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 감염병대응센터가 전국 최초로 감염병 분야 3관왕의 영예를 차지하게 됐다.26일 시에 따르면 감염병대응센터가 ‘2023년 감염병 재난 대응 분야’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앞서 11월에는 충청남도가 주관한 ‘국가 결핵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과 이달에는 ‘충청권질병대응센터 감염병 포럼’에서 ‘감염병 대응 분야’ 공적을 인정받아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받았다.특히 이번 행안부 장관상 수상은 최근 소 럼피스킨 발병에 따른 방역 지원, 빈대 발생 따른 신속 대응체계 구축 등 현안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가 지난 12일 열린 ‘2023년 충청권질병대응센터 감염병 포럼’에서 충청권 기초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감염병 대응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받았다.시에 따르면 올해 미확인 해외 우편물 등 생물테러 대응, 소 럼피스킨 발병에 따른 축산농가 방역소독 지원, 빈대 발생에 따른 대응체계 구축 등 현안 사항 발생 시 신속하고 유기적으로 대응한 공로를 인정받았다.또 신종·법정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한 역학조사를 위한 의료계와의 협력 강화,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관리를 위한 유관기관의 업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국내 엠폭스 감염환자 발생 10개월만에 광주에서 첫 확진자가 발생했다.광주시는 지난 8일 생식기에 반점과 수포 증상이 있는 내국인 환자가 의료기관을 방문했다가 의심환자로 신고됐으며 지난 5일 최종 확진 판정됐다고 밝혔다.이 환자의 최초 증상일은 4월 30일이며, 발현 3주 이내 해외 여행력은 없어 국내감염으로 추정된다. 현재 전담병상에 격리치료 중이며 전반적인 건강상태는 양호한 편이다.광주시는 지난 5일 의심환자 확진판정과 동시에 거주지 소재 보건소, 호남권질병대응센터와 긴급회의를 열고 고위험군 접촉자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지난 26일 초·중·고·특수·각종학교 저경력 보건교사와 교육지원청 감염병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감염병 업무담당자 역량강화 연수’를 했다.역량강화 연수는 2020년 코로나19 상황 이후 첫 대면 연수로 남부청사 대강당에서 실시했다.이번 연수는 ▲신종감염병 동향에 대한 전문지식 함양 ▲결핵 역학조사와 사례 공유 ▲예방접종 대상 학생 감염병에 대한 이해 증진 ▲ 감염병 발생 시 효율적 대응을 위한 업무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강의는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이재갑 교수, 질병관리청
신생아 17명 신속 검사[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 남양주시의 한 산후조리원에서 근무하던 간호조무사가 결핵에 감염된 사실이 확인돼 경기도가 즉각 조치에 나섰다.14일 경기도에 따르면 남양주시 소재 A 산후조리원에 근무하는 간호조무사 B씨가 지난 1월 11일 기관지 내시경을 통한 객담 배양검사 결과에서 결핵에 감염된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 B씨는 지난해 11월 22일 기관지 내시경을 통한 객담 배양검사를 했는데 최대 8주까지 걸리는 검사 결과가 이날 나온 것이다.11일 B씨에 대한 최종 검사 결과가 나오자 도는 질병관리청 수도
16일 오미크론 확진자 경남 첫 발생[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오늘 오전 9시 기준 경남 재택치료자는 619명, 재택검토 중 82명, 위중증 환자는 19명이다.경상남도는 15일 오후 90대 코로나19 환자가 사망했다고 17일 밝혔다. 오늘 17일, 오후 1시 30분 기준 입원 확진자 2046명, 퇴원 1만5634명, 사망 63명(누적 사망률 0.36%), 누적 확진자는 총 1만7743명이다.어제(16일) 오후 5시 기준 신규 확진자 61명(17690~17750번)이 발생했다. 16일 17명, 17일 44명 확진됐다. 창원 31명
오후 8시 온라인 설명회종사자 28명 흉부X선 검사[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용인시 수지구의 한 산후조리원 신생아실에서 근무하는 간호조무사가 결핵에 감염됐다.16일 경기도에 따르면 간호조무사 A씨는 지난 9일 건강진단결과서 발급을 위한 흉부X선 검사에서 결핵의심 소견을 받았다. A씨는 평소 결핵 이상증상은 없었다. 그러나 다음날인 10일 흉부CT 촬영에서도 결핵으로 의심돼 해당 병원에서 신고했다.그는 13일 상급병원에서 PCR 검사를 통해 최종 결핵 양성 판정을 받았고, 결핵균 도말검사는 음성판정을 받았다.최종 검사가 나오자 경
도, 유흥시설 특별방역17건 델타형 변이 발견창원 21, 김해 21, 함안 8명코로나 극복 80일 총력 대응[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남에서는 어제(13일) 오후 5시 기준 신규 확진자 67명(경남 5585~5651번)이 발생했다.지역별로는 창원 21명, 김해 21명, 함안 8명, 진주 6명, 통영 5명, 거제 5명, 남해 1명이다.경상남도에서는 총 17건의 델타형 변이 바이러스가 발견됐다. 해외유입 11건과 지역감염 6건이다.도는 변이바이러스 확진자와 의심환자에 대해 1인실 격리조치를 의무화하는 등 변이바이러스 대응을 더욱
서울 코로나19 백신 1차접종 누적 14%[천지일보=양효선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이 지속되는 가운데 서울에서 하루 동안 발생한 신규 확진자 수는 159명으로 집계됐다고 서울가 7일 밝혔다. 전날(5일) 127명보다 20명이 줄었고, 1주 전(5월 30일)보다는 130명보다 29명 많다. 서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4만 5358명이며, 2765명이 격리 치료 중이고 4만 2096명은 완치 판정을 받아 격리에서 해제됐다. 서울의 일일 확진자 수는 지난 4월부터 주중 200명대를 유지하다가 검사
확진·접촉자 69명 격리해제[천지일보 구미=송하나 기자] 구미보건소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5명이 위양성(가짜 양성)으로 판정됐다고 30일 밝혔다.구미시에 따르면 지난 27일 신규 확진자 7명이 발생했으나 재검사를 통해 28일 0시 기준 4명, 29일 0시 기준 1명 등 총 5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이들 중 2명은 입원 전 격리 해제됐으며 입원 중이던 3명은 즉시 퇴원 후 14일간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또 이들과 접촉자로 분류된 가족 등 지역 내 거주자 51명, 타지역 거주자 16명에 대한 자가격리도 해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에서는 지난달 13일께 두바이에서 입국한 외국인 확진자에게서 영국 변이 바이러스가 확인됐다. 경남도내 별도의 유입 가능성 평가를 위해 경남 외국인 집단발생 확진자 중 추가로 4명에 대해 변이 바이러스를 검사했다. 그 결과 해외 여행력 없는 4명(경남 3, 전남 1명)에게서 영국 변이 바이러스를 확인했다.경남도는 오늘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서 지난 1일 이후 총 27건을 분석한 결과 5건(구미 1, 김해 1, 양산 2, 전남 나주 1)에서 변이 바이러스가 확인됐다고 발표했다며 방대본의 이 같은
38명은 어제 발생한 확진자와 연관선별진료소 검사자 감염경로 파악 중거리두기 2.5단계 이상 격상 검토개인 방역수칙 철저히 지켜줄 것 당부[천지일보 당진=박주환 기자] 충남 당진시에 13일 교회 발 집단감염 등 코로나19 확진자 40명(당진#38~당진#77)이 추가로 발생했다.이에 13일 오후 김홍장 당진시장이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 12일 나음교회에서 최초 확진자 발생 후 교인 47명의 명단을 확보하고 전수 검사를 시행한 결과 금일 31명의 확진판정”과 “이외에도 신평고등학교 학생 1명, 이룸 노인복지센터 5명, 마실 노인복
숭덕고(광주#610 관련) 1059명 전원 음성교도소(광주#607 관련) 내 심층 역학조사[천지일보 광주시=이미애 기자] 광주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진자 2명(광주616·617번)이 추가 발생했다.광산구 신창동에 거주하는 이들 확진자는 둘 다 #524 접촉(가족)자로 격리 해지 전 검사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모두 빛고을전남대병원에 격리 조치했다.특히 지난 22일 발생한 광주615번(전남 여수시) 확진자 역시 광주교도소 수용자로 전남대학교병원 관련자다.주요 유형별 발생 현황(23일 2시 기준)에 따르면 전남대학교병원 관련
신생아 300여명 대상 신속 검사 실시 예정[천지일보 부산=강태우 기자]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가 관내 ‘M 산후조리원’ 신생아실에서 근무하던 간호조무사가 지난 6일 감염성 결핵으로 신고되어 즉각적인 대응조치에 나섰다고 밝혔다.해당 간호조무사는 올해 3월 정기건강검진 시 흉부방사선 검사상 정상으로 결핵 소견이 없었으나, 지난 10월 기침 증상 등으로 의료기관에 방문했다. 당시 실시한 결핵 검사(객담 및 흉부CT 검사) 상 이상소견이 없어 근무하던 중 객담 배양검사 양성(11월 6일)으로 확인 후 결핵환자로 신고돼 보건당국에서
신규 추가 확진 1명 발생[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가 26일 오전 10시 기준 추가 확진자 1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신규 확진자 310번은 창원시 거주자로 가족 모임(제사) 관련 307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310번은 해당 가족 모임에는 참석하지 않았다. 오늘 새벽 307번 확진 후 접촉자로 검사했고, 26일 낮 양성으로 판정돼 마산의료원에 입원했다.도는 310번의 동선과 접촉자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 310번은 창원에 있는 병원 의료진으로 23일(금) 출근 했다. 현재까지 파악한 접촉자는 같은 직장에서 접촉한 26명
‘사우나 방문 누락 역학조사 지연’‘사우나 관련 67명 검사, 7명 양성’‘초등학교·유치원 365명 전원음성’“행정조치를 2단계 수준으로 격상”“역학조사 거부·방해 행위 엄정조치”[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역학조사를 거부·방해하거나 거짓 진술을 통해 시민안전에 위해를 가하는 사안이 생기면 엄정 조치할 것입니다.”코로나19 확진자 증가가 안정세를 보이던 충남 천안시에 지난 1일 이후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가운데 초기 역학조사 과정에서 이동동선과 접촉자를 누락한 확진자에 대해 고발조치가 이뤄졌다.23일 천안시에 따르면 해당 확진자
‘N차 감염속출… 21일 확진자 11명 발생’‘초등학교 관계자와 유치원생 등 확진’‘역학조사관 파견 요청, 비상체계 돌입’“계절감기·코로나19 증상구별 어려워”“증상 발현 시 반드시 검사를 받아야”[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지난 21일 11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충남 천안시(시장 박상돈)가 보건소 비상체계에 돌입하고 야간 선별진료소 운영 등을 통해 코로나19 총력 대응에 나섰다.천안시에 따르면 서북구보건소는 확진자가 급증하자 즉각 충남도와 질병관리청 산하 충청권 질병대응센터에 역학조사관 파견을 요청했다. 또한 비상근무
시, 민생안정대책·AI중심도시·GGM 자동차공장 등 협력 요청이용섭 시장 “더욱 소통하고 연대해 광주발전에 힘 모으자”[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가 8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지역 내 국가기관인 특별지방행정기관 기관장들과 회의를 열어 협업과제를 점검하고 기관 간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이날 회의에는 이용섭 시장과 류연기 영산강유역환경청장, 이현조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이호석 호남지방통계청장, 이미선 광주지방기상청장, 백호성 광주지방조달청장, 김진영 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장, 김주심 호남권질병대응센터장, 최상열
윤 시장, 민선7기 2주년 온라인 기자회견서 미래비전 밝혀… 플랫폼 기업 유치·역세권 개발 프로젝트·안산형 그린뉴딜 등여야 정치권에 2022년 대선·지선 동시 치러지길 제안윤화섭 시장 “‘안산이 하면 대한민국의 표준이다’는 마음가짐으로 시정 임하겠다”[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민선7기 반환점을 앞둔 윤화섭 안산시장은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굴지의 플랫폼 기업을 유치하고, 역세권 개발 프로젝트와 안산형 그린뉴딜을 적극 추진해 대한민국 변화의 선두주자가 되겠다”고 밝혔다.29일 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언택트(비대면) 방식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