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법무부 장관 딸 임용면접1인 시위에다 성명문 발표도“타병원서 불합격, 임용 안돼”“한 개인의 문제… 선 넘었다”[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딸 조민(30)씨가 경남 진주 경상대병원 레지던트에 지원한 것을 두고 지역에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조씨는 2022년도 전공의(레지던트 1년차) 추가모집에서 총 2명을 모집하는 경상대병원 응급의학과에 단독 응시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지난 16일 언론보도가 빗발쳤다.다음날인 17일 조씨가 면접을 보러오자 지역에서는 여야할 것 없이 아침부터 1인 반대 시위를 벌이거나 이
‘현직 장관 자택 압수수색… 헌정사 초유의 사태 발생’[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현직 법무부 장관의 자택이 압수수색 당하는 헌정사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습니다.”자유한국당 충남도당이 25일 검찰의 조국 법무부 장관 자택 압수수색과 관련해 대전지방검찰청 천안지청 앞에서 조장관의 즉각 퇴진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했다.충남도당은 “조국 장관이 ‘위법함이 없다’고 항변했지만, 검찰 수사를 통해 숨겨왔던 흉악한 ‘조국 게이트’의 실체와 몸통이 서서히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누구보다도 도덕적인 척, 약자를 위하는 척하