치돼 있는 목포 신항만에서 열린 ‘세월호 10주기 목포 기억식’을 찾은 희생자 어머니인 김인숙 0416 단원고 가족협의회 부대표가 기억사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 목포=천성현 기자] 4·16 세월호 참사 10주기인 16일 세월호가 거치돼 있는 목포 신항만에서 열린 ‘세월호 10주기 목포 기억식’에서 10·29 이태원 참사 가족협의회 이종민씨가 연대사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 목포=천성현 기자] 4·16 세월호 참사 10주기인 16일 세월호가 거치돼 있는 목포 신항만에서 열린 ‘세월호 10주기 목포 기억식’에 참석한 시민들이 고개 숙여 눈물을 닦고 있다.
[천지일보 목포=천성현 기자] 4·16 세월호 참사 10주기인 16일 전남 목포시 신항만에 거치돼 있는 세월호 선체가 많은 부분이 벌겋게 녹슬고 곳곳이 부식된 모습으로 찾는 이들의 마음을 더 아프게 하고 있다.
[천지일보 목포=천성현 기자] 4·16 세월호 참사 10주기인 16일 세월호가 거치돼 있는 목포 신항만에서 열린 ‘세월호 10주기 목포 기억식’에 유가족이 헌화하고 있다.
[천지일보 목포=천성현 기자] 4·16 세월호 참사 10주기인 16일 세월호가 거치돼 있는 목포 신항만에서 열린 ‘세월호 10주기 목포 기억식’에 참석한 학생이 헌화하고 있다.
[천지일보 목포=천성현 기자] 4·16 세월호 참사 10주기인 16일 세월호가 거치돼 있는 목포 신항만에서 열린 ‘세월호 10주기 목포 기억식’에서 김대중 전라남도 교육감이 헌화하고 있다.
[천지일보 목포=천성현 기자] 4·16 세월호 참사 10주기인 16일 세월호가 거치돼 있는 목포 신항만에서 열린 ‘세월호 10주기 목포 기억식’에 참석한 학생들이 헌화하고 있다.
[천지일보 목포=천성현 기자] 세월호 참사 10주기인 16일 세월호가 거치돼 있는 목포 신항만에서 열린 ‘세월호 10주기 목포 기억식’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목포시 국회의원(왼쪽), 박홍률 목포시장(가운데), 김대중 전라남도 교육감이 희생자들에 대해 묵념하고 있다.
[천지일보 목포=천성현 기자] 4·16 세월호 참사 10주기인 16일 세월호가 거치돼 있는 목포 신항만에서 열린 ‘세월호 10주기 목포 기억식’에 참석한 어린이가 ‘기억 지문나무’에 지문을 찍고 있다.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교육청과 인천 북부·서부교육지원청이 세월호 참사 10주기 추모 행사를 각각 개최했다.인천시교육청은 16일 오후 시교육청 정보센터 4층 대회의실에서 ‘그날을 기억하고 희망을 열어가겠습니다’를 주제로 추모문화제를 열었다.추모문화제는 참석한 관객들이 추모글을 작성해 종이배에 넣어 보내는 관객 참여 행사와 그날을 기억하고 추모하며 슬픔을 위로하고 더 나아가 치유를 위해 함께 할 것을 약속하는 인천예고 학생들의 한국무용 공연으로 시작했다.이어 인천시교육청 학생참여위원회 학생들이 직접 쓴 추모 편지글을 낭독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6일 세월호 참사 10주기 기억식에 참석해 대한민국의 현실은 세월호 참사가 있었던 10년 전에서 한 발짝도 나아가지 못했다며 세월호의 교훈이 우리 사회에 온전히 뿌리내리도록 끝까지 기억하겠다고 밝혔다.김 지사는 추도사를 통해 “아이들이 돌아오기로 했던 금요일은 어느덧 520번이나 지나갔지만 여전히 달라지지 않은 대한민국의 현실이 한없이 부끄럽다”면서 “여전히 달라지지 않은 대한민국의 현실을 본다. 서울 시내 한복판에서 159명의 무고한 생명이 목숨을 잃었다. 비극적인 참사가 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