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김포=김미정 기자] 김포경찰서(서장 박종환)가 지난 19일 기독교 등 종교시설을 방문해 고령자 맞춤형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줄어들지 않는 고령자 교통사고 사상자 감소를 위한 일환으로 최근 종교시설 내 노인대학 운영, 예배 등의 종교활동으로 고령자의 종교시설 방문이 잦은 것을 착안, 기독교·천주교 등 지역 종교단체의 협조를 받아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김포시 고령자 교통사고 사례와 다양한 시청각 자료로 무단횡단 등 교통법규 위반 시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음을 교육하고 야간 시간대 종교시설 방문 시 밝은색
#고독사 예방 사례=광명시에 거주하는 70대 A씨는 20여년 전 이혼으로 가족관계가 끊긴 후 산속 무허가 비닐하우스에서 외부와 단절된 채 생활해 왔다. 더욱이 다리가 불편해 주위와 교류가 적고 알코올 의존증까지 심해 고독한 삶 속에서 빠져나오기 힘든 상태였다. A씨는 폭염이 기승을 부리던 2023년 8월 이웃의 제보로 처음 응급 이송된 후 7개월 동안 여러 번 응급상황을 맞았으나 광명시와 행정복지센터, 복지관의 적극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그때마다 병원을 오가며 몸을 회복할 수 있었고, 지금은 절주 의지를 갖고 스스로 입원 치료 중이다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늘봄 공유학교를 운영해 학교 밖까지 늘봄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늘봄 공유학교는 과대·과밀학교의 늘봄 수요를 분산하고 교육환경이 열악하거나 학생 수가 적어 프로그램 개설이 어려운 농산어촌 학교, 도시 소규모 학교의 질 높은 교육돌봄을 제공하는 학교 밖 거점형 늘봄 프로그램이다.현재 늘봄 공유학교에는 대학, 종교시설, 예술협회, 작은도서관 등 104개 기관이 참여했다. ▲체육(댄스, 골프, 줄넘기) ▲오케스트라 ▲창의과학 ▲전래놀이 ▲인성교육 ▲어학
[천지일보=서영현 기자] 경기도 부천시 소사구 송내동 일대 종교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해 40대 여성이 병원에 이송됐다.11일 부천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4시 44분 지나가던 행인에 의해 ‘검은색 연기가 밖으로 보인다’며 신고가 들어왔다.이 불로 40대 여성이 연기흡입으로 병원에 옮겨졌으며 3층 사무실 25㎡과 소나무, 실외기 등 약 700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소방 당국은 소방관 55명의 인력을 동원해 34분만에 화재를 진압했다.소방서 관계자는 “화재 원인은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천지일보 인천=김미정‧강수경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마태지파가 “인천중구청의 (옛 인스파월드 건물 리모델링) 착공신고 거부를 취소해달라”며 행정심판을 청구한 것과 관련해 28일 인천광역시행정심판위원회(행심위)가 신천지 측의 청구를 기각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행심위의 이번 판단 배경은 법적 하자가 아닌 지역 개신교인들의 민원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가 행정이 법이 아닌 종교를 이유로 자의적인 판단을 하는 것은 위법이다. 이 때문에 종교차별 행정 근절을 위해 관련자들에 대한 징계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교육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늘봄 프로그램을 학교 밖까지 확대 제공하겠다고 15일 밝혔다.도교육청은 학교 공간 부족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지역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늘봄 공유학교’를 본격 운영한다. ‘늘봄 공유학교’는 지역사회 협력 기반의 학교밖 거점형 늘봄 프로그램이다.도교육청은 과대·과밀학교 집중 늘봄 수요를 분산하고, 교육환경이 열악하거나 학생 수가 적어 프로그램 개설이 어려운 소규모 학교의 질높은 교육 돌봄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가 도심 내 주차난 해소를 위해 ‘부설주차장 개방 지원사업’과 ‘유휴지 활용한 임시주차장 조성사업’ 등 주차장 공유사업 참여자를 연중 모집한다.15일 시에 따르면 부설주차장 개방 지원사업은 건축물, 아파트, 학교, 종교시설 등 건축물 부설주차장 10면 이상을 2년 이상에 걸쳐 주간이나 야간 8시간 이상 주 5일 또는 주말 24시간 개방하면, 주차장 시설 개선비 등을 지원한다.특히 올해부터는 주차면수에 따라 지원금을 세분화해 지급한다. 연간 최소 300만원에서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하며,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서구 18·19·20대 3선 국회의원의 보좌관과 민선 3·4대 서구청장 비서실장을 지낸 김종득 박사(인천대 대학원)가 29일 제22대 국회의원 서구(갑) 지역(검암·경서·청라)출마를 공식 선언했다.김종득 예비후보는 지난 2004년 민선 3·4기 이학재 서구청장 비서실장을 시작으로 서구에서 18년기간 동안 국회의원 보좌관(4급), 구청장 비서실장, 정당 사무국장 등 공직 및 정당사무를 수행해 오면서 지역의 각종 현안과 지역 주민의 민원을 챙겨왔다.김 예비후보는 민선 3·4기 이학재 서구청장 비서실장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가 10월까지 강풍이나 태풍 발생시 사고 위험이 있는 종교시설 첨탑, 옥상 덧지붕, 태양광 패널 등 ‘생활 속 위험시설물’을 특별 점검한다.‘생활 속 위험시설물’은 시장·군수의 허가나 신고 후 설치되는 교회 첨탑을 비롯한 공작물과 옥상 덧지붕, 태양광 패널 등을 말한다. 첨탑은 2021년 8월 기준 도내 1025개소로 파악됐다.이번 점검은 지난 10일 제6호 태풍 ‘카눈’으로 동두천시 상패동에 있는 한 교회 첨탑이 쓰러진 데 따른 것이다.점검 대상은 9월 8일까지 현황 조사를 거쳐 선정한다. 이후
[천지일보 경기=류지민 기자] 13~15일 장마의 영향으로 경기지역에서 많은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인명·재산 피해 등이 속출하고 있다.15일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13~15일 경기도 내 누적 강수량은 안성 서운 300㎜, 이천 장호원 261.5㎜, 용인 이동읍 248.5㎜, 평택 244.5㎜ 등이다.이날 오전 7시 기준 안성, 평택, 용인, 이천, 여주 등 5곳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현재는 5곳에 대한 호우주의보가 해제됐다.지난 14~15일 경기도 내 호우 신고 접수된 건은 총 52건으로 집계됐다. 주로 피해가 발생한 사례로
[천지일보 광주=서영현 기자] 광주광역시 동구(청장 임택)가 지난 10~11일 치러진 무등산 인문 축제 ‘인문 For:rest’가 품격 있는 다양한 인문 콘텐츠를 선보이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12일 밝혔다.무등산 증심사 지구 일원에서 펼쳐진 이번 축제는 ‘쉼이 있는 숲속 인문 생활’을 테마로 이틀간 주최 측 추산 약 2만명이 방문하는 대성황을 이뤘다. 무등산이 보유한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를 선보이는 동시에 무등산의 의미와 재미까지 모두 놓치지 않은 차별화된 인문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5가지
[천지일보 서울=송연숙 기자] 서울시가 노원구 상계5동 154-3일대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고 밠혔다.6일 시에 따르면 노원구 상계5동 154-3일대가 최고 39층, 4300가구 규모의 동북권 대표 주거단지로 탈바꿈 한다.1980년대부터 현재까지 대상지 주변에선 불량거주지 개선을 위한 택지개발사업, 주택공급을 위한 대규모 정비사업, 지하철역 개통 등 지속적인 개발이 됐지만 대상지는 소외돼 개발의 움직임이 없었다.이로 인해 노후 건축물 밀집, 불법주정차 및 보차혼용 등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해져 개선이 시급한 실정이었다.이번에 확정된 상
[천지일보 전주=김동현 기자] 전북 전주시가 부설주차장을 공유하는 공동주택과 종교시설, 학교 등에 시설개선비를 지원한다.전주시는 도심 내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내달 16일까지 ‘부설주차장 무료개방 지원사업’ 참여 신청을 받는다고 25일 밝혔다.신청 대상은 역과 터미널, 전통시장, 상업지역 등 주차난이 심하다고 인정되는 지역의 공공기관과 학교, 종교시설, 공동주택 등의 부설주차장 관리 주체다. 주차면 10면 이상을 하루 7시간, 주 35시간 이상 2년간 무료로 개방할 수 있어야 한다. 단 공동주택의 경우 입주자 2/3 이상의 동의를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 중구는 내동 소재 ‘인천 내리교회’와 위기가구 적극 발굴 및 복지서비스 신속 연계 지원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구에서 지난 4월 6일 10개 종교시설과 체결한 ‘위기가구 돌봄체계 구축을 위한 이웃지킴이 협력 기관 협약’의 후속 조치다.중구 내 위기가구 돌봄체계 협력 기관은 내리교회까지 영종국제도시 권역 10곳, 원도심 권역 7곳 등 관내 종교시설 총 17개소가 됐다. 이들 17개 종교시설은 중구이웃지킴이 카카오채널 ‘똑똑N톡’을 적극 활용
[천지일보 의왕=최유성 기자] 의왕시가 ‘부설주차장 무료 개방 지원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부설주차장 무료 개방 지원사업은 주차난이 심각한 지역에 있는 종교시설, 학교, 대형건물 등의 유휴 주차 공간을 미사용 시간대에 주민들에게 개방하고 주차장 시설 보수비용을 지원받는 사업이다.신청 기간은 오는 6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1개월간이며 주차난 해소 등 사업 목적에 부합 시 지원 대상으로 최종 선정된다.참여 시설 소유주는 의왕시와 약정을 통해 2년 이상, 최소 10면 이상을 개방해야 하며, 개방에 필요한 시설개선비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주차난을 해소하고 진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주차 불편을 해소하고자 주차 공간 확보에 두 팔을 걷고 나섰다.진주시는 주차난 해소의 근본 해결을 위해 공영주차장 조성, 공영주차타워 조성과 우수저류시설 상부 활용 공영주차장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5일 시에 따르면 진주지역에서는 현재 노상주차장 261곳 1만 4560여면, 노외주차장 279곳 8200여면이 운영 중이다. 그중 64곳 2151면은 유료로 운영된다.연도별로는 2020년 681면, 2021년 528면,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 중구가 관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위기가구에 대한 신속한 복지서비스 지원을 위해 종교시설 10곳과 손을 맞잡았다.10일 중구에 따르면 김정헌 구청장은 지난 6일 영종1동 행정복지센터 대강당에서 영종국제도시 지역 종교시설 대표자들과 이 같은 내용의 ‘위기가구 돌봄체계 구축을 위한 이웃 지킴이 협력 기관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중구와 지역 내 종교시설 간 긴밀한 상호협력을 통해 취약 위기가구를 조기 발견하고 신속히 지원할 수 있는 돌봄 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참여 종교시설은 늘푸른교회,
[천지일보 서울=송연숙 기자] 서울시가 ‘서울형 키즈카페’를 올해 100곳까지 확대하고 오는 2026년까지 400곳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서울형 키즈카페’는 부담없는 가격으로 미세먼지, 날씨 등 제약없이 아이들의 뛰어 놀 권리를 보장하는 공공 실내놀이터로 현재 ▲종로구 혜화동점 ▲중랑구 면목4동점 ▲양천구 신정7동점 ▲동작구 상도3동점 ▲성동구 금호2·3가동점 등 총 5곳이 운영 중이다.지난 2022년 9월 265명 대상 이용자 만족도 조사 결과 재방문 의사가 있다고 답한 시민이 97.4%였고 다른 사람에게 추천하겠다
[천지일보 광주=서영현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가 노인일자리 사업과 연계한 공유주차장 활성화에 나선다.서구는 지난 27일 서구청 3층 나눔홀에서 광주서구시니어클럽(관장 추왕석), 광주서구기독교교단협의회(사무총장 김장수)와 공유주차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광주서구기독교교단협의회는 나눔문화 확산과 주민 생활 편익 증대를 위해 교단 소속 교회들의 유휴 주차장을 지역민들에게 적극 개방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또 광주서구시니어클럽은 공유주차장 나눔문화가 지속될 수 있도록 노인일자리 사업과 연계해 쾌적한 주차장 관리에 나서기로 했다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가 입장면 일원에 (재)한국기독교기념관 건립과 예수상 조형물 착공 등과 관련해 건축허가 신청과 실체가 없는데도 허위 광고성 언론보도가 계속되면서 투자자들의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주의를 당부했다. 9일 시에 따르면 한국기독교기념관이 서북구 입장면 연곡리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3층의 종교 시설·집회장 건축허가만을 득한 상태에서 총사업비 1조 800억원이 소요되는 다수 편의시설과 봉안시설이 포함된 기독교 테마파크를 홍보하고 사전분양을 하면서 허위·과장광고 논란을 일으켜왔다. 지난 2018년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