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화성=김정자 기자] 경기 화성시가 최근 재유행하고 있는 코로나19에 대비해 감염 고위험시설에 방역물품을 지원한다.시는 감염 고위험시설 9개소에 마스크 2400개와 살균소독제 21개, 방호복 100벌을 지원하고, 확산 추이와 가용 방역물자 수요를 고려해 점진적으로 지원물량 및 대상시설을 추가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여름철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다중이용시설과 대중교통 이용 시 마스크를 자율 착용하는 등 일상방역 수칙 준수를 생활화해 주시고, 65세 이상 고령자 및 면역저하자 분들은 예방백신을 접종하시길 당부드린다”고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시가 이달 30일부터 의료기관, 약국, 일부 사회복지시설 및 대중교통수단을 제외하고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를 자율로 전환한다고 20일 밝혔다. 이장우 대전시장이 지난해 10월 해외사례와 장기간의 국민 방역 정서를 고려 실내마스크 착용의무 자율화를 제기했으며, 그로부터 4개월 만인 1월 30일부터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가 자율화된다. 이번 조치는 코로나19 환자 발생 추세가 7차 유행 정점을 지나 감소세이고, 위중증․사망자 발생 감소, 중환자 병상 가용능력, 고위험군의 충분한 면역 획득 등 지난해 12월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부산시가 설 연휴 기간 유료도로 8곳의 통행료를 면제하는 등 최근의 고물가·고유가를 반영한 ‘설 명절 민생안정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시는 11일 오전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박형준 시장 주재로 실·국장 회의를 열고 유료도로 통행료 면제를 포함해 교통·수송, 경제안정, 선제방역, 나눔·복지, 시민안전, 문화·생활 6개 분야를 중심으로 ‘2023년 설 명절 민생안정 종합대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최근 지속되는 고물가·고금리 현상과 코로나19가 재유행되는 상황을 고려했다. 참석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 서북구보건소 이현기 소장이 지역주민 건강 수준 향상과 감염병 예방관리를 위해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2022년도 정부 우수공무원으로 선발돼 근정포장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근정포장은 대통령 훈격으로 직무에 최선을 다해 국민 행복과 국가 발전을 뜻하는 ‘국리민복(國利民福)’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지난 1989년 공직에 임용된 이현기 소장은 투철한 사명감과 시민에 대한 봉사정신으로 맡은 바 직무에 최선을 다하며 33년 이상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전북 정읍시가 코로나19를 비롯한 감염병 사전 예방과 확산 방지 등 지역사회 감시체계 강화에 나섰다. 시는 지난 7일과 8일 이틀간 감염병 대응 모니터 요원 120여명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감염병 대응 모니터 요원은 요양병원, 정신 의료시설, 장애인시설 등 114개소 감염 취약 시설에서 감염병(의심) 환자 발견과 각종 감염성 질환의 유행상태를 판단해 보건소에 즉시 통보, 지역 내 감염병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한 역할을 담당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코로
[천지일보 김해=윤선영 기자] 전국적인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와 함께 4일 기준 김해시 관련 신규 확진자 반등세가 3주째 이어지고 있다. 특히 전날 43일 만에 확진자 수가 400명을 넘은 가운데 전주와 비교하면 753명(53.9%)이 늘어 증가세가 뚜렷해지는 모양새다. 이 같은 증가세 여파로 그동안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던 감염취약시설에서 최근 집단감염 사례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러한 추세는 환절기 면역력 저하, 가을 축제나 단풍 행락철 인구 이동, 기온 저하로 인한 실내활동 증가 등 다양한 요인이
[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용인특례시가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관내 감염 취약 시설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교육과 모의훈련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기저질환 환자들이 많은 요양병원, 요양원, 정신의료기관, 주야간복지센터, 장애인 생활시설 등의 감염 취약 시설에서의 집단감염을 막기 위한 조치다. 수지구보건소는 지난 11~14일 관내 64개 감염 취약 시설을 방문해 환기 상태와 환기 방식, 방역물품 비치 여부, 시설 종사자와 입소자들의 방역 수칙 준수 여부 등을 중점 점검했다. 지난 7월 관내 고위험시설 방역 및
[천지일보=홍나리 기자]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위원장 노금식)가 8일 음성군 소재 홍복양로원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방문은 코로나19 재확산과 집단감염 방지를 위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봉사하고 있는 시설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노금식 위원장은 “어려운 상황에서 어르신들을 돌봐주는 시설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을 실천하는 데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노금식(음성군2)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광역시가 올해 추석이 사회적 거리두기 없이 맞이하는 첫 명절인 만큼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위해 비상 대응체계를 강화한다. 먼저 시설방역 대책의 하나로 연휴 기간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문화·공연시설 ▲관광·숙박시설 ▲체육시설 ▲종교시설 ▲유흥주점 ▲식당·카페 ▲방문판매업소 ▲기타 등 8개 분야 4만31개소에 대해 16일까지 방역실태를 중점 점검한다. 요양병원·시설 등 감염취약시설은 이번 명절기간에도 비접촉 면회를 유지하고 집단감염 예방을 위해 입소자 외출·외박 제한 및 종사자 선제
[천지일보 영주=장덕수 기자] 영주시가 추석을 앞두고 관내 노인 및 장애인 복지시설 33곳 1126명을 대상으로 위문품을 전달하고 보현마을 등 9곳을 방문해 명절의 따뜻한 정을 나눴다. 시에 따르면 6일부터 이틀에 걸쳐 가진 이번 위문행사는 코로나19 재확산과 집단감염 차단을 위해 시설 외부에서 최소한의 인원으로 방역수칙을 준수해 진행됐다. 6일 보현마을 등 6개 시설을 직접 방문한 박남서 시장은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시설의 운영에 따른 고충과 건의 사항 등을 청취하며, 시 차원에서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일 것을 약속했다. 박남서
[천지일보 의정부=김서정 기자] 경기 의정부시의회가 6일 추석을 맞아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날 최정희 의정부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은 녹양동 소재 의정부여자청소년쉼터와 지체장애인거주시설인 꿈이있는땅 및 공동생활가정 등 사회복지시설 6곳을 방문해 시설에 필요한 생필품을 전달했다. 시의회는 지속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봉사하고 있는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나누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위문
[천지일보 김천=강하현 기자] 김천시가 지난 1일 김천상공회의소 4층 회의실에서 대목을 맞아 근로자들의 코로나19 대응방안 논의를 위한 긴급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기업 실무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시의 코로나 확진 현황 정보를 공유하고 명절기간 동안 코로나 확산방지 대책 및 코로나 선제대응을 위한 진단검사 실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시는 대응방안으로 ▲관내 산업단지․농공단지의 주요거점시설에 정기적으로 방역소독을 실시 ▲근로자들에게 지속적인 방역수칙 홍보 ▲명절기간 이후 사업장 복귀 시 코로나 진단
[천지일보 김천=강하현 기자] 김천시가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20일까지 3주간 운영했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한 ‘3중 안심 시스템’을 이달 말일까지 운영을 연장한다. 3중 안심 시스템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노인 장기요양 시설 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달부터 운영한 시스템이다. 시스템 운영 방안은 ▲노인 장기요양 시설 외부 강사 프로그램 전면 중단 ▲시설 내 필수 인력 종사자 하루 1회 RAT(신속항원검사)검사·주 1회 PCR 검사 실시 ▲주간보호시설 이용자 주 3회 이상
[천지일보 안성=노희주 기자] 안성시보건소가 오는 12일부터 입영 전 PCR 검사를 보건소선별진료소에서 무료로 실시한다. 앞서 5월 23일에 포스트 오미크론 대응계획에 따라 입영장정을 PCR 선제 검사대상에서 제외했다. 하지만 최근 감염력이 높은 BA.5 바이러스 확산으로 훈련소 내 집단감염 발생 등 군내 감염 유입사례가 증가해 다시 입영 전 PCR 검사를 시행하기로 했다. 입영 전 PCR 검사는 오는 16일 입영자부터 실시한다. 대상자는 입영 전 3일 이내 1회에 한해 검사를 받으며 입영통지서를 지참해 안성시보건소선별진료소에 방문
[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전남 목포시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감염 취약시설의 PCR 검사 강화와 격리병상 추가 확보 등 대응 체제를 구축했다. 목포시 코로나19 확진자는 7월 첫째 주 1일 평균 42명에서 둘째 주 86명, 셋째 주 196명, 넷째 주 302명 등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8월에도 400명 이상으로 계속 늘어나는 추세다. 이 같은 추세는 전국적인 현상으로 방역 당국은 해외입국자 격리 면제에 따른 신종 변이 유입 위험성 증가와 방역 조치 완화, 여름 휴가철 유동 인구 증가,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는 주말인 6일 코로나19에 5625명이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119만 6686명으로 전날보다 30명이 더 늘었다고 7일 밝혔다. 또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확진자 1명이 병원에서 사망해 누적 확진자는 1427명이 됐다. 집단감염에는 강화군 소재 요양원2 관련해 동일집단 격리 중 18명이 추가로 확진돼 누계 확진자는 총 85명이다. 인천시는 코로나19 확진자 증가 추세에 따라 임시 선별검사소를 이달 1일부터 남동구 인천시청 앞 광장과 송도 미추홀타워 앞, 부평역에 설치해 운영되고 있다. 임시 선별검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는 6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595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119만 1061명으로 늘었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국내 발생 5487명, 해외 유입 108명이다. 사망자도 2명이 발생했다. 이들은 감염경로 조사 중 병원에서 사망해 누계 사망자는 1426명이다. PCR 검사건수는 임시 선별검사소 488건 포함해 총 9321건이며 재택치료자는 3만 2968명이다. 주요 집단감염은 강화 소재 요양원 관련 코호트 격리 중 2명이 추가돼 누계 확진자는 총 67명이다. 이날 기준 감염병 전담
[천지일보 김천=강하현 기자] 김천시가 노인 장기요양기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중점 점검기간을 두고 '3중 안심 시스템'을 구축·운영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최근 코로나19의 급속한 확산세에 따라 집단감염 위험이 높은 장기요양시설을 대상으로 감염원 유입을 사전에 차단하는 대책을 마련해 지난달 31일부터 오는 20일까지 본 시스템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종사자의 경우 매일 RAT(신속항원검사) 및 주 1회 이상 PCR 검사를 실시하며 주간보호시설 이용 어르신은 주 3회 이상 RAT 또는 P
[천지일보 시흥=김정자 기자] 경기 시흥시가 지역 의료기관과의 의료대응 체계를 탄탄히 구축하며 코로나19 재유행 차단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코로나19 재유행이 이어지면서 3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2만명에 육박하며 110일 사이 최다치를 기록했다. 시흥시 역시 확진자 수가 꾸준히 증가세를 보여 7월 1주 일 평균 확진자수는 65명이었으나, 7월 5주차에는 일평균 739명이 신규 확진되며 무려 135% 증가했다. 특히 면역회피성과 전파력이 강해 우세종이 된 오미크론 ‘BA.5’변이로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고, 본격적인 여름휴가철
[천지일보 영암=김미정 기자] 전남 영암군이 3일 소상원 부군수 주재로 ‘코로나19 재유행 대응 긴급대책 회의’를 가졌다. 회의는 최근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한 어르신들의 코로나19 확진이 증가함에 따라 관련 실과소 및 11개 읍면 총무팀장을 소집해 마을 내 집단감염 발생 시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먼저 마을회관, 경로당 등 마을 다중이용시설의 이용자 중 확진자가 발생하면 일주일간 시설을 임시 폐쇄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만약 확진자 급증이 지속돼 위험요인이 증가하면 전면적인 폐쇄 조치도 검토할 예정이다. 또 마을 복달음 행사나 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