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남원=김도은 기자] 전북 남원시 사회적경제협의회와 공동체지원센터가 설을 맞아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총 12개소가 준비한 선물세트 40종 공동홍보 행사를 기획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선물세트는 지리산 청정환경에서 생산된 깨끗한 농산물에 손맛을 더한 전통 디저트와 양념류, 추어탕과 김부각, 전통주까지 풍성한 구성으로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특히 로컬 농산물을 활용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사회적경제기업에서 생산한 제품으로 상생의 가치를 담은 특별한 선물로 다양하게 구성했다.▲햅쌀 떡국과 명가 도토리묵사회적기업 ‘메
[천지일보 해남=천성현 기자] 전남 해남군이 지역 대표 축제인 ‘해남미남축제’가 ‘2024년 전라남도 대표 축제’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전라남도는 우수 지역축제를 육성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도내 22개 시·군 대표 축제를 대상으로 현장 평가와 발표 심사를 통해 매년 10개의 전라남도 대표 축제를 정한다.미남축제는 해남의 500년 미식 역사를 담은 스토리푸드 100선 전시와 초대 밥상 운영, 읍면 농수산물 퍼레이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푸드관과 주전부리관을 통해 다양한 먹거리와 해남의 특산물을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찬 기운이 익숙해지는 계절이 왔다. 거리에 나무들은 붉은색 옷으로 갈아입고 사람들도 두꺼운 옷을 껴입는다. 온기가 그리워지는 계절, 정읍 쌍화차 거리에는 구수한 내음과 따뜻함이 가득하다.시간과 정성을 들이지 않으면 최고의 쌍화차 맛을 낼 수 없기 때문에 이곳에선 72시간 수십 가지의 한약재를 넣고 쌍화차를 우려낸다. 그리고 저온에서 이틀을 더 숙성하면 정읍의 명물 쌍화차가 탄생한다.추운 날씨에 몸과 마음마저 허약해지는 이맘때, 정읍을 찾아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즐기고 쌍화차 거리에서 보약 같은 따뜻한 차
[천지일보 해남=천성현 기자] 전남 해남군이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열리는 ‘해남미남축제’에 대비해 축제장 운영 및 다양한 프로그램에 대한 최종 점검에 나섰다.1일 군에 따르면 해남군은 안전한 축제를 위해 두륜산 도립공원에 조성된 축제장의 시설 안전 및 음식 판매 부스,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 행사장 등 주요 시설을 점검한다.또한 군은 ‘읍면 맛 뽐내기 퍼레이드’를 준비하는 읍면 준비단과 3색 테마밥상을 제공하는 미남 주제관, 음식 판매관인 미남푸드관과 주전부리관 등에서 안전 점검과 함께 연일 위생, 친절 교육을 진행한다.지난달 3
[천지일보 해남=천성현 기자] 전남 해남군이 오는 11월 3일부터 5일까지 삼산면 도립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해남미남축제’에서 지역 대표 농수특산물인 쌀, 배추, 고구마, 김으로 해남의 맛을 선보인다.27일 군에 따르면 오는 11월 4일에는 해남 515개 마을에서 재배한 배추로 김치를 담그는 ‘515 김치비빔’ 행사가 열리며, 5일에는 해남쌀과 해남김, 굴로 만든 떡국을 축제 참가자들과 나누는 ‘세계인과 함께하는 미남해남 떡국나눔’ 행사가 펼쳐진다.지역 대표 영양간식 ‘해남고구마’는 주전부리관에서 간편식으로 즐길 수 있다. 고구마고
[천지일보 해남=천성현 기자] 오는 11월 3일부터 5일까지 전남 해남군 두륜산 도립공원에서 ‘2023 해남미남축제’가 열립니다.이 축제는 해남의 대표 농수특산물과 건강 음식을 선보입니다. 올해 축제는 ‘해남의 맛에 물들다’를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습니다.미남주제관에서는 해남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음식 100선을 선보이며 미남푸드관에서는 해남 외식 업소들이 다양한 음식을 판매합니다. 주전부리관에서는 읍면 단체가 중심이 돼 주전부리 음식을 판매합니다.축제에서는 지역 대표 농수특산물을 활용한 먹거리 체험 행사도 열립니다. 또한
[천지일보 해남=천성현 기자] 전남 해남군이 오는 11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두륜산 도립공원 일원에서 ‘2023 해남미남축제’를 개최한다.23일 군에 따르면 이 축제는 해남의 농수특산물과 이를 활용한 건강 음식을 다채롭게 선보이는 대표 먹거리 축제다. 올해는 ‘해남의 맛에 물들다’를 주제로 해남의 차별화된 맛과 멋을 강조하며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대동 한마당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축제 기간 미남주제관에서는 난중일기 속 이순신 밥상, 치유밥상, 마을 음식 등 해남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음식 100선을 선보이며 미남푸
[천지일보 영암=김미정 기자] “평일 밤에 이렇게 밝다고? 이 많은 사람이 한자리에 모였다고? 여기가 영암 맞아?”전남 영암군이 지난달 26~27일 영암읍에서 개최한 ‘달빛축제&뮤직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달뜨는 월출산의 달빛을 주제로 첫선을 보인 이번 행사는 한 해 중 가장 큰 달이 뜨는 추석 연휴 바로 전에 열려, 나들이 나온 지역주민과 서둘러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했다.지난달 26일 달빛축제는 영암읍 오거리에서 진행됐다. 차 없는 거리와 야간조명이 어우러진 이날 행사에는 노래와 춤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경남 진주시 청년들이 ‘친환경 축제장 만들기’에 나선다.11일 진주문화재단에 따르면 진주 청년들은 문화재 야행 기간에 맞춰 오는 12일부터 13일 양일간 ‘ESG 제로웨이스트캠페인’을 펼친다.이번 캠페인은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육성 지원사업 일환으로, 폭염·이상기후 등 심해지는 기후위기를 극복하고 아름다운 문화재 ‘진주성’과 천혜의 자연 ‘남강’을 지킴으로써 지속 가능한 축제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나이트 플로깅과 스스로 계산해 보는 탄소발자국, 분리수거 포인트 챌린지로 구성된 이번 캠페인은 문화재 야행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오는 12일부터 개최될 문화재 야행과 연계해 논개시장 일대에서 ‘올빰야시장’을 개장한다고 10일 밝혔다.올빰야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야간·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난해부터 올해 봄까지 열린 바 있다.진주시와 상권활성화재단은 7월 한 달 재준비 기간을 거쳐 12일부터 다시 문을 열기로 했다. 재개장 이후에는 오는 10월 말까지 논개시장에서 매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올빰야시장에서는 소고기불초밥, 삼겹김치말이, 비빔만두, 닭강정, 옥수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경남 진주시가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진주성과 구도심 전통시장 일대에서 ‘2023 진주문화재야행(夜行)’을 연다.1일 시에 따르면 진주문화재야행은 문화재청 공모사업에 진주시가 선정되면서 올해로 두 번째 열리는 행사다. 이번에는 문화재 야간 문화 향유 프로그램과 함께 진주시민과 국민의 힘으로 환수한 최초의 문화유산인 ‘김시민 선무공신 교서’를 재조명하기 위해 ‘국난극복, 진주목사의 귀환’이라는 주제로 열린다.야행 핵심 테마인 ‘8야(夜)’는 ▲야경-진주성 밤 구경(경관) ▲야사-민간에 떠도는
[천지일보 해남=천성현 기자] 해남의 대표 여름 휴양지인 송호해변에서 28일부터 오는 30일까지 3일간 ‘2023 송호해변 여름축제’가 열린다.‘가자’라는 주제로 열리는 송호해변 여름축제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위해 다양한 공연과 여름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공연으로는 28일에는 ‘송호해변 전국 노래자랑’이 1부와 2부로 나뉘어 열린다. 전국에서 온 참가자들의 노래자랑 및 가수들의 축하공연을 즐길 수 있다.또한 29일 오후 7시부터는 송호해변 특설무대에서 ‘송호해변 콘서트’와 ‘KBC 축하쇼’가 열릴 예정이다. 장민호(미스터트롯)
[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전남 목포시가 원도심 일대에 추진하고 있는 ‘근대역사문화공간 재생 활성화 사업’의 공유재산 운영 실태를 오는 24일까지 점검한다.점검 대상은 옛 호남은행 목포지점 등 현재까지 운영 중이거나, 활용 준비 중인 총 8개소다.최근 문화재적 가치와 공공의 목적에서 매입한 근대건축물이 최근 운영 및 활용이 부진하다는 지적에 따라 시는 문제점을 찾아 해소하고자 운영 실태와 향후 계획을 적극적으로 점검해 원도심 재생 활성화라는 당초 목적을 달성한다는 취지다.목포의 원도심은 조선시대 목포진부터 근대 자주 개항의 역사
[천지일보 담양=이미애 기자] 담양군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2년 전국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담양한과명진식품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담양한과 명진식품은 한과업체 최초 HACCP 인증 업체로서 한과브랜드 ‘아루화’로 현대적인 감각을 담은 제품을 선보이며 국내외 시장에서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우리콩참두부과자, 우리밀건빵, 인절미과자 등 가볍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k-주전부리로 젊은층 소비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창평농협과 대덕면 작목반 등 재배 계약을 맺어 우리 농산물을 이용
[천지일보 해남=천성현 기자] 해남군이 지난달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두륜산 도립공원 일원에서 ‘제4회 해남 미남축제’를 3년 만에 전면 대면 행사로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군은 이번 축제에서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없이 성황리에 열려 ‘안전한 축제’의 기준을 세웠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축제 직전 이태원 참사의 발생으로 축제일이 일주일 연기되는 등 우여곡절을 겪었다. 군은 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집중되는 상황 속에서 축제 재개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는 점을 고려해 안전관리 신
[천지일보 안동=장덕수 기자] 안동시(시장 권기창)가 주최하고 한국정신문화재단(이사장 이희범)이 주관하는 ‘안동 눈빛 축제’가 오는 16일부터 내년 1월 24일까지 40일간 탈춤공원(육사로 239)에서 개최된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하는 ‘안동 눈빛 축제’는 눈썰매장을 중심으로 가족, 연인 등 관광객들에게 볼거리, 즐길 거리가 넘쳐나는 겨울 놀이터를 제공할 계획이다. 신바람 나는 동심으로 스릴을 만끽하는 눈썰매장을 비롯해 크리스마스 트리, 벽타는 산타, 눈사람, 대형 스노우볼과 같은 조형물 포토존도 설치한다. 추위를 물리고 쉴 수 있
[천지일보 구미=강하현 기자] 구미시가 문화재청이 시행하는 ‘문화재 활용 사업 공모’에서 향교서원·고택종갓집·전통산사·지역문화유산 교육사업의 4개 분야 5건 사업이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1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문화재 활용사업은 지난 2014년부터 추진한 사업으로 문화재의 활용적 가치를 높이고자 문화재청이 지자체와 함께 문화재를 활용한 체험 및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들은 참여자들의 만족도와 문화재청의 모니터링 등 사업추진 성과와 내년도 사업계획을 종합적으로 심사
차문화 체험·특산품 구입 대표 먹거리 맛볼 수 있어 [천지일보 보성=전대웅 기자] 지난해 12월 개장한 보성 차(茶)문화 복합단지 ‘다향아트밸리’가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에 따라 운영에 활력을 띠고 있다. ‘다향아트밸리(아트밸리)’에서는 차 문화와 관련한 차문화 체험, 보성 특산품 구입, 대표 먹거리를 맛볼 수 있다. 아트밸리 판매전시동(1동/3층)의 녹돈판매점에서는 녹차 먹인 돼지고기와 해풍을 맞고 자란 회천 쪽파, 감자를 메인으로 개발한 ‘녹돈삼합’ 구입 할 수 있다. 녹돈 삼합 식당에서는 구입한 ‘녹돈삼합’을 직접 구워 먹
‘파친코’ ‘내일’ 등 촬영지 레트로 감성 관광지 인기 [천지일보 순천=김미정 기자] 순천드라마촬영장이 최근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애플TV+ 드라마 ‘파친코’의 촬영지로 알려지면서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시에 따르면 드라마 ‘파친코’는 4대에 걸친 일본 이민자 일가족과 주변인들의 이야기를 담은 이민진 작가의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제작된 드라마로 일부 장면을 순천드라마촬영장의 등용문 다리거리와 순천읍내 천변에서 촬영했다. 순천드라마촬영장은 1960~1980년대 서울 변두리, 달동네, 순천읍내를 재현한 세트장이다. 드라마 ‘파친코’뿐
[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전남 곡성군이 오는 5월 31일까지 나를 위한 온전한 휴식 ‘섬진강 물멍 트레일 워킹’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섬진강 물멍(넋 놓고 물 구경) 트레일 워킹은 힐링 에코 여행자들을 위해 곡성군이 지난해 선보인 지역 체류형 여행 상품이다. 별다른 홍보도 없이 입소문만으로 운영 첫해 600여명의 여행자들이 다녀갔다. 우리나라 5대강 중 유일하게 하굿둑이 없어 자연 생태 환경을 그대로 간직한 섬진강을 친환경적인 방식으로 오롯이 느낄 수 있다.트레일 워킹은 2인부터 최대 15인까지 출발할 수 있는 소규모 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