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전국특별취재팀] “솔직히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되고 격리도 권고로 바뀐 순간부터 걱정이 앞섰어요. 우려가 현실이 되니 나를 지킬 방법을 더 찾아야겠다 생각했죠.”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5만여명을 넘어서면서 본지가 만난 윤혜지(가명, 29, 용인시)씨가 방역대책이 완화되면서부터 우려한 상황이었다고 이같이 말했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난 7월 첫째 주부터 전주 대비 20% 이상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8월 중순 확진자 규모는 작년 12월과 유사하게 주간 일평균 약 6만명 정도(일 최고 약 7만
[천지일보 광주=서영현 기자] “올해 여름은 작년보다 유달리 더워서 힘드네요. 그래도 선별진료소를 찾는 시민들의 ‘고생하시네요’라는 말에 힘이 나서 꾸준히 하는 것 같아요.”연일 숨쉬기조차 힘든 폭염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2일 광주광역시 북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근무하는 서경은(39, 광주 북구)씨는 잠시 이동식 에어컨 바람을 쐬며 이같이 말했다.광주 전 지역에 폭염경보가 발효 중인 이날 선별진료소 의료진은 파란색 랩 가운과 장갑, 마스크를 착용한 채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러 온 시민들의 접수를 도왔다. 한 근무자는 불볕더위에 흐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가 중앙방역대책본부에서 지난 13일 엠폭스(Mpox) 국내 발생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위기경보수준을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했다고 밝혔다.엠폭스는 전 세계적 발생은 감소 추세이나 일본, 대만 등 인접국가의 발생 확산이 지속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14일 기준 10번째 엠폭스 환자가 발생하는 등 최근 1주일 내 4명의 확진자가 발생, 이전보다 발생빈도가 증가했다.이 환자들은 첫 증상 발생 전 3주 이내 해외 여행력이 없고 국내에서 밀접접촉이 확인돼 국내 감염으로 추정된다. 방역당국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부산시가 내일부터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명령을 변경 발령하고 실내마스크 착용을 ‘의무’에서 ‘권고’로 전환한다고 29일 밝혔다. 이같은 조치는 중앙방역대책본부의 마스크 착용 방역지침 개정에 따른 것으로 시는 현행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를 1월 30일부터 ‘권고’로 전환하며 일부 시설의 경우 1단계 의무 조정 대상에서 제외돼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를 유지한다. 지난 20일 중대본은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 검토 및 향후 계획을 논의한 끝에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 1단계 조정’ 방안을 마련했으며 내
[천지일보=전국특별취재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최근 재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다. 여기에 전파력이 강한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까지 발생하면서 전국에 긴장감이 돌고 있다. 16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토요일임에도 신규 확진자가 4만 1000명대를 기록했다. 지난 9일 9521명보다 확진자 수가 두 배를 뛰는 ‘더블링’ 현상이 발생한 것이다. 2년가량 이어진 거리두기에 피로감을 느낀 시민들은 코로나19의 재확산 소식에 의견이 분분하다. 방역당국의 지침에 촉각을 세우면서 다시 골머리를 앓는 자영업자가 있는가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토요일인 18일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053명 발생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053명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른 누적 코로나 확진자는 364만 7485명이다. 이날 확진자는 전날 동시간(995명)보다 58명 많고, 일주일 전(1109명)보다는 56명 적다.
[천지일보 평택=노희주 기자] 28일 경기 평택시 비전동 평택보건소 선별진료소 앞이 한가한 모습이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5만 7464명으로 전날 대비 1만 9323명 감소했다. 이날 평택의 누적 확진자 수는 22만 3431명으로 집계됐다.
확진자의 근무 활동 내용 등 지역 확진자 대상 추가 검사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가 중앙방역대책본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 검사에서 오미크론 재조합 변이바이러스(XL) 사례가 국내에서 처음 확인됐다고 12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오미크론 재조합 변이바이러스 첫 사례는 지난달 중앙방역대책본부 검사분석팀의 유전자 감시 수행 중 확인됐으며 해외유입 환자 접촉 가능성 및 국내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에 따라 해당 지자체와 함께 확진자의 근무 활동 내용, 근무지 외 타 확진자 접촉
유증상자, 별도 고사장서 응시 내달 10일 10시·합격자 발표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부산교육청이 오는 9일 오전 9시부터 사하구 당리중학교 등 8개 고사장에서 ‘2022년도 제1회 초․중․고졸 검정고시’를 시행한다. 이번 검정고시에는 초졸 196명, 중졸 358명, 고졸 1310명 등 모두 1864명이 응시한다. 초졸 고사장은 당리중학교에, 중졸 고사장은 화명중학교에 각각 마련한다. 고졸 고사장은 남천중학교(제1고사장), 동양중학교(제2고사장), 남산중학교(제3고사장), 부곡여자중학교(제4고사장), 부흥중학교(제5고사장)에
광주시 6986명·전남도 1만 2280명새 거리두기 다음달 3일까지 적용[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전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날 하루 확진자가 1만 9266명이 확진됐다.시에 따르면 확진자는 6986명(해외 1명)으로 전날보다 1000명 이상 감소했지만, 코로나19가 확실한 감소세로 돌아섰다고 보기엔 이르다.전남지역에서는 지난 21일 6857명보다 5423명이 증가한 1만 2280명이 발생했다.지난 19일에도 전남도 22개 시군구 곳곳에서 확진자가 1만명이 넘는 확진자가 쏟아졌다.중앙방역대책본부와 전문가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는 전날 하루 동안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2만 3738명으로 집계됐다고 12일 밝혔다.지난 9일 2만 1975명이 감염된 지 이틀 만에 일일 최다 기록이 깨졌다.이날 신규 확진자 2만 3738명은 국내 발생 2만 3735명 해외 유입 3명이다.사망자도 전일대비 24명이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619명으로 늘었다.이들 중 2명은 최근 각각 집단감염이 발생한 미추홀구의 한 요양병원과 서구 요양원 관련해 사망했고, 확진자 접촉에 따른 확진자 9명, 감염경로를 조사 중
신종 변이 발생시 변동 가능중앙정부서 36명 인력 지원[천지일보 청주=이진희 기자] 충북 청주시가 중앙방역대책본부 지침에 따라 1일부터 접종증명·음성확인제(방역패스) 적용을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방역패스를 잠정 중단한 이유는 한정된 보건소 진단인력을 고위험군 검사에 집중하기 위해서다. 다만 향후 새로운 변이 및 접종 상황에 따라 중앙정부 지침에 의해 재개 또는 폐지될 수 있다.방역패스는 안전한 시설 이용 및 미접종자 보호를 위해 접종 완료자 및 일부 예외자만 다중이용시설 이용을 허용하는 개념이다. 그동안 유흥시설 등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9)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24일 하루 동안 서울에서 3만 50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왔다.25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서울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는 사람은 3만 5614명으로 집계됐다.국내 코로나19 발생 이후 서울에서 처음으로 2만명을 기록한 18일 집계치(2만 5651명)와 비교하면 1.4배 수준이고, 2주 전인 11일 집계치(1만 1531명)의 3배에 달한다.서울의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이달 8일 1만명, 17일부터 닷새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24일 0시 기준 인천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만 3863명으로 이틀 연속 만명대로 집계되면서 하루 만에 다시 유행 이후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인천의 누적 확진자 수는 모두 17만 5009명이다.감염자 2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숨지면서 누적 사망자는 399명으로 늘었다.재택 치료 중인 감염자는 4만 8915명으로 집계됐다.이달 8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중구의 한 요양원에서 동일집단 격리 중 29명이 추가로 양성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 수가 150명이 됐다.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가 거세지면서 15일 오후 9시까지 서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미 1만 8000명을 훌쩍 넘었다. 오후 6시 기준 1만 7391명에서 3시간만에 1539명이 늘었다.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기준 서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만 8930명으로 집계됐다.동시간대 최다 기록인 것은 물론 종전의 하루 최다를 기록한 지난 11일 1만 3189명보다도 5741명이나 많은 수치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이달 8일 서울에서 처음으로 1만명을 돌파했다.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서울시는 15일 오전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만 7391명이라고 밝혔다. 역대 최다 규모로 전날(14일) 1만 323명보다 7068명이나 많다. 서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42만 7801명으로 집계됐다.
市 지난 1주간 일평균 1만 415명 확진사망자 수 2주 전 24→34명… 치명률↓ 재택치료 5만명 육박… 71.7% ‘셀프치료’ 지정약국→모든 약국 확대 정부 협의 중[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대유행으로 14일 서울 의 신규 확진자가 1만 1599명 발생했다. 일주일 연속 1만명선을 넘었고 재택치료자는 5만명에 육박했다.14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확진자가 1만 1599명 늘어 누적 39만 7957명이라고 밝혔다. 사망자는 5명이 추가돼 누적 2242명이며 사망률은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서울의 신규 확진자가 1만 1824명 발생했다. 13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하루 동안 서울 지역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만 1824명 늘어나 누적 확진자는 38만 6358명이다.신규 확진자는 지역 감염 1만 1777명, 해외유입은 47명이었다.역대 최다 기록인 전날(11일) 1만 3198명보다는 1374명 줄었지만, 지난주 5일의 7821명보다는 4003명이나 많다.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오미크론 변이 확
오미크론 확산 가속에 8000명대로 껑충[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의 급속한 확산세로 전날(4일) 하루 동안 서울에서 신규 확진자 8598명이 쏟아졌다..코로나19 사태 발생 약 2년 만에 서울에서 신규 확진자 수가 처음으로 8000명대를 기록했다.중앙방역대책본은 5일 0시 기준 서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8598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서울의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달 25일 3000명대로 올라섰다. 지난 28일부터 4199명→4185명→4193명→4131명→4209명으로 닷
확진자 70.2%… 감염경로 조사 중 2613명[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4일 오후 6시까지 서울에서 신규 확진자 3722명이 추가됐다. 서울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30만 765명이 됐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서울 지역의 신규 확진자는 3722명이 늘어 동시간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주요 집단감염 사례는 금천구 소재 요양병원 관련 확진자가 1명 늘어 총 28명이 됐다. 송파구 소재 학원 관련 확진자는 1명 추가돼 20명으로 집계됐다. 양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